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남간호조무사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간호조무사 현장의 애로사항과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삼순 경남간호조무사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해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지역사회 보건 현장에서 활동하는 간호조무사들의 근무 여건과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경남간호조무사회는 이날 ▲의료봉사 확대 ▲보수교육·자격신고 협조 ▲경남형 통합돌봄 참여 확대 ▲유휴 간호조무사 취업지원 확대 등 주요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정삼순 경남간호조무사회 회장은 “간호조무사는 의료현장과 지역사회에서 도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인력인 만큼, 지속적인 보수교육과 실무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의료취약지역과 통합돌봄 현장에서 간호조무사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와 제도적 지원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완수 지사는 “간호조무사 인력 확보는 다른 직종에 못지않게 중요하고,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측면에서도 교육이 필요하다”며 “관련 교육과정을 마련할 때 간호조무사 과정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의료 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응급의료정보 누리집(http://www.e-gen.or.kr), 시흥시청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안내 홍보물의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흥시보건소(031-310-5824),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콜센터(120)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은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다만 의료기관별 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는 만큼 방문 전 전화로 진료 여부를 확인한 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시흥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 상황실을 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의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의약품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라며 “응급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문 여는 의료기관과
하남시가 어르신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을 챙긴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경로당 등 어르신 생활터 126개소를 대상으로 혈압·혈당 확인, 건강상담, 만성질환 및 노쇠 예방교육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하고 있다. 그 중 특히 교육을 희망한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의사가 직접 참여하는 맞춤형 건강교육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보건소 방문간호사와 의사 등이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곳을 직접 찾아가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평소 궁금했던 건강 문제를 편하게 묻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돕는 생활밀착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병·의원 진료에서는 시간상 충분히 묻기 어려웠던 건강 궁금증도 가까운 생활터에서 전문가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도록 했다. 의료진은 어르신의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을 살펴보고, 각자의 상황에 맞는 건강관리 방법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방문간호사는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생활습관, 올바른 약물 복용, 국가건강검진 등 평소 놓치기 쉬운 건강관리 사항을 안내한다. 또한 건강상태와 필요에 따라 예방접종,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보건소는 ‘제19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한 기념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처인구보건소는 9월 14일부터 21일까지를 치매 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캠페인·전시·강좌 등을 진행한다. 이 기간 쉼터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16일에는 용인종합사회복지관 절기행사와 연계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인다. 또 18일에는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 처인노인복지관과 함께 치매예방 건강강좌를 열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부터 예방·관리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기흥구보건소도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치매 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선도단체(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와 연계해 기흥노인복지관 등에서 통합건강증진 합동 ‘기억사랑 캠페인’을 펼친다. 기흥구보건소는 또 보건소에서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만든 공예작품 등을 선보이는 ‘기억과 희망을 잇는 전시’를 운영한다. 또 17일에는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선순위 대상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4일 태영산업에서 근로자 약 240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근로자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업장 근로자의 금연 및 절주와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흡연 및 음주와 부적절한 식습관 등 건강 위험 행태를 개선하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이날 폐활량 측정을 비롯해 영양 관리, 비만 예방, 흡연 및 음주 폐해 예방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박창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들이 금연 및 절주, 올바른 식생활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업장 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태영산업에서 열린 추석맞이 근로자 건강 증진 캠페인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밀양시가 태영산업에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석맞이 근로자 건강 증진 캠페인에서 한 근로자가 폐활량 측정을 하
경기도가 지역응급의료센터를 확대 지정하고,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과 연계해 도내 응급의료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소아응급, 고위험분만 등 필수 응급의료 분야의 대응체계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를 담당하는 핵심 응급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며,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지역 내 중등증 응급환자 진료와 중증응급환자의 1차 수용·초기 응급처치를 담당하며, 시·도지사가 지정한다. 지난달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으로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가 기존 9개소에서 10개소로 늘어난 데 이어, 경기도는 지난 8월 28일 경기도응급의료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응급의료센터 36개소를 최종 지정했다. 기존 33개소보다 3개소 늘어난 규모로, 지정기간은 2026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이번 재지정에서는 인력·시설·장비 등 법정 지정기준뿐 아니라 응급실과 의료기관의 실제 진료기능 및 최종치료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역별 응급의료 수요와 의료기관 분포, 접근성 등도 함께 고려했다. 경기도는 응급의료기관 확충과 함께 소아응급과 고위험분만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전남동부권 국립의대·병원 설립 범시민추진위원회가 28일 문화건강센터 분수대 광장과 순천대학교 열린광장 일원에서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훈모 순천시장을 비롯해 유영철 순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문수 국회의원, 시민·사회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을 향한 지역사회의 강한 염원을 함께 표명했다. 특히 손훈모 시장은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과 함께 순천대학교 열린광장에서 문화건강센터까지 삼보일배와 도보 결의대회 행진을 진행했다. 세 걸음마다 몸을 낮추며 이어간 삼보일배에는 전남동부권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이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는 간절한 뜻이 담겼다. 손 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전남동부권의 의료 현실을 바꾸기 위한 뜻을 하나로 모아주셨다”며, “시민들과 함께한 삼보일배가 가진 의미를 무겁게 새기고,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을 위해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국립순천대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유치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범시민추진위원회의 성명서 낭독,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지난 2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의료·복지 분야의 AI 활용을 확대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AI 실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개최한 교통(안전)·교육 분야에 이어 두 번째 AI 실무 협의체 회의다. 의료 분야의 서울시 동부병원, 경희의료원과 복지 분야의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스마트도시과 주관으로 장애인복지과·복지정책과·의약과 등 구청 관계 부서도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AI·디지털 활용 현황을 공유하고, 의료·복지 분야의 신규 협력 과제와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는 ▲AI 의료·복지 협의체 운영 방향 안내 ▲의료·복지기관 AI·디지털 활용 사례 공유 ▲동대문구 AI 사업 추진 현황 보고 ▲공동 사업(과제) 발굴 및 협력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의료·복지와 연계해 통합돌봄 사업에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구는 각 기관 실무자들의 전문적인 의견을 반영해 AI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에 대한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는 등 회의 결과를 구체적인 성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공공 치매돌봄 서비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인천광역시립 치매요양원’을 완공하고 2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양구 갈현동(드림로 846) 현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남영희 시 균형발전부시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노인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인천 최초 시립 치매요양원의 탄생을 축하하고 시설 곳곳을 둘러보았다. ‘치매 국가책임제’기조에 발맞추어 추진된 인천광역시립 치매요양원은 총사업비 213억 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2,980.35㎡(지하 1층~지상 5층), 총 96병상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 내부에는 치매전담실을 비롯해 물리치료실, 감각자극실, 프로그램실 등 환자 맞춤형 전문 시설이 구비됐다. 특히 입소 어르신들이 가정과 같은 편안함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침실과 공동거실 등을 하나의 독립적인 생활 단위로 구성한 소규모 ‘유니트형(Unit) 공간 구조’를 전면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유니트형 공간 구조의 도입으로 입소자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유도하는 한편, 치매 환자의 배회나 돌발 행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세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