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정밀검사 확진 결과에 따라 23일 밤 12시부터 확산방지를 위한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당일 오전 6시 40분경 통진읍의 한 양돈농장에서 ASF 의심 신고가 김포시에 접수된 바 있다. 의심축은 이날 오후 7시 30분경 농림부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와 농림부는 해당 농장의 의심축 신고접수 직후부터 초동방역팀을 추가 투입해 사람, 가축, 차량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해왔다. 김포시는 확진판정과 방역당국의 지시에 따라 발생 농장 1곳과 함께 반경 3km 이내의 농가 4곳을 포함해 5개 농장 약 3,380두에 대해 이날 밤 12시부터 살처분에 들어갔다. 김포시는 이 작업을 위해 총 120여 명의 준비된 전문 용역 인력을 투입했으며 살처분 돼지는 해당 농장에 매몰된다. 살처분은 다음날인 24일 정오까지 12시간 동안 진행 될 예정이다. 현재 김포시는 20곳의 농가에서 총 3만6,471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이중 약 3,380두가 살처분 대상이다. 김포시는 ASF의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대처하고 있다. 앞서 지난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이 23일 이비스 엠버서더(수원)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했다.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선수단 결단식에는 경기도선수단 350여 명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과 양경석 문화체육관광위 부위원장, 시군체육회와 각 종목단체 회장,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경기도선수단은 140개 고등학교 44개 종목에 출전하는 학생선수 675명을 비롯해 대학부, 일반부 선수들까지 모두 2천 87(선수 1,586, 임원 501)명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100회 전국체육대회 사전 경기에서 여서정 선수(경기체고)와 엄도현(경기체고) 선수가 체조 종목에서 금메달을 4개 획득해 시작이 매우 좋다”면서 “여러분은 우리의 꿈이고 희망이고 자랑이니 경기도를 대표해 경기에 임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이 교육감이‘필승!’을 선창하자, 선수단은 다 함께‘화이팅’으로 답했다.한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 5천여 명이 참가해 4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강릉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태원)는 9월 23일,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 이사장 김홍규) 부설 강릉성덕등불학교(이하 등불학교) 학생 및 학습봉사자 25명을 대상으로 관리소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등불학교의『지역 사회문화 체험기』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체험행사는 학생들이 강릉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하여 산불진화업무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산불진화헬기를 직접 견학했다. 강릉성덕등불학교는 교육기회를 제때 누리지 못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지도하는 비정규 야간학교이다. 이날 한 방문객은 “강릉에서 70평생 살면서 이곳에 산림청 헬기가 있는줄은 몰랐다. 산림청 헬기가 이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며 방문소감을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9월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정부가 주한미군기지 반환을 위해 미군과의 협상을 시작한 것과 관련하여, ‘주한미군기지 조기반환 및 국가주도 개발을 위한 중앙정부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안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의정부시의 최대 현안은 무엇보다도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희망도시 의정부시 발전에 기틀이 되는 공여지 반환과 개발에 관련된 정책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캠프 레드크라우드, 캠프 잭슨, 캠프 스탠리 등 3개 미군 공여지의 반환 지연이 장기화 되고 있어 캠프 내 시설물관리가 부실해지면서 개발계획의 차질은 물론, 지역공동화로 주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 등 막대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는 반환대상 구역의 조기반환을 위해 반환협상을 조속히 시행하여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또한, 안 시장은 정부의 「공특법」에 의한 지원대상과 규모 등이 「용산법」, 「평택법」과 비교하여 크게 불평등하지 않도록 법을 개정해야 하며, 주한미군 공여지의 조기반환과 환경오염 정화, 지역발전을 견인할 개발사업 등을 정부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국가는 지자체의 미군공여지 개발에 대해 전향적으로 사고하고
권영진 대구시장이 이끄는 ‘물산업 대표단’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 미국 물산업 전시회인 ‘미국 물환경연맹 물산업전(WEFTEC)’에 참가한다. 대구시는 지난 9월 4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개소식을 갖고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9.4.∼ 9. 6)도 역대 최대 규모로 성공리에 개최하는 등 물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제 눈을 해외로 돌려 국가 물산업클러스터를 홍보하고 세계 물기술 동향을 파악해 물기업의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미국 물환경연맹 물산업전(WEFTEC)’에 대표단이 참가한다. 대표단은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 7개 물기업 대표, 대구환경공단, 다이텍 등 유관기관을 포함해 24명으로 구성됐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물산업협의회, 한국환경산업 협회, 전시회 참가기업, 학계 전문가 등 50여 명도 물산업전에 함께 참가한다. 전시회 첫날인 9월 23일 대구시는 부강테크와 투모로우 워터(TW : Tomorrow Water), 바이오라고(BioLargo)와 물산업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후 3개 사는 합자회사 본사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에 설립한다. 최초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장애인체전 기념 대전구간 성화봉송’이 23일 오후 2시 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성화봉송은 전국체전 100회를 기념해 역대 개최지를 잇는 전국적인 봉송으로, 총 1,100명의 주자가 참여하고, 13일 동안 총 2,019㎞를 달리는 대규모 성화봉송으로 진행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남문광장 축하행사에서 성화봉 점화를 해 첫 주자에게 인계했으며, 이날 성화봉송은 남문광장을 출발해 둔산 일대의 3.2㎞ 구간을 총 16명의 주자가 달린 뒤 시청역 4번 출구에서 마무리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성화봉송을 통해 대전을 비롯한 전국 방방곡곡에서 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강화도에서 시작된 성화봉송은 23일 천안과 아산, 대전, 익산에서 이어졌다.
고양시는 도내 대중교통 정책을 시행함에 있어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소년(13세~18세)의 통학요금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며 대중교통 버스요금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경기도에서 시내버스 요금인상 정책 시행과 관련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중·고등학생 청소년 교통요금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요금 감면비율이 성인요금 대비하여 기존 30% 감면을 40%로 확대해야 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서울시와 경기도는 동일한 수도권 통합환승요금제 적용을 받고 있지만 서울시 버스요금과의 격차가 심해 경제적으로 취약계층인 중고생 통학요금의 할인폭 확대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현재 서울시는 청소년 요금의 할인율을 40%까지 감면 확대하고 있는데 반하여 금번 경기도에서는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되면서 요금 격차는 더욱 심해져 지역 주민의 반발은 물론, 특히 청소년들이 반발을 사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금번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인상에 대하여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존 청소년 할인제도를 확대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김모군(17세)은 서울시 버스와 경기도 버스의 요금 할인폭이 차이가 발생하고 있어
경상북도는 23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과학기술기반 혁신클러스터로 지역 발전을 견인 할 것을 다짐한다. 비전선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을 비롯해 박명재 국회의원과 장경식 도의회의장, 포스텍 총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 등 지역 R&D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철강과 전자 등 성장한계에 직면한 지역주력산업을 고도화 하고 우수한 R&D 인프라를 활용하여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자 강소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6월 강소특구 모델 도입 후 처음으로 포항이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상북도가 전략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는 포항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과 창업 및 사업화를 연계하는 과학산업 발전 모델로, 포스텍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을 기술 핵심기관으로 하고, 포항테크노파크와 경제자유구역 등 인근 산업단지를 배후공간으로 첨단신소재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육성한다는 것이다. 경북도는 이와 연계하여 포항을 중심으로 ▲연구개발특구 ▲이차전지 규제자유특구 ▲차세대 배터리파크 ▲포항형 일자리 ▲미래 철강혁신생태계조성 ▲가속기 기
장애인의 기능 향상을 장려하고 고용 촉진과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제36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9월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전주와 익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대회로 발달장애인을 위해 신규 개설된 커피 전문가, 제과제빵 직종 등을 포함해 전자기기 등 정규 직종 19개, 보석가공 등 시범 직종 14개, 네일아트 등 레저·기초 직종 9개, 총 42개 직종(붙임1 참고)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19명이 참가한다.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참가자들은 지난 6월말 17개 시도별로 열린 지방 장애인 기능대회 수상자들로 자신뿐만 아니라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규 직종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금상 1,200만 원, 은상 800만 원, 동상 4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장려상과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범 직종과 레저·기초 직종도 성적에 따라 각각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참가 선수에게도 10만 원의 참가 장려금이 지급된다. 또한 정규 직종 메달 입상자는 해당 직종 기능사
제3 금융중심지 지정과 연기금 농생명 특화 금융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북 금융타운을 조성하는 전라북도가 금융타운의 핵심인 전북 국제금융센터(JIFC)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7월 금융타운 조성에 시급성을 요하는 국제금융센터를 도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전북개발공사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한 후 국제금융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금융센터는 총사업비 1,158억원을 들여 금융타운 부지 중 대지면적 약 12,000㎡에 연면적 약 37,000㎡ 지하2층, 지상11층의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주요시설로는 금융기관의 사무공간, 업무편의시설, 중소전문회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동안 전북도와 전북개발공사는 실무회의를 통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도 상반기 중 공사 착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금융센터 건립사업 타당성 용역을 수행했다. 전북도는 8월말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에 타당성 조사 의뢰를 했으며 9월 23일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센터 건립 필요성과 시급성을 전달했다.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10월 중 전북도와 약정을 체결하고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
대전시는 23일 최근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에 대한 일부 정당과 시민단체, 지방공단이 제기하고 있는 민영화 논란과 관련 “하수처리장 이전 타당성 및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은 이미 기획재정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입증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대전시 손철웅 환경녹지국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원촌동 대전하수처리장과 오정동 위생처리장의 이전 필요성과 타당성은 완전이전이 최선이라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전문가 및 시민들의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쳐 지난 2011년 이미 결정된 사안”라고 강조했다. 또 손 국장은 “사실과 다른 부정확한 정보가 확대 재생산되고 이해당사자간 소모적 논쟁이 지속될 경우 시민혼란 가중, 사회적 갈등 확산으로 10년을 준비한 지역숙원사업 해결에 막대한 차질이 우려 된다”며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한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이 같은 취지에 따라 이날 대전시가 제공한 『대전하수처리장 이전·현대화사업 바로알기』10가지 항목에 대한 팩트체크(Fact Check)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사업이 의회동의 지연 등으로 늦춰진다면 2021년 착공 및 2025년 준공 일정에 맞출 수 없고 시설노후화로 인한
양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나리농원에서 열린 2019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장 일원에서 ‘양주 우수농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농산물을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함과 더불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의 직거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주 품목연구회, 지역농협, 로컬푸드, 산림조합 등 다수의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양주 쌀, 인삼, 화훼, 여주, 애호박, 토마토, 식용곤충 등 다양한 농산물을 선보였다. 소비자들은 양주의 농산물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적절한 기회가 마련돼 큰 호응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상담 현장창구를 운영해 소비자와 생산자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한 올바른 농약사용방법과 구매를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대표 축제에서 품질 좋은 양주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직거래 판로를 확보하고 유통을 절감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