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4.4℃
  • 흐림강릉 20.2℃
  • 구름많음서울 25.1℃
  • 구름많음대전 26.6℃
  • 흐림대구 23.6℃
  • 흐림울산 21.1℃
  • 맑음광주 28.5℃
  • 구름많음부산 26.2℃
  • 맑음고창 29.0℃
  • 맑음제주 27.4℃
  • 흐림강화 23.4℃
  • 흐림보은 22.9℃
  • 구름많음금산 25.3℃
  • 구름많음강진군 28.5℃
  • 흐림경주시 20.4℃
  • 구름많음거제 25.4℃
기상청 제공

‘인천시 글로벌 스타트업 도시 비전 선포’

2029년까지 2조7천 억 펀드 조성·해외 기업 협력 강화…4년 내 유니콘 2개 이상 창출 목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9일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인천시 글로벌 스타트업 도시 비전 선포식’을 열고,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 혁신이 모이는 인천”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선포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인천대학교총장, 재능대학교총장, 13개 대학 창업추진단장, 창업기획자, 벤처캐피털, 글로벌 대기업 관계자 및 스타트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꿈은 단순히 한 도시의 발전에 그치지 않는다”라며 최근 APEC 무대에서 언급한 인구소멸 위기 등 글로벌 도전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인천은 아이플러스 드림시리즈 정책을 통해 출생아수 증가율 전국 1위(11.6%)를 기록했으며, 지역총생산 117조 원으로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라며, “인구와 경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 혁신이 모이는 인천”이라는 비전으로 제시하며, 신생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째, 대규모 투자 생태계를 조성한다. 2029년까지 총 2조 7천억 원 규모의 펀드를 마련하고 인천벤처투자회사를 설립해 초기기업과 전략산업 기업에 투자한다. 13개 대학과 연계한 ‘청년 유니콘 연결 펀드’를 통해 청년 창업이 곧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다리를 구축하며, 민간 CVC 펀딩을 통해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한다.

둘째, 글로벌 시장 진출 플랫폼을 강화한다. 글로벌 대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단기간에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FAST TRACK’을 구축하고, ‘i-스타트업 유니콘 드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건설, 한진, 대한항공 등 국내 대기업과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 같은 특화산업 앵커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하는 동시에, 독일 에보닉, 말레이시아 썬웨이 등 해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한다.

셋째, 지속가능한 창업도시를 만든다. 2027년 준공 예정인 K-바이오랩허브(총사업비 2,500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산업육성센터,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 벤처 이니셔티브’, 대학의 AI·IT 창업대학원 등과 연계해 창업 기업이 연구 단계에서부터 실증과 상용화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송도 연구개발단지를 중심으로 연구·교육·인재양성·실증이 융합된 혁신 환경을 조성하고, 인천 전역을 실증 자유구역으로 확대해 대기업·중소기업·공공기관이 신기술을 검증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AWS코리아,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코리아 등 글로벌 대기업과의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각 사는 인천시와 함께 ‘i-스타트업 유니콘 드림’(글로벌 신생기업 성장 발판)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유망 신생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러한 전략을 통해 인천은 향후 4년 안에 두 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도시로 도약할 것” 이라며 “청년의 도전, 기업의 혁신, 시민의 참여가 함께하는 스타트업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9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인천 글로벌 스타트업 도시비전 선포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용인특례시, ‘2026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 참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7일부터 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에 참가해 용인의 선제적 재난관리 정책과 실행 모델을 알렸다고 9일 밝혔다. 시는 30여개국 재난안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특별세션에서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용인특례시의 재난대응 기술과 첨단 방재 시설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발표자로 나선 용인특례시 안전정책관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방재안전 예산을 투입하는 시의 재난관리 대응 정책을 강조했다. 또, 용인특례시만의 선도적 재난관리 모델인 ▲보행자 중심의 전국 최초 ‘학교 맞춤형 제설지도’ 제작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제설 관제시스템’ 일원화 ▲데이터 분석 기반의 사후 환류 체계 ▲전국 최초 기관장 협업 체계 ‘안전문화살롱’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포럼에서 시는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 사무국(UNDRR)’이 주관하는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 만들기 2030(MCR2030)’ 캠페인의 중심 도시로서, 스마트 방재 기술과 정책을 세계 도시와 연대하겠다고 밝힌 목표는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조규일 진주시장, ‘정부세종청사 1인 시위’… 공공기관 유치 총력전
조규일 진주시장이 발전공기업 5개사가 통합되는 ‘(가칭)한국발전’ 본사의 경남진주혁신도시 유치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기능 분리 재검토 요청을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섰다. 진주시는 9일 조규일 시장이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1인 시위는 지난 7일 개최된 ‘공공기관 유치 긴급 대책회의’에서 조규일 시장이 직접 1인 시위 의지를 강력히 피력한 지 이틀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조 시장은 34만 진주 시민의 강력한 유치 의지와 간절한 염원을 정부에 직접 전달하기 위해 단호한 의지로 선두에 나섰다. 이날 국무총리실 앞에서는 ‘LH 기능 분리 재검토’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유치’를 동시에 촉구하는 시위를 펼쳤으며, 이어 기후부 앞으로 이동해 통합본사 유치를 위한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이번 시위를 통해 진주가 영호남의 주요 발전 거점으로부터 1시간 내 위치한 우수한 입지 여건과 경상국립대,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 등과 연계한 우수한 산학연 인프라를 모두 갖춘 최적지임을 정부에 명확히 전달했다. 특히 기존 한국남동발전의 인프라와 시설을 즉시 활용할 수 있고, 본사 신·증축 부지까지 확보돼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