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한국에너지공단,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10월 14일과 18일 동부산권은 한국폴리텍대학(동부산), 서부산권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민간부문 태양광발전 보급·확대를 위한 「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은 일조량 확보, 전력계통 연계용이, 부지확보 문제, 이격거리 규제, 주민민원 등으로부터 자유로운 장점이 있어 임야 등 설치 가능 유휴부지가 부족한 부산의 환경에 적합한 사업이다. 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설명회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 및 도시형 태양광발전사업 안내’ ▲부산경제진흥원의 ‘시 클린에너지 정책 및 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 안내’ ▲㈜KCC의 ‘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 비즈(BIZ) 모델 안내’ 등의 설명과 산업단지 태양광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산단 내 입주기업이 1MW의 지붕태양광사업에 참여하면 자체 추친형은 약 1.7억 원/년, 지붕 임대형은 약 0.3억 원/년, 협동조합형(10%출자)은 약 0.8억 원/년의 영업활동 외 추가 수익이 발생하므로 기업 경영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확대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한난 미래개발원에서 국내집단에너지 사업자를 대상으로「집단에너지 기술공유 아카데미」를 지난 10일(목)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단에너지 분야 경쟁력 제고 및 집단에너지사업자와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한난의 집단에너지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열수송관 시설 △열교환 및 열계량 설비 등 열사용시설 △열병합발전 등 집단에너지 전반에 관한 직무 지식을 포함하고 있다. 본 교육은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 지원 및 인프라가 미흡한 중소 집단에너지사업자 소속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난 관계자는 “우리공사는 집단에너지분야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집단에너지사업자 대상의 기술공유 교육과정을 강화해, 국내 집단에너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인 최초로 2019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십(WBC)에서 1위를 차지한 전주연(34) 바리스타를 초청해 10월 시민교양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김해가 배출한 세계 정상급 바리스타 전씨는 지금도 구산동에서 부모와 함께 살고 있다. 합성초등학교와 김해여자중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부산 모모스커피 이사로 재직 중이다. 세계대회에서 우승하고 한국인이어서 가슴 벅차고 자랑스러웠다는 전씨는 김해시민이어서 더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한다. 전씨는 이날 강연에서 바리스타의 길을 걷게 된 사연과 노력, 그 노력으로 만들어낸 본인의 가치, 좋은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 카페 운영을 꿈꾸는 사람을 위한 성공 비결과 바리스타의 현실 등 커피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또 시연회를 열어 집에서도 맛있는 커피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하고 강좌 참석자들에게 맛있는 커피를 선사한다. 청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강좌 시간에 맞춰 입장하면 된다.
인천광역시은 11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환경단체, 국가 공사, 산업체, 건설사,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인천시 미세먼지 감축과 공동대응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남춘 시장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국가 공사, 현대제철 등 산업계, 포스코건설 등 건설사,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와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장 등 여러 기관의 대표들이 의견발표와 토론과정으로 진행되었다. 간담회는 올해 봄철에 연속 발령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후 범정부차원에서 미세먼지 관련한 8개의 법률이 재·개정되었고, 긴급 미세먼지 추경 예산이 편성되어 정책은 강화되었다. 미세먼지 저감사업은 확대되는 변화에 따라 각계의 고통분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보다 구체적인 분야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인천은 9개의 발전소, 정유사, 항만, 공항, 수도권매립지 등 국가시설 11개소와 산업단지가 소재해 있어, 이웃한 서울과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대기환경 여건이지만, 그동안 블루스카이, 클린공사협의회 등을 통해 실행 가능한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시와 조율하고 노력해 왔었다. 그럼에도 지난 3월에 미세먼지 관련 시민참여 토론회와 7월의
대구시는 건전한 레저문화 확산과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통한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9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해외에서는 드래그 레이싱(Drag Racing)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 종 영화에서 흔하게 등장하는 인기 모터스포츠 중 하나다. 이번 대회는 400미터 주행 기록이 가장 빠른 차가 우승하는 베스트랩(best lap) 방식 3개 종목과 정해진 시간에 가장 가깝게 들어온 차가 우승하는 타겟 트라이얼(target trial) 방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드래그 레이싱(Drag Racing)은 경기 규칙이 단순하고 쉽게 이해가 가능해 전문 선수들뿐만 아니라 튜닝 자동차를 소유한 일반인들의 참가도 증가 하고 있으며, 경기 관람 외에 튜닝카를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튜닝카 레이싱 대회 관람은 무료이며, 시민들의 행사장 접근 편의를 위해 경기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달성 화성파크드림 앞’ 시내버스 승강장과 외부 임시주차장 및 행사장을 왕복 운행하는 무료 전용버스를 운행한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통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
“베트남 정부가 전국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고자 중부지역에 대한 투자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오늘 투자설명회가 빈딘성과 국내기업 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말이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0일 베트남 중부 빈딘성 투자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베 문화·경제교류 확산에 맞춰 구가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돕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행사다. 이를 위해 구, 베트남 빈딘성,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용산구상공회가 손을 맞잡았다. 구는 오전부터 분주했다. 현지 투자유치단 40명이 단체로 구청을 방문했기 때문이다. 성장현 구청장을 포함, 구 직원 100명이 청사 입구에서 유치단을 박수로 맞았다. 본 행사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소극장 가람에서 열렸다. 성장현 구청장, 호 꾸옥 쭝 빈딘성장, 리 쓰엉 깐 주한베트남관광청 관광대사, 국내 기업 관계자 등 300명이 행사장을 메웠다. 호 꾸옥 쭝 빈딘성장은 “한국의 많은 투자자들이 빈딘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한국 기업인들께서 오늘 행사를 주변에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응우엔 툭 딘 빈딘성 투
성남시는 오는 10월 14~16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집행위원회 회의(WeGO EXCOM 2019)를 개최한다. 2박 3일간 미국 오로라시, 필리핀 마카티시 등 22개국 31개 도시의 대표, 스마트시티 전문가 등 150여 명이 한데 모여 ‘인간 중심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국가 간 정보통신기술(ICT) 정보 교류의 장을 펼친다. 행사는 은수미 성남시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첫날 오전 9시 30분 개막식에서 ‘성남시 인간 중심의 스마트시티 구현과 아시아 혁신 허브’를 주제 발표한다. 사람중심·혁신성장·문화강화·네트워크 정책의 4가지 키워드를 담고 있는 아시아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시작한 배경과 조성 방안을 세계인에게 알린다. 집행위원회 도시 대표가 모여 세계스마트시티기구의 운영 방향, 핵심의제를 심의 결정하고, 도시별 스마트시티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둘째 날은 3가지 세션의 세계 도시 전문가 강연이 열린다. 1세션은 시민참여의 확장, 복제 가능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2세션은 성남시 세계적 수준의 스타트업 및 혁신 허브, 특별 세션은 사회적 혜택을 위한 신기술 포용을 주제로 각각 진행한다. 마지막 날은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하반기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부산시에서 총 4곳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선정으로 정부의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된 부산의 뉴딜사업 대상지는 6곳으로 늘어났다. 오늘(8일) 열린 제19차 중앙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는 부산의 4개 지역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상반기 선정된 부산진구 부암1동과 수영구 수영동은 총사업비 482억 원을 지원받아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4곳은 사상구 괘법동, 남구 용호동, 사하구 괴정동, 영도구 대평동 지역이다. 광역자치단체가 선정하는 ▲우리동네살리기형에는 사상구 괘법동과 남구 용호동이 ▲주거지지원형에는 사하구의 괴정동이 선정되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중앙선정 대상지로는 ▲경제기반형에 영도구 대평동이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4곳에는 총사업비 2천511억 원(국비430·지방비430·공기업 등 1천651)이 투입되어 쇠퇴지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과 도시혁신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사상구 괘법동의 ‘경부선 철길따라 행복따라 괘내 생태문화마을’은 총 141억 2천만 원을 들여 생태체험과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마을로 탈바꿈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 거가대로의 일부 차종의 통행료를 2020년 1월 1일 0시부터 5,000원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하 대상 차종은 대형 이상으로 대형차량은 25,000원에서 20,000원으로 대형 차량은 30,000원에서 25,000원으로 각각 인하되며, 중형 이하 차량 통행료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부산시는 공동 주무관청인 경상남도와 함께 부산·경남지역의 경제불황 극복을 위한 양 시·도간 상생협력 노력의 일환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화물운송업계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이용자 부담이 큰 대형 이상 차종의 통행료를 5,000원 인하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매일 왕복 운행하는 화물차의 경우 1대당 연간 약 235만 원*의 통행료가 절약(연간 운행일수 235일 적용)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행료 인하 조치로 부산시는 연간 3~5억 원의 재정이 추가로 투입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추가재정은 경상남도와 공동 부담(5:5)하게 된다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재정절감 및 시민부담 경감을 위해 중앙부처에 거가대로를 고속도로로 승격*하는 방안과 통행료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하여 통행료 인하 효과를 볼 수 있는 조세제한특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안병용 회장(의정부시장)은 오늘 (10일) 의정부시 경기교통본부에서 열린 ‘경기교통본부 개소식 및 경기도형 준공영제(노선입찰제)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경기교통본부 개소식 및 경기도형 준공영제(노선입찰제) 업무 협약식에는 안병용 회장을 비롯해 이화순 경기도행정2부지사,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 45명이 참석하여 경기교통본부의 개소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경기도형 준공영제(노선입찰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8월에 문을 연 경기교통본부는 교통공사 설립을 추진하면서 노선 입찰제 기반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범사업 추진, 철도 운영 및 관리 체계 구축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경기도형 준공영제(노선입찰제)는 버스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특정 노선에 대한 업체의 소유권을 완전 배제하고 경쟁 입찰에 의해 업체를 선정하여 운행하도록 하는 제도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 경기도 - 경기도시공사는 오늘 협약을 통해 경기도형 준공영제(노선입찰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안병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광역 교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경기교통공사의 출
□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 2019년 임금단체협상과 관련해 11일(금)부터 15일(화)까지 5일간 이른바 준법투쟁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노동조합이 주장하는 준법투쟁은 열차운행 횟수는 정상적으로 유지하나 열차지연 시 회복운전 기피, 안전운행을 명분으로 서행운전 하는 등,객관적으로 요구하는 취지 이상으로 법규를 지키거나 신의성실의 원칙에 반하여 회사의 정상적 업무를 방해하는 노동조합의 쟁의 방식이다. □ 공사는 우선 열차 지연 운행에 대비해 환승・혼잡역에 지하철 보안관 등을 포함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질서 유지 및 안내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정시 운행을 최대한 독려하고, 허가 없이 근무지를 이탈하는 등의 행위는 사규에 따라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노동조합의 준법투쟁으로 인해 열차 운행 자체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열차의 지연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들께 불편을 끼칠 것 같다.”라며,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누며, 상황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0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브리핑 룸에서 김영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에 진주시 성북지구가 선정되었다고 밝히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조규일 시장이 직접‘나눔과 머뭄, 도심을 치유하다’라는 비전의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공모 선정 배경과 사업내용,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10월 8일 성북지구가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 된 것은 36만 시민과 함께 이룬 쾌거”라며“그동안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전하다”고 밝혔다. 아울러“진주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어“그간 진주 원도심은 시청 이전, 혁신도시 조성, 외곽 택지개발 확대 등 도시 공간구조 변화로 급격한 인구 유출, 지역상권 쇠퇴 등으로 활력을 잃어왔지만 이번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 공모 선정은 도시재생 마중물로서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역사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진주 미래 100년 도시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아 시민이 행복하고 골고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