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차단방역을 위해 민관군경이 합심해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현재 거점소독시설 3개소, 이동통제초소 6개소, 농가초소 41개소 등 50개 초소를 설치해 24시간 인력을 투입, 출입 차량과 인원 등에 대한 철저한 통제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8사단, 25사단, 5기갑여단 등 관내 주둔 군부대와 양주경찰서에서도 이동통제초소에 인력을 지원, 24시간 철저한 방역 근무를 실시중에 있다. 또, ASF 발생 시군과의 유입 차단을 위해 군부대 제독차량을 투입, 주요 연접도로에 대한 1일 3~4회에 걸친 소독을 실시한다. 지난 19일부터 6군단(2대), 8사단(3대)의 지원을 받아 총 5대의 제독차량을 운영, 광적면과 남면, 은현면 등 주요 연접도로 5개소 15KM구간을 집중 소독하고 있으며 25일부터는 추가로 72사단에서 2대의 제독차량을 투입해 장흥면 주요 도로 2개소 6KM 구간에 대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농‧축협공동방제차 4대, 민간지원 1대. 양주시 8대 등 총 13대의 방역차량을 투입 관내 한돈농가와 주변 지역에 대한 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민간 자원봉사자의 지원으로 드론을 활용해 ASF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을
파주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과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민선7기 핵심 교육공약 사업으로 지난 1월 파주시-파주시의회-파주교육지원청 간 추진합의서 체결과 실무추진단 발대식 이후 파주만의 특색있는 교육컨텐츠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과를 이루게 됐다. 파주혁신교육지구는 ‘창의·꿈·평화 교육도시 파주’의 비전아래 ▲창의·꿈·평화로 함께 만드는 교육도시 파주 모델 구축 ▲지속 가능한 행복 파주교육 인프라 구축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파주교육공동체 운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은 파주시의 지역적 특색인 DMZ생태, 파주3현, 오두산전망대 등 지역 내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과 역량 있는 마을 강사를 발굴해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며 교육의 연속성과 지속성을 위한 마을의 인적 교육기반 조성을 위해 마을강사 모집 및 파주마을대학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주 안의 모든 아이들에게 행복한 교육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학습위주 교육에서 체험과 탐색 등의 교육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서구청과 합동으로 인천 서구 왕길동 일대(사월마을) 사업장 16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등 위반행위 사업장 5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가 인근에 위치한 왕길동 지역은 폐기물처리업체와 소규모 제조업체가 잇따라 들어오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먼지·소음 등 환경피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곳이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적발된 5개소 위반사업장 중 2개소는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 3개소는 미신고 소음·진동배출시설 운영으로 적발되었다. 적발된 사업장은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과에서 직접 수사를 진행하며, 행정처분 사항에 대해서는 서구청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송영관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 지역은 환경오염물질을 유발하는 사업장들이 밀집한 지역임을 감안하여 앞으로도 서구청과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급증하는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현대자동차(주)는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 'H2 Energy(이하 H2E)'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Hyundai Hydrogen Mobility)'가 공식 출범했다고 26일(목) 밝혔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스위스 괴스겐(Gösgen)에 위치한 알픽(Alpiq) 수력발전소에서 진행된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 합작법인 출범식은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 이인철 부사장, 스위스 H2E 롤프 후버(Rolf Huber) 회장, 스위스 수소 모빌리티 협회(H2 Mobility Swiss Association) 관계자, 스위스 정부 인사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2E’는 수소 생산 및 공급 솔루션 컨설팅을 제공하는 수소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이동성 확보와 전국 수소 충전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표로 지난해 5월 출범한 ‘스위스 수소 모빌리티 협회’의 사업개발 및 수행을 담당하고 있다. 현대차는 2018년 9월 H2E와 ‘수소전기 대형트럭 공급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4월 양사는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에서의 수소전기 대형트럭
대전시는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중앙정부의 보전을 끌어내기 위해 도시철도 관련 5개 광역자치단체(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와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그동안 대전시를 포함한 도시철도 운영 6개 특·광역시는 중앙부처*와 국회등을 대상으로 국비 지원 필요성과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무임승차에 대한 국비 지원 근거를 담은 도시철도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는 중앙정부 정책으로 1984년 시행해 2018년 전국 무임승차자는 4억 38만 명에 달하며 그에 따른 운임손실도 5,892억 원에 달하고 있다. 대전시의 경우도 2018년 무임승차 인원이 900여만 명에 달하며 운임 손실도 117여억 원으로, 앞으로 계속되는 고령화 추세로 무임 승차로 인한 손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전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지하철 전동차 내 및 승강장 모니터를 활용해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정부지원을 요구하는 카드뉴스 홍보를 실시한다. 대전시 박제화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국가 차원의 교통복지로 시행되고 있는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제도의 지속과 도시철도의
울산시는 9월 26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 국제관에서 ‘2019 유-스타(U-STAR) 스타트업 베스트 그라운드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유-스타(U-STAR) 스타트업 베스트 그라운드’는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한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와 창업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울산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스타트업 대표 오디션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오디션 형태의 창업 경진대회로 진행된다. 이날 개최되는 결승전에는 전체 40개 팀 중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상위 10개 팀을 대상으로 엘리베이터 피칭, 제품 아이템 발표(IR) 후 투자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고 스타트업을 가리게 된다. 지난 6월부터 전국 예비 창업자나 3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모집을 해 7월 서류심사(예선)과 발표심사(본선)를 거쳐 총 20팀을 선발했다. 본선 통과 20팀은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가 후 준결승 미션 평가 등을 통해 상위 10팀이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정상회담, 뇌섹시대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이자 창업가인 타일러 라쉬의 진행으로 엘리베이터 피칭 청중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원천인 빅데이터의 본격적인 활용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9월 27일 오전 10시 아스티 호텔(동구 소재)에서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부산 빅데이터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며,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빅데이터 사업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빅데이터 주요현안과 과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했다. 콘퍼런스에서는 ▲부산시 빅데이터 추진전략 ▲행정안전부 공공빅데이터 추진현황과 정책방향 ▲관세청 빅데이터 추진현황 ▲제주도 데이터기반 제주 스마트 아일랜드 정책 ▲국민연금 데이터의 대국민 활용전략 등 10개 기관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병진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빅데이터 관련 기관 간 주요 현안과 과제에 대한 토론의 장을 자주 마련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일본정부의 보복성 수출규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추진을 위한 산‧학‧연·관 연구협력체인 ‘소재부품 연구사업단’구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일본 정부의 경제 침공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가 반영된 조치로,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을강화하고 핵심소재 부품에 대한 일본 의존도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연구사업단’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을 주축으로 도내 연구기관, 대학, 도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체계’를 구축, 핵심소재·부품·장비 산업 국산화를 위한 연구 과제를 도출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단은 소재·부품·장비 분야별 기획·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2022년까지 소재 12개, 부품 12개, 장비 12개 등 총 36개 연구 과제를 발굴한 뒤 분야별 6개씩 총 18개 과제를 선정, 자립화 연구 및 사업화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 기관별 역할을 보면, 차세대융합기술원은 기술개발 컨설팅과 지식재산(IP) 전략수립 등에 필요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컨트럴타워’ 역할을 맡는다. 이와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주관하여 개최하는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2019년 10월 11일(금)부터 20일(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남도 장흥군 탐진강변 및 편백숲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매년 가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산림문화박람회는 2008년 경남 진주에서 첫 번째 박람회가 개최된 이후 330만 명 이상이 관람·참여한 행사로 2015년부터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192만 명 이상이 참여한 대한민국 산림분야 대표 행사이다.‘산림, 인간의 삶에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푸른 숲, 맑은 물이 어우러진 정남진 장흥에서 만나요’를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산림문화박람회는 그동안 침체된 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지향적 산림정책을 홍보하고 ‘워라밸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산림 여가환경을 발굴·제시하기 위해 개최된다. 아울러 박람회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산림경영 컨설팅을 실시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유인하고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브랜드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다.특히, 이번 산림문화박람회는 개최지 장흥군의 산림자
의료관광과 의료기술 자원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9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성남시청에서 열렸다. 전국지방자치단체규모로는 유일하게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 의료관광협의회,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였으며 국·내외 바이어, 산업관계자, 일반시민 등 2만 5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하이메디, 성남’(High Medi, Seongnam)이란 주제로 ‘성남국제의료관광전’, ‘성남의료기기산업전’의 전문전시회 뿐만 아니라 ‘시민체험특별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 학술대회’, 국제컨퍼런스 등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총 68개사 120부스가 참가하여 성남시청 내·외를 가득 채웠으며 전시기간 내내 의료기기·의료관광 국제컨퍼런스, 수출상담회, 성남의료관광팸투어 등이 이어졌고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 13개국 79명의 해외바이어 참가하여 지난해보다 82% 늘어난 400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행사장 야외에 마련된 시민특별체험관에서는 고령친화산업관, 뷰티특별관(주관: AVING), 디지털의료기기체험관을 주제로 지역 관련업체, 의료단체, 보건소 등이 참여하
김해시는 25일 14시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린 경남 동부권(김해·밀양·양산·의령·함안·창녕) 채용박람회에 3000여명이 몰려 뜨거운 취업 열기를 보였다고 밝혔다. 채용관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 삼부정밀화학, 영진직업전문학교 등 경남을 대표하는 유통업, 의료기관, 제조업, 교육기관 같은 다양한 업종의 기업 153개사(직접 53, 간접 100)가 참가해 상담과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또 △유관기관 홍보관 △모의면접 체험이 가능한 체험관 △이력서 컨설팅(이력서 작성법, 사진촬영, 메이크업) △참휴식공간인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줬다. 현장을 방문한 허성곤 김해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적극 지원해 일자리 복지로 지속적인 도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19 경남 동부권 채용박람회'는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시, 밀양시, 양산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지사,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해시는 민선 7기 2년차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하반기 찾
김포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농장 등 반경 3km 이내 5농가 4,189마리의 살처분을 25일 오전 8시에 완료했다. 앞서 김포시는 23일 통진읍 가현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폐사, 유산 등 의심신고가 접수되고 밤 10시경 양성통보를 받자 살처분과 매몰작업에 들어간 바 있다. 김포시는 현재 매몰지 주변의 잔존물 처리와 추가 생석회 도포, 펜스 설치, 도로 방역 등 추가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포시는 농업기술센터 내 거점소독소 1개소는 물론, 농가 16개소, 도로 3개소 등 통제초소를 총 19개로 늘려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통제초소는 공무원 등이 투입 돼 24시간 3교대로 운영되며 출입통제와 함께 방역소독 중이다. 또한, 해병대 2사단도 제독차량 4대를 지원해 위험구간 주요 도로를 1일 2회 소독하는 등 민·관·군이 유기적 방역활동 중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애타는 마음을 다 헤아릴 순 없지만 확산 방지를 위해선 신속한 살처분과 지나칠 정도의 방역활동이 필수”라면서 “국가적 재난 상황인 만큼 도로 방역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