파주시가 후원하고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 주최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2019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접경지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뚜르 드 디엠지 국제자전거대회는 접경지역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증진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국제자전거대회는 ‘평화, 그리고 화해·협력, 새 시대를 달린다’ 슬로건을 내걸고 5일간 진행된다.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아시아 유일의 청소년 자전거 대회로써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해서 인제~연천~파주~김포~강화(고인돌체육관)까지 5일간 총 510km 구간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파주시 통일대교에서 군내면 점원교차로까지 왕복 8km 민통선구간이 새롭게 추가돼 분단의 현장을 체감하고 평화를 더욱 염원하며 질주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올해 대회에는 파주시 민통선 구간 추가로 전 세계에 평화를 상징하는 국제적 자전거 대회로 거듭나고 접경지역 이해의 제고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와인문화의 대중화와 와인산업 활성화를 위한 ‘그랑꼬또 와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0~31일 안산 그랑꼬또 와이너리(안산 단원구 뻐꾹산길 107)에서 진행되는 와인 페스티벌은 안산시가 주최하고 그린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는 행사로, 서해안 청정지역 대부도의 높은 언덕에서 생산된 고품질 대부포도로 국민 입맛에 알맞게 만든 대부도 그랑꼬또 와인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의 그랑꼬또 와이너리는 과수원과 와이너리가 한 곳에 위치해, 와인생산에 쓰이는 포도인 캠벨얼리 품종과 청수 품종의 재배부터 와인생산까지 전 과정을 한 장소에서 모두 할 수 있는 수도권의 유일무이한 와이너리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와이너리 투어는 물론 국가대표 소믈리에의 와인 강좌, 와인 메이커와의 만남, 와인 족욕, 와인병 공예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와인 시음을 위해서는 신분증 확인이 필요하고 와인잔을 5천원에 구매해야 한다. 와인 족욕체험은 와인 한 병을 통째로 이용하는 무료 체험행사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루 최대 200명까지 행사당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그랑꼬또 와인을 생산하는 그린영농조합법인은 1996년 설립됐으며, 2001년부터
대전시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소소한 불편과 교통사고 사망자를 감축하기 위해 시민편의 중심의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확대 설치한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9개 분야 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904곳에 ▲ 스마트 횡단보도(6곳) ▲ 소방용수 주변 적색도색(469곳) ▲ 교통신호등(7곳) ▲ 횡단보도 신설(45곳) ▲ 경보등(40곳) ▲ 대각선횡단보도(10곳) ▲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교체(44개) ▲ 시각장애인음향신호기(260개) ▲ 컬러레인(23곳)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시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높은 지역 및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생활권 주변도로를 중심으로 ▲ 2020년 43억 원(1,750여 곳), ▲ 2021년 48억 원(1,897여 곳), ▲ 2022년 52억 원(2,223여 곳) 등 모두 143억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교통사망사고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2022년까지 대전시가 추진하는 교통안전시설 사업은 모두 173억 원으로 ▲ 스마트횡단보도 설치(60곳) ▲ 소방용수 주변 적색도색(3,181곳) ▲ 교통신호등 설치(52곳) ▲ 횡단보도 신설(225곳) ▲ 경보등 설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 (사)국제이스포츠연맹(IESF, 회장 콜린 웹스터)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4회 세계 이스포츠정상회의(GEES, Global Esports Executive Summi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개최된 세계 이스포츠정상회의(GEES)는 이스포츠 및 각계 관계자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시너지를 창출하여 이스포츠의 올바른 발전방향을 위한 합의를 도출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부산에서 3년 연속 열리는 이번 회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등 스포츠 관계자와 이스포츠 및 게임유관단체, 대학 및 연구기관 등 50여 개국 18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모여 ▲이스포츠와 미래방향성 ▲이스포츠와 정책 ▲이스포츠와 건강 ▲이스포츠와 지속가능성 4가지 핵심 어젠다를 통해 ‘하나의 공통된 이스포츠의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이 지난 3월 정부로부터 유치한 ‘이스포츠상설경기장’ 구축 배경과 부산시 이스포츠정책에 관한 기조연설을 통해 이스포츠 메카도시로의 부산 브랜드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국
민선7기 경기도에 ‘숙의 민주주의’ 제도가 본격 도입된다. 28일 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1박2일간 화성 YBM연수원에서 도민참여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기도 도정정책 공론화조사 숙의토론회’가 열린다. 먼저 도민참여단은 ▲삶의 현재와 미래 ▲기본소득의 개념, 필요성, 대상, 효과 ▲기본소득 재원 ▲기본소득 실행방안 등 총 4개 세션에서 객관적 정보를 듣는다. 이후 분임별로 기본소득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며 도민 스스로 주도하는 숙의의 시간을 갖는다. 도는 이 과정에서 여론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피는 ‘공론화조사’를 통해 기본소득 정책의 발전방향 등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도에서 ‘도정정책 공론화조사’가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복지정책의 미래와 기본소득’에 대한 공론화조사는 경기도의 의뢰를 받아 ㈜한국리서치/갈등해결&평화센터 컨소시엄이 수행하며, 조사의 전문성과 중립성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된 ‘경기도 공론화조사 연구자문위원회’가 이번 조사의 전 과정을 검토 및 자문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찬반의 제한적인 대안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의제에 대한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분임별
성남시는 오는 8월 3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도심 곳곳에서 ‘토요일에 만나는 문화예술 축제’를 5차례 연다. 올 상반기 9차례의 공연에 이은 하반기 일정이다. 하반기 첫 일정인 이달 말일은 오후 7시 정자동 카페거리에서 토요예술제가 열린다. 걸그룹 레트로즈의 ‘펌프 잇(Pump it)’, 힙합 듀오 빈오·병윤의 ‘채워’, 팝페라 가수 디사피루스의 ‘오 해피데이’, 팝핀 댄스팀 애니메이션 크루의 ‘해브 어 굿 타임(Have A Good Time)’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앞선 오후 4시부터 정자1동 카페거리 축제가 열려 전시된 3.1운동 100주년 기념 웹툰을 볼 수 있고,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머그컵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일정인 오는 9월 7일은 수정구 위례 중앙광장에 토요 무대가 마련된다. 랩퍼 오투, 어쿠스틱 밴드 연어초밥, 걸그룹 아이러브, 밸리댄스 정의빈, 팝페라 가수 디사피루스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후 9월 21일 여수동 성남시청 광장, 10월 5일 성남동 모란오거리, 10월 19일 서현역 로데오거리에서 각각 토요 문화예술 축제가 열린다. 성남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무대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하고, 지역 곳
□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8월 28일 오후 3시,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참신한 생각을 보유한 사회적기업* 8곳에 성장자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한다. *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함(사회적기업육성법 제2조 제1호). □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공모를 진행해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여를 기준으로 사회적기업 8곳을 선정했다. ○ 선정된 기업은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주), (사)더브릿지, 주식회사 상상, ㈜선산행복일터, 에듀펀플러스, 주식회사 에코플레이, 제리백, 유한회사 쿠미이다. * 사명 기준 가나다순 ○ 이들 기업은 올해 11월까지 ‘친환경 유모차와 카시트 세탁공정’, ‘장애아동 재활훈련 장비개발 및 대여 사업’, ‘증강현실기술 활용 체험형 환경교육 컨텐츠 개발운영’ 등 취약계층과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인력을 고용하거나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 한국수자원공사는 기업 당 최대 3천만 원의 성장자금과 판매기법(마케팅), 기술개발 등의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여름철 장마 및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조사‧복구를 위하여 동부지방산림청 및 7개 국유림관리소의 산사태 대응 실무자를 중심으로 8월 27일에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사이동 등으로 새롭게 업무를 맡은 신규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산사태 피해지 조사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초빙하여 피해조사 방법 및 조사요령, 주의사항 등 실무교육을 실시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 이종근 산림재해안전과장은 “본 교육은 산사태 피해조사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담당자 역량강화를 통해 산사태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상공회의소(회장 금대호)는 8월 28일(수), 아침 7시 30분부터 MBC컨벤션진주에서 금대호 회장, 황윤철 경남은행장을 비롯한 진주지역 기업체 CEO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Real&Tax 이명수 대표를 초빙해 『저성장시대, 기업부동산 관리비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진주상공회의소는 최근 미·중 무역전쟁, 환율 상승, 국내·외 증시 불안 및 일본 수출 규제와 같은 대내외적인 기업경영 악화 요인들로 인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공인들에게 효과적인 기업 자금 운용 방법을 제시하고자 국내 최고 수준의 기업부동산 관리 전문가를 초빙하여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연자인 이명수 대표는 한국은행, 매일경제,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다수의 금융·언론매체에 부동산 자문위원으로 역임하였고 ‘한국에서 부동산으로 돈버는 100가지 방법’, ‘부동산풍랑 생존의 법칙’ 등의 부동산 관련 저서를 출간한 바 있으며 현재는 Real&Tax 대표로 활동 중이다.세미나에 참석한 한 CEO는 “최근 저성장으로 인한 내수 침체, 세계 경제 불황으로 인한 수출 감소 등 지역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
정읍시립박물관은 제3전시실에서 오는 31일부터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무성서원’ 상설전시 코너를 신설한다. 시민들에게 무성서원 관련 유물을 공개함으로써 무성서원의 전통적 가치를 느끼고 무성서원에 대한 이해도와 시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무성서원에 보관했던 최치원의 진영 2점이 먼저 공개된다. 진영은 불교의 조사신앙을 표현한 종교화로 넓은 의미에서 초상화에 해당된다. 최치원 진영 2점은 각각 1831년과 1924년에 제작된 것을 국립중앙박물관과 무성서원에서 기탁받아 정읍시립박물관에 보관하고 있다. 10월 1일부터는 무성서원 현판과 주련, 고서, 무성서원지 등 관련 유물 40점이 차례대로 공개된다. 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세계문화유산 무성서원을 지속해서 알릴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연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무성서원을 주제로 한 기획특별전도 개최할 계획이다.또 상설전시와 연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무성서원 특강도 진행한다. 8월 31일에는 안성렬 태산선비문화사료관의 ‘무성서원의 세계문화 유산적 가치와 그 의미’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10월 5일에는 김진돈 전주문화원 사무국장
정읍시는 지난 26일 정읍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노령산맥 휴양 ․ 치유벨트(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중간보고회 때 제시된 내용을 반영한 사항에 대한 설명과 향후 발생 될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최종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7년 제19대 대통령 지방 공약사업「노령산맥 휴양 ‧치유 벨트 조성사업」으로 선정되어 2018년부터 정읍시 용산동 일대에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기본계획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후 2020년 실시설계 등 사전 절차를 거쳐 2021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휴양림 조성 후 주변 시설과 연계되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동선을 연결해 줄 것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또 주차시설 등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심한 계획이 필요하다는데도 의견을 모았다. 유진섭 시장은 “과도한 시설투자나 불필요한 공사를 줄여 그에 따른 예산 낭비나 관리비가 많이 소요되지 않도록 사전에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며 “자연 친화적이면서 내실 있는 휴양림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여름 폭염과 학교 방학 등으로 인한 헌혈인구가 급격히 줄면서 수혈용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단체헌혈에 앞장섰다. . 지난 27일 실시한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본부 앞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헌혈에는 20명의 직원이 동참하였다.공단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연 2회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도 임직원의 적극 참여로 30여명이 동참하는 실적을 거두었다.헌혈은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간염, 간기능, 혈액형 등 기본적인 혈액검사도 무료로 해주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강은희 이사장은 “헌혈 제한지역 확대와 방학기간 등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서는 지속적으로 모아 관내 백혈병 청소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