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 무기한 연기 결정했다. 국내외 축산기자재와 관련 산업기술을 비교 전시함으로써 상호 기술 및 정보교환을 위한 행사인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대구엑스코에서 개최 예정이였다. 경기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주최측인 농식품부와 6개 생산자단체의 긴급회의 결과, 2019한국국제축산박람회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축산박람회조직위원회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의 중대성을 감안, 전파를 차단하고자 내린 결정으로 관계자 및 시민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했다.
‘생활 속 도시농업, 행복한 시민’ 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대구도시농업박람회가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마이스터고가 가진 전국 최고의 자연환경 속에서 그 속에 담기는 도시농업 실천방안에 대한 얘기를 도시민들과 나누고자 한다. 올해 주제는 ‘생활 속 도시농업, 행복한 시민!’으로 팍팍한 도시 생활 속에서 농부가 되어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잠시 동안 휴식과 더불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박람회로 도시농업을 알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열매를 수확하면서 재미와 기쁨을 맛볼 수 있음을 알려주고, 더불어 도시민과 농민들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상생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에는 시민농부들이 가정에서 직접 키운 텃밭작물이 개막식 퍼포먼스에서 선을 보인다. 시민참여로 박람회 개최 의미를 더하게 됐다.그리고 주제관, 기능성텃밭, 시민참여텃밭, 베란다 텃밭, 도시농업모델관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도심의 자투리 땅, 가정의 옥상, 베란다 등에서 농작물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도시농업 실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메밀과 옥수수밭, 박과채소터널, 허브농장, 습지생태 관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월 20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산림 현장책임관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현장책임관은 산림청 1․2차 소속기관에 각 1명씩 4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첨단기술을 산림현장에 적용 및 확대하고 다양한 스마트 산림분야의 현장의견을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다양한 산림 업무에 드론이나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스마트산림행정 실현을 다짐하였다. 한편, 간담회를 개최한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은 행정안전부 공모에 3위로 입상하여 구성된 벤처형 조직으로 올해 8월 23일 출범했다. 이 조직은 드론․사물인터넷․인공지능(AI)․로봇․모바일 등을 활용한 스마트산림 실현을 목표로 하여 신기술 활용을 촉진하고, 스마트산림 관련 기술개발 및 기술자 양성 등을 담당한다. * 벤처형 조직은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신규 도입한 혁신형 조직으로, 행정체계 및 공공서비스 개선 등 국민편의가 크게 증대되는 과제를 추진하는 한시조직을 말함. 이현주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장은 “스마트산림 현장책임관을 통해 산림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하여 업무효율을 높이고, 국민 모두에게 산림혜택이 녹아드는
부산시는 2016년 태풍 ‘차바’에 버금가는 강력한 태풍으로 예상된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부산 지역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17호 태풍 ‘타파’는 21일부터 총강수량 최대 230.0mm*의 많은 비와 더불어 최대순간풍속 32.1m/s**, 최대파고 6.5m***로 저지대 침수, 강풍에 의한 시설물 피해, 해안가 월파 등 복합적인 피해가 예견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태풍에 대비해 5차례에 걸쳐 상황판단회의 및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시 팀장급 지역담당관 206명과 구·군 관계자들이 사전에 재해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각종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고 군·경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강도 높은 대비를 했다. 또한 21일 오전부터는 태풍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오후 1시부로는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해 2천여 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이번 태풍피해로 부상자 21명이 있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경상으로 나타났다. 주요 피해신고로는 도로 12건, 축대·담장 29건, 도시침수 2건 등(23일 04시 기준)이 접수되었으며 비교적 피해가 크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부산시는 태풍
김포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몽골 바양홍고르 아이막시장단(바트자르갈 외 6인)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방안 논의 및 이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은 정하영 김포시장을 대신해 두철언 농업기술센터소장이 몽골 바양홍고르 아이막 바트자르갈 시장과 김포시와 몽골 바양홍고르 아이막시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농업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두철언 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방안에 따른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지역농가 및 영농법인 등에 근로인력이 연계돼 실질적인 일손돕기가 정착 됐으면 좋겠다”고 하며, “농업분야 부터 시작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도 두 도시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몽골 바양홍고르 아이막시 바트자르갈 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방안에 따른 업무협약(MOU)을 통해 몽골의 젊은 청년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대한민국 김포시에서 농업 관련 일자리를 제공 받을 수 있는 희망을 갖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몽골 청년들이 이곳 김포시에서 부족한 농촌일손 해소 및 소득도 창출하고 선진화된 농업기술을 전수 받는 계기가 마련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포시 농업인구는 1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 등 수도권 3개 지자체는 23일 ‘창업컨설팅·프랜차이즈 피해주의보’를 공동 발령했다. 이는 최근 부쩍 증가하고 있는 불법 점포중개를 비롯, 허위‧과장 정보제공, 과도한 수수료 및 위약금 요구 등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피해주의보 공동 발령에 앞서 3개 지자체는 지난 7월 한 달간 ‘창업컨설팅‧프랜차이즈 피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 피해 실태를 파악했다. 한 달간 접수된 총 76건의 피해사례를 살펴보면 ▲가맹계약(위약금 등) 관련이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맹계약 전 정보공개서 미(당일)제공(12건) ▲예상매출액 등 허위·과장 정보 제공(12건) ▲가맹본부의 부당한 계약 해지 및 지위남용(1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같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 컨설팅 수수료 합의 ▲예상매출액 서면 수령 ▲제공받은 매출액과 POS단말기 비교 ▲양도-양수자간 권리금 직접 조율 ▲특수상권 가맹점 계약시 임대차 갱신여부 확인 ▲계약 전 계약서 불공정 조항 여부 법률 자문실시 ▲위법·불공정행위 의심 시 관련 자료 보존하기 등이 필요하며 절차별로 꼼꼼한 확인도 해야 한다. 만약 피해를 입은 경우 각 지자체 상담센터에 신고가 가능하며, 경기
경기도가 ‘최고단계’ 수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을 지속중인 가운데, 도내 거점소독시설을 17개 시군 29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 위험도가 높은 축산관계 차량에 대한 방역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도내를 운행하는 돼지관련 축산차량은 해당 시설을 반드시 경유해야 한다. ‘거점소독시설’이란 기존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축운반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시설을 말한다. 이에 따라 현재 도내에는 김포, 동두천, 화성, 이천, 가평, 남양주, 용인, 평택, 광주에 각 1개소, 연천, 안성, 고양, 여주, 양평에 각 2개소, 파주, 양주에 각 3개소, 포천에는 4개소가 설치되어 총 17개 시군 29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중이다(2019년 9월 23일 기준). 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돼지관련 축산차량은 반드시 인근의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조치를 취해주실 바라며, 축산농가 자체에서도 주변소독, 외부인 출입통제 등 적극적인 차단방역 조치를 취해주시기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안산시는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할 경우, 신차 구입비 보조금 4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 하반기 총 7천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LPG 1톤 화물차 19대의 신차 구입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수요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조기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새로 구입하는 소유자 또는 기관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생계형 소유자를 우선 지원한다. 아울러 올 상반기 조기폐차를 완료해 보조금을 지급받은 후 예산 소진으로 신차 계약 또는 구입 시 보조금을 못 받은 차량도 보조금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조기폐차 및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은 노후 경유차를 줄여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7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안산시 환경정책과에 방문접수하거나 우편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전’이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무형문화재제전은 9월 24일 오후 3시 30분 시 무형문화재 제3호 욱수농악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4시에 개막식을 가진다. 대구의 무형문화재가 보존ㆍ전승되어온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18종목(기능 6종목, 예능 12종목) 전체가 참여해 작품의 전시, 공연, 체험을 실시해 시민들이 직접 보고, 듣고, 함께 알아가며,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9월 24일부터 6일간 문화예술회관 제3~5전시실에서는 하향주, 대고장, 단청장, 모필장, 창호장 등 시 무형문화재와 대구시의 국가무형문화재인 조각장까지, 기능종목 보유자와 전수자들의 우수한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다. 각 종목 보유자로부터 작품에 대한 설명과 제작기법에 대해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9월 29일과 10월 12일, 13일에 걸쳐서는 시 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의 공연이 개최된다. 29일(일)에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전시관 앞마당에서 천왕메기, 공산농요, 고산농악과 달성하빈들소리, 날뫼북춤의 신명나는 단체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은
부산시의 국제금융센터지수(GFCI)가 지난 3월 46위에서 3계단 상승한 43위에 올랐다. 영국의 금융전문기관인 런던시티공사가 주관하고 영국의 대표 싱크탱크이자 컨설팅 기관인 지옌(Z/Yen)이 매년 3월, 9월 두 차례 평가하는 세계 주요 금융센터지수(GFCI :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발표되었으며, 부산은 662점을 획득해 43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번 금융센터지수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뉴욕과 런던이 최상위를 유지했으며,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도쿄 등 아시아권 도시의 비중이 꾸준히 높았다. 서울은 직전 대비 등락 없이 36위에 머물렀다. 또한, 선전, 두바이, 시드니가 새롭게 10위권 안으로 진입했지만, 토론토, 취리히, 프랑크푸르트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금융선진국 간의 경쟁이 치열함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부산의 전체 득점은 상승했으나, 전 세계 금융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응답 결과가 바탕이 되는 정성적 평가에서 비슷한 순위의 국가 대비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아, 향후 부산의 글로벌 금융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금융전문가 대상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유재
성남시는 내년도에 30억원을 들여 낡은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공동주택 공동시설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건설한 2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과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은 15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이다. 성남지역 315곳 아파트 단지가 해당한다. 단지 내 도로·주차장·석축·옹벽·비영리 목적의 옥외 주민운동시설·경로당·공부방 보수, 하수도의 유지 보수나 준설, 낡은 급수관 교체, 옥상 자동개폐기·경비실 냉난방기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3000만원 이하, 개선비의 최대 80%다. 3000만원 초과분은 최대 50%를 지원하며, 나머지 비용은 각 단지 자체 부담이다. 지원받으려면 해당 보조금 신청에 관한 안건을 입주자대표회의가 발의·의결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후 관리사무소 측이 보조금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등을 성남시청 공동주택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현장 조사, 공동주택 보조금 심의 절차를 거쳐 내년 4월 지원 대상과 규모를 결정해 알려준다. 성남시는 올해 성남동 현대아파트 등 67곳 단지의 96건 노후 공동시설 개선에 27억5000만
경기도가 일본 수출규제로 촉발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취약한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자 도내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특급 보증지원에 나선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신보 보증한도인 8억 원을 초과하는 파격적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신용보증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총 1천500억 원 규모의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한 시설설비 확충 및 운전자금 특례 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례 지원은 “일본 정부의 경제 침공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의지를 반영한 조치로 도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산화 촉진에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3회 긴급 추경을 통해 50억원 예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보증한도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존 지역신용보증재단 지원한도인 8억 원을 훌쩍 넘는 최대 30억 원까지 상향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관련 분야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으로,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해 시설(기계·설비)을 신규 설치하거나 운전자금을 조달하는 업체다. 이번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