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집약적 양식산업에서 미래산업인 양식데이터산업으로 대전환을 위한 ·아쿠아 디지털 트원 구축사업· 포럼이 힘차게 출범했다. ‘아쿠아 디지털 트윈 구축사업’ 포럼 창립총회가 9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아쿠아디지털트원 연구협의회 최상규 회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학계, 산업체, 지자체,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창립총회는 도내 완주·진안·무주·장수가 지역구인 안호영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아쿠아 디지털 트윈 연구협의회가 주관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안호영 국회의원을 포함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포럼 창립총회 배경과 아쿠아 디지털 트윈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관련 단체 전문가가 참여한 패널 토의를 끝으로 총회가 마무리됐다. 아쿠아 디지털 트윈은 ‘실제 양식현장과 똑같은 가상현실을 컴퓨터 속에 만들어 양식현장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테스트하고, 그에 맞는 최적의 성장 조건을 도출해 양식현장에 실시간 반영하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적용범위는 내수면과 바다양식을 포함하며 기술개발
파주시 장단출장소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전국이 많은 강풍 피해를 입은 가운데 파주 최북단 민통선 마을 장단 지역에도 강풍 피해가 속출하자 제1보병사단과 함께 피해 복구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강풍으로 인해 장단 지역의 벼농가에 도복 피해와 배·사과 농가에 낙과 피해, 하우스 파손 등 농업 피해와 주택 지붕 파손, 마을 정전 등이 발생했으며 특히, 과수 농가의 피해가 커, 추석 전 출하를 앞둔 배, 사과, 복숭아 농가가 직격탄을 맞았다. 이런 가운데 태풍이 할퀴고 간 다음날인 8일 육군 제1보병사단 장병 20여명이 휴일에도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자진해서 태풍 피해 과수 농가에 대한 긴급복구지원을 펼쳤다. 제1보병사단 관계자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삶의 터전을 하루 빨리 정상화할 수 있도록 빠른 대민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향후에도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신속한 피해복구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노인일자리 정책의 뛰어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9월 9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시상식에서 시니어친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은 2017년 처음 발족하여 대한민국의 고용친화 모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4차례의 선정심의과정을 거쳐 부문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이를 모범사례로 널리 알려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고용창출력을 높이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인천시의 이번 수상은 17개 광역 시·도 중 유일한 것으로, 그동안 노인일자리 활성화 정책을 통해 어르신이 일하기 좋은 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시는 지난해 ‘노인일자리팀’을 신설하여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형 신모델인 실버카페(인천국제공항점) 개소를 시작으로 어린이 안심 등·하교를 지원하는 워킹스쿨버스사업을 추진하였다. 이 사업은 모범사례로 선정되어 전국으로 확산 추진되는 성과를 이뤘다. 인천시는 해마다 평균 200여회 40,000여명 규모를 기록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 통합교육사업 추진, 시장형 사업의 경영개선지원을 위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6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열린 고양시-서울시 간 공동협의회에 참석해 서울시의 ‘특권적 도시계획’을 비판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기피시설 문제는 시설별 대응이 아닌 전반적으로 볼 문제이며 양 시가 피해갈 수 없는 문제이므로 서울시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서울시는 난지물재생센터 지하화 예산을 내년에 반드시 반영하라”고 요구했다. 또 “연접한 지자체의 경계에서 개발은 상호주의에 입각한 협의가 바탕이 되어야 하고, 이런 지역들은 공원, 녹지, 체육시설 등 필요시 양 시가 더 큰 상생 발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완충과 협력 지대가 되도록 관리해야 함에도 서울시는 지난 수십 년간 이기적인 도시계획으로 고양시민에게 고통을 안겨 왔다”고 지적하고, “그동안 서울시 주변은 그린벨트와 각종 규제로 도시 연담화를 방지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서울시 스스로도 연담 방지를 위해 노력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는 고양시의 서울 연접지역이 그동안 그린벨트로 묶여 도시 발전에 제약을 받은 것도 억울한데, 관선 시장 시절의 독단적 의사결정에 의해 서울시 기피시설을 떠넘기는 장소로 전락시킨 서울시의 독단적이고 특권적인 도시계획을 비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부터 축산물 제조·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전 기획수사를 벌여 불량 축산물을 제조·판매한 업체 9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적발된 업체는 냉동축산물을 냉장육으로 유통 및 판매한 6곳과 무신고 영업 1곳,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보관 1곳, 보관기준 위반 1곳 등이다. 대전시 특법사법경찰 조사결과 서구 G업체는 유통기한이 77일이나 지난 축산물을 판매하려다 적발됐으며, 대덕구 H업체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축산물을 연장해 판매하려고 냉장육을 냉동육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특히, 동구 A업체, 중구 B·C·D업체, 유성구 E·F업체 등 6개 업체는 냉동 축산물 9,295㎏을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해 오다 적발됐으며, 이들 업체들은 거래내역서를 위조하는 수법을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시는 이들 업체로부터 축산물 1,500㎏을 압류하고, 적발된 업체들이 고의적으로 식육을 속여 팔아온 만큼 강력한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대전시 김종삼 민생사법경찰과장은“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단속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이용할
부산시는『도시활력증진사업』의 일환인 ‘수정터널 상부공간 연결(공원화)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9월 9일 오후 4시에 가야 감고개공원에서 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수정터널 상부공간’은 2001년 수정터널 개통으로 지역생활권단절, 소음, 분진 등의 환경악화에 따른 주민불편이 가중되어 온 지역에 공원과 주민참여형 커뮤니티 공간을 설치, 녹지·문화·복지 환경을 개선하고자 중심시가지재생사업으로 추진된 문화공간이다. 수정터널 상부공간 공원화 사업은 2013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사업으로 선정되어 2014년 관련예산을 확보, 2015년 12월에 실시설계 완료 후 2016년 3월 도시관리계획으로 공원시설로 결정·추진되었다. 2016년 4월 총 사업비 218억 원을 투입하여 공사를 시작, 2019년 8월 조경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번 준공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상부공간에 조성된 감고개공원은 6,443㎡ 면적에 대왕참나무 등 교목 13종 316주, 영산홍 등 관목 10종 22,670주, 애란 등 지피식물 12종 11,360본, 잔디(평떼) 1,181㎡, 휴게쉼터 및 운동시설 등 16종 등으로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하 BISTEP)은 일본의 대일 수출규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기계, 화학, 전기·전자, 정보기술(IT) 등 해외 의존도가 높거나 단기 대체가 어려운 품목에 대한 연구개발(R&D)을 돕기 위해 「대일 수출규제 대응 연구개발 기획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이 사업에 참여할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을 2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연구개발(R&D) 기획지원사업’과 ▲‘기업 연구개발(R&D) 기획 컨설팅사업’의 두 가지 형태로 추진한다. ‘연구개발 기획지원사업’은 부산 소재 산·학·연이 사업의 추진 주체가 되어 소재·부품·장비 등 지원 분야에 대한 기업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중·대형 연구개발(R&D) 과제를 기획하도록 3개월 동안 사업비 2천만 원을 지원한다. ‘기업 연구개발기획 컨설팅사업’은 상대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대기업이 부족한 부산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끌어올려 사업경쟁력 강화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기업 당 1천만 원, 10개 기업을 지원한다. 사업의 특이점은 참여 기업이 컨설팅을 지원할 부산 소재 연구개발서비스업체(연구개발 컨설턴트 보유)를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 곳곳의 지역별 규제 상황 및 내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경기도 규제지도’를 제작, 9일 공개했다. 중첩규제로 희생받고 있는 지역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통해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의지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조치다. 규제지도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 ▲공장설립제한지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 등 국토균형발전과 군사, 물 등과 같은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받고 있는 ‘8가지 규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규제지도에 따르면 도는 수도권규제(전지역), 팔당특별대책지역(2,097㎢), 개발제한구역(1,166㎢), 상수원보호구역(190㎢), 수변구역(145㎢), 군사시설보호구역(2,239㎢)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 특히 광주, 양평, 가평, 여주, 이천, 남양주 등 경기동부지역의 경우, ▲자연보전권역 및 특별대책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이외에도 공장설립제한지역과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 등 각종 규제를 중복 적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시설 면적과 입지 등이 제한되면서 동부지역 공장
경기도는 화성시 향남읍·팔탄·정남면(기계장비), 성남시 상대원1동(식품제조), 안양시 관양동(전자부품) 등 3개소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경기도는 2017년에 지정된 시흥 대야·신천(기계금속), 용인 영덕(전자부품), 양주 남면(섬유제품), 지난해 지정된 군포 군포1동( 금속가공), 포천 가산면(가구제조)을 포함해 총 8개소를 지정 받게 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공인 집적지구가 위치하게 됐다.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받게 되면, 집적지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용장비 등 공동기반 시설 구축비로 국비 15억 원 내로 지원받고, 마케팅 및 기술개발 등 소공인 지원사업 공모 시 가점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우선 ‘화성시 향남읍·팔탄·정남면 기계장비 집적지구(141.7㎢)’는 국비 15억 원과 도비 3억 원, 시비 9억 원 총 27억 원을 투자해 공동장비실, 교육장, 공동 물류창고, 회의실 등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한다. 특히 ‘소공인 협업 기술개발 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술 아이디어 실현, 상용화를 통한 제품 다각화, 기술협업화·공동생산화 등을 추진한다. ‘성남시 상대원 식품제조 집적
◈ 부산시, 도시철도 급행열차 도입으로 ▲이동시간 30분 이상 단축 ▲이용객 33% 증가 ▲도시철도 수송분 담 률 24% 상승 ▲시민서비스 향상 등 기대… 민선7기 도시철도 중심 대중교통체계 확립◈ 지역의 동서남북 축 잇는 도시철도 1,2호선 속도 향상으로 도시 전반 이동 속도 상승도 기대◈“대중교통‘혁신’ 통한 도시 내부‘연결’, 부산 전체 ‘균형’발전”… 부산대개조의 핵심가치 실현◈ 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재정비용역 등 거쳐 2020년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추진 오거돈 부산시장은 오늘(8일) 오후 2시 도시철도 서면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철도 1, 2호선 급행열차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내년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관련 내용을 반영,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급행열차가 도입되면 도시철도 기종점간 운행시간이 30분 이상 빨라진다. 부산시는 1, 2호선 도시철도 급행열차 도입과 관련, 현재 진행 중인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재정비용역을 통해 타당성을 분석하고,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 2020년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2021년 도시철도 1, 2호선 노선별 운영모델 분석, 정거장
성남시 판교환경생태학습원(원장 하동근)은 오는 9월 21일 UN이 지정한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2019년 ‘평화를 위한 기후 행동’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2019년 9월 10일(화)부터 10월 27일(일)까지 좋아은경 작가와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은 ‘기후 위기’를 주제로 「내일을 위한 매일」 기획전을 개최한다. 판교환경생태학습원 2층 에코홀에서 열리는 「내일을 위한 매일 Every Day for Tomorrow 전시」는 기후 위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해 현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멀게 느껴지는 환경 문제를 보다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기획한 세계 평화의 날 기념 기획 전시다. 이번 전시는 윤호섭, 이지영, 좋아은경, 주양섭, 브라이언캐시(Brian Cassey) 5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기후 위기라는 주제로 균형 철사, 철사 레터링 연작, 펭귄 알파벳 연작, 호주 케언스 학생들의 금요파업 (Climate Strike)사진 기록, <Cut CO2> <기후부정의; 죄 없는 어린이들>포스터 등 다양한 작품으로 전시한다. 특히,「내일을 위한 매일 」은 전시연계워크숍을 통해 환경파괴의 영향을 이해하고 일상
현대자동차가 전세계 경제와 패션의 중심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폐기되는 자동차 가죽시트를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의상을 공개하고, 글로벌인플루언서들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업사이클링(up-cycling) : 기존에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 인플루언서(influencer) : 인스타그램, 유튜브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수십~수백만 명의 구독자(팔로워)를보유해 특정분야에 영향력을 미치는 유명인을 말함 현대자동차는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퍼블릭 호텔에서 ‘리스타일(Re:Style)’이라는이름의 소규모 콜렉션을 열고, 뉴욕 기반 패션 브랜드 ‘제로+마리아코르네호’와 함께 제작한 업사이클링 의상 15벌을 선보였다. ‘리스타일(Re:Style)’은 최근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동차와 패션의 이색 협업을 통해 업사이클링 트렌드를 전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행사명칭은 ‘다시 사용하고, 다시 생각하는, 새로운스타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전세계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