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형완)은 금년도 산림청에서 처음으로 주관한 제1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존의 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실행하는 시설의 목적뿐만 아니라 산림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방식을 접목한 사방시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되었으며 이 대회에서의 최우수상 수상은 앞으로의 친환경 사방사업의 모델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수상 대상지는 2015년도 전국에 시설된 사방시설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친환경 사방사업의 목적에 맞도록 자연재료를 최대한 이용하여 주변의 조화를 이루고 계류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는 등 주변경관과 자연생태를 고려한 다양한 공법이 적용되었다. 또한 주변의 편백숲과 연계한 숲체험․문화 교육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의 소득증대 및 일거리 창출 등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어 심사위원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자연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단순한 재해방지대책으로의 기능을 넘어선 친환경 사방이 정착되어 재해에 안전하고 자연생태가 공존할 수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형완)은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전국의 임도시설 우수사례를 공유해 벤치마킹을 유도하고, 기술교류를 통해 재해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1.22.∼23.(2일간) 충남 태안에서 열린 “2017년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제출한 30건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을 거쳐 산림경영과 관리를 위한 기반시설로 재해대응 안전성을 높이고 우수한 기술이 적용된 임도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 서부지방산림청은 ’17년도 시공한 임도시설 중 재해에 안전하고 집약적 산림경영이 가능하도록 개설한 전북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임도를 발표하여 “2017년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금회 대상 수상한 종성임도는 여분산경제림단지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기설 임도(30km)와 연결을 통해 산림의 집약적 관리 및 산림경영이 가능하도록 설계·시공 된, 기본에 충실한 임도이다. □ 김형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관리와 임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산림사업의 시급성·경제성 등을 고려하여 경제림단지를 중심으로 임도를 확대해 나가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형완)은 우리나라 국토의 근골을 이루는 등줄기로 남북을 잇고 있는 주축이며,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 보호의식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10월 26일(목)에 지리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실시하였다. □ 이날 캠페인은 단풍철을 맞이하여 지리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의 산림정화 활동 그리고 가을철 산불조심 홍보와 더불어 산림보호에 동참을 유도하는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도 병행 실시하였다. ○ “임(林)자”란 숲을 아끼고 보호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로 우리가 누리는 산림의 혜택은 후대가 누려야 할 재산으로 그들이 임자라는 중의적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산림에 대한 잘못된 관행과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통하여 산림보호에 대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산림의 주인은 국민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라고 밝혔다.
광양시는 하절기를 맞아 그동안 밤에만 가동했던 서천 무지개분수를 낫에도 가동한다고 밝혔다.서천 무지개분수는 6월부터 8월까지 폭염주의보․경보 발령과 자외선 지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낮 12시, 오후 1시, 오후 2시에 각각 30분씩 공연한다.낮 공연은 조명과 레이저 및 화염은 제외하고 음악과 분수로 공연을 구성해 시민들이 분수 공연을 보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편성했다.시는 낮에는 시원한 분수를 즐기고, 밤에는 낭만적인 분수를 볼 수 있게 되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준승 시설관리과장은 “무더운 여름철에 시민들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낮 시간 공연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이 서천 무지개분수 공연을 보며 힐링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양시 광양읍 서천변에 위치한 서천변 무지개분수는 지난 2011년 개장한 이후 다양한 음악분수 퍼포먼스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그동안 ‘서천 무지개분수’는 3월부터 10월까지 평일에는 저녁 8시와 8시 30분에 각각 20분씩, 주말과 공휴일에는 저녁 8시와 9시에 각각 30분씩 운영해 왔다.
총 830건 1천75만4천 원, 위택스나 스마트위택스로 신청 가능5월말까지 지방세 환급금 일제정리 기간 운영광양시는 납세자에게 100% 돌려준다는 목표로 잠자고 있는 과오납금 830건, 1천75만4천 원의 주인을 찾는데 나선다.시는 5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자동차세 선납 후 폐차 △소유권 이전 등에 따른 세액 감액 △국세경정으로 인한 지방소득세 감액 등에서 발생한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는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시는 환급율을 높이기 위해 해당 납세자에게 환급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납세자와의 직접 통화, 환급대상자 계좌번호 조사, 일괄독려 시스템 활용 문자 발송, 시 홈페이지 등의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친다.환급을 받고자 하는 납세자는 시에서 발송한 환급금 신청 안내문에 따라 과오납금 환급을 신청하면 납세자 본인의 계좌로 지급된다.과오납금 정보 확인과 신청은 ‘위택스(www.wetax.go.kr)’나 스마트폰의 ‘스마트위택스’앱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신청이 가능하다.또한, 공인인증서가 없는 납세자를 위해 지방세 안내 ARS(080-797-8300)로 전화를 하여 과오납금의 유무와 금액까지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지난 27일 함양군 창원면에 위치한 창원산촌생태마을에서 직원 및 마을주민 50여명과 함께 벚나무 및 야생화 심기, 산지정화 활동 등 “산촌생태마을 가꾸기”행사를 추진하였다.산촌생태마을 가꾸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CAC:Clean Agriculture Campaign)과 함께 산촌의 우수함을 알리는 행사이다. 창원산촌생태마을은, 서부지방산림청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지리산둘레길 구간(매동〜금계 구간)에 위치하고 지리산 천왕봉과 제석봉이 한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경관을 가지고 있어 지리산둘레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본 행사는 산림경관 개선 및 화단조성을 위해 왕벚나무, 비비추, 기린초, 원추리 등 산촌휴양관 및 마을 주변에 약 150여본을 식재하고 지리산둘레길 및 마을 곳곳의 정화 활동을 병행하여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었다. 서부지방청 관계자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경관 조성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아 산촌생태마을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지속적인 마을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재연, 양익준 감독 방문, 영상산업 발전과 관광 활성화 기대 -광양시는 지난 3월 ‘한국영화감독 초청 팸투어’ 이후 국내 유명 영화감독들의 광양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3월 ‘팸투어’개최 이후 영화 ‘여고괴담3 - 여우계단’을 연출한 윤재연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 차 재방문한데 이어, 4월에는 영화 ‘똥파리’의 감독 겸 주연을 맡은 양익준 감독이 작품 구상을 위해 광양을 방문했다.특히, 팸투어 코스 중 하나였던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깨끗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기온과 조용하고 아늑한 주변 여건을 갖추고 있어 작품 구상에 매력적인 장소로 인기가 많다.시는 (사)한국영화감독조합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영화 촬영지 유치 등에 적극 협력하고 ‘영화’산업을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김문수 관광과장은 “영화인 한 분 한 분이 시 홍보대사라고 생각하고 지역 먹거리, 관광지 등을 소개하고 방문기간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며, “시 영상산업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시는 지난 3월 18일 1박 2일 일정으로 이장호, 권칠인, 봉만대, 홍지영, 장철수, 박범훈 감독 등
광양시는 지난 4월 24일 광양중마 호반리젠시빌 아파트가 공동주택 금연구역 2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이날 입주민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공동주택 금연구역 2호 현판식을 가졌다.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 1/2이상이 신청에 동의하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일부 또는 전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광양중마 호반리젠시빌 아파트는 4월 12일 기준 총 세대수 800가구 중 59%에 해당하는 472세대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공동생활공간인 아파트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었다.시는 오는 10월말까지 6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1일 이후부터는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내에서 흡연행위 적발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또한, 금연구역 안내표지판, 스티커, 홍보물 등을 지원하고 금연구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공동주택 내 금연 환경을 만들어 간다.남상빈 보건소장은 “이번 공동주택 금연구역 2호 지정은 입주민들의 관심과 열망이 있어 가능했다”며, “공동생활공간에서 금연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어 담배연기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4월 4일부터 5일까지를 ‘청명·한식, 식목일 전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산림청 전 직원과 감시인력 등 300여명을 투입하여 산불 취약지역 중심으로 대대적인 산불예방 기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명·한식, 식목일을 전후로 최근 10년 평균 산불통계를 보면 전국 17건, 69ha, 서부청 관내(전남·북, 경남서부)에는 3건의 산불 발생으로 1.4ha의 산림이 소실되어 특별관리가 절실한 실정으로, 성묘객, 식목활동 등 입산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전국 동시다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경계」단계로 상향 발령하고 청명·한식, 식목일 전후 산불방지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성묘객 및 산행객의 불놓기와 농산폐기물의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3월 18일부터 3주동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기동단속 실시 결과 산림연접지의 소각행위 위반자 등 총 3건에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으며, 앞으로도 소각행위자에게는 관용보다는 관련법령을 엄격히 적용하여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의 주요
남해안을 끼고 있는 전남의 여수·순천·광양·고흥과 경남의 통영·거제·남해·하동 8개 시군이 1개 권역으로 묶여 국제적 관광거점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2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남해안 광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보고하고 앞으로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올 상반기 사업을 본격 시작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인구 감소와 주력산업 침체 등으로 저하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안이 해안관광 진흥에 있다고 보고 지난해 7월 전국 해안권 대상 시범사업 공모를 실시, 전남과 경남이 공동으로 제출한 권역을 선정했다. 수려한 해양경관과 문화․역사 등 풍부한 지역 특화자원이 있는 남해안을 ‘해양권 발전거점 조성을 위한 지역개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정부와 해당 지자체는 지금까지의 SOC 확충 등 보편화된 개발 방식을 벗어나 대상 지역을 하나의 관광 목적지로 통합 브랜딩하고, 독특한 관광자원 등을 묶은 관광루트를 만들어 국내외에 알리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제공,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역점을 둬 추진한다. 주요 추진 전략은 남해안의 통합․연계형 지역 발전 촉진, 남해안 경관자원의
서부지방산림청과 사단법인 숲길은 지리산둘레길을 순례하는 여행자들과 지리산 마을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하는 ‘안녕기원제’를 오는 3월 1일 둘레길 구간인 경남 하동군 적량면 동촌마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녕기원제’는 해마다 동절기 정비기간을 마치고 매년 길을 새롭게 여는 뜻으로 진행하는 연례행사로, 마을 주민들과 지리산둘레길 이용자, 유관행정기관이 참여해 마을의 안녕과 지리산둘레길 이용자들의 안전한 걷기, 뭇 생명들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갖는다. ‘안녕기원제’에는 적량면 풍물단이 온 세상 생명들을 깨우는 길놀이 풍물을 선보이며, 지리산둘레길의 평화를 비는 걷기 행진을 삼화실에서 하동읍(약 10.4㎞) 구간에서 실시한다. 안녕기원제를 마치고 이날 오후 삼화에코우 하우스에서 사단법인 숲길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사단법인 숲길은 2007년 2월, 지리산을 따뜻하고 평화로운 지역사회로 만들자는 취지로 설립되었으며, 지리산둘레길 기획, 조성, 관리운영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10주년 행사는 기념식 및 이야기 마당으로 꾸며진다. 서부지방산림청과, 사단법인 숲길을 비롯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모여 10년 과정의 소회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시
전라남도는 10일 순천만국가정원 컨퍼런스홀에서 ‘2017 전남 안전정책 콘서트’를 열어 지역 안전도 향상대책을 주제로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 안전정책 콘서트는 안전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공론화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낙연 도지사와 강성복 전남지방경찰청장, 황금영 전라남도새마을회장 등 지역 유관기관·단체장을 비롯, 김광용 국민안전처 안전기획과장, 이우종 가천대학교 도시계획학과 교수, 신진동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박사 등 안전관련 전문가들과 대학생, 도민 등이 참석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남도 안전학당’ 강사 출정식에서 이낙연 도지사는 민간강사 70명에게 ‘남도 안전학당’ 강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민간 안전강사 70여 명을 양성해 451개 마을의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찾아다니며 2만 4천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남도 안전학당’으로 공식 출범해 교통사고는 물론 화재, 감염병, 자살 등 생활안전 전반에 걸쳐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르신 안전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전남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은 이날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지역 농어촌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0일 화순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듣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유통 단계를 줄여 생산자는 제 값을 받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좀 더 싼 값에 살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유통체계다. 전라남도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월 2회 이상 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등과 연계한 납품처 확대, 신선도 유지 등을 위한 1일 유통 원칙 등을 잘 지키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운영 현황을 듣고 “생산자 조직화 등 농가 역량을 키우는 노력을 계속 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는 등 신뢰받는 로컬푸드 생산․판매체계를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광역시는 20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16년 인권마을 성과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인권마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인권마을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인권’을 주제로 한 마을만들기 사업은 2013년 광주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한 광주의 대표적인 인권 거버넌스 사업이다. 마을에서 주민들이 협동해 인권존중문화를 확산하고, 궁극적으로 마을을 따뜻한 인권공동체로 변화시켜 나가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토론해 의사를 결정하고 사업을 집행하는 직접민주주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광주인권마을 현황 (총 12개) 동구 : 밤실마을, 주남마을 / 서구 : 금호마을, 풍암마을 남구 : 노대마을, 월산마을 / 북구 : 문산마을, 일곡마을 광산구 : 수완마을, 월곡마을, 하남마을, 운남마을 2013년 3개 마을로 시작된 인권마을은 현재 총 12개 인권마을로 확대돼 인권문화마당, 인권지도만들기, 마을 인권실태조사, 인권학습, 인권동료만들기 등 마을별로 참여주민들이 주제를 정하고 실천하는 시민 주도형 인권문화 공동체사업으로 발전했다. 특히, 매월 1회 12개 마을이 참여하는 인권마을 협의체 회의를 통해 마을간 사업을 공유하고 마을사업 경험이 있는 활동가가 신규마을에 대한 인권마
광주공항 인근 신촌근린공원이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 활동이 가능한 명품 생활권공원으로 조성된다.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조성 공모사업’에서 신촌 생활공원 조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피력해 총사업비 9억원(국비 4억2000만원, 시비 4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촌근린공원은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앞으로 경관숲, 잔디광장, 야외무대, 산책로 등을 갖춘 생활권 공원으로 조성된다 광주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전국 우수사례를 조사해 적용 방안을 검토하고,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갈등 요인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풀어나갈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시유지 9700㎡와 올해 확보된 예산 19억원을 투입해 토지를 추가 매입한 후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노원기 시 공원녹지과장은 “신촌근린공원은 광주의 관문인 광주공항과 송정역에 가깝고 주민 2만여 명이 생활하는 옛 도심이다”며 “주민들과 함께 명품 생활권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