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표 창업허브 ‘스타트업캠퍼스’가 내년 3월경 창업보육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한 창업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14일 오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스타트업캠퍼스 창업공간 개편 설계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간 구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스타트업캠퍼스’는 지난 2016년 3월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에 문을 연 이래 예비 창업가들의 창업과 제품제작, 투자유치,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는 등 경기도 대표의 창업허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왔다. 그러나 단순히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것 이상으로, 급변하는 창업환경에 맞춰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 제기돼왔다. 도는 이번 창업공간 개편을 통해 권역별로 분산된 창업지원 시설을 연계하는 창업허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창업보육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보다 많은 스타트업들에게 입주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연령이나 성별, 학력 구분이 없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찾아와 창업의 꿈을 실현하는 다양성의 커뮤니티를 만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여성창업자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해외 스타트업 보육 공간도 만들어
울산시는 10월 14일 오후 2시 남구 현대백화점 앞 사거리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울산시, 울산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해 울산안전생활실천연합,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울산지부, 해병대전우회 울산광역시 연합회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의 교통문화 의식 고취와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 전 좌석 안전띠 착용, ▲ 방향지시등 점등, ▲ 이륜차 안전모 착용, ▲ 운전‧보행 중 스마트 기기 사용 금지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선진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예산, 제도, 도로 환경 같은 외적인 요소와 시민들의 의식 같은 내적인 요소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뤄야 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전·보행 행태 등을 현장 조사해서 도시 간 점수를 비교 평가하는 것으로, 10월 한 달간 관측조사가 진행된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 유도를 위해 10월 14일 시를 시작으로 5개 구‧군 릴레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민‧관‧경 합동으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0월 12일 충남 아산시 신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제 8회 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유아교육기관, 숲교육 담당자, 유아숲지도사 등 2천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아숲 교육 활성화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가‧지자체‧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숲유치원과 유아숲체험원의 운영 현황과 사례와 경험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산림교육을 받은 국민은 2013년 171만 명에서 2018년 483만 명으로 182%가 증가하는 등 산림교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은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정부정책 교육철학과 연계하여 산림교육을 통한 유아 및 아동 인성교육의 활성화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는 유아숲체험원은 2018년 말 기준 176개소 운영 중이며, 올해 말에는 260여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 분포비율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31%, 강원권 11% 수준 또한, 산림청은 산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하여 유아숲 지도사를 비롯한 산림교육전문가 발급신청 구비서류 간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0학년도 경기도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11일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공고했다.선발 분야는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등 32개 분야, 28개 과목으로 총 1,620명(▲일반 1,471명, ▲지역 구분(포천·연천) 36명, ▲장애 113명)을 선발한다.이번 선발 시험에서는 사립법인의 1차 시험 위탁요청에 따라 도내 19개 법인, 중등교사 51명도 함께 선발한다. 공립학교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희망할 경우 사립학교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며, 사립학교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사립학교 19개 법인 가운데 1곳에만 지원할 수 있다.전형은 2단계로 진행하며, 1차 시험에서 선발인원의 1.5배수(공립 기준)를 선발하고,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차 시험은 교육학, 전공,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2차 시험은 실기평가, 수업능력평가, 교직적성심층면접으로 구성된다.1차 시험은 11월 23일에, 2차 시험은 2020년 1월 15일부터 16일(실기평가), 1월 21일부터 22일(교직적성심층면접·수업능력평가)에 실시하며, 최종
경상남도와 경남도자원봉사센터, 한화그룹 창원지역 관계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 (주)한화, 한화정밀기계, 한화파워시스템 임직원, 회성동 마을주민 등 300여 명이 10월 11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대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한 ‘쏠라로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7년 5월 진해구 태백동, 10월 마산회원구 교방동, 2018년 10월 의창구 동읍 일대에 안전한 골목길 조성 3차 활동을 통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외지역 골목을 찾아 주민들의 안전과 아름다운 마을로의 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회성동 ‘쏠라로드’ 활동은 한화에서 3천8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마을 주민들에게 화사한 벽화 골목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골목길의 어둡고 위험한 곳에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벽등을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이 야간 골목길 이용 시 위험을 줄이고 보행안전을 확보해 범죄예방 효과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쏠라로드 4차 활동은 ‘더불어 지속가능한 마을환경’과의 조화로움을 표현하는 디아이와이 아트(DIY ART)를 통해 초록화분, 벤치, 평상 등으로 벽화길을 조성했다. 주민들이 생활하는 골목에서 소통과 교류가 일어나고 만남과 휴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함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1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위원회’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특성화된 자문기구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위원회는 행정부지사가 공동위원장으로 도의원, 교수, 유관기관, 시민단체, 산업계, 관계공무원 등 30명으로 구성되었고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도에서는 미세먼지 대책 강화를 위해 기존 운영 중이던 ‘경상남도 미세먼지 대책 자문단’을 위원회로 격상하고 위원 수도 15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하였다. 위원회는 분기 1회 이상 도에서 추진 중인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평가하고 새로운 대책을 제안하여, 도민 눈높이에서 도민들이 원하는 대책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공동위원장 선출, 정책·저감·생활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경남도의 미세먼지 용역 추진사항 보고를 받은 뒤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도에서는 이번 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곧 다가올 미세먼지 고농도 시즌에 대비하여 더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국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역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깨끗한 위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개인서비스업소(프랜차이즈 업소 제외)이다. 현재 양주시의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18개소, 이‧미용업 5개소 등 총 23개소로 가격과 위생‧청결 상태,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 적격 기준에 대한 물가모니터요원 등의 합동 현지실사‧평가 등을 통해 매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지정 업소에 △착한가격업소 인증서(표찰) 교부, △시청 홈페이지, 블로그, SNS, 시정소식지 등 온·오프라인 홍보,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지정 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개선방안과 지원시책 발굴‧추진, 업소 이용 홍보 실시 등으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착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가격안정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9년 4월 경기도에 제출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이 10월 8일 행안부에서 최종 승인되어 국비 175억 원 확보 및 약 7천억 규모의 민간자본 유입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변경 확정된 발전종합계획에는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호원중~서부로 나들목 개설사업이 신규로 승인되어 국비 175억 원을 추가 확보하였으며, 캠프 라과디아 공공청사 확장 이전 및 공원 이전 · 캠프 카일 도시개발사업, 중금오 국지도로 확장 등 총 12건의 당초 사업계획이 변경 승인됨에 따라 의정부시의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국비 지원 사업에 반영된 ‘호원중~서부로 나들목 개설사업’은 호원IC와 평화로를 직접 연결하여 의정부 IC의 교통 혼잡을 분산시키고, 호원동 지역주민들의 서울 외곽순환도로 진입 접근성을 제고하여 교통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캠프 라과디아 지역은 10여 년간 군부대 부지의 방치로 인한 지역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토지이용계획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공원은 시민이 편리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11일 의정부 서계 박세당 고택에서 올해 우호교류 30주년을 맞아 방문한 일본의 시바타시와 공동으로 주최한 아주 특별한 ‘시민다도체험’을 진행했다. 의정부시와 시바타시는 1989년 처음 우호교류를 맺고 직원 상호파견 연수, 홈스테이, 체육교류, 다양한 문화행사 등 많은 교류 사업들을 함께해왔다. 이날 행사는 일본의 다도사범 8명이 직접 일본 전통의 차 문화를 의정부 시민들에게 시범을 보인 후 시민들 한사람 한 사람에게 예를 갖춰 차를 대접하였으며 특히, 시바타시에서 행사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두 구상하고 행사에 필요한 다기세트, 차, 다과 등을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감동을 주었다. 다카마쓰 리자이몬 일본 시바타시 다도사범은 “현재 한일 관계가 좋지 않아 행사를 준비하고 방문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는데, 시민들의 환영과 관심으로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며,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배려해주신 의정부시장님을 비롯한 의정부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한일 관계의 여러 어려움 속 경직된 관계에서도 시바타시에서 먼저 의정부 시민의 날 행사를 축하하고 민간교류 차원에서 각 국의 문화를 소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태안군(군수 가세로)과 함께 11일 태안군 이원면 종합복지회관에서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확대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확대지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으며, 공단을 비롯한 해수부, 태안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은 지난 2016년 반대 지역을 제외한 91.237㎢로 지정되었으나, 2019년 반대 지역 어촌계가 자발적으로 해양보호구역 지정 편입을 요청한바 있다. 이에, 태안군, 충남도와 해양수산부에서는 확대 지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확대 지정이 결정되면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은 약 0.803㎢ 늘어난 92.04㎢가 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는 계획이다.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은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의 서식지로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보호구역이며, 수산생물과 저서생물의 주요 서식지로 체계적인 보전·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확대지정 논의는 명예지도원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적극적 노력에 따른 성과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0월 7일(월)부터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창업의 숲’참가자를 모집한다.본 프로그램은 산림분야 예비창업자들에게 관련 제도 업무 담당자들과 실제 창업자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산림분야 창업 실무교육과 창업 사례 등 맞춤형 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우수 팀(15개 팀 내외)을 선발하고자 한다.우수 팀에게는 법인설립 교육 및 컨설팅이 제공되며, 실제 법인을 설립할 경우 창업비용(최대 100만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21일)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담당자 메일(sdestiny2@in.kofpi.or.kr)로 접수하면 된다.구길본 원장은 “산림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의 숲’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제 산림분야 창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으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7일부터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울산광역시 남구 테크노산업로55번길 16) 입주기업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입주자격은 정보통신기술(ICT)융합 및 조선해양 관련 기업 또는 연구소와 진흥원의 설립 목적에 부합되는 소프트웨어 산업,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기업 및 연구소 등이다. 기업 입주실은 21개실이며 11월말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2년이며, 연장을 원하면 평가에 따라 2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입주공고의 자세한 사항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uipa.or.kr)를 참고하거나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기반운영팀 담당자(052-210-0262)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은 울산시가 지역 조선해양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건립했으며 조선해양에 특화된 기술개발 환경 및 테스트 지원, 조선해양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끝. 붙임 1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 기반조성사업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 건립□ 추진배경 ○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 기반조성사업(과기정통부 예타사업) ○ 조선해양 분야에 ICT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