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인천시 소재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 20개소와 함께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하여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단독 설명회를 개최했다. 베트남은 인구가 9,700만명이 넘고, 한국 기업을 포함한 다국적 기업이 진출하여 경제 성장이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로, 한해 대한민국을 찾는 방문객도 4백만명이 넘는 등 매년 방문객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의료 이용을 목적으로 입국하는 해외환자도 7천명이 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입국하는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올해 5월 하이퐁시 보건국과 보건의료분야 업무협약(MOU) 체결에 이어 이번 베트남 방문으로 해외 거점 의료관광 안내센터 5호점을 개소하였으며, 베트남 제2의 도시인 호치민 보건국과도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베트남 호치민 단독 의료관광 설명회는 각 의료기관별 실정에 맞는 특화된 전문 의료기술을 설명하고, 타시도와 차별화된 해외 마케팅 전략으로 외국인환자 치료 후 사후관리 안심 서비스와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1-day 힐링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천시 사업도 소개하는 등 인천시 의료 브랜드
경북도는 10일 도청 회의실에서 영천시, ㈜퓨처모빌리티랩스, 대구대학교와 ‘퓨처 모빌리티 R&D 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성되는퓨처 모빌리티 R&D 시티(FUTURE MOBILITY R&D CITY)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경험의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테마파크가 융합된 세계 최초의 퓨처 모빌리티 테마의 통합 플랫폼으로, 대구대학교 유휴부지를 활용, 총사업비 1,000억원의 민자를 유치하여 조성된다. 퓨처 모빌리티 R&D 시티는 연구개발 중심의 클러스터인‘Future Mobility Campus’와 대중 친화형 퓨처 모빌리티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인‘Future Mobility Park’등 크게 2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Future Mobility Campus는 세계 최초의 Future Mobility 테스트 베드로서 드론, PAV(Personal Air Vehicle) 관제시스템, 정비시설과 고성능 자동차 부품, 전기차, 자율주행차의 R&D에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Future Mobility Park는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들을 VR로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상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하 2019경주엑스포)가 11일 오프닝행사를 시작으로 45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이번 2019경주엑스포는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이라는 주제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하 엑스포공원)에서 11월 24일까지 열린다. 이날 오프닝행사는 환영리셉션, 엑스포공원 정문현판 제막식, 오프닝세리머니, 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오프닝 세리머니에는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와 경주시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언론사 관계자, 해외사절단 등 700여명이 참석하며 베트남과 캄보디아 전통공연단의 특별공연으로 축하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오프닝행사 이후 Big3 킬러콘텐츠 등을 관람한다. 오프닝세리머니에 앞서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환영리셉션에는 300여명의 국내외 내빈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2019경주엑스포의 성공개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이날 오프닝 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한 판 티 탕 베트남 호찌민시 인민의회 부의장과 포엉 싸꼬나 캄보디아 문화부 장관은 환영리셉션에 앞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하고 캄보디아와 베트남에서 개최된 경주엑스포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 보고 지속적인
전라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성수)은 10일 미래 자동차시장 선점과 기존 자동차산업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투-트랙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28개의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한국GM 군산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위기에 놓여 있는 자동차산업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전장부품 시장 창출 사업”과 “자동차산업 활성화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의 공모와 평가절차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 과제를 선정하게 된 것이다. 이 사업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친환경 전기전장부품 시장 창출사업” 32개, “자동차산업 활성화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에 33개 과제가 접수되어 평균 2.3대 1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지역과제 평가 전문기관인 전북지역사업평가단에서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실태조사와 발표평가의 과정을 거쳐 “친환경 전기전장부품 시장창출 사업”에 13개 과제, “자동차산업 활성화 기술 고도화 지원사업”에 15개 과제 등 총 28개 과제를 선정했다. “친환경 전기전장부품 시장창출 사업”에 선정된 13개 과제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용 전기전장부품 기술개발과제 등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의 임금교섭 결렬로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72시간 파업이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가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그동안 경기도는 철도파업에 대비해 국토교통부에 인력을 파견하는 등 정부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갖추고, 지난 9일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고 시내·외 버스 증차와 택시부제 해제 등 대책을 준비해 왔다. 도는 파업이 지속될 경우 도민들의 출·퇴근길 혼잡에 대비해 도내 시외버스 운행회수를 17개 노선 69회에서 102회로 33회 늘리기로 했다. 시내버스 역시 경기↔서울·인천 간 35개 노선을 2,778회에서 2,943회로 165회 증회하고, 72개 노선에 대해서는 출·퇴근 시간 대 차량을 집중 배차한다. 필요할 경우 예비차와 전세버스를 투입할 계획이며, 막차 운행시간도 17개 노선을 대상으로 30분 연장 운행한다. 또한 마을버스는 682개 노선 2,457대는 현행대로 운행하되 시?군 자체 실정에 맞게 노선연장, 막차 1시간 연장운행 등을 실시한다. 택시는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의 부제해제를 통하여 1일 4,566대를 추가 운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기도 관계자는 “파업 종료
경기도와 중국 항저우(杭州)시가 스타트업협력 해외사무소 설치 등 한·중 스타트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가동한다.경기도와 항저우시는 10일 오후 수원 노보텔에서 이 같은 내용의 ‘스타트업 글로벌협력 실행합의서’를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짠궈핑(詹國平) 항저우시정부 부비서장, 임근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 이경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고인정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부원장, 펑레이(馮鐳) 항저우시 과학기술국 부국장 등 양 지역 관계자 25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실행합의서 체결은 올해 1월 경기도-항저우 스타트업 글로벌협력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7월 경기도 대표단이 항저우시를 방문, 양 지역 간 스타트업 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합의서에는 경기도와 항저우시가 양국 혁신 스타트업 간 상호소통과 교류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함으로써 한국·중국을 비롯한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데 힘쓰겠다는 내용이 담겼다.합의에는 경기도, 항저우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항저우시첨단기술투자유한회사, 항저우글로벌혁신센터유한회사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합의서
김해시보건소는 일명 화상벌레로 불리는 청딱지개미반날개가 일부지역에서 낱마리로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몰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상벌레 발견 신고는 이달 초부터 들어오기 시작해 10일 기준 8건이 접수돼 주의가 요구되며 아직 피해 신고는 없다. 이 벌레는 '페데린'이란 독성물질이 있어 피부에 접촉하거나 물릴 경우 화상을 입은 것 같은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며 대부분 2주정도 경과하면 자연 치유된다. 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며 50여년 전 국내에 토착화돼 주로 산이나 평야, 하천변, 논밭, 썩은 식물 등에 서식한다. 크기는 7mm 정도로 개미와 비슷한 생김새에 앞가슴 등판과 배 부분이 주황색이다. 낮에는 먹이활동을 하고 밤에는 불빛을 따라 실내로 들어오는 성향이 있으므로 가정 내에서는 커튼을 치고, 방충망으로 벌레의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가정으로 들어온 벌레는 가정용 에어로졸이나 피부에 닿지 않게 제거하고 만약 피부에 닿았을 경우 문지르지 말고 코티졸계 연고나 일반 피부염 연고로 치료가 가능하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출몰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
성남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1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 차량을 추가 보급했다고 10월 1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광장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대의 맞춤형 복지 차량과 키박스 전달식’을 했다. 이번에 전달한 복지 차량은 친환경 전기차(기아 쏘울EV)다. 모두 4억5000만원의 시비를 들여 사들였다. 지난 10월 1일 조직 개편 때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한 수정구 양지동, 복정동, 분당구 서현1동, 서현2동, 정자1동, 정자3동, 야탑2동, 구미1동, 판교동, 이매1동에 각 차량이 배치됐다. 복지담당 공무원이 거동불편자·저소득·취약계층 방문 상담, 생활 실태와 현장 확인, 긴급 출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이웃돕기 물품 전달 때 사용한다. 성남시는 최근 2년간 3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 차량을 보급한 데 이어 이번 추가분까지 복지 전용차는 45개 동(전체 50개 동)에 한 대씩 모두 45대로 늘게 됐다. 더욱더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 적시에 지원하는 선제 복지 행정 체제가 강화될 전망이다. 앞서 맞춤형 복지 차량을 운행 중인
□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올해 3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낙찰제’를 조기 도입해 지난달 입찰 공고한 동내~경산 및 오성~안화 구간 천연가스 주배관 건설공사부터 본격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 가스공사는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6월 입찰 평가위원 선정 및 평가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을 골자로 한 ‘공급건설 분야 종합심사낙찰제 세부기준(안)’을 수립했다. ○ 특히 △입찰 참가업체 블라인드 평가, △평가위원 무작위 추첨 선정, △평가위원 선정 후 외부 연락·접촉 전면 차단 등을 통해 기술 중심 제안·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 독립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뒀다. □ 가스공사 관계자는 “향후 발주 예정인 청주~원남 구간 주배관 건설공사 기술용역 등 다양한 건설 분야 입찰에서도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통해 공사업체가 선정되도록 관련 업무 프로세스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름을 지나 가을로 접어든 지금 함평천은 핑크뮬리와 가우라가 어우러져 핑크물결로 넘실대고 있으며, 함평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포토존과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웨딩 아치와 꽃강으로 이어지는 꽃문을 만들어 일상에 지친 도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지난 7월 4일 생활개선 함평군연합회(회장 유순옥)회원 90여명은 생고기비빔밥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평천 사면과 친수공간 5,100㎡에 가우라, 핑크뮬리, 멜리니스 등 5만주를 식재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무더운 여름 뙤약볕에서 땀흘리며 조성한 꽃강이 이 가을 관광객들에게 함평을 가을의 도시로 변모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 유순옥 회장은 “2019 국향대전을 맞이하여 축제장과 읍시가지를 잇는 함평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싶어 동참하게 되었으며, 함평천 이외에도 돌머리 노을정원을 비롯한 가을 정원 4곳이 방문객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고 있어 군민의 한사람으로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함평천을 시기별 테마 꽃강으로 조성하는데 앞장서서 2019 국향대전의 성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가솔린 모델의 엔트리 트림을 신설하고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20 투싼’을 출시한다고 10일(목) 밝혔다. 2020 투싼은 가솔린 모델에 신규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를 추가하며 가솔린 모델의 진입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가솔린 모델은 디젤 모델과 달리 중간 트림인 모던부터 구입이 가능했다. 최근 우수한 정숙성으로 가솔린 엔진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가솔린 엔트리 트림 신규 출시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기대된다. 실제 올해 1~9월 판매된 투싼 중 가솔린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32%로, 지난해 연간 판매비중이었던 14% 보다 18% 포인트 상승했다. 아울러 2020 투싼은 기존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을 대신해 동급 최고 수준의 사양을 갖춘‘인스퍼레이션’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유광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했으며,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 ▲후측방 충돌 경고(BCW,Blind Spot Collision Warning) 등을 기본 적용했다. 2020 투싼은 각종 고객
고양시가 자족기능 강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기업유치 로드맵을 발표했다. 고양시는 이를 위해 5대 주요 전략을 설정하고, 실질적인 기업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천광필 일자리경제국장은 10일 오전 시청사 본관 평화누리실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을 통해 “고양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기업유치에 진력을 다하겠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고양시가 이처럼 기업유치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그 어느 때보다 좋은 기회가 조성됐기 때문이다. 고양시는 현재 덕양과 일산을 아울러 국책사업 규모의 대규모 개발들이 추진되며 지역 경제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있는 중이다. 천광필 국장은 “모든 지자체들이 기업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고양시가 보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며 “내년에는 실질적인 기업유치 활동에 매진함으로써 고양시의 산업적 가치상승을 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발표한 5대 주요 추진 사업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활성화 ▲의료·바이오 분야 기업유치 방안 마련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방안 마련 ▲기업유치 기금 및 펀드 조성 ▲창릉신도시 기업유치 방안 마련 등이다. ◆ 1.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