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인접한 파주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 방지를 위해 선제적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정부 재난단계 중 최고단계인‘심각’단계 발령으로 방역대책상황실 가동 및 전 양돈농장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파주 인접 지역에 거점소독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구산동 양돈밀집단지에 통제초소를 설치하여 외부 차량에 대한 방역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17일부터 19일까지 48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에 따른 돼지 관련 축산차량 이동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 중이다. 또한 농협중앙회, 고양축산농협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해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축협 공동방제단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농장 외부 및 주변도로에 대한 방역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돼지농장 비상연락망 구축, 소독약품 및 생석회 배포, 전담방역차량 운영 등 집중방역대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에는 22가구의 돼지농가에서 7868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우리 시와 인접한 파주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 지역을 집중적으로 소독, 관리하여 질병유입 차단에 최선을
파주시는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후 17일 농업기술센터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7개반 14명으로 구성하고 15시부터 확진농가 3천950두의 살처분에 들어갔다. 파주시는 17일 6시30분 파주시 연다산동에 위치한 A농장의 폐사축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된 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책본부를 설치했다. 파주시는 발생농장과 농장주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 3곳의 살처분 대상 3천950두에 대해 17일 15시부터 18일 아침까지 전문 업체를 통해 전량 살처분 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농업기술센터, 탄현면 낙하리, 적성면 두지리 등 3곳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했고 관내 8곳에 통제초소를 설치, 하루 100여 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축사농가 93곳 입구에 주민출입 금지 안내판을 설치하고 외출금지를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파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문산 거리축제, 공릉천 사랑축제, 시민건강 걷기대회 등 축제를 취소하고 금촌 거리문화 축제, 금촌 통일시장 문화난장 어울림장터 등 행사를 연기했다. 최종환 파주시장도 18일부터 예정됐던 호주 자매도시 방문을 전면 취소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감염된 돼지 및 돼지
경상북도는 문화재청, 경주시와 함께 국내 유일의 문화재·박물관 분야의 전문 전시회인 ‘2019 국제문화재산업전’을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문화재산업전은‘국민으로부터 시작되는 유산의 세계화’를 주제로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 공동 주최로 국립문화재연구소,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주관하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국립경주박물관 등 국내 유수의 문화재관련기관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다. 올해에는 84개사, 235개 전시부스가 운영되어 규모면에서 한층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문화재 산업관’과‘문화재 활용관’을 별도로 구성·운영하여 전시 내용면에서도 전문성을 갖췄다. ‘문화재 산업관’은 문화재 관련 산업의 현 주소와 미래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전시(문화재 보존, 문화재 방재, 문화재 수리·복원, 디지털 헤리티지 사업 등)로 운영되며, ‘문화재 활용관’은 국립문화재연구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 유관기관의 정책 홍보 부스와 교육·체험관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산업전 기간에는 국내 유일의 문화재 일자리 박람회인‘문화재 잡페어(Job Fair)’를 열어, 문화재 산업
양주시는 17일 국내 처음으로 파주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에 나서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ASF 발생으로 가축질병 재난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ASF 확산 방지를 위한 한발 앞선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관내 67개소의 한돈 농가에 대한 긴급예찰을 실시하는 한편 은현면 도하리 농촌테마공원 주차장 내 거점소독소 외에 광적면 덕도리 일원에 거점소독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한다. 전국 돼지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등을 대상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됨에 따라 농장주와 축산관련 차량의 이동을 금지시키고 사료역학 관련 6개 농가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또 ▲한돈농가 비상연락망 개설 및 방역사항 실시간 공유, ▲ASF 예방관리 담당관 및 취약농가 전담 공무원 지정, ▲한돈농가에 대한 ASF 교육 실시, ▲한돈농가에 소독약품과 면역증강제 등 공급 ▲한돈농가 전담 방역차량 배치, ▲농가 인접도로 및 진입로 소독 실시 등 고강도의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아프리카
경기도가 미세먼지 없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환경부를 통한 국비 지원으로 도내 섬유·가구분야 중소사업장에 대한 대기방시시설 지원설치비 지원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경기도는 양주·포천·동두천에 집중돼 있는 섬유·가구기업의 적극적 참여 유도를 위해 17일 오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대기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안산 반월염색산업단지의 백연처리 감소 우수사례 전파와 지원사업의 지원 조건 등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현재 경기북부에는 섬유·염색, 피혁업체가 상대적으로 많지만 대부분 규모가 영세해 환경오염 방지 관련 시설 개선에 대해 경제적 부담 등의 어려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양주와 포천, 동두천에 집중된 섬유·염색업종의 경우, 백연 등의 발생으로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인식돼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던 업종이기도 하다. 이에 도가 올해 국비를 추가 확보, 보조금 지원 비율을 지난해 80%에서 올해 90%까지 늘려 지원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90%를 지원받고 자부담은 10%만 하면 된다. 자부담은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환경보전
인천광역시와 인천 중구청(구청장 홍인성)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가 주관하는 “2019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하반기 행사가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의 2017년 전국 문화재 야행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야행으로 선정된 바 있고, 지난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렸던 상반기 야행에는 무려 8만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천의 대표 문화관광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야행은 “문화재와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 밤마실”을 주제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일원에서 개최되며, 문화재 야간개방과 스탬프투어, 근대문화 체험, 문화재 곳곳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와 함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저잣거리와 플리마켓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행사기간 중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내 문화재와 문화시설 등 15개소를 야간 무료 개방하여 누구나 둘러볼 수 있고,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도보탐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인천개항박물관 맞은편에는 개화기 살롱이 재현되어 흥겨운 스윙댄스 거리 공연이 펼쳐지며, 중구청과 인천근대건축전시관 앞에서는 인천 관내 버스킹 팀이 연주하는 다양한
전라북도와 전자부품연구원은 도내 자동차 전장부품기업의 현안을 해결해 기업의 역량 제고를 도모하는 “전장부품기업 현안해결 리빙랩 연구개발(R&SD)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는 최근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전장부품산업 육성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도내 부품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추경 예산에 반영했다. 사업 주관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은 산업부 산하 전자IT분야 전문기관으로 사업을 위한 연구시설 및 연구장비를 제공하고 연구개발 지원 및 관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전장부품 기업을 지원한다. 본 사업의 특징은 개방형 연구실(Living Lab)을 조성하여 기존 공급자 중심의 연구개발에서 벗어나 수요자인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그룹 등이 참여하는 사업 운영을 통해 효과적인 문제해결을 도출하는 것이다. 지원규모는 과제당 1억원 이내로 총 3개 기업에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 8월 중순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과제는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2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어 올해 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전자부품연구원은 이달 16일부터 공고를 통해 기업을 추가 모집하며, 모집대상은 도내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이면 지
파주시가 관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17일 06:30 파주시 연다산동에 위치한 A농장의 폐사축이 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된 후 파주시는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농업기술센터에 ‘가축전염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 후 방역, 살처분 등 관련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는 발생농장과 농장주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의 살처분 대상 3천950두에 대해서 17일 중 전량 살처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살처분은 전문 업체에 의해 이뤄진다. 이와 함께 관내 12곳에 24개(양방향)의 통제 초소를 설치, 하루 140여 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탄현면 낙하리, 적성면 두지리 등 3곳의 거점소독시설도 운영한다. 사람에 의한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예정됐던 행사와 축제도 취소하기로 했다. 17일부터 개최 예정이던 수요포럼 및 각종 직무교육을 취소하기로 했고 향후 계획된 행사와 축제도 개최 취소 또는 연기를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7일 오전 방역상황을 점검 후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전체 시 행정력을 총 동원해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고양시는 20일 14시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도시환경에서의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양시 기후대기과 주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공무원의 기후변화 대응 인식을 증진하고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전의찬 세종대학교수가 ‘신기후 체제의 시작과 지자체의 기후변화 대응’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부서별로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과 감축 기술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이다”라고 밝히고, “도시 환경 개발과 도시 생태계 등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로 시민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4월부터 온실가스를 체계적 ?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준수하는 환경정책’을 오는 12월까지 수립할 계획으로, 고양시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시행계획과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한 시민참여방안 등이 담겨질 예정이다.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틀 마련을 위해 ‘2019 국제 섬 포럼 in Yeosu’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섬 박람회, 섬과 음식으로 출발하다’라는 주제로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경도리조트와 금오도 일원에서 열린다. 섬 전문가, 전국 섬 단체 회원과 주민, MICE 관계자 등 내외국인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9 국제 섬 포럼은 기조강연, 세션 강연 등의 공식회의와 금오도 인문학 여행으로 이뤄져 있다. 행사 첫날 국제슬로피시협회 Paula Barbeito 코디네이터는 ‘섬의 가치’를 주제로 행사의 막을 올린다. 이어 세션 Ⅰ ‘동아시아 섬의 맛’이 진행된다. 한국슬로피시운동본부 김준 위원장과 중국 출신 Chen Mingzhi, 국제슬로푸드 류큐협회 Yamada saki 사무국장이 강연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는 경도리조트 야외무대에서 여수시장, 전라남도행정부지사, 포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린다. 둘째 날은 세션 Ⅱ ‘섬의 맛과 멋, 그리고 삶’, 세션 Ⅲ ‘섬섬여수, MICE로 잇다’가 연이어 진행된다.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 양용진 원장, 손죽도 김영란 씨, 금오도체험휴양마을 박재성
제12회 대구국제재즈축제가 동아시아문화도시, 유네스코(UNESCO) 음악창의도시, 대구에서 9월 21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대구국제재즈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강주열)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교육청, TBC대구방송 등의 후원으로 대구 도심과 수성아트피아,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구국제재즈축제는 재즈라는 장르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시민들이 스스로 문화를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10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과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최고의 뮤지션들을 소개하고 대구가 문화공연 중심도시임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 지역공연예술의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니며,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대구의 국제적인 브랜드 가치 증진과 대구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문화컨텐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번 축제는 시,도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보고 듣기만 하는 수동적 축제가 아닌 뮤지션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한마당 어울림 축제로 라인업을 구성하였으며, 재즈축제의 양념인 다양한 먹거리와 전좌석 탁자를 배치하는 등 한층 더 자유분방함으로 준비했으며 개막식에는 사전 단
인천 서구는 종합환경연구단지의 환경부 소속 6개 기관과 지난 16일, 지역 환경개선 및 주민대상 환경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 국립환경인재개발원(원장 이병화),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서주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이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상호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지역 환경보전 및 지역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주요 협력분야는 ▲환경보전 및 개선, ▲환경교육 강화를 통한 주민의식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각 기관 보유자원 공유 및 제공, ▲기관별 수행업무 행정적 지원, ▲각종 행사 적극 참여 및 지원 등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장들은 “환경관련 중요 기관이 서구에 위치해 있으나, 지역 환경 보전 및 개선에 적극적이지 못 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환경보전과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서구의 환경이 더 개선되고 나아질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협약기관과 함께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