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김학용, 이하 ‘환노위’)소속 위원들이 17일(목) 한난 광주전남지사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환노위’의 이번 시찰은 2019년 국정감사의 일환으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현장을 찾아 지난 9월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본합의서 체결이후 한난의 향후 운영 계획을 보고받기 위해 진행됐다. 이 날 시찰에는 환노위 김학용 위원장(자유한국당)을 비롯해 신창현 위원(더불어민주당), 이장우 위원(자유한국당), 김동철 위원(바른미래당)과 환경부, 전라남도, 나주시 및 한난 관계자 등 3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난은 업무보고를 통해 발전소 가동 관련 주요 쟁점과 그간의 해결 노력에 대해 설명했으며, 환노위 위원들은 기본합의서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 방안을 질문하는 등 한난의 갈등 해결 노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황창화 한난 사장은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본합의는 나주 SRF 현안 해결을 위해 중요한 첫 걸음이다” 라면서, “이번 합의가 지역 주민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의미 있는 합의를 도출한 성공적인 사례로서 지역 현안 해결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지난 16일 ‘만흥지구 택지개발 협약 파기 촉구 결의안’이 여수시의회를 통과한 가운데, 여수시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만흥지구 택지개발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17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문태선 도시시설사업단장이 만흥지구 택지개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시의회 결의안에 대해 반박했다. 문 단장은 먼저 “여수시는 태풍, 해일 등 자연재해 예방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만흥지구 택지개발을 추진했지만, 민간투자자가 협약을 이행하지 않는 등 사업이 진척되지 못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11월 만흥지구 마을대표 5명이 권오봉 시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행복주택 유치를 건의했고, 이에 여수시는 올해 5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만흥지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사업 배경을 이야기 했다. 이어서 “하지만 중촌마을과 레일바이크 인근 4세대가 사업을 반대했고, 여수시는 주민 의견을 받아들여 LH와 국토부에 제척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 지난 14일 LH에서 중촌마을 제척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공문이 왔다”고 밝혔다. 또, “오는 11월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12월 공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ASEAN) 11개국 국민 200여명이 서로의 우호·협력을 기원하기 위해 특별열차를 타고 광주를 방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주광역시는 17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부대행사인 한·아세안 특별열차가 서울, 경주, 부산, 순천 등을 거쳐 이날 광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30주년을 맞이해 오는 11월 25~26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날 광주 어린이들은 전통의상인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한·아세안 특별열차 참석자들을 환영하며 광주의 정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행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한·아세안 관계를 격상시키기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아세안의 문화 허브, 빛의 도시에 꽃피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시가 열렸다. 아세안 국민들과 광주시민들은 함께 전시회를 관람하며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전시 관람 후에는 ‘함께하는 문화’를 주제로 네트워킹 리셉션(Reception)이 진행됐다. 한·아세안 주요 인사들은 네트워크 리셉션에서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과 아세안국가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
대구시는 지역 융합의료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참가한 ‘2019 글로벌소시스 컨슈머 전자전시회’에서 2,600만달러 규모의 유효상담 성과를 이뤄냈다. 대구시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국제적인 비투비(B2B)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인 ‘2019 글로벌소시스 컨슈머 전자전시회’(2019 Global Sources Electronics/Smart Living Show)에 14개 기업과 함께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7,000평방미터, 10개 전시홀에 4,000개 이상의 부스가 참가해 148개국 3만여명의 현장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했다. 공동관에 참가한 14개 기업은 ‘사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A new thingking for human)’를 주제로 한 공동관 참가뿐만 아니라, 검증된 바이어와의 사전매칭을 통한 비즈니스 미팅, 현장 투자설명회, 국외 미디어 홍보 등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전시 마케팅 환경을 제공받았으며, 격렬한 시위가 연일 이어지는 등 좋지 않은 현지 상황에도 불구하고 제품 구매를 목적으로 현장을 찾은 액티브 바이어들과 심도 깊은
지역을 대표하는 게임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e-Fun 2019)’가 대구 도심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e-Fun 2019)’는 게임 문화도시로서의 우수성 및 대구 게임 산업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고자 매년 9~10월경에 개최하고 있다.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째인 오랜 역사를 가진 전국 최고의 게임문화축제로서 인지도가 높다. 19일 오후 6시 30분 부터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박지훈 엔젤게임즈 대표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끼며 즐기는 중심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시행되어 왔던 ‘도심 역할수행게임(RPG) 역할수행게임 role-playing game 약자, 지정 코스별 게임과 관련된 미션을 수행’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진행해 왔던 프로그램으로 매년 1,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해 열띤 호응과 반응을 얻고 있다. 또 행사 첫날 ‘게임영상콘서트’ 시간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지역 게임사 ㈜엔젤게임즈(대표이사 박지훈)에서 출시한 인기 모바일 게임 ‘히어로칸타레’를 테마로 게임과 영상, 음악을 결합한 다양한 퍼
전라남도는 겨울철새가 날아오는 시기가 다가오고 충남 천안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철새 도래지 방문을 통제하고,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해 매일 소독하는 등 AI 차단방역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오는 21일까지 순천만, 영암호, 해남 고천암호 등 주요 철새 도래지에 군 제독차량, 농협 공동방제단 및 광역방제기, 시군 소독차량을 동원해 집중 소독에 나선다.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철새가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 고병원성 AI 유입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가금농가에서는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금농가 협조사항은 ▲철새 도래지 출입 자제 ▲축사 내외벽 그물망 정비 ▲축사 주변 출입구부터 울타리 둘레 생석회 도포 ▲축사 출입 시 전용 의복과 신발 착용 ▲발판 소독조 설치 및 소독액 주기적 교체 ▲외부인 및 차량 출입통제 ▲의심축 발생 시 신속히 신고(1588-4060) 등이다.
경상북도는 17일 경산 경북테크노파크 일원에서 전우헌 경제부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2019 경북 넥스트 게임 콘텐츠 페스티벌’행사를 개최했다. 경북 넥스트 게임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78억원을 투입하여 진행 중인 ?경북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는 게임산업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게임산업 분야에서 불모지나 다름없는 경북지역에서 게임기업 창업, 콘텐츠개발 인력양성 등을 통해 경북형 글로벌 게임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경북 넥스트 게임 콘텐츠 페스티벌은 지난해 진행한 제1회 경북 넥스트 게임 대축제에 이어 경북테크노파크 일원에서 경북지역의 13개 게임 기업 등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들이 개발한 20여 종의 모바일 게임 및 VR?AR 게임 체험, 추억의 오락실 게임 100종 레트로 게임존 운영,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게임 대결, 구독자 100만 명 이상의 유명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초청가수 공연, 코스프레 포토존 운영, 청소년을 위한 게임 건전성 교육, 넥슨 등 게임 기업들의 인
경상북도는 17일 포항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에서 안전로봇분야의 체계적인 성능 검증과 이를 통한 기술 자립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안전로봇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포항시장,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과장을 비롯한 연구기관 및 로봇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로봇 실증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포항시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재난 피해 경감을 위해 소방대원 활동 지원과 현장 정찰, 긴급 대응작업 등을 수행하는 로봇개발 사업인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11월 착공하여 2019년 6월에 준공되었다.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 사업으로 개발된 안전로봇과 핵심부품으로는 재난현장에 짙은 연기를 극복해 시야를 확보하기 위한‘농연 가시화 센서’, 사고현장에 있을 생존자를 찾고 위치를 추적하는 ‘인명탐지 센서’, 재난현장 내부까지 들어가 상황 파악하는‘정찰용 로봇’, 진입장벽을 허물고 소방대원의 구조활동을 보조하는 ‘장갑형 로봇’, 외부에서 다수로봇을 원격제어 및 통합 지휘하는‘차량용 통합운영 시스템’등이다. 국내 최초로 구축된 안전로봇 실증센터의 ▲연구동은 안전로봇의 설계·시험, 시범운영 기능에 대한 종합
광주광역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시청 일원에서 사회적경제 판로개척과 생태계 확산을 위한 협업박람회 ‘함께가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광주사회적경제의 업종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업분과별로 개발된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협업사업과 상품홍보, 판로개척, 판로지원 등 총 4개 분야의 17개 세부행사로 진행된다. 협업사업 분야에서는 반려동물분과의 ‘제2회 멍냥피크닉’과 교육·체험분과의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진로교육축제’, 커피·음료, 제과·제빵분과의 신제품 시식회가 열린다. 상품홍보 분야에서는 협업사업 100여 개의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 등 결과물을 소개하고 전시하는 ‘2019 광주 사회적경제 상품대전’도 개최한다. 판로개척과 관련해서는 행사 기간 공공구매 판로 확대를 위해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나주혁신도시 입주기관 등이 참여하는 공공구매 담당자 교육 및 공공구매 약정식, 유통채널 엠디(MD) 초청 상담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판로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포럼도 열린다. 광주-대구 달빛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영호남 사회적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공동토론회, 광주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 사회
해양환경공단은 14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와 군산에서 ‘제2차 YSLME 한-중 바다목장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18년 10월 개최된 ‘제1차 수산분과 지역전문가그룹 회의’에서 합의한 한국과 중국의 바다목장, 바다숲 등 수산자원 조성 기술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중국 농업농촌부, 산동성, 장수성, 연태대학교 등 중국 측 정부 담당자 및 전문가 8명과 공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등 해양수산 유관기관 전문가 등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제주도 및 서해 바다목장과 바다숲 조성 사업현장, 인공어초 제작장 등을 방문하고 황해 수산자원 및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 앞서 지난 5월 공단을 비롯한 한국수산자원공단 전문가 등 10여명이 중국 청도 소재의 Luhaifeng 및 Fuhan 바다목장을 방문한 바 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앞으로도 한?중 간 지속적인 수산자원 조성 기술 교류를 통해 황해의 수산자원 고갈 문제의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황해광역생태계보전사업(YSLME)는 한·중·
중부권 대표 산림복지시설인 국립대전숲체원이 17일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17일 대전 유성구 성북동 산 1-13에 위치한 국립대전숲체원(숲체원장 권영록)에서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산의 날 기념식 및 국립대전숲체원 개원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림생태계 보존과 산림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29명) 시상과 함께 산림헌장 낭독,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 시설은 복권기금 녹색자금 200억 원을 들여 숲 체험활동을 통해 국민이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주요시설은 강단, 세미나실, 숲속도서실, 식당, 무장애길(데크로드), 숙소(20실, 135명 수용)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대전숲체원에서는 ‘아이(兒) 좋아 숲’ 등 유아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숲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자율성과 창의성,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전숲체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엘리베이터로 숲을 진입하는 무장애길(데크로드)을 마련, 누구나 자유롭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창재 원장은 “국립대전숲체원이 숲의 풍요와 심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부의장이 10월 17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국민大賞’ 시상식에서 행정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하고 국민선거감시단, 대한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한 ‘2019 대한국민大賞’은 국민의 힘으로 올바른 정치발전을 통해 국가발전을 이루기 위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우수한 공로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임호석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은 제7대 의정부시의회 의원에 이어 제8대 전반기 부의장으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민원 해결 및 현안 발굴, 각종 조례 발의 등 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호석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성원과 격려 덕분에 큰 상까지 받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성실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정 활동으로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