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9월 1일(금)부터 2일(토)까지 제주지역 수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 한림읍 소재 한림수협 위판장과 넙치 어류양식장을 찾아 수산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먼저, 박 차관은 간담회에서 국민이 걱정 없이 안심할 수 있는 수산물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에 수산업계가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다음 날에는 한림수협 위판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위판현황 등을 살핀다. 토요일 새벽에 어선에서 조업한 후 위판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절차를 꼼꼼히 점검하는 등 수산물 안전관리 과정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이어서, 넙치 양식장을 방문하여 제주지역 양식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듣고, 양식장 수조에서 출하를 앞두고 있는 넙치 중 일부를 방사능 검사용 시료로 채취하는 과정을 참관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도록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신뢰를 쌓을 것”라며, “우리 국민들이 드시는 우리 수산물인 만큼 수산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우리 어업인들의 어려움도 덜 수 있도록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천일염 등 주요 수산물의 생산 및 유통 실태를 면밀히 살피기 위해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8월 30일(수)부터 주 2회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첫 현장점검은 8월 30일(수)에 전라남도 신안, 경상남도 통영, 거제 등 총 3개 지역에서 실시한다. 합동점검반은 이들 지역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천일염, 미역·다시마, 건어물(김·굴비·명태·오징어·멸치), 새우젓 등 주요 수산물의 생산과 유통 동향, 출하 전 보관량, 유통 이력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수산물의 적기 출하와 유통을 독려하고, 시장 안정을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하여 즉각 조치할 예정이다. 합동점검에 앞서 해양수산부는 8월 28일(월) 세종에서 유관기관과 정부 합동점검반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효과적인 합동점검 실시계획과 수산물 유통 안정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현재 운영 중인 유통질서 교란행위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가 들어오는 경우에도 즉시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천일염 등 주요 수산물의 가격과 수급이 안정되도록 생산 및 유통 현장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가락시장에서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농수산식품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서울본부, 한국체육산업개발(주)가 함께 참여했다. 공단은 캠페인 기간 동안 가락시장 광장에서 우리 수산물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또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사은품을 증정하고 현장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공단 및 유관기관 누리집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 홍보를 실시해 우리 수산물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최근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 종사자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하동군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원전수 방류에 대비해 관내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 관리 및 방사능 검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군은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10대 추가 구매해 군민 불안 해소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관내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표본 검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와 홤께 합동대응반을 편성해 매주 금요일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군 자체적으로 상황 관리반, 유통·검사반, 소비 대책반 편성 및 명예 감시원 제도를 통해 주요 전통시장 및 중·대형마트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과 방사능 검사를 집중 실시하기로 했다. 그리고 오는 31일 금남면 노량항에서 전어·숭어 등 관내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말 숭어 출하기에 맞춰 각종 축제와 연계한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또 고수온 주의보가 20여일 지속됨에 따라 관내 양식어업의 피해 최소화 및 예방 방안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4월부터 면역증강제 1.2t, 액화산소 833통, 고수온 대응장비 지원,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등 어업인들에게 재해대책 명령서를 발부, 자체 대책 상황실을 설치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8월 24일(목)부터 8월 25일(금)까지 부산 자갈치시장과 공동어시장을 방문하여 수협 대표이사, 부산시 관계자와 함께 수산물 시료 채취 과정과 위판장 현황 등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부산지역 상인과 수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먼저, 박 차관은 자갈치시장을 방문하여 어선에서 조업 후 위판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위해 시료 채취하는 과정을 살피고, 안전검사 결과(‘불검출’)를 통보받은 수산물이 위판되는 과정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서 박 차관은 수산업계 간담회에 참석하여 부산지역 상인과 어업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우리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다음 날에는 부산공동어시장도 방문하여 수산물 거래 현장도 살필 예정이다. 박 차관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우리 바다의 수산물이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는 단 한 차례도 없다.”라며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소식으로 국민께서 근거 없는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하고 모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수산물 안전에 대한 소통을 지속해나가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된 8월 24일(목)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수협중앙회장, 수협 조합장, 상인대표들을 만나 수산물 소비 상황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조 장관은 8월 4일부터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어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게 된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상품권으로 수산물을 직접 구매했다. 이어 시장 상인대표들과 수협조합장 등 업계 관계자에게 수산물 안전관리와 소비 활성화 지원책 등을 설명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바다,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라고 강조하며, “철저히 방사능 검사를 하고, 모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소비 활성화를 통해 수산업계의 경영이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부서 수산정책관 책임자 과 장 황준성 (044-200-5420) 수산정책과 담당자 서기관 이상윤 (044-200-5429)
전남 강진군 도암면에서 ‘망호항 어촌뉴딜300사업’이 6월 말 완료돼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망호항 어촌뉴딜300사업’에 2020년부터 총 98억여 원을 투입해, 방파제 연장사업을 비롯해 선착장 기반시설, 낚시어선거점항 및 어업지원센터 등을 조성했으며, 해안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과 주차장 등도 새롭게 마련했다. 망호항은 과거 망호선착장이 어항 핵심시설로 활용됐지만, 선착장 돌출부 10m 외에 항 주변에 방파제 시설이 없어 자연재해로부터의 보호기능이 미약했고, 특히 여름철 태풍 북상 시, 선착장 어선들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해, 어민들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망호항을 이용하는 어선과 기타 선박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함에 따라, 앞으로 ‘강진만 해양레저 1번지’ 건설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상남도와 전국상인연합회경남지회(이하 ‘경남상인연합회’)는 4일 오후 마산어시장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윤장국 경남상인연합회장, 심명섭 마산어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된 수산식품의 수산식품 판매ㆍ홍보 및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05년 경상남도 상인연합회 창립총회를 토대로 전통시장 경제활동 촉진과 안정적 경영여건 조성 및 회원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한 ‘경남상인연합회’와 협력하여, 계절적 비수기 등 수산식품의 소비위축에 따른 지역 생산 수산식품의 판매ㆍ홍보 및 수산업과 전통시장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 주요내용은 △지역 생산 수산식품을 ‘경남상인연합회’ 소속 상인회와 연계하여 판매ㆍ홍보 △안전한 수산식품 공급 확보 및 적극 홍보 협력 △경남 수산식품의 소비촉진을 위한 소속 상인회와 판촉행사 협력 △지역 수산식품 소비촉진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상생협력 도모 등이다. 경상남도는 협약 이행력 제고를 위해 ‘경남상인연합회’ 소속 상인회와 상생협력 할인 판촉전을 개최하여 수산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와 구매심리 증대로 지역 수산식품 소비촉진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천시(시장 박동식)와 삼천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정도근)에서는 8월 4일삼천포지역 재래시장의 장날에 맞추어 수협 활어위판장과 용궁수산시장, 전통수산시장 일원에서「수산물 안정성 홍보 및 소비 촉진 활성화 행사」를 추진하였다. 유속도 빠르고 한려수도 중심부에 위치한 청정해역에서 잡히는 전국 제일의풍미를 자랑하는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는 캠페인과 함께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제철 수산물 시식 행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정도근 삼천포수협장, 윤형근 사천시의회의장, 김현철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용궁수산시장, 전통 수산시장상인회와수산업경영인연합회, 자율관리어업공동체 등 어업인은 물론, 장날을 맞아 시장을찾은 시민들도 현장 참여함으로써 활력과 맛이 뛰어난 지역수산물의 안전성과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의 장을 연출하였다.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를 통해「바다에서 식탁까지, 지역 수산물의안전성을 확고히 하여, 우리 수산물에 대한 소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예상으로 위축된 우리 수산물의 소비를 활성화하고, 힘들고 어려운 어업인들은 물론, 유통, 보관, 판매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