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남부권에 교통혁명을 불러올 신안산선이 21년만에 첫 삽을 떴다. 포스코건설은 9일 안산시청에서 이영훈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산선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착공식에는 신안산선 건설문제가 장기간 지역사회 현안이 돼 온 만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10명의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경기도지사, 안산·시흥·광명 시장 등 관련 자치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광역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998년 정부가 ‘수도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에 포함하면서 첫발을 내딛은 이래 지난 21년간 지역사회의 숙원으로 남아 있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조 3465억원, 안산·시흥·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정거장 15개소, 총 연장 44.7km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40m 지하에 철도를 건설함으로써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부 토지 이용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최대 110km/h로 운행되도록 설계되었다. 1998년이래 계획과 타당성조사, 설계, 연구용역 등으로 17년동안 진척을 보지 못했으나 2015년 민자사업으로 전환 후 2018년 12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인 넥스트레인㈜과 실시협약을 체결하며 본 궤도에 올라서게
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2019년 가을여행주간(9.12.~9.29.)을 맞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관광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 도시이자 ‘아트 투어리즘(Art Tourism)’의 메카로서 광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지역 청년 문화기획자를 매칭해 향후 예술관광 상품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당일과 체류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당일 프로그램 ‘예술인과의 여행’은 지역 내 예술인과 함께하는 아트투어 프로그램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광주박물관, 비엔날레 전시관, 양림동근대역사마을 등 지역 대표 문화공간을 활용해 각종 전시 관람, 공연, 예술 관련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당일 프로그램 : ① 이이남?다음(茶?)과 함께하는 아트투어 ② 이강하미술관 아트투어 ③ 어린이미술관 아트투어 ④ 맛있는 미술관 아트투어 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아트투어 ⑥ 우제길?정송규와 함께하는 아트투어 ⑦ 예술의거리 아트투어 ⑧ 국립광주과학관 아트투어 체류형 프로그램인 ‘아트스테이 in 광주’는 숙박시설과 다양한 예술체험 및 공간
경기 서남부권에 교통혁명을 불러올 신안산선이 21년만에 첫 삽을 떴다. 포스코건설은 9일 안산시청에서 이영훈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산선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착공식에는 신안산선 건설문제가 장기간 지역사회 현안이 돼 온 만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10명의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경기도지사, 안산·시흥·광명 시장 등 관련 자치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광역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998년 정부가 ‘수도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에 포함하면서 첫발을 내딛은 이래 지난 21년간 지역사회의 숙원으로 남아 있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조 3465억원, 안산·시흥·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정거장 15개소, 총 연장 44.7km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40m 지하에 철도를 건설함으로써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부 토지 이용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최대 110km/h로 운행되도록 설계되었다. 1998년이래 계획과 타당성조사, 설계, 연구용역 등으로 17년동안 진척을 보지 못했으나 2015년 민자사업으로 전환 후 2018년 12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인 넥스트레인㈜과 실시협약을 체결하며 본 궤도에 올라서게
의왕시는 지난 9일 의왕시 오전동 벽산선영테크노피아 앞 광장에서‘경기지역화폐 방방곡곡 데이트31’행사를 열고 의왕사랑 상품권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골목상권을 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경기지역화폐 방방곡곡 데이트31’와 한국부인회 의왕시지회가 주관한‘올바른 소비생활 캠페인’과 병행해 추진됐다.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맞아 힐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통기타 연주, 뮤지컬 공연, 비보잉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으며, 시 홍보대사인‘건아들 이창환’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추석명절을 맞아 의왕사랑 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하고 있다”며“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왕사랑 상품권 사용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기존에 발행했던 30억원의 상품권이 조기 소진돼 8월에 20억원을 추가 발행했으며, 이달 20일까지 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7일 오전 7시부터 최종환 파주시장과 공무원 200여명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13호 태풍 링링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모든 읍·면·동에서 강풍과 폭우에 대비했다. 그러나 역대 5위안에 드는 강풍으로 인해 8일까지 확인한 결과 총999건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사례별로 보면 ▲위험수목 486건 ▲가로수 120건 ▲교통시설 89건 등 공공시설물 805건과 ▲주택 59건, ▲간판 22건 ▲공사장 펜스 15건 등 사유시설 194건이다. 이러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파주시의 발 빠른 대처로 9월 8일 20시 기준 전체 피해건수의 절반에 가까운 429건의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파주시는 미복구된 시설 570건에 대해서도 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해 복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특히 전주가 쓰러져 정전이 발생한 곳 중 미복구된 곳에 대해서는 한전과 협조해 최대한 빠른 응급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파주시 직원들과 비상 대기 중이던 최종환 파주시장은 본인의 SNS에 태풍피해 상황과 복구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SNS를 통해 피해상황을 신고하는 시민들에게도 복구
전북도가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선다. 전북도는 9일 군산강소특구 유치 요청서를 과기정통부에 정식 제출하고, 내년 상반기 최종 지정을 목표로 유치활동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군산 강소특구가 지정되면, 매년 수십억원의 안정적인 국비지원과 국세?지방세의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고, 관련기업과 연구소 등의 유치 및 지원활동이 용이해져 군산경제 회생의 새로운 심장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 강소특구는 군산대학교를 기술핵심기관으로 하고,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지역소재 6개 연구?지원기관이 참여하며, 새만금산업단지와 군산국가산업단지 중 1.95㎢ 배후공간으로 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들 지역에 집중 지원할 특화분야를 자동차, 풍력, 태양광 등 “스마트 그린에너지?자동차 융복합산업”으로 선정했다. 군산 강소특구의 장점은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확정과 함께 항만, 철도의 트라이포트(TRI-PORT) 물류체계 완성으로 기업 활동이 용이하고, 새만금 주행시험장과 재생에너지 국가종합 실증연구단지 구축 등으로 국내 최고수준의 연구개발 실증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기술 사업화하기에 최적지이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난해 5월 과기정통부에서 새로운 개념의
인천 서구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낙과(배) 피해를 입은 서구 경서동 일원 농가(3.4ha, 1,200주)를 방문해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인력지원을 지난 9일 실시했다. 이날 복구에는 서구청, 군부대, 자원봉사센터 및 사회단체 등 자원봉사자 총 150여명이 참여해 떨어진 배 줍기 작업과 주변정리 작업을 진행했다.이재현 서구청장은 농가들에게 피해현황을 일일이 물어보고 피해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피해농가들의 아픔을 함께했다. 서구 관내 과수 농가들은 지역별로 편차는 있지만 약 65%가 낙과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농작물이나 가축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경우, 신속히 관계부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재해보상금은 피해현황 조사 완료 후 관련법령에 따라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성소방서는 지난 3주간 각 119안전센터 특수소방차량 담당자를 중심으로 조작능력훈련 및 평가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평가는 최근 건물의 고층화 추세에 따라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역량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특수소방차량 운영담당자 및 활동대원의 장비 조작 능력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전술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은 고층건물로의 사다리 전개, 바스켓을 이용한 인명구조 및 화점에 대한 방수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관계자는 “고층건물은 일반화재에 비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어려움이 있다”며“지속적인 훈련으로 대응능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일 관내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를 직접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진읍시장 등 침체되어가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추진되었다.이 군수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분주한 전통시장을 찾아 서민 물가도 살피고, 강진군 공직자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진사랑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가는 날’운동도 홍보하였다.이와 함께 전통시장 및 상가 상인들을 만나 대화하고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결책 마련을 함께 하고자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얼어붙은 소비심리와 인터넷 쇼핑몰 및 인근 도시 대형 마트 진출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가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여 있다. 좋은 상품과 친절·청결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상인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을 갖는다면 지역상권이 다시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창운 강진읍시장 상인회장은“지역상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상인 역량강화 및 서비스 개선, 소비자가 신뢰 할 수 있는 좋은 상품 판매 등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해 상인들이 시장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해 9월 중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5분에 주파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착공식이 9일 안산시청에서 개최됐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국토교통부와 넥스트레인㈜ 주최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 관계자, 경기도 관계자 등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서울시 주요 관계자 등 신안산선이 통과하는 지자체 인사와 지역 국회의원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으로 공사에 들어가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안산(한양대)~광명역~여의도 구간과 송산차량기지~광명 등 모두 44.7㎞ 구간에서 추진되며, 모두 3조3천465억 원이 투입된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안산시에는 모두 10개소(본선·지선 5개소씩)의 역사가 들어선다. 본선은 한양대, 호수, 중앙, 성포, 장하(장래) 등이며, 지선은 원시, 원곡, 초지, 선부, 달미 등이다. 역 명칭은 추후 주민 수렴을 거쳐 역명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현재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지하철(4호선)로 1시
대구시는 ’19.9.9일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역세권에 대한 종합적인 개발을 통해 서대구를 부활시키고 세계로 열린 미래경제도시로 도약시킬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미래비전”을 발표했다.대구시는 서대구 역세권을 첨단경제와 문화, 스마트교통과 환경이 어우러진 “세계로 열린 미래경제도시 서대구”로 개발하여 대구경제 도약과 균형발전을 획기적으로 진전시키겠다고 발표하였다. 대구시는 민간자본과 국·시비를 포함하여 14조 4천억원을 투자하여 서대구역 인근 약 30만평을 민관공동투자개발구역, 자력개발유도구역, 친환경정비구역으로 세분화하여 개발계획을 발표하면서 역세권 개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서대구 지역은 과거 산업단지가 밀집되어 국가의 경제를 견인하는 대구산업의 중심이었으나, 세계경제·산업의 급격한 변화로 기존 제조산업이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노후된 산업단지와 환경기초시설, 내부교통망 미흡으로 지역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2016년 서대구역 건설 확정으로 동대구에 이어 서대구 역세권 개발에 대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고, 이후 문재인 대통령 공약,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민선7기 대구시장 공약에 반영되는 등 서대구 재도약에 대해 모두가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활력 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주안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의 14개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중 3개 산업단지를 선정하는 해당 공모사업에 총 8개의 산업단지가 신청하여 경합한 결과, 주안산업단지를 청년친화형 특화거리로 변모시킬 계획으로 참여한 인천시가 최종 3개 대상지 중 한곳으로 선정된 것이다. 인천시는 그 동안 추진해온 산업시설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축적한 튼튼한 추진프로세스와 관리시스템 그리고 인스로드 등 조성결과물을 효율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운영프로그램 등을 갖춘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인천테크노파크 환경디자인센터라는 전문화된 전담수행기관이 사업을 맡아 수행함으로써 보다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해낼 수 있는 점에서 평가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활력 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은 산업단지 및 주변지역의 정주여건 향상과 미관조성 등을 통해 쾌적한 근로환경을 구현하여 사람중심의 산업단지를 실현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으로 주안산업단지는 향후 2년간 국비 10억원, 시비 14억원 등 총 24억원의 예산이 사업구간(2.1km)에 투입되어 ‘우산없는거리’, ‘걱정없는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