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위피크(주)가 24일 학생과 교원의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도교육청과 위피크(주)는 누구나 수준에 맞는 스포츠 활동을 선택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과 환경을 조성하는데 협력한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2021년 2월까지 (구)기흥중학교에 전국 최초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칭)경기학생스포츠센터의 선진형 시설과 프로그램 도입에 대해 두 기관이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또, 학교 놀이체육시설과 체육교재교구를 지원해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전문직과 체육교사의 국제 교류를 지원해 체육수업 만족도 향상도 지원한다. 한편, 위피크(주)는 도내에 생애 단계별 신체활동을 기반으로 교육, 문화, 여가,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융복합‘스포츠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스포츠 몬스터의 스포츠 시설과 프로그램이 도내 학교체육에 접목될 예정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스포츠를 잘 못하는 학생도 부담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학생중심 체육교육을 활성화 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고양시만의 특화거리 조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23일고양시정연수원에서 일자리창출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일자리창출위원, 일자리 관련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고양시 일자리창출위원회는 고양시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 협의 및 자문, 지역일자리 인프라 구축, 취업․교육훈련․창업지원 제안, 일자리창출 민․관 공조체계 구축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구성돼 현재 4기가 활동하고 있으며, 위원은 학계, 경제계, 취업관련 기관․단체 대표 27명으로 이뤄져 있다. 일자리창출위원의 전문성과 함께 일자리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해 현장의 확장성을 더해 일자리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9년 주요 고용지표와 일자리관련 추진사항 등 일자리에 관련된 총괄보고 후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특강과 집중 토론시간이 이어졌다. 특강자로 나선 남민 작가는 인문여행 작가와 서울시 관광정보 자문위원 등의 경력을 토대로 전국의 유명한 특화거리의 유래와 현황, 시사점 등을 소개하며, 고양시에 특화거리를 입혀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나아가기 위한 10가지 요건
성남시는 수정구 금토동 산35번지의 천림산 봉수지를 조선시대 모습 그대로 복원해 9월 24일 일반에 공개했다. 이곳 봉수는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변방의 군사정보를 중앙에 알리던 통신시설이자 군사시설이다. 전쟁 땐 봉수대에 설치된 5개의 연조 모두에 불을 피워 급박한 상황을 알리고, 평상시에는 1개의 연조에만 불을 피워 평화로움을 전했다. 당시 전국 5개 노선의 봉수 시설 중 하나이며, 용인의 석성산 봉수에서 받은 신호를 서울 남산 목멱산 봉수로 전했다. 세종실록지리지 등 각종 사료에 기록은 있으나 정확한 위치를 모른 채 방치됐다가 1996년 지역주민이 터를 발견해 발굴 조사 과정을 거쳐 2002년 9월 경기도 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됐다. 성남시는 지난해 6월부터 복원 공사를 시작해 최근까지 16억5000만원(도비 8억2500만원 포함)을 들여 조선 중기 봉수의 원형에 가깝게 복원했다. 옛 봉수 모습 고증에는 8명의 봉수 관련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투입됐다. 서울 남산 쪽을 향하고 있는 연조 5개 중 비교적 원형을 유지한 1개의 연조는 발굴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 처리했다 위쪽 구조가 거의 유실된 4개의 연조는 학술 연구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한강유역환경청은 수도권 지역의 운송관련 협회* 및 유해화학물질 운반업 허가사업자 등 60여명과 운반과정의 화학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논의를 청사 대강당에서 9월24일 실시하였다. ‘18.5월까지 추진된 「화학물질관리법」위반 자진신고(‘17.11.22.~’18.5.21.)에 따라 운반 관련 영업허가 사업장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매년 발생되는 유해화학물질 운반과정에서의 사고예방 중요성이 더욱 커져, 운반 관련 사고예방 방안을 논의를 하였고, 금년 9월 제정된 유해화학물질 차량 운송·운반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고시(2019.9.2., 화학물질안전원고시 제2019-10,11호) 내용 설명과 운송·운반업계의 현장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날 실시된 유해화학물질 운반 관계자들에 대한 주요 설명내용은 “유해화학물질 운반 시 준수사항” , “화학물질 운반 사고사례” , “유해화학물질 운송·운반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고시” 제정 안내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각 주제별로 한강유역환경청,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의 전문 교수진이 참여하여 설명하고, 열띤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유해화학물질 운송·운반 시 관련규정 준수를 위한 업계의 애로사항과
여수시 숙원 사업인 ‘국립 해양기상과학관 유치’가 무산 위기에 처했다. 여수시는 24일 오전 여수시의회 제195회 임시회에서 기획행정위원회가 ‘해양기상과학관 공유재산 관리계획 요구안’을 부결했다고 밝혔다. 기상과학관 사업주체인 기상청이 여수시가 부지를 제공하지 않으면 해양기상과학관 건립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다. 여수시는 지난 2015년부터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해양기상과학관 유치를 추진했다. 이후 여수시장과 공무원 등이 기상청, 기재부 등을 수차례 찾아다닌 끝에 2017년 용역비 1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시는 용역 준공 이전에 건립부지 확보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자 지난 6월 공유재산 관리계획 요구안을 시의회에 상정했다. 하지만 기획행정위원회는 국가시설물인 기상과학관을 건립하기 위해 여수시가 부지를 제공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유보 결정을 내렸다. 이러한 결정은 기상과학관 건립에 필요한 2020년 실시설계비 11억 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019년 8월 용역결과를 통해 여수시 공화동 1492-2번지 한화 아쿠아리움 앞 5292㎡를 건립 부지로 결정했다. 여수시의회 의장과 일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기도민 10명 중 6명(63.6%)은‘혁신학교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10년째 접어드는 혁신학교의 성과에 대해 도민들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 모델 제공’(34.1%), ‘학교 교육 자율성 확대 및 민주적인 의사결정’(21.1%),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제시’(20.1%) 순으로 응답했다. 혁신학교에 대한 기대사항(복수응답)은 ‘창의성, 협동, 토론 등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 중심 교육’(47.6%)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체험과 실습 중심의 다양한 교육 방식’(33.1%), ‘학생 진로 및 적성 탐색 기회 제공’(31.2%) 순으로 조사되었다. 혁신학교에 대한 우려사항(복수응답)은 ‘혁신교육을 실천하는 교사 자질과 역량 부족’(34.5%), ‘학생 평가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자녀 수준을 파악하기 어려움’(34.3%), ‘혁신학교에 다니다가 일반학교 진학 시 적응 어려움’(30.2%)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혁신학교 기초학력 저하에 대해서 ‘혁신학교에 다니는 것과 기초학력 수준의 변화 정도는 상관관계가 없다’(51.6%), ‘혁신학교에 다니면 기초학력 수준이 일반학교보다
대전시는 24일 오후 3시 대전세종연구원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대한 실집행률 실적제고와 도시재생 사업 제도개선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제2회 도시재생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 전략협의회’ 는 대전시, 자치구, 도시공사 및 현장지원센터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중심 상향식 사업 추진 및 민·관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사업 취지 제고를 위해 각 분기별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관계자 및 구청 뉴딜사업 담당국장(5명)과 현장 사업 총괄코디네이터(8명), 대전도시공사 건설사업처장까지 모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사업 추진 현황 및 각 구별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사업 현장의 문제점에 대해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각 자치구 및 대전도시공사는 현장지원센터 운영 인력부족을 호소하며 인력충원 필요성을 강조했고, 유성구는 조금 더 현실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평가방식 도입을 건의했다. 이러한 여건에서도 각 자치구는 실집행률 제고 등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도시재생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대전시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은 모두 8곳*으로 주민들의
김포도시철도 관리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사장 권형택)은 2019년 9월 28일 개통을 앞두고 모회사인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철저한 확인을 거쳐 안전한 개통과 운영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김포골드라인은 개통 초기 운행 장애 또는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했던 기존 도시철도 운영기관 등의 사례를 교훈 삼아, 간부급 비상근무 실시·직원의 실질 대응력 제고·모회사를 비롯한 각종 유관기관과의 대응체계를 확고히 하여 유사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모회사인 서울교통공사도 비상 상황 등 필요 시 인력과 기술력을 동원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개통 지연의 원인이었던 전동차 진동 문제는 좀 더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모회사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한국철도학회)과 적극적으로 협력·소통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진동 문제가 안전 운행과 직결된 중대 사안임을 인식하여, 연구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회사에게 ‘옵저버(observer, 관찰 및 감시를 수행하는 입장)’ 역할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 차량 진동원인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사업관리를 맡은 철도사업단에 위임하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아시아 최대 물 국제 협의체인 ‘아시아물위원회’ 제10차 이사회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허베이성 우한시 East Lake Hotel 열린다고 밝혔다. 아시아물위원회(AWC, Asia Water Council)는 아시아 물 문제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도하여 2016년 발족했으며,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회원기관으로는 세계은행(World Bank), 아시아개발은행(ADB),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 등 국제기구와 중국과 인도네시아, 태국 등 27개국 134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물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워터 프로젝트’ 활성화 방안과 아시아물위원회의 재정 건전성 강화 등 향후 운영 방향과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워터 프로젝트’는 아시아 각국이 겪고 있는 식수 부족과 수질 문제, 상수도 등 수자원 시설 노후화와 같은 당면한 물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완료한 ‘베트남 맞춤형 물관리 기술 보급 사업’ 등 4개 사업 외에도, 인도네시아 발리섬 덴파사 지역의 물 부족과 누
광주광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사회혁신플랫폼 추진위원회의 첫 회의를 열고 지역의 다양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광주혁신플랫폼은 주민 주도로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의 자원을 연계해 함께 해결해가는 민·관 협업프로세스로 한국전력 등 나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12곳과 광주도시공사 등 공공기관 6곳, 광주NGO시민재단 등 시민사회단체 13곳, 준정부기관·연구기관 2곳 등 총 36곳이 참여해 지난 7월2일 출범했다. 지역의제는 지난 4월부터 마을활동가, 기업가, 청소년,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 200여명이 시민단체·문화·기업·여성·사회적기업·청년영역으로 나눠, 8회 원탁회의를 진행한 결과 총 40개를 발굴했다. 이후 발굴된 의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해법을 논의해 왔으며 해결주체와 실행계획이 잘 준비된 의제에 대해 이번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의제별 협력기관 확정과 예산배정 등 2019년도 우선 실행의제 총 11개를 최종 확정했다. 우선 실행의제는 ▲영구 임대 아파트 공실문제 해결과 청년주거의 대안 ▲광주형 쓰레기 문제 해결 마을에서 국가까지 ▲공공기관 1층 사회적 기업 금요장터 운영 ▲폐현수막 재활용 ▲대중교통 이용률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BP Singapore Pte. Limited社*(이하 'BP')와 2025년부터 15년간 年158만톤**의 미국産 LNG를 도입하는 계약에 대한 서명 행사를 9월 23일(현지시각) 뉴욕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 BP : 글로벌 LNG 포트폴리오 사업자로 미국 Freeport LNG와 Calcasieu Pass LNG 등의 물량(연 640만톤) 보유 ** 국내 연간 소비량의 약 5%에 해당하는 물량 금번 서명 행사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임석 하에, 구매자인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 판매자인 BP社의 로버트 로손(Robert Lawson) 회장, 미국 Freeport LNG 액화터미널 설비 운영사인 Freeport LNG社의 시그 코넬리우스(Sig Cornelius)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금번 계약은 2012년 장기도입계약 이후 7년 만에 체결된 신규 장기계약으로써 향후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는 그간 중동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 천연가스 의존도가 높았으나 금번 계약을 통해 천연가스 도입지역이 다변화됨으로써 공급 안정성이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진주시는 10월 축제를 맞이하여 오는 26일부터 「진주사랑 상품권」2억 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를 앞두고 1,500여개 기존 가맹점 외 축제 참여 업소를 대상으로 진주사랑 상품권 임시가맹점을 신청 받았다. 이를 통해 진주시민은 물론 10월 축제기간 중 진주를 찾는 관광객도「진주사랑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추가 특별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출시기념 및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2일부터 발행된‘진주사랑 상품권’은 총 발행액 10억 원 중 8억 원이 1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일부 농협을 제외하고 대부분 판매되었다. 상품권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농협(NH농협은행, 축협, 원협을 포함한 지역농협)에서 1인 월 50만원, 연간 400만 이내로 구매할 수 있으며,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게시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상품권 잔량이 많지 않고 특히 시내 일부 농협은 빠른 소진이 예상된다”며“상품권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진주시청 홈페이지 (http://www.jinju.go.kr) (분야별정보>생활정보.>진주사랑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