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 김 산업연합회(회장 최봉학)와 함께 오는 25일 오후 2시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블루푸드를 전남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수산물 가치창출 전략포럼’을 개최한다. 블루푸드는 수산물을 의미하는 씨푸드(Sea Food)를 넘어 지속가능한 식량생산, 해양생태계 보전, 건강에 좋은 영양 공급원으로 넓게 정의되고 있다. 포럼에선 ‘미래 블루푸드테크, 전남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지역주도형 블루푸드 기술발굴 전략에 대해 오운열 원장이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오철웅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의 ‘국내 수산부산물 가치와 활용연구 사례’, 이상민 (주)대상 목포센터장의 ‘김 육상양식 기술개발 현황과 김 산업 미래’, 하남출 서울대 교수의 ‘김 활성처리제 개발과 김 산업 발전방안’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하남출 교수의 주제발표는 김양식 어업인의 오랜 숙원인 김활성처리제 개발건으로 고수온기에 갯병 예방 효과가 있는 신제품 연구 진행사항과 앞으로의 방향을 담고 있어 김양식 어업인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종합토론에서는 오운열 원장을 좌장으로, 박영채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 류지호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 사무관, 최경삼 김
스마트·친환경 해양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 특화 전시회가 6월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2024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4)’이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3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는‘국제해양·안전대전’은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전시회로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해 격년 개최한다. 지난 2022년에는 약 150개 해양·안전산업 기업들이 참가하고, 15,109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조선, 선박, 항공우주, 안전·보안, 해양환경, 항구물류, 레저 등 12개 주제의 테마관으로 구성해 해양조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며, 다양한 B2B 프로그램들을 개설해 참가기업과 바이어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등 국내·외 대형/중형 조선소 및 KT SAT, STX엔진 등 첨단 해양 장비 관련 약 200개 기업(500개 부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예정이다. 특
전라남도는 2일 해양관리협의회(MSC)와 지속가능한 수산물 저변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해양관리협의회의 루퍼트 호우스 글로벌 CEO와 서종석 한국대표, 전남 어업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해양관리협의회 인증표준 및 지속가증 수산물에 부여되는 인증(ASC-MSC)의 해조류 인증표준 개정 시 전남도의 양식 방법 등 수산업 여건 반영 ▲인증에 필요한 교육, 인증 심사위원 양성, 인증 컨설팅 인력 양성 교육 ▲전남 수산물의 국내외 시장 공급 확대를 위한 수출시장 개척 및 유지 협력 ▲지속가능 수산물 인증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이다.협약에 따라 전남지역 해조류 양식 방법이 국제 인증표준으로 반영돼 해양관리협의회 인증 취득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전남도는 인증 수산물이 내수 프리미엄 시장과 신규 수출시장에 진출하도록 해양관리협의회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 수산업 여건을 반영한 국제 인증표준 개정도 선도할 방침이다.김영록 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이 전 세계의 주요 지속 가능한 해조류 생산지임을 확인받는 자리가 됐다”며 “국제 친환경 인증표준을 선도해 전남 청정수산물이 세계시장을 주도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2일 오전 IPA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과 ‘대국민 서비스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선박검사와 연안여객선 안전운항관리 및 해양사고 예방활동 등을 책임지고 있는 해양교통안전 전문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모든 데이터가 융합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인천항 여객 편익 증대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구축 ▴대국민 서비스 개선방안 협력 ▴연안여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입·출항 정보, 운항 일정 등 여객선 정보공유 ▴선박과 여객 안전을 위한 홍보 협력 및 서비스 발굴 등을 추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연안여객선 운항 일정 및 실시간 입출항 예정 정보 제공을 추진하는 등 연안여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이 인천항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본부장 정일섭)는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저도어장에서 오는 4월 4일(목) 첫 입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저도어장은 북방한계선(NLL)과 조업한계선 사이에 위치한 최대 황금어장으로, 매년 4.1부터 12. 31.까지 9개월 간 조업이 이루어지며, 크고 맛이 월등하여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문어를 비롯한 대게, 해삼, 해조류 등 어업인 및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어종이 어획된다. 연안 소규모 어선 위주로 저도어장에서 조업함에 따라 접경수역에서의 안전조업과 피랍방지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어업지도선(87톤)을 상시 배치하고 해군, 해경에서도 어선안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고성군 및 고성군수협에서는 저도어장 입어 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선안전조업 및 월선 방지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조업구역 이탈 방지를 위한 경계부표 설치를 완료하였다. 특히 올해부터 저도어장 입어절차(점호방법)를 시각점호에서 통신점호로 변경하여 시행한다. 저도어장 최초 개장한 1972년 4월1일 당시인 70년대 초에는 간첩활동의 우려와 무전기를 보유하지 않은 선박들이 많아 안보측면에서 원시적인 시각점호를 받고 입어를 할 수 밖에 없었으나 현재 모든 어선들이
□ 글로벌본부(본부장 정일섭)는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저도어장(‘72. 4. 1. 최초 개방)에서 오는‘4. 5.(금) 첫 입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입어 대상척수 : 180척(현내면 소속어선 100, 고성군 소속어선 80) ◦ 저도어장은 북방한계선(NLL)과 조업한계선 사이에 위치한 최대 황금어장으로, 매년 4. 1.부터 12. 31.까지 9개월 간 조업이 이루어지며, 크고 맛이 월등하여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문어를 비롯한 대게, 해삼, 해조류 등 어업인 및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어종이 어획된다. ≪ 2023년도 조업실적 ≫ ▪ 조업일수 : 160일(전년대비 △ 5%), 조업척수 : 6,901척(전년대비 △ 21%) ▪ 어 획 량 : 94톤(전년대비 △ 49%), 어획금액 : 24억 원(전년대비 △ 44%) □ 연안 소규모 어선 위주로 저도어장에서 조업함에 따라 접경수역에서의 안전조업과 피랍방지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어업지도선(87톤)을 상시 배치하고 해군, 해경에서도 어선안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경비세력) 도 어업지도선 1척, 해군 2척, 해경 2척, 수협지도선 1척 등 총 6척 배치 ◦ 또한 고성군 및 고성군수협에서는 저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26일 수질 개선 등 지속 가능한 댐 물 환경 공간 선도를 위해 조성한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소재 용담댐 탄소제로 생태마을 스마트팜에서 재배작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팜 첫 수확물로 선정된 딸기를 재배하여 마을회 주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용담댐 탄소제로 생태마을 조성사업은 2022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가 금강유역환경청, 진안군청 등과 협력하여 조성한 마을 공동체 운영 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댐 상류부에 추진된 주민참여형 탄소제로 마을 조성사업이다. 빗물 재이용과 마을 공동 태양광 등을 활용하여 수질 등 댐 상류 지역 물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소멸에 대응하여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었다.스마트팜은 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설치된 친환경 작물 재배 시설이다. 실시간 자동 센서 제어로 배양액 혼합과 물·난방 등을 공급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작물의 생육 환경을 최적화하는 탄소중립 기술이 적용되었다. 특히, 작물 재배 중 퇴비와 같은 오염물질을 최소화함으로써 댐 상류를 포함한 유역의 수질오염 저감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전라남도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어선 사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일까지를 ‘어선안전분야 특별경계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연근해어선과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에선 해양수산부, 해경, 전남도, 시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이 참여해 구명·기관·전기·소방·무선설비 구비 여부와 작동 상태를 살피고, 어선안전조업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한다. 특히 어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확인해 구조할 수 있는 어선위치발신장치 작동 여부, 구명조끼 상시 착용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조업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에 대비해 소방 장비를 점검하는 등 문제점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1일까지 이틀간 어선 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어업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어선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도 펼쳤다. 캠페인에선 기상 악화 시 출입항 규정 준수와 출어선 안전 해역 대피, 어선 운항 시 주의 등 수칙을 어업인에게 적극 홍보했다. 박영채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최근 연이은 어선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어업인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자신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2일 오전 내달 개장을 앞두고 있는 창원시 진해구에 조성된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이하 ‘서컨’)을 찾아 국내 최초 스마트항만의 개발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서컨(2-5단계)은 2012년 설계를 시작으로 부지 82만 7천㎡에 총사업비 1조 1,407억 원을 투자해 2만 2천TEU급 초대형 선박이 접안 가능한 컨테이너부두 3선석과 원격조정실 등을 갖췄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에 조성된 부산항 신항 서컨(2-5단계)은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만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항만 고용시장에서도 4차산업 전문 기술이 요구되는 일자리로 변하고 있어 스마트 항만에 적합한 항만전문가와 청년인재양성이 필요하다”며 도의 선제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한편, 부산항 신항과 더불어 오는 2040년 진해신항이 최종 완공되면 2040년 기준 4,200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세계 3위권의 세계 물류 중심 항만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