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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댐 추경’관련 오해에 대한 대변인 성명 >

- 충청남도는 2회 추경을 통해 청양군민의 삶과 직결되고, 군민 등이 건의한 주요 사업 14건 172억 원을 증액 편 성했습니다 -

충청남도가 지천댐 관련 청양군민 삶의 질과 직결된 예산을 삭감했다는 오해가 청양군 일각에서 일고 있는데, 이는 단연코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밝힙니다.

충청남도는 지난 8월 21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 추경안에는 청양군민의 삶과 직결되고 군민 등이 건의한 주요 사업 총 14건, 172억 원을 증액 편성했습니다.

주요 사업 및 예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 86억 원>,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34억 원>, <화성~장곡간 지방도 확포장 42억 원>, <호우 피해 재난 지원금 7억 원> 등입니다.

다만 청양군이 건의한 <실버타운 조성사업 용역비 1억 원>,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후속사업 설계비 14억 6천8백만 원>은 편성하지 않았습니다. 두 건은 청양군에서 사업계획서가 구체화되지 않았고, 도의회 출자동의 등 사전절차가 이뤄지지 않아 추경에 반영하지 못했는데, 사전절차 등이 완료되면 내년 예산에 반영한다는 것이 도의 방침입니다.

충남은 만성 물 부족 지역으로, 신규 수원 확보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최근 강릉시의 가뭄 사태와 같은 일을 우리는 지난 2012년부터 누차 겪어왔습니다. 2012년에는 104년 만에 찾아온 가뭄과 사투를 벌였고, 2015년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청양을 비롯한 8개 시군에 ‘제한급수’라는 긴급 조치까지 취해야 했습니다. 2017년에는 금강-보령댐 도수로 상시 가동에도 불구하고 보령댐 저수율이 8%까지 떨어지는 최악의 위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현재 충남의 용수 공급원은 대청댐과 보령댐이 전부인데, 이미 공급량의 95%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5년 등과 같은 가뭄 발생 시, 정상적인 용수 공급은 불가능하게 됩니다. 생수로 생활하며 빨래를 미루고, 타들어가는 들녘을 바라보며 공장 기계를 멈춰세워야 하는 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AI, 데이터 등 신산업 육성과 탄소중립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선 지금보다 2~3배 물과 전력이 필요합니다.

지천댐은 정치적인 사안이 아닙니다. 청양·부여군민을 비롯한 도민의 생명수를 확보하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한 발판을 놓는 일입니다. 하루가 다른 기후위기 상황과 충남의 발전 속도를 감안해 조속히 서둘러야 할 일이기도 합니다.

민선8기 충남은 앞으로도 지천댐 건설과 관련해 지금과 같이 주민 목소리를 최우선적으로 듣겠습니다. 정확한 사실과 절차에 기반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2025. 09. 01 충청남도 대변인 이종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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