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지난 4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파리기후변화협약 준수 환경정책 수립을 위한 국제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범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합리적인 목표설정과 시민과 함께하는 녹색생활 정책추진을 위해 시는 세계지방정부(ICLEI) 관계자와 녹색건물, 교통,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국제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위촉식을 가졌다.이어서 열린 제1차 전체회의에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킨텍스 등에서 열리는 2019 고양도시포럼에 따른 구도심에서의 교통폐기물 문제 등 포럼 주제로 심도 있는 회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파리기후변화 협약을 준수하는 환경정책수립 용역 등 관련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전문가 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가 고속도로 내 중증응급환자 살리기에 본격 나섰다. 전북도는 7일 도청 접견실에서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호경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인명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속도로 내 12개소의 헬기 이·착륙장을 응급의료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인계점으로 신규 지정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중증응급환자 발생 위험이 높은 고속도로에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신속한 이송체계가 구축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전북도의 닥터헬기 인계점이 기존 98개소에서 12개소를 추가한 110개소로 확대되어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업체계가 구축되어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사고 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닥터헬기의 활용능력이 확대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유
인천시는 10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사흘간 그랜드하얏트 인천(영종도 소재)과 송도 G타워에서 국제 기관투자사, 프로젝트 개발사, 기후전문회사, 인증기구 및 각국 정부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하는 2019 GCF 민간투자 기후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GCF가 기후변화와 관련한 국제 민간자본의 투자 촉진을 위한 기술, 금융 및 표준 등의 지식 공유와 투자 논의를 위해 개최하는 국제 콘퍼런스로 앤드류 홀니스 자메이카 총리, 페르 칼레슨 덴마크 중앙은행 총재, 존 워커 맥쿼리 아시아 회장, 루이스 알베르토 모레노 미주개발은행 사장 등 많은 국가와 기관에서도 관심을 갖고 참석하였다.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콘퍼런스 환영사에서 지난 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화제를 모은 스웨덴의 열여섯 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경고와 호소를 언급하고,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GCF의 중요성과 북한을 포함하여 점점 더 많은 국가들이 GCF의 비전에 동참하고 있는 시점에 대한민국 대통령의 GCF 기여금 2배 증액 약속을 상기시키며, 글로벌 기후위기를 벗어나는데 민간 차원의 투자와 참여가 더욱 절실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 허종
부산시는 부산산업과학고등학교(부산 강서구 봉림동)의 소프트웨어 분야 마이스터고 지정 승인을 10월 7일 교육부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 부산 유치는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이 서로 협업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산시의 먹거리를 책임질 소프트웨어(SW)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 지정 승인 확정에 따라 개교 준비금 등으로 총 72억 원의 국비(교육부 50억 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2억 원) 지원금을 확보하게 되었다. ‘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는 소프트웨어(SW) 산업에 대한 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기술영재를 육성하기 위한 고등학교로 전국에 대전, 광주, 대구 등 3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부산 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가칭)’는 내년에 2개 과(SW개발과 40명, 임베디드SW과 40명) 총 80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기숙사, 다목적홀, 창의디자인실, 창의공작실, 토의토론실, 스터디·커뮤니티라운지, 동아리방 등의 준비를 위해 기존 학사의 리모델링을 거쳐 2021년 3월 개교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소프트웨어(SW) 개발과’는 소프트웨어구조
서울지하철 9호선 2·3단계를 운영(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하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은 오는 7일 노동조합의 파업에도 출근시간 지하철은 정상운행 될 것이라고 밝혔다. 9호선운영부문 노사는 지난 5월 16일부터 15차례에 걸친 교섭을 통해 협상을 지속해왔으나 주요 쟁점사항인 연봉제 폐지·호봉제 도입 및 민간위탁 운영방식 폐지 등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노동조합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파업을 선언했다. 노동조합은 연봉제 폐지, 호봉제 도입이 되어야 1~8호선 대비 동일노동 대비 동일 임금이 될 수 있다고 하며, 이를 위해 현재 서울시 소유인 9호선 2·3단계 구간의 열차, 시설물 등을 공사에 소유권을 이전(현물출자)하여 현재의 3년 단위로 운영계약을 하는 민간위탁 운영방식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호봉제 도입과 관련하여 ’20년에 9호선 2·3단계구간 민간위탁사업의 운영방향이 결정된 후 논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하며, 민간위탁 운영방식의 폐지 등은 임금 및 단체교섭에 해당되지 않은 사항으로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교섭을 성실하게 실시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10월 6일 최종 교섭 결과 노동조합은 ’20.8.31부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취소로 10여년째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현덕지구 개발사업’이 ‘민관공동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경기도시공사 40%, 평택도시공사 10% 등 공공이 사업비 50%를 부담하고 민간이 50%를 투자하는 방식의 개발로, 지난 2008년 5월 지구 지정 이후 11년 째 지연돼왔던 ‘현덕지구 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도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인 ‘개발이익 도민환원제’를 적용, 사업 후 발생되는 개발이익을 기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환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100%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돼왔던 현덕지구개발을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 등 공공이 참여하는 ‘민관공동개발’로 전환하고, 개발이익을 도민들에게 환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발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현덕지구 개발사업’은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와 현덕면 장수리?권관리 일원 231만6,100여㎡ 부지에 유통, 상업, 주거, 공공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도는 지난 2014년 1월 현덕지구 개발 사업 시행자로
경기도가 일본 수출무역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책을 속속 내놓고 있는 가운데, 도내 기업의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해 올해 총 96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수립, 오는 30일까지 참여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업수요 중심의 현장밀착형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및 수입대체를 실현함으로써 경기도 기업의 기술혁신과 기술독립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기업 중 현재 국산화 및 수입 대체재 개발이 필요한 전 산업분야의 소재·부품·장비 업체다. 총 9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재·부품 국산화 45개 내외, ▲장비 국산화 19개 내외 총 64개 내외의 기술개발(R&D)과제를 지원할 계획으로, 1개 과제 당 최대 1억5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희망 기업은 오는 10월 3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R&D 기술개발관리시스템 홈페이지(pms.gbs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사업 설명회를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성남시 소재) 지하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의왕시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의왕 고천체육공원에서‘시 승격 30주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 승격 30주년을 축하하고 시민과 함께 화합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시의회의장, 신창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시민 등 10,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 영상 메시지, 시상, 기념사·축사, 의왕시 노래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시 승격 3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음악회가 열렸으며, 가수 장윤정을 비롯한 김연자, 노사연, 강진 등 인기가수들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시청 민원실 앞에서는 시 승격 30주년 기념식수와 함께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기념석 제막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의왕시가 지난 30년동안 괄목할 말한 성장을 거두며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며“올해는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더 살기좋은 의왕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0월 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50 저탄소 사회 비전 포럼(이하 포럼)*’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주최로 ‘2050년 저탄소 사회 전환을 위한 국민 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 파리협정에 따라 2020년까지 국제사회에 제출할 ‘2050년 국가 저탄소 발전 전략’ 마련에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참여시키고자 2019년 3월 환경부가 발족했으며 에너지전환·산업·수송·건물·청년 등 7개 분과에 전문가, 산업계, 시민사회 등 70여 명 참여 ○ 이번 토론회는 포럼이 우리나라가 2050년까지 저탄소 사회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전문가, 산업계, 시민사회, 미래세대 등이 전망하거나 기대하는 2050년 저탄소 미래상을 알아보고 국민들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날 행사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윤제용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비롯하여 200여 명이 참석한다. □ 토론회는 ‘2050 저탄소 사회 비전 포럼 추진 경과’, ’청년들이 바라보는 저탄소 미래’ 발표에 이어 ‘저탄소 사회 전환과 국가 미래상’ 등 3개의 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 및 질의
Ⅰ피해현황○ 인 명 : 14명(사망 7명, 실종 2명, 부상 5명) - 사망(7) : 포항 3, 영덕 1, 성주 1, 울진 2 - 실종(2) : 울진 2 - 부상(5) : 포항 1, 성주 1, 영덕 3○ 이재민 발생 : 547세대 692명(귀가 277/349, 미귀가 270/343) - 미귀가(270/343명) : 영덕(16/23), 울진(252/318), 고령(2/2)○주 택 : 1,904세대(전파 14, 반파 22, 침수 1,868) - 전파(14) : 포항1, 김천1, 울진 10, 영덕 1, 상주 1, - 반파(22) : 영덕 4, 울진 16, 안동1, 상주,1- 침수(1,868) : 울진 1,016, 영덕 788, 포항 14, 고령 23, 기타시·군 27○ 상가 및 공장 : 299개 업체(침수) - 침수 : 울진 163, 포항 121, 영덕 4, 기타시·군 11○ 차 량 : 3대(침수 1, 파손 2) - 침수 : 포항 1, 파손 : 안동 2○ 지하차도 : 4(침수 4) - 침수 : 포항 3, 예천 1○ 석 축 : 2(안동 1, 상주 1)○ 농 작 물 : 1,370.3ha(침수 484.7, 도복 337.7, 매몰 144..6, 낙과 69.9, 기
광주광역시가 정부에서 내년부터 3년 간 지원하는 생활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사업에 1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9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광주시는 6대 광역시 중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고, 신청한 16개 사업이 전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면서 시민 생활밀착형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했다. 생활사회간접자본(SOC)란 사람들이 먹고, 자고, 자녀를 키우고, 노인을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로, 대표적으로는 문화·체육·보육·의료·복지·공원시설 등을 의미한다. 생활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사업은 그동안 별도의 공간에 각 부처가 관장하는 시설을 각각 만들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육관,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모아 건립하고 국고보조율을 인상해 지원하며 지자체의 부지 확보 어려움 해소 및 건립비 절감 등을 위해 정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 신청을 받아 8~10월 평가·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광주시가 선정된 사업은 ▲서부권역 노인복합시설 건립(시, 광산구) ▲장애인회관 복합시설 건립(시, 광산구) ▲복합공공도서관 건립(동구) ▲가족센터 건립(동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4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을 찾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광주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150만 광주시민을 대표해 그동안 훈련에 열과 성을 다해 준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영광의 주인공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남자육상 간판스타 김국영, 김덕현, 정혜림, 배찬미와 여자수영 국가대표 백수연, 윤아현, 여자유도 김성연, 근대5종 전웅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펜싱 강영미 등 46개 종목에 979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다이빙 류민재·류용찬 선수는 형제지간이며, 박광현(펜싱) 감독과 박형욱(골프) 선수, 장대정(육상) 감독과 장수혁(배드민턴) 선수는 부자지간으로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된 지 100회째를 맞이하는 역사적인 해로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일주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서울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개회식과 성화 점화를 통해 전국체육대회의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한편 광주시는 그동안 4132개의 메달(금 1162개, 은 1218개, 동1752개)을 획득했으며 역대 최고성적은 2007년 대회(88회)로서 종합 3위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