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7회 대한민국 자치박람회’의 취소를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박람회 행사개최 여부에 대한 경기도의 의견 제출을 요청한데 따른 것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도는 도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에서 전국 수십만명의 국민이 참가하는 박람회 행사를 진행할 경우, 자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하에 박람회를 취소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주민과 가축의 이동 최소화 및 방역강화를 위해 ‘제2회 경기도민의 날 행사’, ‘제10회 세계도자비엔날레’ 등 도내 주요행사 290여건을 취소 또는 연기, 축소한 바 있다. 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진행 상황에 따라 앞으로 열릴 예정인 행사의 취소 및 연기 등을 추가 검토할 계획이다. 도 박람회추진단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최초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를 경기도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결과 서울시 7곳이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동대문구 홍릉일대 사업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서울시 경제기반형 뉴딜사업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10월 8일(화)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19년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국 총 76곳을 선정하였다. 하반기 선정된 76곳은 서울 동대문구 홍등일대 바이오 허브 구축 등 중·대규모 사업 15곳과, 노후한 저층주거지를 정비하는 소규모 사업 65곳이 포함되었다. 서울시는 ’17. 8.2.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시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서 배제되었으나, 18년도부터 부동산시장이 안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참여가능 자치구가 점차 확대되었으며, 19년도 하반기 서울시 최초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동대문구 홍릉일대를 포함하여 저층주거지 소규모 사업 6곳 등 총 7곳이 선정되었다. 지난해에는 부동산시장이 과열양상 등을 감안해 중·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은 제외되었으며 소규모 사업 7개소만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진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성북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180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성북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나눔과 머뭄, 도심을 치유하다’라는 비전으로 공공서비스가 저하되고 상권이 쇠퇴한 원도심의 공공기능 회복과 역사·문화·관광과 연계를 통한 상권 활력 증진을 추구하는 중심시가지유형으로 선정되어 국비 150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공모에도 선정 되어 국비 30억 원을 추가로 지원 받게 되어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원도심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성북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진주성과 청소년수련관 주변 성북·중앙동 일원 198,000㎡의 대상지에 2020년부터 5년간 국비 180억, 지방비 183억, 기타 58억으로 총 421억 원의 마중물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선정된 성북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청소년 수련관 부지 내의 여유부지 활용으로 청년허브하우스를 신축, 시민소통플랫폼으로 하는 혁신거점공간 및 복합생활SOC를 조성하여 인근 전통시장과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원도심에 머무르며 즐길 수 있게 하고, 진주문화원이 소재한 건물에는
경상북도는 8일 경주실내체육관 앞 특설무대에서 전국 민족통일협의회 회원 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민족통일협의회 창설 38주년 기념행사와 민족통일 전국대회가 열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연철 통일부장관, 주낙영 경주시장, 곽현근 민족통일중앙협의회장, 원종욱 민족통일경상북도협의회장과 전국 민족통일협의회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민족통일 전국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10만여 민족통일협의회 회원들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 달성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화합을 다짐하는 행사로 매년 전국을 순회해 개최된다. 민족통일협의회는 지난 1981년 창설 이래 민간차원의 대국민 계도 활동과 통일 활동을 펼치며 국민들의 올바른 통일관 정립과 평화통일 의지 배양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한민족통일문예대전’, ‘통일웅변대회’, ‘통일 강의’, ‘통일 퀴즈대회’ 등의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면서 미래 통일주도 세력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평화와 번영은 국민들이 힘을 하나로 모아 우리가 직면한 사회적 갈등을 풀어내고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서 시작된다고 믿고, 앞으로도
용인시는 8~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한국전자전’에서 단체관을 관내 유망 중소기업 6사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산업단지의 입지 장점과 기업지원시책 등을 홍보한다. 용인시 단체관엔 통학버스에서 잠자는 아이를 점검하는 A.I Gaurd을 개발한 티엠아이텍, LTE 통신형 블랙박스 제조업체 맥크리오트, 차량용필터 생산업체 맑은에어텍, 순번대시기스템 소프트웨어 업체인 엔디에스솔르션, 공기청정기 생산업체 에이테크, 출입관리 시스템 구축 업체 펀앤뉴 등이 함께한다. 시는 이들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시의 각종 기업 지원 시책과 산업단지 입지 강점 등을 집중 홍보하고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펼친다. 한편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은 관내 기업 티엠아이템의 부스를 방문해 제품과 관련된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단체관 운영을 통해 용인시가 가진 인프라와 장점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관내 유망 기업의 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가 10월 8일 대구 본사에서 업무용 수소차 시승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채희봉 사장은 수소차에 시승 후 대구 혁신도시에 있는 동내 공급관리소를 방문해 천연가스 공급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채 사장은 “가스공사는 앞으로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춰 수소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미래 에너지 시대를 여는 혁신 성장의 주도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이번 시승식을 통해 수소경제가 국민 실생활에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4월 ‘수소사업 추진 로드맵’을 발표하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생산·공급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2030년까지 수소 생산시설 25개와 배관망 700km를 설치하는 한편, 수소산업의 상업 기반 조성을 위해 유통구조 효율화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운송방법·거리 등에 따른 가격 편차 해소에도 나선다. 아울러 R&D 투자 확대 및 개방·협업형 기술 개발을 통한 수소산업 전 밸류체인의 기술 자립은 물론, 선진국 수준의 수소산업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안전 관련 국제표준 선도에 주력한다. 이밖에도 가스공사는 올해 수소차 첫 도입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수소
미국 실리콘밸리 연구소와 벤처캐피탈이 광주의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해 전방위 협력에 나서는 등 인공지능 혁신의 길을 함께 가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현지시간으로 7일 오전 팔로알토연구소(PARC, Palo Alto Research Center)와 인공지능(AI)기술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이날 오후에는 빌더스 벤처캐피탈(Builders VC)과 기업 투자 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팔로알토연구소는 앞으로 광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광주지역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 상용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들의 특성과 장점을 활용한 새로운 기술과 제품 개발연구도 지원한다. 1970년 ‘제록스사 연구소’로 출발한 팔로알토연구소는 일반인들에게 레이저 프린터, 이더넷 개발 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마우스와 아이콘으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그래픽사용자환경(GUI) 최초 개발, 아이패드보다 19년 앞서 태블릿피시(PC·파크패드)를 개발하는 등 컴퓨터와 통신 분야에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최근에는 인공지능기술을 미용, 금형 제조업, 카메라 등에 활용하는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인 ‘반도체인프라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4억원을 비롯한 총 사업비 2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외 의존의 소재?부품?장비가 첨단산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력과 반도체 등 나노기술에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포스텍(나노융합기술원)을 주관기관으로 5개 대학(성균관대, 명지대, 산기대, UNIST, KAIST)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모사업에 선정 됐다. 본 사업은 대학 내 반도체 공정 실습교육 환경이 구축된 연구소와 센터 등에 노후화 된 장비를 교체하고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내용은 ▲차세대 반도체산업 육성과 관련하여 이미 구축된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장비 노후화 및 사용 불가능한 부품을 보수 교체하고 ▲장비 도입에 따른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용하여 반도체 분야에서 급증하는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산업체 재직자 교육을 실시하여 기업 수요기반 실무교육으로 반도체업체 기술개발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반도체 분야 기업지원, 기술개발 및 교육에 중요한 기반 역할을 하고, 단순히 노후장비 교체 수준이 아닌 첨단인프라(시설, 장비, 인력)를 인재양성에 제공
고양시 대표 마스코트 고양고양이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 및 2019 넥스트 콘텐츠 페어’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지난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전국 85개 지역·공공 캐릭터가 참여하고, 예선 및 본선투표 합산,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고양시가 최우수상을 받은 데는 고양시 마스코트 고양고양이가 예선과 본선 합산 25,264표로 인기투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고양고양이는 2012년 최초로 제작해 지금까지 400여 건의 응용 이모티콘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고양시 SNS 홍보담당자로 활동하고 있다. 고양고양이는 얼핏 보면 말장난 같아 보이지만, 일산 신도시로만 알려진 고양시 브랜드 이미지를 바꾸게 한 결정적인 계기가 됐으며, 다양한 홍보콘텐츠 제작과 캐릭터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개설 후 이모티콘을 제작할 계획"이라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브랜드상품 개발과 홍보물 제작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어떤 미래형 자동차와 기술이 공개될까· 자동차 업계와 마니아들의 관심이 대구로 집중되고 있다!‘미래를 만나다, 혁신을 만들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일 년 여간 준비해온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가 10월 17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는 아직은 새내기 박람회이지만 국내에서 열리는 관련 행사와 비교할 때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미래자동차박람회이다. 세계 26개국 271개사에서 전시회, 포럼, 수출상담회 등에 참여하는 이번행사를 통해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자동차박람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완성차는 물론 관련 부품과 융합제품들까지 총망라하는 전시회는 엑스코 1층 전관, 3층 일부, 야외전시장까지 포함해 전시부스 1,000개(18,447㎡) 규모로 준비 중이며 9월말에 이미 부스신청이 마감됐다. 주요참가기업은 완성차기업으로 현대, 기아, 르노삼성, 테슬라 등이 준비 중이다. 글로벌 부품기업으로는 현대모비스, 엘지(LG), 삼성에스디아이(SDI), 케이티(KT) 등이 전시에 나선다. 또 에스엘, 삼보모터스, 경창산업, 평화발레오, 평화홀딩스, 이래에이엠에스
용인시는 용인시민체육공원을 경기장 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시민체육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스포츠 경기에 국한하지 않고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 ? 체육 공간으로 용도를 다각화하겠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FIFA 여자축구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5일 슈퍼콘서트에 2만여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며 스포츠와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 자체 문화행사는 물론 공연 유치 제안서를 제작해 대형 공연기획사에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돌입할 방침이다. 경기장 본연의 기능 활성화에도 충실할 계획이다. 국가대표 축구경기를 연 2회 유치하고 초?중?고 대회와 전국대회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2021년까지 축구장 1면, 트랙, 관중석 등을 갖춘 보조경기장을 건립해 도민체전 등 각종 대회 유치까지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스포츠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시설의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민체육공원’이라는 명칭도 바꾸기로 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변경안에 대해 설문조사를 할 예정이다. 경기
지난 6일 경남 밀양시 가곡동 둔치에서 개최된 ‘2019 밀양 드론페스티벌’이 전국 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드론전문교육기관인 대경대학교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드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드론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열렸다. 이날 공식 경기대회로는 완구드론 시마X5 장애물 경기 대회, 밀양시장배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가 열렸으며, 드론 장애물 경기 대회 선수들은 평소 드론 조종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한 공중에서 펼쳐지는 드론 퍼포먼스, 가족 드론 체험장, 종이비행기 제작 체험을 비롯해 대한민국항공회가 항공VR시뮬레이터, 한국모형항공협회의 모형항공기 에어쇼 등 다채로운 드론?항공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야외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 방문이 이어지며 드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드론 체험?전시관 이외에도 대경대학교에서 준비한 이색동물 전시?체험장에 어린이들이 높은 관심을 드러내며 성황을 이루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행사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드론과 항공을 체험하게 해줌으로써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