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주력산업인 제조업 부문의 혁신을 이끌어갈 ‘경남 VR·AR(가상·증강현실)제작거점 센터’가 26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비례),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남철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과장,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이 참석해 기념 세리머니, 현판식과 함께 도내 ICT 기업이 개발한 5종의 가상제조 VR·AR 콘텐츠를 체험하기도 했다. ‘경남 VR·AR(가상·증강현실)제작거점 센터’ 구축은 ‘경남 VR·AR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사업비 12억 3천만원이 투입됐다. ‘경남 VR·AR 인프라 구축 사업’은 제조업과 VR·AR 기술의 융합을 통한 혁신 및 부가가치 창출이 목적으로 2020년까지 총 사업비 59억 3천만원(국비 39.3, 도비 10, 창원시비 10)으로 VR·AR제작거점 센터 구축을 비롯해 콘텐츠 상용화·실증,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 VR·AR제작거점 센터’는 전용 면적 742.2㎡의 규모로 창원시 마산회원구 경남TP 정보산업진흥본부 내에 위치하며, 홍보관, 체험존, 교육실(2개소), 제작지원실, 비즈니스라운지, 회의실(2개소), 테스
대구시는 26일 대구시청 별관 스마트시티지원센터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입지분석 실증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빅데이터 입지분석 실증사업은 전기차 충전소, 태양광 설치 입지 선정 모델을 웹서비스 형태로 개발해 공공기관 및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6개월에 걸쳐 개발됐다. 먼저 전기차 충전소 입지분석 시스템은 유동인구, 주차장 현황, 전기차 보급 현황 등의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충전소 입지선정을 위한 서비스로, 분석영역을 설정하고 입지 선정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충전소수, 전기차수, 대중집합 시설수, 서비스인구 등) 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입지분석 결과를 보여준다. 해당 부서에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실사를 거쳐 충전소 입지를 선정할 수 있어 데이터기반의 과학적인 정책결정이 가능해졌다. 태양광 발전 입지분석 시스템은 일사량 예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특정건물(또는 대지)을 선택하면 연간 태양광 일사량, 전기생산량, 손익분기점 등을 알기 쉽게 보여 주는 서비스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서울 다음으로 대구시가 선도적으로 진행했으며, 시험 운영을 거쳐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그늘막 쉼터 입
포천시는 지난 25일 오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부시장 주재 군 관계자 협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5군단 이강순 작전지원계획과장, 6군단 이태욱 민군작전계획장교, 수도기계화보병사단 16여단 군수과장 김진화, 8사단 기갑여단 군수과장 김현승 등 군 작전지원 관계자와 포천시 이계삼부시장 등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계삼 부시장은 “포천은 지리적으로 경기도와 강원도의 중간적인 위치에 있고, 관내에 약 30만 두의 돼지가 사육됨을 고려할 때, 철저한 방역활동이 그 어느 지역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인접 지역에서 의심신고가 추가 접수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관할지역의 군병력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군 관계자를 대표하여 5군단 작전계획지원과장(중령 이강순)은 “현 상황이 국가적인 재난상황임을 엄중히 인식하여 군에서도 포천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시에서는 26일 현재, 육군 5군단 및 6군단 등 4개 부대의 약 1,200여명의 군장병이 144개 방역초소에서 시와 함께 방역을 수행중이라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7일 오후 4시 ‘2019 진주남강유등축제’, `제69회 개천예술제 , ‘2019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진주 10월 축제가 열리는 행사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주요 축제행사장인 진주성과 남강일원에서 실시된 현장점검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 및 안전시설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시는 축제장 임시 시설물, 행사장 공간배치, 관람 동선, 안내 서비스 체계, 시가지내 축제 홍보물 설치와 교통대책, 환경정비 등 전 분야에 걸쳐 세밀히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부족하거나 미흡한 부분은 즉각 보완하도록 지시하면서“진주의 10월 축제는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행사이다”며“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동행한 축제 주관단체 관계자와 관련 부서장 30여 명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을 축제 개막 전까지 완벽히 마무리해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를 준비 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진주남강유등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개천 예술제는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진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25일 공단 본사에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원장 공길영)과 방제자원 및 친환경 선박운용 기술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기 이사장과 공길영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방제기자재 관련 전문지식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 △친환경 선박 도입을 위한 기술협력 △선박기인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위해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조선해양기자재 연구 관련 전문기관과 공고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 및 항만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전남 순천시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참가해 균형발전 3대 전략(사람, 산업, 공간) 중 사람을 키워드로 한 지역혁신 사례를 홍보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기초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전시박람회, 정책박람회, 국민참여 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균형발전 정책전문가, 대학교수, 지역혁신 활동가 단체 및 민간 혁신가 등이 대거 참여해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혁신 사례를 공유·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전시박람회 내 시도홍보관은 전국 17개 시·도가 균형발전 3대 전략(사람, 산업, 공간)을 주제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정책과 사례를 독창성 있고 생생하게 보여준다.인천 전시관은 월미바다열차를 모형으로 옛 개항장, 월미바다열차, 상상플랫폼, 개항로 노포들의 사진 및 동영상을 감성적으로 연출하였다. 인천 원도심을 감싸 도는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내항의 변화를 이끌 아시아 최대의 ‘상상플랫폼’과 개항장 인근의 ‘노포’를 통해 사람 냄새 나는 인천의 원도심이 새롭게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된다는 메시지를 관람객들에게 전파할
김해시는 26일 1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성연 시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김해시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번 사업 시 관련부서로 구성된 스마트시티 TF팀,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지원기관인 LH, 사업 수행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 2월 국토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총 46억원의 사업비로 내년 4월까지 스마트 역사문화도시의 마중물이 될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사업 핵심은 체감형 관광 콘텐츠 제공과 이동 편의를 위한 ‘고고(古GO)가야 스마트 관광 서비스’로 시는 ‘보고, 느끼고, 걷고 싶은 스마트 관광도시 김해’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고고가야 스마트 관광 서비스는 시민참여단 리빙랩 워크숍을 거쳐 보고가야, 놀고가야, 타고가야, 두고가야 4개 유형의 서비스로 확정됐다. 보고가야 서비스는 AR(증강현실)·VR(가상현실)기술, 홀로그램을 활용한다. 경전철 박물관역사 벽면에 미디어파사드, 연지공원 워터스크린을 활용한 3D 일루미네이션, 수로왕릉 영상홍보관을 새로 건립해 VR 라이더, AR 매직미러 등 체험존을 조성한다. 놀고가야 서비스는 관광지와 주요 상업지 내 공공와이파이를 설
경북도는 미국 LA에서 열리는 한인축제에 맞춰 현지 마케팅에 나선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상북도 대표단은 통상협력을 확대하고 투자유치를 위해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4박 7일 일정으로 미국 LA와 뉴욕(뉴저지)을 방문한다. 경북도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27일 LA지역의 Plaza Mexico(운용사 MD Properties)를 방문하여 현지 기업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만나 투자유치에 나선다. 세계적인 부동산 운용사인 MD Properties사의 도시개발 컨설팅과 도청 신도시 개발사업 참여 등 도내 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후 자리를 옮겨 88년 처음 문을 연 캘리포니아주 최고의 한인 마켓인 한남체인과 통상확대 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체결로 한남체인은 향후 도내 기업의 미주지역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어 LA 주요경제인, 해외자문위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도내 기업의 대미 수출확대 방안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둘째날 28일에는 LA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중인 LA한인축제장을 찾는다. LA한인축제는 46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주 한인사회 최대 문화행사이자 다양한 벤더들이 참석하는 큰
광주광역시는 오는 28~29일 양일 간 국립광주과학관, 광주과학문화협회와 함께 ‘2019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과학이 미래를 만든다’를 제목으로 기초과학, 창의발명, 미래과학 주제의 다양한 체험을 한 자리에서 누구나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은 28~29일 양일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기초과학, 창의발명, 미래과학, 강연․공연, 협력참여 등 총 6개 마당, 67종의 과학문화행사가 마련된다. 기초과학마당에서는 화학 반응으로 달리는 자동차, 멸치 해부하기, 퍼즐 공 만들기 등, 창의발명마당에서는 코끼리 진공청소기 만들기, 쌩쌩 전동 풍력자동차 등 신기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미래과학마당에서는 코딩게임, 레고를 이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가상현실(VR)체험관, 3차원(3D) 증강현실 & 나도 인공지능(AI) 그림작가 등 4차 산업시대를 주제로 하는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협력참여마당에서는 증강현실(AR)도슨트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광주과학기술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서킷 & 페이퍼아트 체험(국립중앙과학관), 친구들과 터치하며 플레이 러닝(
전라남도는 레저선박 부품・기자재의 국산화 및 성능 향상을 위한 시험인증 기반 시설인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기술지원센터’가 26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중소조선연구원 서남권본부는 이날 영암 대불산단에서 산업부, 영암군,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기술지원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기술지원센터는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고급화기술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완공됐다. 이 구축사업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203억 원을 들여 9천638㎡ 부지에 연구동, 시험동, 시제품 제작지원동과 관련 장비 등을 갖추게 된다. 요트 등 우리나라 레저선박 제조 분야는 선박 건조에 필요한 부품과 기자재를 대부분 유럽・미국 등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가 절실하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와 중소조선연구원은 국산화율을 높여 레저선박 분야의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고급화 기술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가운데 1차적으로 이날 완공한 기술지원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국내 최대 평판형 완전무향실인 ‘해상복합 무향챔버’와 소음・진동, 해상환경 성능평가 시
대전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 파주, 연천, 김포 인천 강화 등지로 확산됨에 따라 관내 유입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25일 보건환경연구원, 자치구 및 대전축협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전 예방을 위해 농가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도축장 등 축산시설에 대한 출입차량 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보유한 소독차량을 활용해 농가와 축산시설에 대해 1일 2회 소독을 실시하고, 현재 운영 중인 대덕구 오정동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추진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차단을 위해 10월 1일부터 대덕구 대화동에 거점소독시설 1곳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 인석노 농생명정책과장은 "우리 시는 돼지사육농가가 적어 발생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으나, 혹시나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 기관별 방역조치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우리 지역에 발생되지 않도록 총력 대응을 할 것“이라며 ”돼지농가에서는 외부인 출입통제와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하게 방역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16
전라북도가 글로벌 금융혁신 성장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2019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가 2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라북도와 국민연금공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금융혁신 성장의 중심 전라북도’라는 슬로건 하에 세계 금융리더 7인이 발표와 토론에 나섰으며, 국내외 금융전문가 및 금융업 종사자, 학계 전문가, 대학생 및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는 금융계의 세계적 트렌드를 공유하고 전북의 금융산업 발전전략을 고도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금융시장의 인디애나 존스로 불리우는 짐 로저스 회장을 비롯하여, 이갈 에를리히 회장, 롤랜드 힌터코어너 파트너 등 영향력 있는 해외 유명인사들이 세계의 금융혁신을 논의하고 전북의 금융산업 성장 가능성을 조명하면서, 미래 국제금융도시로 도약하는 전라북도 정책추진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컨퍼런스는 세계3대 투자자로 손꼽히는 ‘투자의 전설’ 짐 로저스 비랜드 인터레스트 회장의 기조연설로 문을 열었다. ‘미래전북, 혁신금융을 선도하라’는 주제로 연설한 짐 로저스 회장은, 수많은 투자경험과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