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청년들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취·창업 등 구직활동 경비를 지원해주는 대전시의 취업희망카드가 올해 목표인원을 초과해 조기 마감됐다. 대전시는 지난 4월부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3,798명이 신청해 최종 심사결과 올해 예산대비 목표인원인 2,500명의 104%인 2,603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업 첫 시행 이후 2년 동안 연말까지 접수가 진행되던 것과는 달리 3년차인 올해부터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집중 홍보 등으로 사업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이 조기마감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 대전시는 접수가 조기 마감된 만큼 9월부터는 선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취업지원프로그램은 희망카드 사용자에게 대전시의 청년공간과 연계해 취업 관련 정보제공 및 취업·진로 상담, 면접 크리닉, 스터디그룹 지원, 청년 커뮤니티 구축 등을 제공해 양질의 일자리로 연결하는 종합지원 프로그램이다. 또한, 10월중 희망카드 사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12월중에는 우수 사용자 및 취업 성공사례자의 인터뷰를 담은 성공사례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대전시 최명진 청년정책과장은 “예산 소진으
서울 용산구가 서울시 예산 11억원을 투입, 8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4개월 간 청파동 만리시장 주변 보·차도 420m 구간에 대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른바 ‘도로 다이어트’를 통해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일대 거주자, 통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 공사구간은 효창원로 240부터 278까지(청파초교~배문고~만리시장)이며 기존 1.1m~1.5m 폭 보도를 2m~2.5m로 확장, 바닥 디자인을 개선한다. 보행자 울타리(20m), 가로등(19등)은 신품으로 교체, 차도 포장도 새롭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만리시장 주변 상인들이 보도에 쌓아 둔 상품·적치물을 일괄 정비한다. 적치물로 인해 그간 민원 발생이 잦았던 탓이다. 구 관계자는 “만리시장 일대는 노후하고 좁은 보도로 인해 보행환경이 매우 열악했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보행자 안전사고를 막고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구는 이번 공사 구간이 서울로7017과 효창공원을 잇는 주요 도로인 만큼 공사 후 지역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업이다. 구가 관련 방침을 세운 건 지난해 9월이며
부산시는 지난 5월 「부산광역시 공공기관 임원 보수기준에 관한 조례」가 시의회에서 공포됨에 따라, 조례 시행과 관련 전국 최초로 ‘부산형’ 「공공기관 임원 보수 세부기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그간 언론, 지역사회의 공공기관에 대한 강한 혁신요구와 다른 시?도 대비 평균연봉이 상대적으로 높은 공공기관장 및 임원에 대한 연봉조정의 필요에 따른 조치다. 조례에 따르면, 임원 연봉 상한선은 공공기관장의 경우 최저임금 월 환산액에 12개월을 곱한 금액의 7배 이내, 임원은 6배 이내로 정하고 있지만, 시는 기관별 특성을 고려 전국 유사?동종기관 임직원 연봉을 분석한 후 상?하한액에 대한 자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 ‘임원 연봉 상한선’은 조례에서 정한 상한선 이내로 하되, 전국 유사?동종기관 임원 평균 연봉의 120% 이내가 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조례 상한선을 초과한 기관은 상법 적용을 받는 출자기관 2곳(벡스코, 아시아드CC)으로 주주총회 의결 시 조례 기준액 이내로 조정될 수 있도록 권고해 나갈 예정이며, 권고기준 상한액 초과기관인 출연기관은 연차적 연봉조정을 통해 전국 유사?동종기관 평균 연봉 수준으로 수렴할 수 있도록 조정해 나갈
평화시대를 맞아 경기도가 ‘통일(평화)경제특구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여론 형성의 장을 마련한다.경기도는 경기도의회, 통일부, 경기연구원, 민간전문가와 함께 ‘통일(평화)경제특구법 제정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김영수 서강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으로, 통일·경제 분야 전문가, 도·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나눌 전망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홍순직 한반도미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한반도 신경제구상과 남북경협 전망’을, 이외희 경기연구원 선인연구위원이 ‘경기도 통일(평화)경제특구 조성방향’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신명섭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유광혁 경기도의회 의원, 박상돈 통일부 남북경협과장, 이정훈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장, 고원용 경기도시공사 수석연구원이 토론자로 나서 통일(평화)경제특구 제정에 관한 종합토론을 벌인다. ‘통일(평화)경제특구법’은 북한 인접지역에 통일경제특구를 지정·운영함으로써 남북한 간 경제교류를 증진, 한반도 경제공동체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둔 법안으로, 지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주변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고객에게 말을 건네는 특별한 안내로봇을 만나 보세요!”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고객 응대를 위한 AI 음성 인식 안내로봇 3대를 도입해 신개념 고객 응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월)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L층 쇼케이스에는 이달 26일(월)부터안내로봇 총 3대가 운영되며, 안내로봇은 ▲시설 위치, 운영시간 등 전시장 안내 ▲전시차량 안내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 안내 ▲QR코드를 통한 견적 안내 ▲사진 촬영/공유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직원의 직접 응대를 선호하지 않는 고객을 대상으로 언택트(Untact)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말 등 고객 집중 시간에 충분한 응대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최소화하고자 LG전자의안내로봇 클로이를 활용한 새로운 고객 응대 서비스를 도입했다. 안내로봇은 AI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이 가능하며, 주변의 장애물을 감지해 이동 가능한 자율주행 기능 탑재로 고객에게 현장 길 안내 및 시설 안내(에스코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시내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할인판매,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민속놀이, 경품 증정 등 ‘추석명절 특별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 서울시는 8월 28일(수)부터 9월 11일(수)까지 132개 전통시장에서 추석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8.28.(수)~9.11(수) 「추석명절 특별이벤트」, 할인판매, 농수산물직거래 장터>□ 주요 참여시장은 ▴광장시장(종로구) ▴신중부시장(중구) ▴동부골목시장(중랑구) ▴돈암시장(성북구) ▴신창시장(도봉구) ▴망원시장(마포구) ▴경창시장(양천구) ▴송화골목시장(강서구) ▴구로시장(구로구) ▴남문시장(금천구) ▴청과시장(영등포구) ▴신사시장(관악구) ▴영동전통시장(강남구) 등이다. 할인판매 외에도 전통시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명절 분위기를 누릴 수 있도록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 또 5만원 이상 구매 또는 5천원 이상 제로페이로 결제한 소비자들에게는 쇼핑용 캐리어 총 1만개를 지급하며, 시장별로도 일정금액 이상구매시 온누리상품권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관악구 ‘인헌시장’은 10만원
<주요내용> ◦ 도교육청, 26일 공사립유치원 대상 입학관리시스템 연수 실시 ◦ 2020학년도 유아모집·선발의 원활한 운영 위해 기능개선 사항 사전 안내 ◦ ‘처음학교로’ 이용을 위한 학부모대상 연수는 9~10월 중 지역별로 진행 예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8월 26일 남부청사에서 도내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처음학교로)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처음학교로)’의 주요 기능개선 사항을 사전에 안내해 2020학년도 유아모집·선발을 원활하게 진행하고자 마련했으며, 공·사립 유치원 입학관리업무 담당자 600여 명이 참석한다.2020학년도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에서는 ▲문자메시지 전송서비스(SMS)기능, ▲중복선발 또는 대기 포기 기능, ▲사립유치원 운행버스 구간별 모집 기능이 추가됐다.이로써, 유치원이 지원 학부모들에게 단계별 일정과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수 있게 됐다.또, 3개 유치원까지 지원할 수 있는 일반모집과정에서 중복 선발될 경우, 학부모가 선택하지 않은 유치원 선발권을 직접 포기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해 다른 학부모들의 조기 선발 기회를 확보했다.사립유
강진군은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신혼부부·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신청자격을 완화하여 시행한다. 올해 2월부터 전라남도 함께 추진하는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은 주택 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젊은 세대의 주택 구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결혼을 장려하고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한국주택공사의 보금자리론 등 대출심사를 통과해 2019년도에 신규 주택을 구입한 7년 이하 신혼부부(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와 미성년 3자녀 이상(자녀 중 1명은 만 12세 이하)을 둔 다자녀 가정이다. 자격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대출금액에 따라 오는 2021년까지 월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된다. 강진군은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에서 7년으로 2년 더 확대되어 2012~2013년에 혼인신고 한 가정도 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됐으며, 사업 신청기한도 당초 오는 10월 31일에서 11월 29까지 1개월 연장하기로 해 수혜범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다만, 사업량이 한정돼 있어 신청자가 많
강진군은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내부178㎡ 증축해 7월부터 임시 운영해오던 로컬푸드 직매장을 오는 29일(목) 정식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식개장하는 강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4억6천만 원을 투입해 샵인샵(매장 안 매장) 형태로 설치했으며, 8월 중순 기준 참여농가 240농가, 220개 품목을 등록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일일 매출은 약 300만 원으로 시행초기이며 물품이 많지 않은 점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 또한 매우 긍정적이라는 것이 농협 관계자의 분석이다. 군은 참여농가 확대로 품목을 늘려나가고 지속적인 농업인 교육을 진행해 빠른 시일 내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농업인 역량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신선채소류 연중 생산이 가능하도록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꾸준한 농가조직화 교육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로컬푸드에 출하된 농산물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아 성공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행사는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주차장(강진읍 보은로 152)에서 29일(목)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직매장 개장식 후에는 파머스마켓 개장
공모전 포스터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물 관련 '거대정보(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대국민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 빅데이터: 기존의 정보(데이터)로는 수집이나 분석이 힘든 방대한 양의 정보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수행하는 ‘환경 사업(비즈니스) 거대정보(빅데이터) 기반(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중 하나다. 공모 주제는 ‘국민이 원하는 물정보 서비스’로, 세부 분야로는 ▲ 물 관련 정보 서비스 아이디어 및 정보(데이터) 분석결과, ▲ 물관리 현안 해결 및 신규 서비스 도출, ▲ 환경 분야 신규 사업 본보기(모델) 제시다. 참가자들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 국가통계포털(www.kosis.kr), 한국수자원공사 물정보포털(www.water.or.kr) 등에서 무료로 개방된 물관련 거대정보(빅데이터)를 활용해 참신한 생각(아이디어)과 정보 분석 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가 할 수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이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출범과 관련한 일부 언론 보도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적극 해명하고, 향후 광주형 일자리사업 운영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 이용섭 광주시장과 윤종해 의장은 25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간담회를 갖고 “일부 언론에서 ‘노조 몽니에-사업좌초 현실화 우려’ 등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 보도되면서 투자가들에게 불필요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투자환경을 저해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사실관계를 분명하게 말씀드리기 위해 공동기자간담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 이 시장과 윤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6개 기업들이 자본금 2,300억원을 모두 출자함에 따라 이제 23년만에 국내 자동차공장을 착공하는 역사적 순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노사상생의 일자리 사업을 노사민정이 합심하여 성사시킨 것으로 분명 축하와 그간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 ‘노동계가 노동이사를 요구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 “8월20일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노동이사제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며 “일부 언론에
폐기물문제가 국가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이고도, 혁신적인 기술적•정책적 솔루션을 제시할 『Re-Tech 2019 제12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 (조직위원장: 이규용 前 환경부장관)』이 오는 8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경기도 킨텍스 제2전시장 Re-Tech 2019 에는 세계 약 20개국 18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에 관한 최첨단 기술과 장비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IFAT(독일), RWM(영국), IE-EXPO(중국), N-EXPO(일본)와 같은 해외 유수의 환경전시회와는 달리 국내 대다수 환경전시회는 중•대형 장비 출품과 시연이 전무하여 참관객들의 기대에 많이 못 미치는 실정이다. 이에 반해, Re-Tech은 국내 최고의 인프라를 갖춘 경기도 킨텍스 전시장을 십분 활용, 폐기물처리•재활용 분야의 장비의 출품과 시연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전문 특화 전시회로, 참관객 입장에서는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해외 전시에 나가지 않고도, 폐기물 재활용 기술과 장비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파악하고, 정보습득, 비교평가, 구매 상담 및 계약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Re-T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