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구미코(구미시 소재)에서“3D프린팅! 4차산업혁명의 혁신성장리더”라는 주제로 ‘2019 제7회 국제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를 개최한다. 3D프린팅의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3D프린팅산업협회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문화재청 외 24개 기관단체가 후원한다. 5일 개막식에는 이달희 경상북도 정무실장,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 국회의원(구미을), 김현권(비례) 국회의원, 권오희 특허청 특허심사3국장 등이 참석하여 엑스포의 성공적 개막을 축하했다, 이날 개막식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D프린팅 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장의 표창 수여, 김한수 협회장의 엑스포 개막선언, 내빈축사, 3D프린팅 웨어러블 패션쇼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민대학교는 3D프린팅 중소기업이 보유한 니팅기를 오픈소스로 개편해서 별도의 복잡하고 어려운 수가공 없이도 다양한 패턴을 적용 할 수 있는 원피스 제작기술을 패션쇼에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주요 행사로는 3D프린팅산업전시회, 체험전 및 융합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이 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상북도 대표단이 4일과 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경상북도 러시아 연해주사무소 개소식과 5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러시아와 교류협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지사는 4일 경상북도 러시아 연해주 사무소(블라디보스톡 롯데호텔 내)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나즈드라텐코 알렉세이 연해주부지사를 비롯하여 코트라, 관광공사, 연해주 투자청, 연해주 상공회의소, 연해주 개발공사, 현지 기업인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참석자들에게 “우수한 경상북도 상품이 러시아에 많이 진출 할 수 있도록 각별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연해주 사무소는 지난해 경상북도에서 개최한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후속과제이자 경상북도의 자매도시인 연해주와의 협력확대를 위해 설치되었으며, 현지 통상 전문가를 소장으로 경상북도 기업의 러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투자?관광객 유치,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본격 운영된다. 사무소가 위치한 연해주는 극동러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해 있으며 러시아의 신동방정책과 우리나라의 신북방정책의 접점으로 한반도의 신성장공간으로 인식된다.또한 풍부
광주광역시의 대중교통 체계를 혁명적으로 바꿀 광주도시철도 2호선이 마침내 기공식을 갖고 대장정에 들어갔다. 2호선 건설은 지난 2002년 기본계획이 최초 승인된 이후 무려 17년만으로, 지난한 찬반 논쟁을 가장 공정하고 투명하게 소수 의견까지 충분히 담아내는 시민주도의 공론화 과정을 통해 마무리 짓고 드디어 새 역사를 쓰게 됐다. 특히, 총연장 41.843km로 44개 정거장을 경유하는 순환형 도시철도 2호선이 오는 2025년 완공되면 광주는 어느 곳이든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될 뿐 아니라,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5일 오후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이용섭 시장,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철도 2호선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은 식전행사,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오늘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이 논의된 지 17년 만에 첫 삽을 뜨는 감격스러운 현장에 함께 하고 있다”면서
대구시는 작지만 차별화된 물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을 대구에 유치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한국물기술인증원’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킨다. 이를 위해 ㈜안센 윤종구 대표, ㈜워터엠시스 이영섭 대표, ㈜한결테크닉스 김준영 대표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9’ 행사기간에 맞춰 9월 5일 11시 30분 엑스코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투자기업은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내 제조시설 건립부지 제공과 클러스터 시설(Test-Bed 등) 우선 이용, 첨단기술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등 입주 및 기업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3개 기업은 유망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물산업클러스터 2만 여㎡(6,320평) 부지에 총 218억 원을 투자해 2020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하반기 준공,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에 따른 신규 일자리도 90개 이상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경기도 용인 소재의 ㈜안센은 방수공법 및 방수시트 제조에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국내 대기업 반도체공장내 방수시트 시공경험을 토대로 베트남 물시장에 진출해 이미 제품을 수
김포시가 난폭운전 시내버스에 대해서 경찰서에 통보해 처분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최근 시내버스의 운수종사자의 난폭운전 행위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와 관련 김포시는 상황극 등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은 물론, 업체의 친절·모범 운수종사자 유급휴가, 해외연수 포상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러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상 지방정부가 운수종사자의 급정거·급출발 등 난폭운전 행위를 행정처분할 권한이 없어 별도의 조치는 취하지 못하고 있다. 도로교통법 제46조의3 ‘난폭운전 금지’ 조항의 단속과 처벌은 해당 경찰서의 관할 사항이기 때문이다. 김포시도 증거 영상이 확보된 경우 경찰서에 통보하고 있지만 준공영제 실시로 재정 벌칙 부과가 가능한 서울, 인천과 달리 별도의 제재 카드 없는 상황이다. 김광식 김포시 교통개선과장은 “지속적적인 교육으로 난폭운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경찰서에 블랙박스 영상 제보 등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공익신고가 필요하다”면서 “경기도와 함께 올 하반기부터 일부지역에 준공영제를 실시하는 만큼 더욱 더 관리를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와 광주 대표기업들,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공동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시는 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기업 15곳, 사회적경제기업 협의회 4곳, 사회적경제 중간지원기관 2곳과 지속가능경영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1사(社) 1사회적경제기업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정영일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김현철 금호고속㈜ 사장, 박재홍 영무건설 회장, 류광수 광주사회적기업협의회장, 장미라 광주마을기업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와 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시민사회가 공생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하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서로 매칭해 상생발전 프로그램 개발·참여에 협력하고, 기업 경영 노하우·인적자원 등을 사회적기업과 공유하며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오는 10월 실무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협의회와 사회적경제 중간지원 기관이 가교 역할을 해 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간 매칭 및 사업 협력 컨설팅 진행, 상생발전 프로그램을 개발 등 구체적인 협업을 실행해 나갈 계
전라남도는 5일 베트남 동나이성 인민위원회 본부에서 동나이성과 두 지방정부 간 ‘전력 개발 및 에너지 신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도내 에너지 기업의 기존 한전 납품 의존도를 낮추고 판로 다각화를 위해 에너지 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해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산업부 공모 과제에 선정돼 100억 규모로 동나이성 비엔호야 산업단지에 현지 맞춤형 마이크로 그리드 플랫폼 실증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외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첫 마이크로그리드(소규모 독립형 전력망) 해외 진출 사례다. 전남의 기술력으로 달성한 성과다. 이를 계기로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전남지역 에너지 기업이 베트남에 지속적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MOU를 통해 동나이성과 에너지 신산업 분야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상호 투자 환경을 조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2020년 전라남도의 아세안 교역 목표는 2천억 달러로, 이 가운데 베트남이 절반인 1천억 달러다. 두 지방정부는 이번 MOU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전력정보 및 기술 공유 ▲송전 및 배전 ▲에너지 효율 향상 ▲에너지저장시스템 분야에
용인시는 5~8일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조경·정원환경 박람회’에 참가해 용인자연휴양림의 목공·숲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정원이 있는 집을 주제로 조경, 정원 관련 업체를 비롯해 경관, 휴양 시설, 실내 놀이 시설 등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는 이 박람회에 지자체로는 용인시와 수원시가 참여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 산림휴양 분야에서 처인구 모현읍 용인자연휴양림의 산림치유, 숲해설, 숲길등산 체험 프로그램과 유아 숲 체험원 등을 소개하고 직접 목공체험을 할 수 있는 코너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시 홍보보스를 방문하면 재료비를 내고 손거울, 방문걸이, 우드스피커, 연필꽂이 등의 간단한 목공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고, 책꽂이, 우드트레이, 독서대 등의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한쪽엔 숲 속에서 사진을 찍는 느낌을 주는 포토존도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시가 보유한 다양한 산림자원을 소개하고 가족단위로 편히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화성, 평택, 오산, 이천, 안성, 여주 등 경기 남부권역 6개시가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우석제 안성시장, 이항진 여주시장은 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남부권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서’에 공동서명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협약에서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장기적으로 환경문제에 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미세먼지는 경기도만의 문제도 아니고, 각 시만의 문제도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라며 “지방자치단체, 광역지방정부, 국가 단위의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만큼 공동원인조사, 공동 대응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싸게 생산하고, 싸게 쓰면서 좋은 환경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배출시설을 강화하면 생산비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라며 “국민들이 생각을 조금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좋은 삶을 위해서는 비싼 대가를 치를 것을 수용해야 한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대전시가 우리지역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한 ‘2019 대전여성 취업·창업 박람회’가 5일 5,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105개 기업체와 유관기관 17개가 참여하고 취업과 창업에 대한 정보제공, 컨설팅, 현장면접이 이뤄졌다. 채용관 부스에서는 1,000여 명의 구직자와 기업 간 1대1 면접이 진행됐고, 직업선호도 검사와 자기소개서 작성 클리닉 등이 운영된 취업컨설팅 관에도 여성 구직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주관기관인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는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힘을 더해주고픈 마음을 담아 밝은 플래시몹으로 박람회장 분위기를 밝혔다. 취약계층 상담창구에는 결혼이주여성과 장애여성, 새터민 여성과 상담사 간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창업관에서는 창업 정보제공과 상담에 의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직업훈련홍보관에서는 다양한 여성선호직종의 직업훈련기관에서 운영 중인 과정을 여성 구직자들에게 안내했다. 특히 3층 세미나실에서는 오전 취업성공사례 발표에 이어 오후 금두환 씨의 취업특강이 진행됐다. 여기에는 경력단절여성, 중년여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취업과 창업 과정에서 있었
광주광역시는 지난 4일 오후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청년13(일+삶) 통장’ 배부 및 약정식을 개최했다. ‘청년13(일+삶)’은 일(1)하는 청년에게 더 나은 삶(3)을 선물한다는 뜻으로,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근로의욕 고취와 생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광주시가 마련한 시책이다. 지난 4월 3차에 이어 이번 통장 배부는 4차에 해당된다. 광주시는 지난 8월9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아 신청자 996명 중 공개추첨을 통해 320명을 최종 선정했다. 청년13(일+삶)통장에 참여하는 청년은 매월 10만원씩 10개월 간 저축해 만기 시 광주시 지원금인 100만원과 더불어 200만원의 여윳돈을 마련하게 된다. 수령시기는 2020년 6월이다. 행사는 통장전달식, 사업 안내, 청년멘토 특강, 약정서 작성 및 서명, 설문작성, 통장 수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청년통장 가입자들이 당당한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금융·경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저축·금융에 대한 기본교육과 1:1 맞춤형 재무상담·컨설팅 등을 통해 자산형성을 돕고, 자기체험형 지출관리 프로그램인 온라인 금융 멘토링을 실시해 소비 습관을 개선
김포시가 5일 시청 소통실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 김포 대곶지구(E-City)/김포평화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위한 건설사 사업참여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SK건설 등 2019년 시공능력 평가에서 상위에 자리잡은 국내 굴지의 4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포시는 「황해경제자유구역 김포 대곶지구(E-City)」 예비지구 지정을 위한 사업시행자의 구체성을 확보하고, 대기업 등의 투자유치 쳬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만들게 됐다. 협약식에서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는 한강신도시가 조성된 이후 1주일에 1천 명 이상씩 이주해 와 인구 50만 명을 육박하는 중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외적 성장에 따른 난개발이 심화돼 혁신성장의 거점도시로 육성하는 것이 시급하며 김포 경제자유구역 조성은 반드시 성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시장은 “미래 신산업 유치 등 새로운 사업구조를 접목시킬 예정으로 환황해경제벨트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오늘 협약식은 남북경제 협력과 평화경제 실현의 가능성을 높일 것이고, 사업 성공을 위해 국내 굴지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