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7일 도청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와 ‘기능성게임 및 에듀테크 산업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김명중 EBS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황인수 ㈜EBS미디어 대표이사, 최용석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의 우수한 문화자원 및 ICT기술과 인지도 있는 EBS의 캐릭터 및 교육콘텐츠가 만나 문화콘텐츠산업의 동반성장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상호협력 ▲문화콘텐츠산업 분야 최신정보 상호 제공 ▲미래맞춤형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에듀테크 사업 활성화 ▲문화콘텐츠 융복합 프로젝트(OSMU 사업*, 지식재산 활용 콘텐츠 제작지원 등) 공동기획 및 실현 ▲기타 협력에 필요한 제반사항 상호 활용 등이 있다. 이번 상생협력 협약 체결로 EBS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교육?관광?문화?역사 등의 지역별 문화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에듀테크 사업을 통한 지역 창의인재를 육성함으로써 도내 문화콘텐츠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기업의 매출 증대, 더 나아가 지역의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파주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처음으로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추가 발병 방지와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긴급 방역조치에 나서는 등 특단의 대책을 추진한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17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 돼지농장 발생현황과 도 및 시?군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김용 대변인은 “경기도는 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안타깝게도 파주의 돼지농가에서 발생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늘 새벽 오전 6시30분경 확진 발표했다”면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는 위기단계를 ‘심각단계’로 높여 발령하고, 가축질병 위기대응 매뉴얼 및 ‘ASF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기관별 방역조치 등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새벽 발생상황을 보고받은 뒤 시간이 생명인 만큼 초기 단계부터 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돼지열병 확산방지에 나서달라고 지시했다”면서 “경기도는 시군과 함께 대응 매뉴얼에 따라 예방적 살처분, 통제초소 설치, 축산농가 이동제한 등을 신속하게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6일 저녁 6시경 파주 돼지농가는 2~3일 전 사료섭취 저하 및 고열로 모돈 5마리가 폐사 되었다는
인천광역시가 후원하고, 인천관광공사,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메쎄이상이 공동 주최하는 「2019 인천국제기계전」이 오는 9월 25일(수)부터 27(금)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의 3대 대표 전시회 중 하나이자 인천 유일의 기계산업 전문전시회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아 내실 있는 B2B 전문 전시회로 면모를 갖추었다. 이번 행사는 에취켓, 에이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국내 대표적인 기계관련 기업을 비롯해 총 126개사가 300여 부스 규모가 참가하는 전시를 비롯하여 수출상담회, 공공구매상담회, 채용상담회,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 전시관 구성은 금형, 소성가공, 소재·부품 등 뿌리산업부터 냉난방 공조, 폐기물처리, 수질관리 및 수처리, 환경설비, 로봇, 스마트공장, 3D프린터 및 관련기술 등 디지털 제조혁신을 위한 최첨단 기계산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기계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수출상담회는 인천KOTRA지원단의 협조하에 쓰레기 처리 장비부터 첨단 로봇과 3D 프린터까지 우리나라 기계 수요가 많은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 중국, 태국 등 6개국
울산시가 산업단지 유해·폭발성 가스로 인한 산단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반 유해물질 안전대응 기반(플랫폼) 구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특정 장소에서 누출돼 인체에 유해하거나 폭발성을 가진 가스를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감지해 가스 성분과 농도에 따라 유해물질의 위험성을 예측·진단하여 유해정보 및 행동요령 등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알려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화학공장이 밀집된 울산지역 산업단지 안전문제 해결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IA), 머신러닝(기계학습),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될 지역의 첫 사업으로 주목된다. 지자체의 연구개발(R&D) 혁신 모범 사례가 되고 있는 이 사업은 울산시가 2018년 과기정통부 ‘과학기술 기반 지역 수요 맞춤형 연구개발(R&D)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국비 18억 4,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총 사업비 37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21년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울산시가 지난 8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울산테크노파크 등과 2차년
대전시는 올해 시 출범(1949년 8월 15일) 70주년, 광역시 승격(1989년 1월 1일)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스토리박스를 운영한다. 스토리박스는 시민들이 대전의 지난날과 현재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대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한 7030 기념 홍보 부스로 대전 발전 연표, 대전 홍보 동영상 상영, 대전 굿즈 소개 등을 담고 있다. 스토리박스는 9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전한밭수목원 동원 정문 옆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그동안 중앙로 지하상가(5.31.~6.30.)와 세 차례의 행사장*에서 운영한 바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17시까지이며, 인근 엑스포시민광장 등에서 축제나 주요행사 개최 시는 운영시간을 연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스토리박스의 주요 콘텐츠는 대전의 역사와 관광지 소개, 홍보 동영상 상영, 트램 모형 및 도시철도 노선도 전시, 포토존 운영과 기념이벤트, 대전 굿즈 전시로 구성돼 있다. 대전의 역사는 1900년대 대전역 건립(1904년 6월)부터 현재 민선 7기(2018년 7월)까지 주요 역사적 사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대전이 걸어온 길과 현재의 대전을 되돌아보는 계기
부산시는 기술창업의 촉진 및 활성화와 민간 창업생태계 중심의 상호교류·협력·집적화 지원을 위한 「창업촉진지구」 지정계획(안)을 발표했다. 부산시의 「창업촉진지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부산광역시 기술창업 지원조례」에 창업촉진지구 지정과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정 대상지는 산업별로 특화된 ▲센텀지구(ICT·콘텐츠·게임), ▲서면·문현지구(핀테크·블록체인), ▲부산역·중앙동지구(서비스·물류·전자상거래), ▲사상스마트시티지구(기술제조), ▲영도지구(해양산업) 등 5개 지구이며, 총 25,302천㎡(7,654천평) 규모다. 선정 기준은 접근성(교통여건), 창업인프라 집적도, 특화산업 연계·장기발전 가능성 등이었으며, 기본계획(안) 공고 및 시민의견 수렴(9.18.∼10.17.)과 공청회(11월) 등을 거쳐 오는 12월 지구 확정을 고시할 계획이다. 현재 5개 지구 내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텀기술창업타운(센텀), KRX·IBK 창공, 위워크(서면·문현), 크리에이티브 샵·부산유라시아플랫폼(부산역·중앙동),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영도) 등 16곳의 창업지원 앵커시설이 운영 중이며, 향후 사상 스마트시티 재생사
성남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이 현실 세계 위에 가상현실을 보여주는 정보통신 기술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미래진로·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9월 16일 오후 4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CT 문화융합센터를 활용한 진로체험과 문화 예술 교류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판교 소재 ICT 문화융합센터를 학생들의 진로 체험 장소로 제공한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관련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개발 운영한다. 이와 함께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제작 실습과 콘텐츠 기획·촬영·편집, 스타트업 CEO 멘토링, 고교생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센터 로비 등은 지역 예술가의 작품 전시를 지원해 문화 예술 교류의 장으로 활용한다. 성남시는 성남교육지원청을 통해 156개 초(72), 중(46), 고(36), 특수(2) 학교에 미래진로 체험 내용을 알리고, 자유학기 연계 등 학교별 진로 체험 대상 학생을 선정한다. 이번 협약은 2년간 유효하며, 별도의 의사 표시가 없으면 2년간 동일한 조건으로 자동 연장한다. 시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고, 교육 효과를 높
의정부시의회 안지찬 의장(민주당 라 선거구)은 16일 의정부시청 기자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시민공동체의 '안 의장 주민소환 제기' 등과 관련해 반박하면서 "실천하는 의정부시민공동체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저에 대한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훼손에 대한 심한 유감을 표한다"며 법적 검토를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참석해 '안지찬 의장 구하기'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안병용 시장은 참석 이유에 대한 기자의 질의가 있자, 이날 7호선 노선 문제를 언급하면서 "시민들은 옳고 간절함은 알지만 확인한 바로는 모두 같은 의견"이라며 "의정부시장으로서 그동안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아시다시피 예비타당성이 떨어지면 안 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실천하는 의정부시민공동체는 지난 10일 의정부시청 기자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지찬 의장에 대해 주민소환을 추진하겠다며 "안자찬 의장은 7대 의원시절을 포함하여 의장직을 수행하는 현재까지 시정질의를 한 건도 하지 않는 등 주민을 대변하는 활동이 거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주민들이 7호선 노선변경을 위한 민관정 간담회 개최를 수차례 요구했지만 안 의장이 고의적으로 회피
‘사업소(4급)’ 1곳만을 설치․운영할 수 있었던 인구 30~50만 도내 5개 시군도 사업소를 최대 2곳까지 운영할 수 있게 된다.이에 따라 의정부‧시흥‧김포‧파주‧광주 등 5개 시군이 사업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할 수 있게 되면서 ‘붉은 수돗물 사태’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된 각종 현안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경기도는 인구 30~50만을 보유한 도내 5개 시군도 4급 사업소를 현행 1곳에서 2곳까지 추가로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시군 한시기구 및 사업소 설치‧운영에 관한 지침’을 개정한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6일 열린 ‘신임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단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을 적극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도는 이달 중으로 지침 개정안을 확정, 시행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급속한 인구유입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로 사업소 설치 제한 완화를 요구해왔던 인구 30~50만 규모 시군의 행정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도 관계자는 “시군 조직 운영에 자율성을 부여하라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에 따라 시군의 건의를 적극 수용하게 됐다”라며 “이번 지침안 개정을 통해 인구 30~50만 도내 시군이 도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의정부새일센터는 18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일뜰날’은 경력단절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도전을 지원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온 경기북부 대표 여성일자리 사업이다.도는 혹한기·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월 일뜰날을 개최함으로써 연평균 200여명의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올해 7번째 일뜰날에는 행복요양원, 세화산업 등 16개 업체들이 참여해 사회복지사, 간호사·간호조무사, 판매직, 행정사무 등 업무를 담당할 50여명 내외의 직원을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또한 구인을 희망하지만 현장면접에 참여하지 않는 31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력서 접수대행 및 1차 서류전형 등의 절차를 지원, 구직자들의 지원 폭을 넓힐 방침이다.행사장에는 캘리그라피 디자인, 토탈공예지도사 등 최근 여성들이 대거 진출하고 있는 유망직종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고 직업설계를 해볼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된다.아울러 직업적성탐색, 이력서 사진촬영, 컬러진단 및 면접메이크업 등 구직자의 취업성공을 돕기 위한 부대행사도 열린다.이연희 경기도
경기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우의 소비촉진을 위한 「제4회 경기웰빙 한우고급육 소비촉진 한마당」이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개최된다.이번 ‘한우고급육 소비촉진 한마당’은 경기도 G마크 인증 한우고기의 품질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경기한우 판로확대 및 소비자 홍보를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다.특히 도민, 생산농가, 소비자단체, 축산 단체·협회, 축산물유통업체 등이 모두 한데 어우러져 수확의 계절 가을에 걸맞은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한우 소비촉진 한마당’에서는 우선 경기도의 명품 G마크 한우고기를 직접 맛보고 경제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아울러 ▲개그맨 박준형이 진행하는 한우 OX퀴즈 ▲한우 홍보관 운영 ▲한우 불고기 시식 코너 ▲한우 구이존 ▲한우 댄스대회 ▲한우 웃음 콘테스트 ▲경기축산물 할인 판매 ▲소비자단체와 함께하는 한우 맛 평가 등 경기 축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행사를 즐길 수 있다.이번 한마당은 ‘제4회 경기 웰빙한우 고급육 평가대회’와 연계 개최돼 행사의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행사 전날인 9월 20일(금) 도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설악산의 자연환경, 생태경관, 생물다양성 등에 미치는 영향과 설악산국립공원계획 변경 부대조건 이행방안 등을 검토한 결과, 사업시행 시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고 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아 ‘부동의’ 한다고 밝혔다. ○ 원주지방환경청에서 검토한 환경영향평가 보완서는 2016년 11월 동‧식물상 현황 정밀조사, 공사·운영 시 환경 영향예측,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대책, 공원계획변경승인 부대조건 이행방안 등과 관련해 양양군에 환경영향평가서의 보완을 요청했고, 양양군이 2년 6개월의 보완기간을 거쳐 2019년 5월 16일 제출한 것이다. □ 원주지방환경청은 이 보완서에 대해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를 운영하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립생태원 등 전문 검토기관과 분야별 전문가의 검토 등 객관적·과학적 절차를 거쳐 협의 방향을 신중히 결정했다.○ 이에, 원주지방환경청은 2016년 8월 구성했던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의 기본 골격을 유지하면서, 찬·반측 추천위원 2명을 추가해 총 14명으로 재구성하고 7회에 걸쳐 주요 쟁점을 논의한 결과, 외부위원 12명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