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6년 버팀이음 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으며, 당진 철강산업과 전후방 연관 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고용 안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당진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신속히 대응해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공모를 신청해 국비 지원 결정을 끌어냈다. 지원 대상은 철강산업(금속제조업 및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침체로 고용 불안에 놓인 재직 근로자와 철강기업에 납품하는 등 거래 관계에 있는 연관 기업 근로자, 물동량 감소로 소득이 줄어든 철강 관련 일용직 및 화물운송 근로자(도내 주소자) 등이다. 도는 대상자에게 1인당 5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며, 장려금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액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이 철강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업계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핵심 숙련 인력의 외부 이탈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와 사업 수행기관인 당진상공회의소는 이달 중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다음달부터 당진상공회
충남도청의 정문격인 북측 지하주차장 입구 왼쪽 오르막 길과 내포신도시 고속·시외버스 정류소 오른쪽 뒤편에는 똑같은 문구의 입체 간판이 하나씩 서 있다.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민선 8기 도정 비전이다. 내포신도시 제1의 관문인 홍북터널 양쪽 끝 상단에도 힘쎈충남 입체 간판은 여전히 붉은 빛을 밝히고 있다. 홍북터널 간판과 같은 도청사·사업소 건물 안팎, 도로변 등에 설치한 도정 비전 간판·구조물·표지판·시트지 72개 가운데 힘쎈충남을 담고 있는 것은 7개로 집계됐다. 민선 9기 ‘통(通)하는 충남’이 출범한지 보름이 다 되고 있지만, 도청과 충남 수부도시 관문 등의 도정 비전 간판은 민선 8기와 공존하고 있는 셈이다. 과거 새로운 도정이 출범할 때, 도지사 이·취임 사이 야간시간대 등을 이용해 도 본청과 사업소 곳곳에 붙어있는 도정 비전 간판을 완벽하게 교체하던 것과 비교하면 극히 이례적인 모습이다. 민선 8기와 9기의 도정 비전 간판이 공존하는, 다른 시도에서는 보기 힘든 이 같은 상황은 박수현 지사의 ‘전임 도정 계승’ 뜻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박 지사는 취임 전 인수위원회인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원회’ 종합보고 때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한국과학기술원(KAIST)모빌리티연구소에서 도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준비위는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 충남, 초광역 메가시티 주도 등 충남 미래 비전을 도민과 공유하고자 이번 보고대회를 추진한다. 지난달 도내 8개 권역에서 타운홀미팅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 준비위는 이번 보고대회에서 도민 목소리와 제안을 반영해 마련한 민선 9기 도정 과제를 공개한다. 이날 준비위는 민선 9기 도정 비전과 함께 도정 7대 목표, 21대 전략을 소개하고 10대 중점 과제 추진 기본계획(로드맵)과 도 재정 운용 계획, 준비위 분과별 활동 성과, 분야별 세부 추진 전략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수현 지사가 1호 결재로 추진한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 과제와 2030 충남 미래 비전을 담은 4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분과별 추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재관 준비위원장은 “민선 9기 도정의 최종 결정권자는 도민이라는 생각으로 220만 도민의 의견을 반영한 도정 과제를 마련하는 데 힘썼다”라며 “충남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이번 도민 보고대회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민선 9기 ‘통(通)하는 충남’이 인공지능(AI) 기본사회와 AI 산업혁신을 통해 AI 수도 충남을 구현하고, 충효예 충청정신을 확산하며, 청년들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조직도를 새롭게 그렸다. 도는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조직개편안)’을 마련, 10일자로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급변하는 환경과 미래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선 9기 통하는 충남의 비전과 핵심 공약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행 중심의 조직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AI 기본사회 실현과 청년 성장,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행정통합과 균형발전, 농촌사회 활력 회복, 노동 정책 기반 확립, 기후에너지 전환 등을 방향으로 전담 조직을 신설·재편하고 유사·분산 기능을 조정한다. 도는 우선 AI 수도 충남 실현을 조직 개편 핵심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AI를 도민의 삶과 행정 전반에 접목한 AI 기본사회와 산업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AI 산업혁신을 양대 축으로 잡고, AI기본사회복지실과 AI산업혁신국을 신설·개편한다. AI기본사회복지실은 아동, 노인·장애인 통합 돌봄, 보건의료 등 AI 보건복지를 추진하고, AI산업
충남도는 아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낙후지역의 노후주택을 수리하고, 공터나 빈집을 마을 주차장 및 쉼터 등 공간으로 조성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아산시는 온양6동 온주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국비 50억원과 지방비 33억 3400만원을 투입해 △온주 어울림센터 조성 △온주마을 동행사업 △온주마을 안전망 구축 △안심 스마트 버스승강장 조성 등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 시군 대상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와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집중 지원했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 도시계획, 지역개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각 시군의 사업계획에 대한 심층 자문과 실행전략 보완, 주민 의견 반영 방안을 제시하는 등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문석준 건축도시국장은 “이번 선정은 초기 단계부터 전문가 자문 등 체계적인 행정지원을 제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과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3일 부여 궁남지 수상무대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막식에 참석,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박 지사와 이용우 부여군수, 군민과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개막선언, 박 지사 축사, 개막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낮에 잠시 스쳐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밤에도 머물며 공연을 보고, 쇼핑도 하고, 숙박도 하는, 머무는 관광이 도시를 바꾼다”며 “연일 불야성을 이룰 수 있는 ‘야간경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고유의 관광 자원을 발굴·육성하고 “낮보다 더 아름다운 밤을 연출해야 한다”며 “백제의 고도, 부여만이 갖고 있는 역사문화관광 자원이 야간경제를 통해 도민의 삶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날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부여 궁남지 일원에서 열리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사랑의 시작, 연꽃 향기에 물들다’를 주제로 궁남지 판타지, 나이트 퍼레이드, 백제수군훈련소 물총대전 등 25개 공연·체험·전시가 진행, 관광객들에게 궁남지의 야간 경관과 함께 특별한 볼거리 등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