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26일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와 충남도청(충남 홍성군)에서 ‘해안방제조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박승기 이사장과 양승조 도지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류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안방제 초동대응을 통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방제교육 및 홍보, △방제 전문인력 양성, △방제 장비 및 기술 개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하는 등 해안방제 대응능력 강화에도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실질적인 상호협력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민간 방제자원 참여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과 충청남도가 함께 손잡고 신속한 해안방제, 오염사고 예방 및 안전을 위한 협력을 통하여 국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환경공단은 1998년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에서 출발하였으며 해양오염방제와 해양환경 보전을 주요 업무로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해양환경 전문 공공기관이다.
기아자동차㈜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더 멤버십 스팅어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킷 주행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더 멤버십 스팅어 서킷 챌린지(THE MEMBERSHIP STINGER Circuit Challenge)’의 참가 고객을 모집한다. ‘더 멤버십 스팅어 서킷 챌린지’는 기아차가 더 멤버십 스팅어 회원만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로, 10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1박 2일간 인제 스피디움(강원도 인제군 소재)에서 진행된다. 기아차는 참가 고객들이 서킷의 다이나믹한 주행 감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전문가에게 차량 관련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시간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형태의 주행 액티비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행사를 구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상반기 대비 주행 프로그램 및 교육 디테일을 강화해 참가 고객들은 더 오랜 시간 스팅어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우선, 행사에 참가한 모든 고객들은 안전한 주행을 위해 이론 및 실기 교육을 받고 인제 서킷 라이선스를 취득하게 된다. 이후 ▲복합 장애물 코너를 체험하는 ‘모터카나’ ▲인스트럭터가 동승해 1:1 레슨을
양주시는 26일 신고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의심축 2건의 정밀검사 결과가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ASF 차단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왔음에도 불구하고 26일 2건의 의심축이 발생되자 위기감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었다. 양돈농가들 또한 초 비상상황에 크게 우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정밀검사 결과가 발표되기만을 기다렸다. 다행히 최종 검사결과가 ASF가 아닌 것으로 최종 판정됨에 따라 양주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확산 방지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이다. 조영욱 한돈협회 양주시지부장은 “치사율 거의 100%에 백신도 없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에서 가장 고통 받고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람은 양돈농가 농장주들일 것”이라며 “불안해서 농장도 나가지 않고 소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점검, 취재 등 어떠한 목적으로도 양돈농가와 인근 지역을 찾아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축 2건의 정밀검사결과가 음성으로 최종 판정되어 천만다행”이라며 “더욱 강화된 차단방역을 통해 ASF의 관내 유입을 원천봉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단방역을 위해 양주시 공무원과 군부대, 경
인천광역시는 9월 26일 오후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해양경찰청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을 차례로 방문하여 해양경찰청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대한 인천 존치의 필요성에 대해 강력히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이전을 위해 각 지역마다 사활을 걸고 유치전에 뛰어든 시점에서 인천시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의 요청으로 추진되었다. 간담회에서, 한중일 간 배타적경제수역(EEZ)과 남북간 북방한계선(NLL)이 엄존하는 첨예한 갈등지역 여건과 중부권역에서 가장 많은 항로수와 이용객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적 여건, 이에 따른 해역별 해상사고와 범죄발생 건수가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아 치안수요, 관할구역 등 종합적 상황을 고려할 때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인천에 반드시 존치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적극 건의하였다. 또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 존치시 2023년 준공 예정인 신청사 부지로 청라국제업무단지 등에 대한 입지 강점 및 편의성에 대하여도 적극적으로 피력하였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 존치와 관련하여 향후 신청사 입주전에 기반시설 구축과 상주직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 인프라(학교, 편
고양시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10월 12일 고양시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호호성공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비훈련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취·창업 응원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축제로 ‘호호직업체험박람회’와 ‘호호플리마켓’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마련된다. ‘호호직업체험박람회’에서는 청소년이 전문 진로지도사와 함께 과학수사대, 유튜브크리에이터, 아트콜라보디렉터, 곤충공예작가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Science·Green·Art·Education을 주제로 구성된 체험존을 신나게 즐기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 그리고 진로전문가의 코칭을 통해 ‘나만의 꿈의 노트’를 작성해가는 완성도 높은 진로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과정을 수료한 새내기 창업자와 멘토 창업자들이 함께 꾸미는 ‘호호플리마켓’에서는 새내기 창업자와 멘토 창업자들이 패션잡화, 유기농농산물, 생활용품, 유아용완구 등 국내 및 해외의 질 좋은 최신 아이템을 특가로 판매한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행복한 가정을 응원하는 플래시몹과 현장을 생생하게 표현한 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유튜브크리에이터 공모전 등의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호호성공페스티벌은
울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 ‘스마트공장 분야 기술개발사업’ 공모서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산업현장의 작업공정 연계형 작업자 보건·안전·환경(HSE) 기술개발사업’으로 제조기업 환경·안전관리 분야에 작업자 보건·안전·환경 플랫폼과 디바이스 개발, 울산 제조기업에 실증사이트를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사업 추진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덕양산업㈜, ㈜글로비트, ㈜테슬라시스템, 나사렛대학교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2021년까지 3년간 총 31억 원(국비 20.5, 시비 3, 민 7.5)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진행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글로비트, 테슬라시스템, 덕양산업과 함께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작업자 인체/인지/심리/행동과 작업 종류 기반 위험환경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제조기업 현장에 적용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울산 제조 현장 작업환경 현황조사 분석을 통해 실증 적용 중소기업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실증 적용 기업 확산을 추진하고 작업자 유해요인 평가와 개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
부산시는 오는 9월 28일 오전 10시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에서 지역 내 드론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19 드론챌린지코리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2019 드론챌린지코리아’는 스타트업, 벤처기업, 대학연구소 등 10개사를 선정해 드론 핵심기술을 국산화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지원하며, 성과물을 시연 및 전시하는 행사로 부산을 중심으로 국내 드론 산업 성장의 의미를 강화했다. 개막행사로 대한항공에서 개발한 장기체공 하이브리드 드론을 통해 수자원 테러 대응 임무 초청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군집비행 퍼포먼스, 영상추적 자율비행 등의 참여기업의 드론 시연, 드론 상식 OX 퀴즈 대회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드론산업을 선도할 신기술인 양성을 위해 ‘제2회 부산 청소년 드론대회’도 개최한다. 드론 이론부터 조립 및 조종 비행 등 드론 운용을 위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한 초·중·고등학생 인재를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부산을 드론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 ‘드론쇼 코리아’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부산시
부산시는 지난 7월 23일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이하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된 이후, 조직을 정비하여 전담 조직인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구성하고, 27일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블록체인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조직체계로 ▲운영위원회, ▲행정지원팀, ▲법률자문단, ▲기술혁신센터로 구성된다. 운영위원회는 전국 블록체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부산시장의 자문위원회 성격이며, 행정지원팀은 부산시에서 맡는다. 법률자문단은 블록체인 관련 법률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블록체인 사업이 실정법에 맞는지, 예외를 인정받아야 하는지 등의 문제를 선별하는 역할을 한다. 기술지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블록체인의 기술적 문제를 다룬다. 특히, 운영위원회에서는 실증기간 동안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례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블록체인 관련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해 부산이 글로벌 블록체인 중심지로 성장할 전략을 만든다. 시는 블록체인 특구 지정과 이번 추진단 출범으로 부산형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형 블록체인 생태계’는 선불
성남시가 유망 스타트업(신생기업)의 해외 진출과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벌트코리아와 손을 잡았다. 벌트코리아는 미국 벌트사의 한국지사(인천 송도 소재)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생태계의 핵심 도시인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서 스타트업 육성을 주도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다. 성남시는 9월 27일 오전 10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케빈 스미스 벌트 미국 본사 회장, 지민규 벌트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벌트코리아는 성남지사 설립 또는 별도 사업소 설치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성남지역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 육성하고,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편다. 블록체인 전문 액셀러레이터도 성남에 설립해 관련 기업을 유치한다. 성남시는 벌트코리아와 협력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지사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 분당벤처밸리, 성남하이테크밸리 등에 있는 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도와 아시아 실리콘밸리 조성에 힘을 받게 될 것으로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성남, 안양, 과천, 군포, 의왕지역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4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가을철을 맞아 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대규모 택지지구 및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장과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소규모 개별 신축공사장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원을 사전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도는 시군 공무원, 명예환경감시원 등과 함께 2개조의 단속반을 편성,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이행 여부 ▲살수 및 세륜·세차시설 정상가동 여부 ▲방진망, 덮개시설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반행위를 저지른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인터넷 공개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중대환경사범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하는 등 엄중 대처할 방침이다. 송수경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가을철 미세먼지에 공사장 등에서 나오는 비산먼지가 더해 질 경우 도민들의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만큼 사업장 스스로 비산먼지 저감기준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비산먼지 저감 조치가 철저하게 이뤄질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앞서 필승의 각오를 다짐했다.광주시는 26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이용섭 시장과 장재성 시의회 부의장, 장휘국 교육감, 광주시체육회 관계자, 선수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행사는 전국체전 참가계획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기 전달, 선수대표 선서, 격려사, 격려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대표 선서는 기보배(양궁, 광주시청)선수와 오민재(스쿼시, 광주시체육회)선수가 나서 필승을 결의했다. 전년도 종합 14위를 차지한 광주선수단은 육상 등 총 46개 종목에1214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남자육상 간판스타 김국영, 김덕현, 정혜림, 배찬미와 400m 기대주 모일환, 여자수영 국가대표 백수연, 효자종목 여자유도 김성연, 근대5종 전웅태, 펜싱 강영미 등이 출전해 국가대표다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단뛰기 남매 김덕현과 배찬미(이상 광주시청)가 이번 체전에서 각각 8연패와 7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하며 여자 100m허들 간판 정혜림(광주시청)과 400m 기대주 모일환(조선대 2년)도 4연패에 도전한다.여자수영 평영 백수연(광주시체
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28일 토요일 새벽 5시 30분 구래역과 김포공항역에서 첫 출발하며 역사적인 개통을 알린다고 밝혔다. 김포도시철도 건설 사업은 2009년 7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건설 기본계획 승인 뒤 2012년 3월 현재의 사업으로 변경 확정됐다. 2014년 3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11월 공사를 마치고 시설물검증, 영업시운전 등 종합시험운행 절차와 시설물보완 등 개통 준비를 마쳤다. 변경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한지 7년 6개월, 착공부터 개통까지는 5년 6개월이 걸렸다. 당초 지난해 11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레미콘 수급문제와 안전성 검증 강화, 추가 안정성 검증을 위해 올해 7월과 9월로 시기가 두 차례 연기됐다. 김포한강차량기지와 10개의 역사로 건설됐으며 운행구간은 23.67km이다. 총 사업비는 1조 5086억 원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1조 2000억 원, 김포시가 3086억 원을 분담했다. 생산유발효과는 건설 중 2조 2349억 원, 운영 시 연간 244억 원으로 추정되며, 연간 514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예상된다. 23편성 46량으로 운행되며 최고운행 속도는 80km/h, 정차시간 등을 포함한 표정속도는 45.2km/h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