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7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명성프라콘(회장 정영훈)을 비롯한 협력업체와 시행사인 포천에코개발(주)(대표 이흥구)와 ‘용정일반산업단지 기업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정일반산업단지는 막바지 분양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되면서 100% 완전 분양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입주 대상 부지는 연면적 54천㎡(16천평)에 이르는 대규모 부지로, 그간 포천시와 시행사가 분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곳이나, 이번 협약을 통해 분양률을 80% 초반에서 90% 이상으로 끌어 올려 산업단지 막바지 분양에 숨통을 틀 수 있게 됐다. 산업단지 입주가 예정된 ㈜명성프라콘은 지난 2001년에 창업한 농자재 전문 개발제조회사로, 온실 시공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포천시 지역경제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포천시를 비롯한 시행사와 기업체는 사업이 최종 마무리될 때까지 각종 행정절차 및 기반시설 정비사업에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체 역시 지역주민 최우선 직접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주)명성프라콘은 우리시의 토종기업이면서 대표적
안산시는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철도유휴부지에 디젤전동차 무궁화호 2량을 개조해 설치한 문화예술플랫폼 ‘Station-A’의 개소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지하철 4호선 고잔역 구 협궤열차 선로 주변에 위치한 문화예술플랫폼 ‘Station-A’는 공방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의 창업 역량을 키워주고 시민들에게 문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시는 지난 6월 입주자 모집을 진행, ▲커피공방 ▲캔들·석고방향제 ▲한지토탈공예 ▲리본공예 ▲스테인드글라스(유리공예) ▲가죽·비즈공예 등 총 6개의 창업 공방이 입주해 연말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문화예술플랫폼 ‘Station-A’의 커피공방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그 외 공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각종 공예품은 판매, 전시부터 다양한 체험까지 가능해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전날 열린 개소식은 ‘2019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문화징검다리 ‘예술열차 안산선’ 행사와 연계한 문화공연을 비롯해 아트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 가운데 진행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폐열차를 리모델링해 공방 및 카
인천광역시는 선박 이용자 및 종사자를 위해 특화된 해양안전체험 교육시설과 실제 바다에서 훈련할 수 있는 교육장, 요트·레저기구 등 선박 수리센터, 그리고 청소년 대상 해양체험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할 수 있는 스마트 해양교통 안전지원 시설을 인천지역에 건립한다고 밝혔다. 2020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 본격 건립사업에 착공하여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며, 지상 3층, 연면적 2,400㎡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립사업은 2020년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에서 설계비 6억 6천만원이 확정되었으며, 해양수산부 국가직접사업으로 추진된다. 윤백진 해양항만과장은 “수도권은 수상레저기구 등록 척수가 가장 많은 지역(수도권 29.7%, 부산·울산·경남 24.7% 등)이고 선박 및 레저기구의 운항자 과실로 잦은 해양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인적과실 저감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필수이며, 수도권에서 바다를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인천지역에 이러한 시설이 위치하는 것이 최적지”라는 입장이다. 향후 시에서는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사업이 일정대로 추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시민들의 뜻과 열망이 하나로 불 타 올랐다. 200개 시민단체, 19개 대학, 정치권, 대전시와 시의회, 5개 자치구와 구의회 등으로 구성된 ‘혁신도시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29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혁신도시에서 제외된 대전은 공공기관 이전, 지역인재 채용의 혜택을 받지 못해 지역성장 저해, 인구 유출 등 심각한 역차별을 받았으나 그동안 혁신도시 추진과 지역인재채용 의무화 확대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강구해 왔다 그 결과 최근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지역인재 채용범위를 확대하는 혁신도시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혁신도시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될 때가지 지속적으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시민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100만 서명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명운동은 전국 최초로 온라인 플랫폼을 적용해 시민들의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전택시운송사업조합은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스티커를 법인택시 3,000여대에 부착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혁신도시 지정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 내 균형발
‘부산불꽃축제’가 매일경제신문사·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고려대학교 빅데이터융합사업단·BC카드·다음소프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초 빅데이터 축제 시상식인「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에서 최다 방문상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은 부산불꽃축제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축제 특화 평가시스템에 기초한 1차 정량평가를 통과하고 전문가의 2차 정성평가를 통해 전국적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고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인정받게 되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뿐만 아니다. 지난 7월 한국문화정보원 공모사업인「2019년 혁신성장 기반 문화데이터 구축사업」에 부산불꽃축제가 선정되어 올해 축제의 준비부터 본 공연까지 전 과정을 메이킹 필름으로 제작하여 축제의 중요한 아카이브 자료로 보존, 교육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실감형 가상현실(VR)로 제작하여 내년부터 유튜브, 모바일TV 등 온라인을 통해 전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부산불꽃축제는 오는 11월 2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부산 개최를 기념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110년 전통을 가진 유럽을 대표하는 쁘렌떼(Parente Fireworks)사의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8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는 시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부산주민참여예산 한마당」이라는 축제 형식으로 열린다. 주요 내용은 주민제안사업 현장 설문, 우수사업 전시,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하고, 재밌는 특강과 토크콘서트, 재능기부로 구성된 축하공연(마술, 색소폰과 오카리나 연주), 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 8월 5일부터 행사 당일인 30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하는 주민제안사업 우선순위 선정 온라인 설문의 결과는 당일 현장설문 결과까지 합산해 총회에서 발표하고, 시민이 직접 선정한 주민제안사업 우선순위에 따라 2020년 예산으로 편성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취지를 살려 구?군 및 주민자치센터 등을 통한 지역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업의 제안과 선정에 시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설문 등 의견 수렴 방식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8월 29일 오후 2시 수정구 태평동 경원프라자 3층에 있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성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족 구성원에게 전문적인 지지 체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825㎡(250평) 규모에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시설인 3개의 평생교육실(정원 18명), 의무실, 체육활동실, 쉼터와 가족을 위한 시설인 자조 모임실, 휴게실, 3개의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센터장 외에 10명의 교사가 근무한다. 성인 장애인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일상생활 기초, 건강·심리 교육, 한글 기초, 의사소통 증진 교육과 치료, 직업 준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애인 부양에 스트레스를 받는 가족을 지원하는 사업도 편다. 가족 문제 상담, 돌봄·휴식 지원, 장애인 자녀 미래 준비 자조 모임 등이다. 필요하면 위기가정에 개입해 사례 관리를 하며, 장애인 가족과 전문기관의 연계·협업이 이뤄진다. 센터 운영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사회복지법인 할렐루야복지재단이 5년간 맡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국회·도·시의원, 성남발달장애인부모회장, 특수학교장과 학부모 등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추석을 전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상수원수계 등 취약지역 대상 예방활동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19일간 진행되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석연휴 전후 3단계별로 나눠 실시된다.먼저 도는 시군과 함께 다음 달 11일까지 사전계도를 위해 도내 배출사업장 등 2,470곳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한다. 또 이번 점검계획을 경기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신고?상담창구도 운영한다. 경기도콜센터(031-120)와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 상황실(031-8008-8225) 및 시·군 당직실 등에서 접수 받는다.이와 함께 지도점검 공무원 750명이 산업단지 및 상수원수계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807개소를 집중 단속하고, 취약지역 사업장을 중심으로 순찰활동과 드론 등을 활용해 접근이 수월하지 않은 곳의 감시도 강화한다. 추석 연휴 중(9.12~15)에는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비상근무 상황실 설치·운영 및 하천순찰과 배출업체 감시활동을 병행 실시한다. 끝으로 추석 연휴 후(9.16~20)에는 환경기술 지원인력 등을 활용해 영세·취약업체 등 66개소를 대상으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10년간(2008~2018) 북한의 산림복구 노력에도 불구하고 산림이 회복되는 속도는 다소 더딘 수준”으로 한반도 산림 회복을 위해서는 남북 산림협력을 통해 인공조림 기술 등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8월 27일(화) ‘북한 산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라는 주제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남북협력 활성화를 위한 산림과학기술 포럼 을 개최하였다. 정부ㆍ지자체ㆍ전문가(위성영상, 북한학, 산림학 등)ㆍ민간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본 포럼에서는 2018년 북한 산림실태 모니터링 결과 등 최근 북한산림정보를 공유하고, 그에 따른 시사점 제시와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산림실태 모니터링은 남북 산림협력의 기초자료인 임상도 제작과 남북 산림협력 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 지원의 중요 기반 정보가 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999년부터 10년 단위로 위성영상을 활용하여 현지조사가 어려운 북한의 산림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2018년 모니터링 결과 지난 10년간(2008~2018) 황폐지 면적은 약 22만ha 감소하여 황폐화가 다소 둔화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북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유기성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서울·인천·경기 3개 시·도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 동 간담회는 ‘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의 세부행사로 진행됐다. 수도권지자체 담당공무원 및 관계자, SL공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음식물폐수 등 유기성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는 물론 자원화사업 촉진 방안 및 축적된 처리기술, 노후시설 개선책 등을 논의했다. □ SL공사 박용신 자원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수도권 지역 유기성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자원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안에서 사용가능한 오일스키머(UNISEP)를 투입해 해안가로 밀려온 기름을 수거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28일, 경상북도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 동해권역 대규모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하여 방제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동일권역 내 소속기관간 팀워크를 향상시키기 위해 주기적으로 권역별 훈련을 추진하고 있다. SCAT(해안오염조사평가)팀이 해안가 지형이나 성상 등을 조사하고 오염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에는 동해권역에서 대규모 합동훈련을 실시했으며, 포항·부산·울산·동해지사 등 4개 소속기관의 전문 인력 40여명과 고압세척기와 비치클리너 등 방제장비를 총 동원했다. 이번 훈련은 포항구항 인근 해상에서 유조선과 화물선이 충돌하여 유출된 기름이 송도해수욕장에 부착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으며, 사고 발생 즉시 대응조직을 편성하고 모래해안 및 암반 등 오염지역 특성에 맞는 해안방제 전략을 실시하는 등 실전과 동일하게 훈련을 진행했다. 비치크리너를 투입해 모래에 붙은 기름을 제거하고 있다.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해양오염사고 상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8일(수)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 사무소에서 몽골 에너지부와‘몽골 10개 지방도시 지역난방시스템 개선 컨설팅사업’착수를 위한 현장 사무소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몽골 에너지부 칸톨가 차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박헌진 참사관,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판수 에너지혁신본부장, 한국지역난방기술 탁현수 사장, 몽골 사업 시행사(PIU) 뭉크처돌 단장 등 사업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본 사업은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최대 국책 사업으로 몽골 21개 지방도시 중 10개 지역의 노후화된 소규모 지역난방설비를 새로운 설비로 대체하는 프로젝트로, 설계 시공감리, 시운전, 운전·정비(O&M) 지원, 교육 및 훈련 등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수행하는 고효율·친환경 지역난방 개선사업이다. 몽골은 대륙성 기후로 겨울철이 길고 추워 난방공급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국가과제임에도 난방공급설비가 소규모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설비 노후화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방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금번 몽골 아이막 지역난방시스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몽골국민의 생활편익 향상과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