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기획이슈

더보기
햇빛·바람·수소 품은 전북특별자치도, 대한민국 청정에너지의 미래를 연다
전북자치도가 새 정부의 청정에너지 확대 정책 기조에 힘입어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약 9,833GWh로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북이 신재생에너지 역량을 갖추고 에너지 전환을 이끌 선도 지역임을 보여준다. 특히, 새만금 인근에 조성 중인 7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가 구축되면 신재생에너지만으로도 전력 자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전북 지역경제 재도약의 핵심 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2018년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인프라 구축 및 연구기관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기폭제 역할을 했으나, 지난 정부의 원전 중심 정책 추진으로 인해 재생에너지 정책이 후퇴하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재생에너지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전력계통 포화로 도내 모든 변전소가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되어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이재명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으로 RE100을 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근옥 남해군 컴퓨터봉사회장, 정보문화 유공 장관 표창
강근옥(75) 남해군 컴퓨터 봉사회 회장이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문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보문화 발전유공 정부포상은 디지털 역량 강화, 디지털 역기능 해소 등 정보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강근옥 회장은 20여 년간 남해군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헌신하며,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등 지역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75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습득하는 평생학습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본인이 먼저 배우고 익힌 IT 지식을 지역 어르신들과 나누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 지역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강 회장은 건강상의 어려움으로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매주 경로당과 복지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 정보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교통이 불편해 교육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을 위해 폭염과 한파에도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20년 가까이 이어오며 자신의 건강보다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 해소를 먼저 생각하는 헌신적인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