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전재수)는 오늘(20일) 해양수산부가 고시한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2026~2030)」에 시가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핵심 항만개발 계획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항만기본계획은 국가 차원의 장기적인 항만 개발 방향과 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해운·물류 환경과 경제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5년마다 타당성 검토를 거쳐 계획을 수정·보완한다. 이번에 고시된 수정계획은 이러한 5년 단위 타당성 검토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변화된 대내외 여건과 미래 항만 수요를 고려해 기본계획을 보완·조정한 것이다.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2026~2030)」에는 부산신항 친환경 복합에너지 터미널을 비롯해 우암부두 마리나비즈센터 해상계류시설, 감천항 이안방파제, 북항 외항 방파제, 용호부두 이안제 등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항만 조성을 위한 주요 시설이 반영됐다. 특히 시는 기존 부산신항 ‘LNG 벙커링(선박 연료 공급) 터미널’ 부지를 저탄소 연료뿐 아니라 무탄소 연료까지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 복합에너지 터미널’로 확대하는 방안을 건의했으며, 이 방안이 이번 수정계획에 전격 반영됐다. 기존 계획은 저탄소 배
충남도는 서천·태안 지역에 김 면허 양식장 이용개발 대상지 117ha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이용개발 대상지는 서천군 10ha, 태안군 107ha로, 도는 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해양수산부와 ‘2026-2027 면허양식장 이용개발계획’ 사전협의를 진행해 왔다. 서천군은 기존 패류양식업을 포기하고 복합양식업(김·새꼬막)으로 전환하는 방식의 이용개발이 수용됐다. 태안군은 기존 마을어장 중 양식 적지를 복합양식업(김·바지락)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이번 성과는 김 양식장 확보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적지 검토를 거쳐 이뤄낸 결과로, 도내 김 생산 기반 확대와 안정적인 원물 공급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 도는 이번 이용개발을 통해 김 생산 확대는 물론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김 산업은 충남 수산업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양식 기반을 확충하고, 김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김 양식장 확보와 우량 김 생산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면허양식장 이용개발계획 기본지침에 따라 적지조사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10일 DDP 서울-온 화상스튜디오에서 ‘2026년 해양환경공단 국민소통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국민소통참여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소통참여단은 국민이 직접 공단의 주요 사업과 공공서비스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하고,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국민 참여형 소통 조직이다. 공단은 지난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해양환경과 공단 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국민소통참여단을 모집했다. 총 322명이 지원했으며, 지역, 성별, 연령 등을 균형 있게 고려해 최종 100명을 선발했다. 국민소통참여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공단의 해양환경 사업 전반에 대해 적극적인 국민 참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국민소통참여단 전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국민소통참여단 대표 5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강용석 이사장을 비롯한 노동조합위원장, 기획조정실장, 청년위원 대표, 국민소통팀장 등 공단 임직원과 국민소통참여단이 건강하고 깨끗한 바다 조성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진행된 핸드터치 출범 퍼포먼스에는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오늘(8일) 오전 11시 30분 국립부경대학교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최철진)과 해양 신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해양AI소재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통적인 해양·수산 및 조선 전후방 산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해양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스마트·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핵심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설립되는 연구센터는 국립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 첨단실험실습관 301호에 조성되며, 오는 10월까지 리모델링을 마친 뒤 615제곱미터(㎡) 규모의 실험실과 사무공간을 갖춰 2027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구센터는 국립부경대학교와 한국재료연구원의 우수 연구진이 참여하는 1센터 3연구실 체제로 운영되며, 해양산업 전반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이끌 계획이다. 연구실별로는 해양AI에너지소재연구실에서 해양 특화 친환경 에너지 및 내부식·방오 소재의 AI 기반 설계를 수행하고, 해양AI공정자동화연구실에서는 선체 도장 로봇과 스마트 정비, 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서프리그(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프로서핑 대회인 월드서프리그(WSL) 퀄리파잉 시리즈(QS) 6000과 롱보드 퀄리파잉 시리즈(LQS) 1000으로 진행됐다. 시흥시는 2023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까지 국내에서 열린 WSL 대회를 모두 유치하며 3회 연속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대한민국 대표 서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 일본, 호주, 미국, 뉴질랜드, 캐나다 등 15개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210여 명이 참가해 세계 정상급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기간 시민과 관광객이 거북섬을 찾아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하며 한여름 서핑 축제를 함께 즐겼다. 경기 결과, 숏보드 퀄리파잉 시리즈(QS) 6000 남자부에서는 코비 클레멘츠(호주)가 우승했고, 케이 코바야시(일본), 린타 오토(일본), 카노아 희재(한국) 등이 뒤를 이었다. 카노아 희재(한국)는 4위를 차지하며, 시흥시체육회 소속으로 한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여자부에서는 카나 나카시오(일본)가 정상에 올랐으며,
굽이치는 인공파도를 가르며 질주한 서퍼가 공중으로 높이 솟아오르자, 경기장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보드가 물살을 가르며 착지할 때마다 환호가 이어졌고, 선수들은 거침없는 회전 기술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3일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막을 올린 ‘2026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호주, 일본, 프랑스 등 16개국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선보였다. 파도를 정교하게 읽으며 펼치는 치열한 승부로 대회 열기가 더욱 고조됐다. 역동적인 서핑 퍼포먼스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은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이 이어질 때마다 휴대전화를 꺼내 결정적인 순간을 담으며 국제 서핑대회의 매력을 만끽했다. 대회는 5일까지 이어진다. 해가 지면 거북섬은 ‘2026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과 버스킹, 거리공연,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낮에는 서핑, 밤에는 음악이 흐르는 해양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7월 2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으로부터 수산물 방사능 분야 ‘안전성검사기관’(지정번호 제19호)으로 공식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지정기관 유효기간은 2026년 7월 2일부터 2029년 7월 1일까지 3년이다. ‘안전성검사기관’은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제64조에 따라 수산물의 안전성조사와 시험분석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도록 지정·관리되는 검사기관으로, 검사인력·시설·장비와 검사 업무규정의 적정성, 검사능력평가 등 엄격한 서류·현장 심사를 통과해야 지정받을 수 있다. 공사는 2023년 12월 감마핵종분석기(HPGe)를 도입해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수산물의 방사능검사를 자체 실시해 왔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주관 숙련도 평가 ‘적합’, 인증표준물질(CRM) 유효성 검증 등 분석역량을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지난 5월 29일 신청서 접수 이후 6월 22일~23일 2일 동안 실시된 수품원 현장심사에서는 조직·인력, 시설, 검사능력평가 등 전 평가항목에 대하여 ‘적합’ 판정을 받아 이번에 검사기관 지정이 확정됐다. 공사는 현재 연간 960건의 수산물 방사능 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교육 기회가 적은 도서·벽지, 분교,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별교육인‘해양환경 이동교실 파(Far)랑海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파(Far)랑海 콘서트’는 평소 체험형 해양환경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이동교실 교육차량과 전문 강사를 활용해 전국 20개 유치원·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기후위기 ▲해양보호생물과 생태계 ▲해양쓰레기 문제 등 미래세대가 알아야 할 해양환경 이슈를 다뤘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게이미피케이션 활동을 접목해 해양환경 문제를 놀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스스로 해결 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동부초등학교 율포분교에서는 차량 내부콘텐츠 체험과 교구재 활용 수업뿐만 아니라, 인근 모래·자갈 갯벌 현장에서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는‘오감 만족형’통합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동부초등학교 율포분교에서 진행된 교육 현장은 해양수산부가 영상으로 촬영했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25일 공단 본사(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동양제강 주식회사(대표 차재혁)와 해양폐기물(합성로프)의 고부가가치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로프를 효율적으로 수거하고, 이를 재생로프로 재활용함으로써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감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해양에서 수거된 합성로프는 이물질이 붙어 있거나 혼합 재질로 구성돼 재활용에 한계가 있어 대부분 소각 처리돼 왔다. 이에 양 기관은 폐로프를 친환경 자원으로 전환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공단은 해양폐기물 재활용 집하장에 반입되는 폐로프를 보관·관리한 뒤 제공하고, 동양제강은 인도받은 폐로프를 분류한 후 고순도 재생 폴리프로필렌(PP) 원료를 활용해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을 획득한 재생로프를 가공·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공단의 안정적인 수거 인프라와 민간 기업의 고도화된 재생 가공 기술을 결합해 실질적인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 처리에 머물던 해양폐기물을 고부가가치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