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이 자연재난 피해신고 및 확인절차를 통하면, 정책자금이나 특례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등 기업지원 관계기관들과 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미탁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대책회의 결과, 우선,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경영안정자금 등 정책자금 융자와 일반재해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은 기존에 운영 중인 준재해·재난 특례보증 지원상품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들은 자연재난 피해신고에 의한 피해사실 확인절차를 통해 각종 정책자금 융자 및 특례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연재난 피해신고는 소재지 구(군) 또는 읍·면·동에 피해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른 시일 내 기업들이 피해를 복구하고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0월 13일 시 공식 유튜브 채널(B공식채널)을 통해 ‘동남권 관문공항’에 대한 현직 기장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동남권 관문공항의 필요성을 강조한 송영길 국회의원(전 인천시장)에 이어 20년 이상 민간항공기를 조종한 현직 기장까지 인천국제공항의 역할 분담 등 ‘동남권 관문공항’의 부산 건설이 절실하다는 주장이다. 그동안 김해신공항 계획의 부적합성과 새로운 동남권 관문공항의 필요성에 대한 부·울·경 지역의 주장을 지역이기주의로 폄훼하는 시각이 존재했다. 부·울·경에 연고가 없는 신지수 기장은 인터뷰를 통해 도심 속에 위치한 김해공항을 대체할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이 필요함을 여러 차례 밝히며 공항 건설 문제를 정치적 시각으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하이난 항공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지수 기장은 B공식채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해공항은 초급 조종사나 김해 지형을 잘 모르는 외국 기장들에게는 가장 난도가 높은 코스라며 돗대산 사고가 발생한 지 20년 가까이 지났지만, 지형적 위험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해공항 확장만으로는 새로운 동남권 관문공항의 역할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며 항만
밀양나노융합국가 산업단지에 인력을 공급하게 될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밀양시 내이동 옛 밀양대학교 부지에 설립될 한국폴리텍대학 밀양 캠퍼스는 대학본부와 학생복지관, 기숙사, 공학관, 경비실 건축을 위한 사업비 269억 6800만원(국비 193억100만원, 시비 76억 6700만원)이 소요된다. 4개 학과(나노융합기계과, 나노융합설계과, 나노융합제어과, 나노융합응용과) 1,800명(정규과정 300, 단기과정 1,500)을 모집할 예정이다. 정규과정은 다기능 기술자과정 1,2학년 200명과 기능사 1년과정 100명 등 모두 300명이며 단기과정 정원은 1년에 1,500명 이다. 현재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추진단이 꾸려져 밀양배드민턴경기장 내 사무실을 두고 운영 중이며,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오는 2023년 3월에 개교하게 된다.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는 지난 2015년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이 결정된 이후, 전국 폴리텍대학 캠퍼스의 종합적 조직진단 과정에서 사업이 일시 중단되으나, 시의 끈질긴 유치 노력으로 지난 8월 설립 재개가 확정됐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한국폴
결혼과 육아, 가사 등의 이유로 직장생활이 어려운 여성들의 경력단절 극복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우수사례 발표 및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2019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발표 및 토크콘서트’를 오는 16일 용인시 죽전 소재 아르피아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취업 및 구직여성, 기업체 관계자, 시민 등 15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할 예정이다.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발표 행사에서는 도내 여성과 기업을 대상으로 접수한 총 41편의 응모작 중 1차 서류심사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15명 가운데 상위 5명의 2차 발표심사를 진행한다. 우수사례로 뽑힌 15명에게는 총 250만원의 상금(상품권)이 지급된다.사례발표에 이어 특별강연 시간에는 주부작가 및 ‘육아아빠’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이정수 씨가 자신의 사례를 중심으로 경력단절예방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이어 ‘맘잡고(Mom Job Go) 날자!’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에서는 임평순 전문MC의 사회로 개그맨 이정수 씨를 비롯 안윤정 경기대 대학원 직업학과 교수, 김인숙 ㈜젤리피쉬월드 대표, 허윤주 워킹맘 등이 패널로 참석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고민을 털어
경기도는 도내 공동주택 8개 단지를 2019년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하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우수관리단지 추천 대상에 올렸다고 13일 밝혔다.8개 단지는 ▲고양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수원 백설주공1단지 ▲용인 해든마을동문굿모닝힐 ▲수원 영통 신명동보 ▲고양 일산신원1,2차 ▲부천 중동역2차푸르지오 ▲용인 동백동원로얄듀크 ▲김포 현대힐스테이트1단지 등이다.도는 선정에 앞서 7개 시·군에서 추천한 11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달 서류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평가는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관리분야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분야 ▲공동체 활성화분야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4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선정된 아파트 단지를 살펴보면, 고양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2,700세대)는 세대 이력관리시스템으로 하자·민원사항의 체계적 관리, 수원 백설주공1단지(348세대)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텃밭조성, 용인 해든마을동문굿모닝힐(512세대)는 아나바다 운동을 통한 폐식용유 재활용 비누 기부 활동 등이 좋게 평가됐다.또 수원 영통 신명동보(836세대)는 벼룩시장을 활용한 주민 간 재활용
밀양시는 12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시민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3회 밀양시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도약하는 밀양, 하나로 뭉치자’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회는 16개 읍·면·동 참가선수와 시민 5,000여 명이 함께해 입장식과 체육경기, 화합행사 등을 가져 밀양시가 합심(合心)하는 자리로 거듭났다. 이날 1부 행사는 각 읍면동의 개성 넘치고 특색 있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퍼포먼스와 이벤트 경기가 진행됐고, 2부 행사는 협동장애물경기, 한궁, 줄다리기, 승부차기, 단체줄넘기, 장애물릴레이 등 체육경기와 화합한마당행사,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다. 특히, 체육행사 외에도 밀양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비행선 퍼포먼스와 다양하고 유쾌한 이벤트 프로그램들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대회의 재미를 더했다.대회 결과, 초동면이 종합성적 1위를 차지해 올해로 3연패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2위는 삼문동, 3위는 무안면이 각각 차지하였고, 화합상은 하남읍, 질서상은 내일동, 모범상은 상남면에게 돌아갔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시민체육대회가 온 시민이 하나돼 뛰고 즐기며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축제로 거듭나 기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관장 김도묵)은 지난 11일 화도·평내·호평권역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활성화사업 및 노인상담센터 연계 ‘역량강화사업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마다 진행될 예정이며, 담당 사회복지사와 생명사랑교육단 상담사의 노인학대 분야별 예방교육, 인권에 대한 기초 인식교육, 버킷리스트 작성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에 참여하신 정00 어르신께서는 “우리 또래의 노인이 상담사로서 직접 경험한 사례를 기반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대처방법을 알려주니 이해가 잘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도묵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장은 “노인인권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과 교육으로 함께해주신 생명사랑교육단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협약 경로당 회원 어르신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건강 및 여가생활지원을 펼칠 계획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연계 및 사회활동 등을 통해 경로당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11일 금곡동 소재 ‘남양주시 일시 청소년 쉼터’를 방문하여 열악한 환경에서도 청소년들을 위한 울타리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확인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쉼터 시설을 세밀하게 살핀 후 정혜경 문화교육국장으로부터 시설현황과 운영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듣고, 청소년들을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안아줄 수 있는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조 시장은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배려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과정들이 튼튼한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청소년 쉼터와 같은 시설들이 좀 더 확대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2007년 개소한 ‘남양주시 일시 청소년 쉼터’는 다양한 원인으로 거리를 방황하는 위기 청소년들 누구나 언제든지 방문하여 보호와 상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수면실 및 샤워실, 식당, 문화활동 공간 등을 갖추고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특히,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위치하고 있어 청소년뿐만 아니라 아동보호를 위한 활동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시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소중한 청소년들이 언제 어디서나 따뜻한 위로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이동형(차량
의왕시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한 10월 두발로데이 행사가 12일 의왕고천체육공원에서 시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퍼포먼스와 난타 및 풍물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으며, 시민들은 고천체육공원을 출발해 왕곡천을 돌아오는 코스를 함께 걸으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회 의왕 영어테마축제’가 12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유아·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매년 개최하던‘영어말하기대회’를 영어를 주제로 한 축제로 확대해 올해 처음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정글’을 테마로 15개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부스로 꾸며졌으며, 오전과 오후 4회씩 매직쇼와 버스킹 특별공연을 선보여 참가자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에 참가한 한 학생은“영어는 잘 못하지만 다양한 영어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영어학습 동기가 생겼다.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돈 시장은“이번 영어테마축제를 통해 의왕시의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영어테마축제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즐거운 가족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0월 12일 국내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에서 발견된 1개체와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에서 발견된 4개체 중 3개체에 대하여 국립환경과학원이 분석한 결과 각각 1개체 총 2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번에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모두 민통선 내에서 군인이 발견하여 관할 지자체에 신고했으며, 국립환경과학원으로 이송되어 분석됐다. 연천군에서 발견된 개체는 군인이 10월 11일 오후 13시45분경 연천군 왕징면 강서리 하천변에서 비틀거리는 상태로 발견하여 신고했으며, 연천군 및 야생생물관리협회 관계자가 출동하여 사살하여 시료를 확보했다. 철원군에서 발견된 개체도 군인이 10월 11일 오전 7시30분경 철원군 원남면 진현리에서 폐사체 1개체를 발견 후 사단의 지시에 따라 추가 수색과정에서 3개체(최종 개체 발견시간 오전 10시 55분)를 더 발견하여 총 4개체의 폐사체가 철원군에 신고되었으나, 1개체는 백골화가 진행된 상태에서 지뢰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3개체의 시료만 확보했다. 환경부는 ASF 바이러스 검출이 확인됨에 따라 즉시 검출결과를 농림축산식품부
부산광역시의회(의장 박인영)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시의회는 조례안 33건, 동의안 36건, 의견청취안 3건, 결의안 2건 등 모두 74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회기 첫날인 14일 1차 본회의에서는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을 11월 11일에서 내년 6월 30일까지, 민생경제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을 10월 25일에서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안건을 심의한다. 15일부터 22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일반 안건에 대한 심사와 주요 사업지 현장을 방문한다. 이어서 23일과 24일에는 2·3차 본회의를 열어 부산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 질문을 한다. 회기 마지막날인 25일에는 4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폐회한다. □ 위원회별 임시회 주요 활동 계획 남북교류협력 특별위원회 ·「부산광역시의회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안」결의안 1건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부산광역시의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안」결의안 1건 기획행정 위 원 회 ·「부산광역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