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환경뉴스

환경부, 인도네시아 녹색산업 수주지원단 파견

- 물‧재생에너지 분야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주 지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인도네시아에서 국내기업이 진행 중인 수주 사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향후 해외 진출이 유망한 물 산업을 중심으로 발주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수주지원단은 △인도네시아 정부 기관(공공사업부, 환경부, 에너지광물자원부 등)과의 정부 간 환경협력회의, △한국-인도네시아 물 산업 협력 세미나, △국내 물 기업과 인도네시아 발주처 간 1:1 수출·수주 상담회 등을 통해 상·하수도, 수력발전, 탄소 감축 등 분야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첫째 날(8월 12일)에 열리는 ‘한국-인도네시아 물 산업 협력 세미나’에서는 인도네시아의 물 산업 정책 방향, 물 분야 디지털 전환 현황, 지역별 무수수량* (Non Revenue Water) 발생 문제 및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한다. 이어서 국내 12개 기업이 유수율 제고, 관망 관리, 해수 담수화, 수처리 플랜트 등에 대한 신기술·신제품을 소개한다. 세미나 이후에는 발주처와 1:1 만남을 통해 현지 발주처와 국내기업간 심층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상수도 공급 과정에서 생산된 수돗물 중 요금으로 수익화 되지 못한 수량

  둘째 날(8월 13일)에는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및 환경부와의 정부 간 협력회의를 통해 한국중부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시보르빠(Siborpa) 수력발전사업(114MW)과 LX인터네셔널이 추진하고 있는 하상(Hasang) 수력발전사업(41MW) 등 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탄소배출권 인정 문제를 논의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3월 민간기업(외국 기업 포함)에 대해 배출권을 인정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으나, 아직 현지 관련 제도의 미비 등으로 인해 실제로는 인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환경부는 이번 협의를 통해 민간기업에 대한 탄소배출권 인정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정부(에너지광물자원부, 환경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향후 외국기업을 포함한 민간기업이 실시한 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탄소배출권이 인정되면 국내기업의 인도네시아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해 환경부 국제협력관은 “인도네시아와의 그린 파트너십은 국내기업의 해외 수주 기회를 넓히고,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것”이라며 “현장의 애로를 면밀히 점검하여 실질적인 계약과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한국-인도네시아 물산업 협력 세미나 계획(안)


붙임

 

한국-인도네시아 물산업 협력 세미나 계획()


❒ (개요) 인니 주요 물관리 정책과 국내 우수기술(유수율 제고, 스마트 물관리 등) 소개를 통해 국내 물기업의 진출 기반 조성 및 수출·수주 확대 지원
❒ (행사명) 한국 - 인도네시아 물산업 협력 세미나 (Korea - Indonesia Water Cooperation Seminar)
❒ (일시/장소) ‘25. 8. 12.(화) 09:30 ~ 17:00 / 인니 자카르타 소재 호텔
❒ (주최/주관)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물산업협의회
❒ (참석자)(한국)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한국물산업협의회(KWP), 녹색기업 12개사* 등
    * 블루센, 블루윈, 유앤유, 대윤계기산업, 주안엔지니어링 등
            (인니) 공공사업부, 수도협회, 지방상수청(PDAM), 현지 물기업 등 
❒ (주요내용) 인니 물산업 정책 및 디지털 전환 추진 현황 공유, 지역별 물관리 현황 및 기술 수요 발표, 한국 녹색기업의 우수 기술 및 제품 소개 등

  프로그램()

시간

내용

비고

세미나

09:30~09:40

10‘

개회식

09:30~09:33

3‘

개회사

환경부

09:33~09:36

3‘

환영사

공공사업부

09:36~09:40

4‘

기념촬영

전체

09:40~12:00

140‘

발표 세션

09:40~09:55

15‘

인니 물산업 주요 과제 및 정책 방향

인니 정부부처

09:55~10:10

15‘

니 물분야 디지털 전환 추진 현황

인니 정부부처

10:10~10:25

15‘

지역별 무수수량(NRW) 현황 및 기술 수요

인니 수도협회

10:25~11:55

90‘

물기업 기술 및 제품 소개(12개사)

한국 물기업

11:55~12:00

5‘

마무리

 

비즈미팅

12:00~13:30

90‘

오찬

 

13:30~17:00

210‘

비즈니스 미팅

현지 발주처 등

간담회

18:00~19:30

90‘

환경부 녹색기업 간담회

 

 프로그램 시간, 순서, 내용 등은 변경될 수 있음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여수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감형 안전도시’ 실현
여수시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한 ‘시민 체감형 안전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행정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감형 정책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 맞춤형 안전교육 확대와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재난 대응, 시민안전보험 운영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 시민 자동 가입 시민안전보험과 QR 기반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 어린이·어르신 맞춤형 안전학당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정책이 중심이 되고 있다. ▲전 시민 대상으로 운영되는 '시민안전보험'‘시민안전보험’은 별도의 절차 없이 여수시민 전체가 자동 가입되며, 각종 사고나 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이는 시민 모두를 촘촘하게 보호하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보험 신규 보장내용에 대한 집중 홍보는 물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안내 및 처리 과정을 통해 시민의 실질적 수혜율도 함께 제고해 나가고 있다. ▲1만 8천여 명 참여한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올해 처음 실시된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에는 상반기 동안 시민과 관광객 1만 8천여 명이 참여했다. 진단은 자연재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