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는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낙동강 하구의 기수(바닷물과 민물이 섞임) 생태계 복원을 위한 ‘낙동강 하굿둑 운영 2차 실증실험’을 9월 17일 오전 9시 5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6일에 실시한 1차 실험은 하굿둑 건설이후 32년 만에 최초로 바닷물(해수)을 흐르게 하여 소금성분(염분)의 침투거리와 주변 영향을 확인한 바 있다. 1차 실험에서는 하굿둑 좌안 주수문 1기(8번 수문)를 38분간 개방했으며, 당초 예측보다 다소 증가된 염분 침투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단기간 바닷물 유입으로 인한 지하수 염분변화, 담수방류로 인한 하굿둑 외측(바다) 염분 및 부유물질 농도변화, 역방향 바닷물 유입으로 인한 하굿둑 수문 등 구조물 안전의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차 실험은 1차 실험을 통해 확인한 바닷물 유입 및 유출 결과를 모의계산(모델)에 반영하여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9월 17일 9시 50분부터 하굿둑 좌안 주수문 1기(8번 수문)를 개방하기 시작하며 10시 10분에 완전개방 상태에 도달한다. 수문은 약 20분 동안 완전개방 상태를 유지한 후 10시 30분부터 수
▸대법원 판결 존중해 499명 직접 고용하되, 1‧2심 계류 수납원 확대적용은 불가 ▸민주노총이 주도하는 본사 불법점거 및 업무방해에는 강력 대처할 것 - 교통안전‧소통 등 공공서비스 제공과 국정감사 준비에 차질 우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자회사 전환을 거부한 일부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이 지난 9일(월)부터 김천 본사 사옥을 불법 점거한 채 대법원 판결 결과 근로자 지위를 확인받은 수납원 외에 1‧2심 진행 중인 인원들까지 수납원으로 직접 고용하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공사의 입장을 밝혔다. < 대법원 판결 결과 존중하나, 하급심 진행 인원 확대 적용은 불가 > 한국도로공사는 9일(월) 오후 국토부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수납원들의 근로자 지위를 확인한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여 소송 대상자인 745명 중 자회사 동의, 정년도과, 파기환송 인원을 제외한 최대 499명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o 직무는 자회사가 요금수납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므로 경영권 행사 범위 내 재량에 따라* 고속도로변 환경미화 등 현장 조무업무를 부여할 예정이며, 자회사 근무 의사가 있는 경우 전환 선택 기회도 부여했다.
남양주시가 『지자체 ITS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참가하여 국비보조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특별시, 광역시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은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에 국비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남양주시는 총 사업비 40억원 중 국비 26억원(60%)를 지원받게 된다. 남양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불합리한 신호체계로 교통정체가 발생되는 상습 정체구간의 신호 최적화 및 스마트신호 시스템을 도입하여 통합센터에서 전체 신호교차로의 신호시간을 원격으로 실시간 제어가 가능하게 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ITS 신호사업을 통해 교통상황에 맞는 신호운영체계를 마련하여 주요 도로의 소통개선과 효율적인 교통관리체계 시스템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경상남도 거제시 저도가 47년 만에 개방된다. 행정안전부·국방부·해군·경상남도·거제시 등 5개 기관은 저도를 9월 17일부터 2020년 9월 16일까지 1년 간 시범 개방한다고 밝혔다. 저도 개방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30일 저도 방문 당시 저도를 우선 시범개방하고 관련 시설 등 준비가 갖춰지면 완전히 본격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간 행정안전부 등 5개 기관은 저도 상생협의체 협의를 통해 저도 개방 준비를 진행해왔으며, 올해 9월부터 우선 1년간 저도를 시범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저도 시범 개방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범 개방은 월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한 매주 5일간 주간에 이뤄지며, 군 정비기간은 개방기간에서 제외한다.- 방문 인원은 1일 최대 600명이며, 1일 방문 횟수는 오전·오후 각 1회, 방문 시간은 1회당 1시간 30분이다.- 개방 범위는 산책로, 모래해변, 연리지정원 등이며, 대통령별장과 군사시설은 제외한다. 행정안전부·국방부·해군·경상남도·거제시 등 5개 기관은 시범 개방 시작일인 17일 거제시 장목면 궁농항에서 저도 개방 협약식을 개최한다.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순천광양사무소(소장 최재태, 이하‘농관원 순천광양사무소’라 한다.)은 2019년 공공비축미곡 검사 시 농업인구 노령화 및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검사효율성 제고와 국정검사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대형포대벼 검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공비축미곡 검사는 소형포대(40kg)와 대형포대(800kg) 두 종류로 구분해서 이루어지고 있으나, 소형포대의 경우 창고 입고인부 부족으로 검사 일정이 지연되는 등 출하농가가 불편을 겪는 사례가 매년 반복되고 있어 대부분의 농업인이 대형포대 출하를 선호하고 있다. 대형포대 검사는 농가의 편익 증진 및 검사효율성 제고뿐 아니라 포장재 구입비와 작업비용, 창고 입출고 비용 등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소형포대보다 많은 이점이 있다. 작년(2018년) 공공비축벼 대형포대 검사량은 순천시가 2,182톤 중 89.1%(1,944톤)를, 광양시는 1,458톤 중 66.9%(975톤)가 대형포대로 검사가 이루어졌는데 농가편익과 검사효율 증대 등을 위해 90%이상 확대할 계획에 있으며 순천시의 경우 농업기술센타에서 대형포대벼 출하 유도를 위해 포장재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도 갖고 있
환경부 소속 원주지방환경청에서는 지난 5월 16일 접수된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삭도 설치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보완서를 총 7회의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를 운영하여 논의한 결과 “부동의” 협의의견을 9월 16일 양양군에 통보했다. 이번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삭도 환경영향평가는 제안된 노선에 대하여 2015년 국립공원위원회의 부대조건과 국회 지적사항 부합여부를 집중 검토한 결과다. 검토 결과 이들 부대조건을 충족하기 어렵고, 오색삭도 설치·운영으로 인한 환경훼손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소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부동의 의견을 제시한 것이다. 앞으로 환경부는 관계부처, 강원도, 양양군 등과 함께 설악산 오색삭도 건설사업으로 인한 갈등의 장기화를 방지하고, 지역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환경영향평가 결정과 지역발전 대안 모색을 통하여 수십년간 지속되어 온 오색삭도 찬반 논쟁을 매듭짓고, 강원도와 양양군의 지역발전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또한, 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는 국립공원의지속가능한 이용 방향설정과 사회적 논의와 합의를 통한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했
파주시는 귀농인 및 재촌비농업인의 농업 창업 지원을 위해 ‘2019년 파주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10월 11일까지 접수 받는다. 해당 사업은 파주시, 농협,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3개 기관이 연계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지원대상 귀농인의 선발을 맡게 되며 농신보는 담보력이 미약한 귀농인에게 신용보증서 발급, 농협은 신용보증서를 통해 선발된 귀농인 및 재촌비농업인들이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반기 변경된 사업 시행지침을 적용해 사업방식은 지난해와 달리 선착순에서 면접심사 선발로 전환된다. 작년까진 사업신청 연중 접수 후 사업 예산 소진 시 지원이 불가했으나 올해부터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추진의지, 영농정착 의욕 등 사업자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심사결과에 따라 선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사업대상자는 농촌 외 지역에서 산업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 농업을 전업으로 하기 위해 지역 내로 이주해 농업에 종사하는 만 65세 이하인 자로 귀농·영농 관련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연 2%의 대출금리, 5년 거치 후 10년 상환 조건으로 농업창업자금
‘수서~광주선, 위례~삼동선’ 철도망 구축을 위해 성남시와 경기도, 광주시가 손을 잡았다. 3곳 광역·지방자치단체는 9월 16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청 신관 2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신동헌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서~광주선, 위례~삼동선 조기 추진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곳 광역·지방자치단체는 경기 동부지역 교통 수요 분산과 경기도·서울시간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이들 철도 노선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건의문에는 2011년부터 추진돼 온 수서~광주선 기본설계 예산 확보, 2014년부터 추진돼 온 위례~삼동선의 경제성 확보를 위한 각 시의 개발계획 반영, 노선·역사계획 수립 때 지자체 의견 적극 반영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수서~광주선은 국토교통부가 8037억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건설하려는 총연장 19.2㎞의 일반철도다. 총연장 중 15.5㎞는 신설 구간(수서~삼동), 나머지 3.7㎞는 경강선의 일부인 삼동~광주 구간을 공유한다. 지난 7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 수립 준비 중이다. 건설되면 성남시민들은 수서역,
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현재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번 연휴 때 기업인들과 만나 대전을 떠나기 싫어도 충분한 산업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산업단지는 기업을 끌어들이고 경제활동인구를 늘여 지역에 활력을 주는 바탕이 되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태정 시장은 “현재 안산국방산단을 비롯해 대덕구 평촌산단, 서구 평촌산단, 유성구 장대지구 등 여러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기업인들은 보다 빠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산업단지 조성이 보다 빨리 완성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구체적 상황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허태정 시장은 내년 신규 사업 추진확대를 위해 기존 사업 중 효과성과 지속가능성을 따져 선별할 것을 지시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번에 각 실국에서 올린 내년 예산이 가용 범위보다 8,000억 원 이상 초과한 것은 그만큼 하고 싶은 일이 많다는 것”이라며 “하지만 현실적으로 감당할 몫이 제한되는 만큼 각 실국장이 면밀하게 검토하고 재구성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각 실국은 꼭 안 해도
무주군이 향로산 정상 태권브이랜드 조성 사업(이하 태권브이랜드 조성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은 산림과 경관훼손, 미흡한 관광효과를 고려한 것으로 향후 진행 상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지난 16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이 건에 대해서는 군민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처리해 나갈 방침”이라며 “다른 사업에 대해서도 일정 규모 이상은 반드시 민 · 관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열린 행정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태권브이랜드 조성 사업은 이농과 저출산, 경제침체 등 무주군이 직면한 위기상황을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극복해보고자 추진했던 사업이라고 말문을 연 황인홍 군수는 “4년여에 걸친 사업 진행과정에서 행정 내부적인 절차 이행에 치중한 나머지 대외적인 여론수렴과 사업효과에 대한 검증 과정을 좀 더 면밀하게 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라며 “오늘의 결정으로 당장 감수해야할 부분은 많겠지만 더 큰 무주와 미래를 위한 결정이라고 보고 한 걸음 한 걸음 신중하게 내딛겠다”라고 말했다. 태권브이랜드 사업은(2017~2020) 당초 대중화된 캐릭터인 로봇태권브
양주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다시 뛰자! 2019 경기북부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구인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월 17일 경기 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하며 양주시와 고용노동부,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박람회는 퇴직 혹은 실직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재도약의 기회를, 구인 기업에는 필요 인력을 적기에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일자리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대상은 중장년층(만 40세 이상) 직원 채용계획이 있고 상시근로자수가 5명 이상인 경기동북부(의정부, 양주, 포천, 남양주, 구리) 소재 기업체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9월 30일까지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에 게시된 구인신청서를 작성해 양주시일자리센터나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에 팩스로 송부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지역의 고용 확대와 실업난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2019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21일(토)을 시작으로 22일(일) ? 28일(토) ? 29일(일)까지 주말 4일간 고양의 한강하구를 소재로 하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마련, 풍성한 가을을 선보일 예정이다. 21일과 22일은 <반려동물과 함께 힐링이야기>를 주제로 하여 프리스비 ? 어질리티 체험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상근이 아빠로 유명한 이웅종교수의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방법부터, 놀이로 배우는 훈련교실 ? 티터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28일과 29일은 <자전거로 여는 생태이야기>를 주제로 자연해설가와 함께 철책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프로그램부터 느리게 가는 자전거대회까지, 가족 이벤트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교과서 속 시인(오순택)과 함께하는 행주마을 역사소풍 ? 한강의 깃대종으로 그린 나만의 연날리기 ? 행주어부가 들려주는 한강 물고기 이야기 ?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걷는 한강 달빛 걷기 ? 청사초롱에 소원 담아 걸기 등의 한강하구 생태 평화 특별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한강의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고양예고 ? 9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