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퇴 후에도 새롭게 배우고 성장하며, 내가 평생 살고있는 서울시라는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즐거움이 너무 커서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어요.” (2024년 시범사업 참여자 A) # “가족들과 새로 개장한 “서울달”을 타고 바라본 서울 풍경이 너무 멋졌어요. 탑승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렸는데 뿌듯해요.”(2024년 시범사업 참여자 B) 서울시가 오는 6.13.(금)~6.20.(금) 8일 동안 ‘2025년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 관심있는 영시니어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서울시 홍보 인플루언서로 양성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시책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자 작년에 시범 추친한 프로그램이다. ※ 영시니어 : 전체인구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만55~64세의 인구로, 고령이라는 표현이 무색할 만큼 젊고 건강하여 구매력 있는 계층(중앙일보 명명, ’24.5.) 지난해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로 선정된 30명은 온라인 홍보 실무교육을 받은 후 블로그, 밴드, SNS 등에 총 2,427회의 시정 콘텐츠를 게시하여 시정 홍보 확산에 기여하였다.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인구정책 전담팀(TF) 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정책 구체화를 위한 2단계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경남도는 올해 5월 인구정책 전담팀을 구성한 이후, 저출생 극복과 생활인구 확대를 양대 축으로 하는 인구정책 추진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1단계 운영에서는 도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도 인구정책 분석, △취약분야 분석, △정책 보완 방향, △국내외 유사사례 검토 등을 심도 있게 논의 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 11일에는 정책수요자 간담회를 열어 현장 정책수요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정책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였다. 이번 2단계 인구정책 전담팀 전체회의에서는 1단계 논의 결과와 정책수요자 의견을 소관부서와 공유하고, 부서별 검토사항과 역할을 점검했다.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 발굴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층 논의도 이뤄졌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과 민간 전문가, 정책수요자가 함께 협력하는 체계를 갖춰나가고 있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6월 중 추가 회의를 열어 분
경기도교육청(임태희 교육감)이 사립학교 교직원의 업무 전문성 향상과 청렴한 학교 운영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사립학교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5월 21일, 6월 2일, 6월 13일 총 3차에 걸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진행한 이번 연수에 도내 초·중·고·특수 사립학교 업무담당자가 차수별로 각각 250명씩 참여했다. 연수는 경기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사립학교의 자율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시설, 인사, 재정, 법인 등 분야별 실무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사립학교 행정업무의 공정성 확보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부패 방지, 공정한 업무 수행,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교육’ ▲시설사업 관리 개선 방안, 공정별 착안 사항 안내하는 ‘시설 교육’ ▲사립학교 교원 인사 운영 절차 및 유의 사항 전달하는 ‘인사 교육’ ▲e-교육금고 시스템 사용법 안내, 재정 집행 투명성 확보를 위한 ‘재정 교육’ ▲기본재산 관리, 임원 선임 절차, 법인 회계 실무를 안내하는 ‘법인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립학교와 교육청 간 행
충남도는 13일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도·시군 기술직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 건설사업 시행 시 적용되는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술직 공무원의 직무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공사감독관 등 기술직 공무원이 실무에서 더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건설사업의 주요 절차와 인허가 사항을 안내했으며, 최근 감사 지적 사례를 중심으로 건설 행정 관련 법령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는 건설사고 예방과 함께 건설안전 문화 정착 및 공무원 책임 의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중대재해처벌법 및 주요 사고 사례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김용목 도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건설공사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허가 절차 등 체계적인 사업 관리 역량을 강화해 도민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추진했다”라면서 “앞으로도 기술직 공무원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영유아의 발달 상태 조기 진단부터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아이발달지원센터’는 2023년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소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포시는 서울시의 개소 이후 발빠르게 개소를 준비해 경기도 최초로 공공 주도 통합 지원기관을 개소하면서 도내에서 가장 선제적인 영유아 조기지원 공공체계 구축을 이루게 됐다. 운양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개소할 아이발달지원센터는 상담실과 모니터링실, 발달놀이실 등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영유아의 발달 상태 조기 진단부터 상담, 맞춤형 발달 프로그램 운영, 치료 연계, 부모 교육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영유아 발달지원 거점기관으로 기능하게 된다. 센터는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문의는 (031-984-1901)으로 할 수 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영유아 지원체계 구축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면서, 코로나19 이후 발달지연 아이들의 수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아이발달지원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해 왔다. 이에 시는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적극 벤치마킹해 왔고, 2024년 교육발전특구 선정이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함께 13일 전곡항(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해파리 폴립(부착유생) 발굴․제거 전문 잠수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 (부착유생) 해파리가 성체가 되기 전에 구조물 등에 부착하여 살아가는 유생(幼生) 해파리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날 경우 해양생태계가 교란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많은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2024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 ‘해파리 대량 발생’을 신규 재난으로 지정했다. 한편 해파리의 유생단계인 폴립은 한 마리(0.4㎍)가 자가 분열을 통해 최대 5천 마리(1ton)의 성체로 증식할 수 있어 해파리 대량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폴립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공단과 해양수산부는 2013년부터 보름달물해파리 폴립을 지속적으로 제거해 해파리 대량발생을 예방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제2차 해파리 폴립관리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잠수사 폴립제거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교육은 해파리 폴립 탐색, 제거, 모니터링 기법을 포함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500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올해 교육은 현업 잠수사 중심으로 이뤄지던 기존 교육과 달리 예비 잠수사의 진로 탐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