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 하반기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으로 6개 지역의 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돌봄 환경구축과 지역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위한 교육부 핵심 정책 중 하나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경기도에 50개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3년 6개, 2024년 9개 지역 선정에 이어 올해 하반기 공모에서 광명, 남양주, 시흥, 안산, 양주, 포천 등 6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학교복합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총사업비 1,575억 원 중 601억 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광명은 신설 예정인 (가칭)광명1초등학교에 시립과학관, 자기주도학습공간 등의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해 과학교육과 문화 기반 시설을 형성한다. 남양주는 왕숙2지구 내 신설교와 인접한 학교복합시설에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 도서관, 수소홍보관,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설치해 교육 거점 공간을 조성한다. 시흥은 (가칭)시흥과학고등학교에 로봇 과학체험센터, 서울대 교육협력센터, 자기학습주도공간 등의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해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만든다. 안산은 폐교인 (구)경수초등학교에 소통‧연결공간, 체험창작공간, 교육‧학습공간, 몰입공간 자기주도학습센터 등을 건립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양주는 가납초등학교에 거점돌봄시설, 교육센터, 청소년 쉼터 등을 조성해 지역특화 맞춤형 교육‧돌봄 환경을 강화한다. 포천은 폐교인 (구)금주초등학교에 실내체험장, 미디어아트스페이스, 커뮤니티센터 등을 건립해 공공 교육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향후 학교복합시설을 교육발전특구, 늘봄학교 등 교육력 제고 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생존수영 수업을 위한 수영장 확충,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 등과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별 맞춤형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해 학생의 교육활동을 폭넓게 지원하고, 다양한 활용으로 지역 주민에게 교육‧문화‧복지‧체육 시설을 제공하는 등 정주 여건 개선 노력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사이버보안과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 이행에 뜻을 모은 한국환경공단 등 인천지역 3개 공공기관이 국민 체감형 사이버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단 등 3개 기관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인식 향상 행사를 전개했다. 한편 공단 등 3개 기관은 이날 캠페인에 앞서 지난 30일 ‘정보보호결의문 서약식’을 진행했으며 향후에도 공단은 ▲ 대국민 대상 누리집․SNS 홍보 활동 ▲ 공단 방문객 대상 정보보호 수칙 안내 ▲임직원 대상 해킹 메일 대응 훈련 등 다양한 정보보호 인식도 제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생성형 AI, 클라우드 기술이 일상화되면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한 정보보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한국환경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정보보호 관계자들은 사이버보안과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6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한국환경공단, 인천항만공사 정보보호 관계자들은 사이버보안과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7월30일 인천시 재외동포청 웰컴센터에서 한국환경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정보보호 책임자들이 정보보호 실천 강화를 위한 합동 결의문에 서명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올해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4억 1천84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늘었다고 밝혔다. 주력 품목인 김, 쌀, 오리털, 전복, 미역, 음료 등의 수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중국·신남방 시장 수출 확대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품목별로는 김이 2억 1천371만 달러로 12.1% 늘어 전체 농수산물 수출의 절반 이상(51.1%)을 차지했다. 쌀은 2천795만 달러, 오리털은 2천372만 달러, 전복은 1천797만 달러, 미역은 1천435만 달러, 음료는 1천377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22.6%↑)과 중국(8.8%↑)이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은 김(21.3%↑)을 중심으로 장류·김치 수출이 늘었고, 중국은 김(76.6%↑)과 오리털(24.4%↑)이 호조를 보였다. 대만에서는 배 수출이 247.4%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남방 시장도 활기를 띠었다. 베트남(24.7%↑), 태국(42.4%↑), 인도네시아(88.4%↑) 등지에서 김과 오리털, 주류 수출이 크게 늘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오리털 수출은 83.3% 증가했고, 필리핀에서는 김 수출이 313.4%나 급증했다. 시군별로는 화순군(102.8%↑), 진도군(106.4%↑), 함평군(135.9%↑)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화순군은 가공품, 진도군은 수산물 수출 확대가 주효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한·미 상호관세에 따른 수출기업 피해를 최소화하며 변화하는 통상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피해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수출 유관기관과 협업을 활성화하겠다”며 “고부가가치 상품 중심으로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글로벌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수출기업의 대미 관세 리스크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세·FTA 전문가 컨설팅, 원산지 관리 및 통관 애로 해소, 수출 다변화 등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박람회 참가, 해외 판촉 프로모션 확대 등을 통해 수출 판로 다각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수출상담회-싱가포르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5일 해양수산부 세종정부청사에서 개최된 ‘제12회 해양수산·비즈니스 공공서비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해양수산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비즈니스와 공공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분석 등 세 개 부문에서 175건이 접수됐다.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지사장 김성길)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부문에서 ‘해상 홀로그램 야간안전표시등’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양오염사고 현장과 기타 해상사고 대응 시 발생할 수 있는 야간 2차 사고를 방지하고 실시간으로 현장상황 등을 감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통합 애플리케이션, 수상로봇 연계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 가능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길 지사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해양 안전 서비스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라 오늘의 해양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다”며“앞으로도 국민들을 위해 첨단기술 기반의 해양환경 보호체계를 적극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은 5일 제12회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2025. 9. 1.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인사는 유아 44명, 초등 167명, 중등 208명, 특수 13명 등 총 43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인사는 정근식 교육감 서울교육방향인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에 중점을 두고 학교, 학생, 교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시민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역동적인 교육생태계로의 확장을 위한 공감과 협력 역량, 공동체와의 소통 능력, 청렴성을 겸비한 인사를 발탁·중용하였다. 교(원)장․교(원)감 인사는 학교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우선 고려하였다. 또한 인사 대상자의 거주지 및 경력․연령 등을 고려하고, 전임자의 재임기간이 짧은 학교에는 가급적 정년 잔여 기간이 긴 교원을 배치함으로써 인사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현안 문제 해결 등 특별히 교육적인 노력이 필요한 학교는 교육에 대한 높은 열의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교(원)장을 임용하는 등 협력교육 실현을 위한 현장 지원에 초점을 두었다.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 인사는 함께 성장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실현과 현장 지원 중심의 행정 구현에 초점을 두고,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균형있게 반영하며 서울교육 정책 추진에 뚜렷한 교육적 성과를 낸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임용하였다. 또한, 현장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의 성과를 이어가고, 함께 꿈꾸는 서울교육의 새로운 도약에 기여할 교육전문직원의 내부 승진도 실시하였다. 아울러 학생 생활교육 및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하고자 2025. 7. 1.자로 개편된 11개 교육지원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을 모두 교육전문직원(장학관)으로 임용한 것도 이번 인사의 특징 중 하나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인사가 학생의 꿈, 교사의 긍지, 부모의 신뢰를 기반으로 창의와 공감, 동행의 협력교육 실현에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서울교육공동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아 교육전문직원 인사] ※ 교육전문직원(관급) 인사: 해당 없음 [초등 교육전문직원 인사] 1. 교육전문직원(관급) 승진: 4명 ▶ 서울특별시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창수 ▶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주윤숙 ▶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강일 ▶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 분원장 김문호 2. 교육전문직원(관급) 전보: 1명 ▶ 서울특별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 박상준 3. 교장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으로 전직: 5명 ▶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 정지숙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장 성준현 ▶ 서울특별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초등인사 장학관 김태환 ▶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유재정 ▶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이준호 4. 교감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으로 전직: 2명 ▶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맞춤지원담당관 지역협력복지 장학관 박주원 ▶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 학교생활교육과장 정은선 [중등 교육전문직원 인사] 1. 교육전문직원(관급) 승진 : 2명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최도규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순원 2. 교육전문직원(관급) 전보 : 5명 ▶서울특별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 정동회 ▶서울특별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고교학점제지원센터 장학관 김은주 ▶서울특별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중등인사 장학관 김정화 ▶서울특별시교육청 체육건강예술교육과 예술교육 장학관 이은하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 학생맞춤협력과장 홍승균 3. 교장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으로 전직 : 6명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원장 홍경희 ▶서울특별시교육청 체육건강예술교육과장 김허중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기획평가부장 노혜정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교육과정진로진학부장 정인숙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교육연수부장 최정례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김영일 4. 교감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으로 전직 : 7명 ▶서울특별시교육청 정책기획관 학교업무개선 장학관 신지영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맞춤지원담당관 다문화교육 장학관 정경혜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이수진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학교생활교육과장 서정현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양희경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학생맞춤협력과장 최태원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이정훈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일(14시) 도정회의실에서 한국특허기술진흥원(원장 김명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노충식)와 ‘기술창업 기업의 특허 출원 및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창업기업의 특허 확보, 기술 보호, 기술 기반 사업화까지 전 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권리화 지원 △특허 출원·등록 관련 컨설팅 △선행기술조사 및 특허 가능성 분석 △지식재산 기반 창업 행사 등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 체결에 앞서 진행된 ‘경남 창업지원기관협의회’ 간담회에 경남도, 경남중소벤처기업청, 경남테크노파크,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경남벤처투자 등 창업지원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해,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의 우수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창업기업 특허 출원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이 곧 기업의 자산’인 시대에, 특허 확보와 기술 보호를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전략적 연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는 “기술창업 기업에 있어 기술은 곧 생존이며, 지식재산은 미래를 담보하는 자산”이라며, “이번 협약은 창업기업의 기술을 지키고 더 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특허기술진흥원 김명섭 원장은 “창업기업의 기술이 보호받고, 시장에서 통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특허의 힘”이라며, “지식재산을 성장의 디딤돌로 삼을 수 있도록 경남의 유망 스타트업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 산하 국내 최대 규모의 특허 전문기관인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창업기업에 특허 출원 및 등록에 관한 정보 제공, 등급평가, 컨설팅 등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가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방공기업 최초로 7년 연속 최우수등급(‘가’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281개(공사 76개, 공단 83개, 상수도 122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총 20여 개의 세부지표가 활용 되었으며, 2024사업연도 기관별 운영사항에 대하여 교수, 공인회계사, 노무사, 전문연구원, 주민참여단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심사를 실시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저출생·지방소멸 및 물가급등 대응(상수도 요금 동결 등) 노력 지표 신설 등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공공성’ 측면의 평가 중요도를 높이고, 경영 ‘효율성’ 측면에서는 디지털·혁신 경영 지표 신설 등을 통한 경영체계 개선과 부채감축대상기관의 재무부채관리 이행여부에 대한 감점 신설 등을 통한 재무 건전성 부문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다. 공사는 정성평가와 정량평가에서는 물론, ESG경영 실현 및 지역사회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대하여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 결과 전체 평가유형(시설관리공사 ․ 공단, 도시개발공사 등 8개 유형)의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7년 연속‘최우수등급’을 획득했으며, 시 ‧ 군 지방공사 유형 중 1위를 차지했다. 공사는 그간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역량을 발휘하여 각종 공공시설을 운영하고, 부패방지경영 ․ 안전보건경영 ․ 공정채용 ․ 지역사회공헌 ․ 서비스품질 등 분야의 관련 인증 획득을 통해 최적화된 경영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그 결과, 지방공기업 발전 ․ 친환경 ․ 적극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특히 지난해 5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가재난관리 유공’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재난관리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더하여, 기관 운영의 신뢰도 제고 및 책임성 강화를 위해 전사 ․ 사업단위별 시민참여 위원회를 운영하며 고객 의견을 경영계획에 충실히 반영하는 노력을 보였고, 정주 생활인구 확대와 저출생 극복 지원 정책 따라, 관련 협의체 운영 ․ 이해관계자 소통 활성화 등을 통해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조직차원에서의 변화 노력 역시 아끼지 않았다. 특히, 「자율 ․ 책임 ․ 역량 강화를 통한 효율성 및 서비스품질 향상」의 혁신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고자 통합예약시스템 기능개선, 시설물 통합관제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업무 효율화 기반을 구축했다. 아울러, 인사관리의 합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역량기반의 인적자원개발에 힘을 쏟고 직무중심 인사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 도입을 통해 공공서비스 고도화와 민간기업의 성장 지원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반부패 ‧ 청렴정책의 대내외 확산, 사회적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를 위한 문화 ‧ 체육시설 내 각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상생발전을 선도하는 책임경영 체계를 공고히 했다. 한편, 공사는 지속가능경영으로의 능동적인 전환을 위해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시행 ▲실외 체육시설 LED조명 교체를 통한 소비전력 절감 ▲노후 지열 설비 교체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탄소중립과 에너지 사용의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는 친환경 경영체계를 마련하여 합리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흥규 사장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7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은 양주시(시장 강수현)와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성과를 창출하고 혁신경영을 추구한 결과로써,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시민과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최근 갑작스러운 수해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 간 생생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인도네시아 바투시에서 열린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인도네시아 지역회의에 참석, TPO 회원도시 19곳을 상대로 2027년 제13차 TPO 총회 김해 유치 활동을 했다고 4일 밝혔다. TPO는 2002년 개최된 제5회 아시아·태평양도시 정상회의(APCS)에서 주요 도시 간 교류와 관광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창설한 국제기구로 현재 17개국 131개 도시정부와 56개 민간기관이 가입해 있다. 김해시는 지난 4월 경남도와 함께 제13차 TPO 총회 유치 의사를 공식화했다. 김해시는 지난 5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회원도시 1대1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인도네시아 지역회의 참석으로 동남아시아 회원도시들과 외교적 교류를 확대하며 총회 유치 기반을 다졌다. 이번 회의에는 김해시 관광과장과 주무관이 참석했으며 경남도 관광정책파트장도 현지에서 합류해 유치 홍보 활동을 했다. 인도네시아어로 제작된 홍보물을 배포하고 김해시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교통 접근성을 바탕으로 총회 개최지로서의 장점과 유치 의지를 강조하며 회원도시 관심을 이끌었다. 김해시 대표단은 바투시장과의 VIP 오찬에 참석해 도시 간 관광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회의 참가 도시들과의 네트워킹으로 김해시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유치 지지 기반 마련에 주력했다. 송둘순 김해시 관광과장은 “김해는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갖춘 글로벌 관광도시로 2027년 TPO 총회 개최의 최적지”라며 “오는 9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제12차 TPO 총회에서 유치 제안서를 공식 발표하고 총회 유치 성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르면 오는 7일부터 폭우피해 관련 도 차원의 특별지원금을 피해 도민들에게 우선 신속하게 신청 및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6일 도에 따르면 특별지원금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실질적인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총 232억원을 투입한다. 정부 지원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도와 시군이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도는 지난 5일 피해 조사를 마치고 특별지원금을 시군에 교부했다. 이는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선제적인 조치로, 시군 재난·주택·농업·소상공인 관련 부서를 통해 정부 지원금보다 먼저 지급할 방침이다. 도민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휴가도 반납하고, 피해현장을 점검 중인 김태흠 지사는 이날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재난상황 지원 대책을 보고 받은 뒤,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지원 분야는 △주택 △농업 △소상공인이며 분야별 투입 예산은 주택 1681세대 54억원, 농업 600ha 64억원, 소상공인 1908곳 114억원이다. 주택의 경우 전파 시 정부지원금은 66㎡ 미만 2200만원, 66-82㎡ 미만 2650만원, 82-98㎡ 미만 3010만원, 98-114㎡ 미만 3500만원, 114㎡ 이상 3950만원이다. 반파는 같은 면적 기준 1100만원, 1350만원, 1550만원, 1750만원, 2000만원, 침수는 350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전파 시 특별지원금 8050만원을 추가 지원해 최대 1억 2000만원, 반파는 4000만원을 추가 지원해 최대 6000만원, 침수는 250만원을 더해 총 600만원을 지원한다. 농업 분야는 보험 가입농가는 재해복구비의 50% 수준의 특별위로금을 지급하고, 보험 미가입 농가는 보험금 대비 70% 수준에서 특별 지원한다. 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작물 재배 농가는 보험금의 100% 수준으로 지원한다. 소상공인 분야는 침수로 훼손된 인테리어나 집기 등을 수리해 영업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 기준 300만원과 도와 시군의 특별지원 600만원을 더해 총 9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회 각계각층에서 도내 피해 주민을 위해 가전제품 등의 생필품을 기부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도는 주택이나 영업장 침수로 생계에 어려움이 큰 도민에게 이러한 의연물품을 우선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번 특별지원은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일상을 보호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기본 책무를 다하기 위한 조치”라며, “피해 도민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재난상황 지원 대책 보고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6일 연천군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연천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접경지역 인구감소지역 지방보조금 차등보조율 상향 조정 ▲군 유휴지 활용 및 민간·군 상생 협력방안 추진 ▲연천군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강화 등 총 9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연천군과 도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윤종영 의원(국힘·연천)은 “연천군은 접경지역 및 인구감소 지역이지만 수도권에 위치해 지방소멸 대응 기금 재정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며 “빈약한 재정 상황을 감안해 접경지역, 인구 감소지역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지방보조금 상향 조정 또는 고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남 의정정책추진단장(국힘·포천2)은 “의정정책추진단이 도민들의 더 나은 삶과 지역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만들고 제안한다”며 “경기도의회와 연천군이 민생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건설적인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호국 연천군 부군수는 “연천군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인구감소지역 상수도분야 도비보조,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건립,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개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연천 세계평화정원 조성, 고형연료제품 사용 규제 등 도 차원의 예산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김성남 의원, 연천군 지역구 의원인 윤종영 의원을 비롯해 연천군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6일 오후 금한승 환경부 차관이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 등과 전기차 보조금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2025년도 전기차 보급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개선방향 등을 논의하는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전기차 시장은 2023~2024년 일시적 수요정체(전기차 캐즘)와 화재를 겪으며 위축되었으나 2025년도 들어 보급이 확대되고 재도약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이번 회의는 전기차 보조금 집행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전기차 전환동력을 확보하고 보급 가속화 추세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 (참고) 국내 전기차 보급 현황(단위 : 대, ※ 등록대수 기준) 】 * ‘24년 7월 등록대수는 80,620대 → 전년동기비 약 47% 확대 이번 회의에서는 △지자체별 집행상황, △지방비 편성 부족 및 지역별 보조금 지급 편차 문제, △전기승합 조기 집행방안, △지자체 결산 문제 등 그간 전기차 보급사업 집행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을 논의한다. 또한 남은 2025년도 보급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방안 논의와 보조급 집행 시 애로사항 청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별·차종간 보조금 재배정을 통해 수요가 집중된 지역에 보조금이 우선 배정되도록 하고 차년도 보조금 지침 개편 시 개선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방비 추가편성 등을 검토하여 보다 많은 전기차 수요자가 보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금한승 환경부 차관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국내 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보조금을 비롯한 지원 정책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라며, “정부-지자체가 협력하여 보조금 집행상황을 개선하는 등 2025년도 전기차 보급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이를 통해 국내 전기차 보급동력 확보 및 보급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6일 ‘2026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중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 예정 분야 및 인원 등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사전 예고했다. 분야별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교사 218명 ▲초등학교 교사 1,077명 ▲중등학교 교사 1,415명 ▲특수교사(유·초·중등) 267명 등 총 3,164명이다. 다만 사전 예고 내용은 추후 본 공고의 선발 예정 분야 및 인원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지원자는 추후 9월 10일에 안내되는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이하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문과 10월 1일에 안내되는 2026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026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기간은 9월 22일(월)부터 9월 26일(금)까지다. 제1차 시험은 11월 8일(토)에 실시하며,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수)부터 1월 9일(금)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를 10월 13일(월)부터 10월 17일(금)까지 별도로 시행한다. 해당 분야의 제1차 시험은 11월 22일(토)에 실시하며,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20일(화)부터 1월 21일(수)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경기도 공립 교사 임용시험 제2차 시험과목 중 ‘수업능력평가’를 ‘수업실연’으로 일원화했다. 이에 따라 수업설계역량 구상형 1문항, 수업실연 구상형 1문항으로 변경해 평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