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사진 왼쪽)이 19일(토) 오후 2시,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보듬누리 중‧고생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10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총 5,000만 원이 지원됐다. 장학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기금으로 마련됐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개최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종합우승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2000년도부터 각 시도 순회 개최가 시작된 후 19년 만에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라 더욱 의미가 크다.○ 서울시는 총득점 236,954점을 획득하여 종합우승을 하였고, 229,728점을 획득한 경기도가 2위, 139,552점인 충청북도가 3위를 차지했다. 이는 2005년 대회 우승 이후 14년 만에 이룬 쾌거이다. □ 이번 대회에서는 사격, 사이클, 수영, 양궁, 역도, 육상트랙, 육상필드 총 7개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 206개, 대회신기록 42개 등 작년 대회(한국 신기록 175개, 대회 신기록 33개) 보다 풍성한 신기록을 쏟아냈다.○ 대회 개막 전 치러진 사전경기에서부터 한국신기록이 탄생했다. 남자 역도 92kg급 스쿼트 오픈에 출전한 김성배(서울시장애인역도연맹)는 종전 기록인 181kg에서 1kg 늘어난 182kg을 들어 올리며 한국신기록을 수립했고, 여자 역도 에이스인 이경아(서울시장애인역도연맹)는 –60kg급 스쿼트 오픈에서 94kg을 들어 올리며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사이클에서는 김지영‧노효성
속초시카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속초시, 속초시의회, 속초시체육회가 후원하는 2019년 영랑호배 용카누대회가 오는 26일(토) 9시부터 속초시 영랑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띤 경기를 펼친다.용카누(Dragon Boat)는 여러 명의 패들러가 고수의 북소리에 맞추어 한 동작으로 노를 저어 수면 위를 질주하는 수상 레저 스포츠로,이번 대회에는 약 330여명이 참가 예정이며 경기방식은 최소 8명에서 최대 11명이 한 팀이 되어 12인승 용카누를 타고 200미터 거리를 먼저 도착하는 팀이 우승하게 된다.대회는 오전 9시 안전교육 및 대표자회의를 시작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예선 경기가 펼쳐지고 오후 3시부터 결승 경기가 진행되어 최종 우승팀에게는 1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영랑호배 용카누대회 참가 신청은 속초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오는 24일(목)까지 서면과 팩스, 방문신청의 방식으로 접수할 수 있다. 대회관련 사항은 속초시카누연맹(033-635-2553)로 문의하면 된다.속초시 관계자는 “설악산 백두대간이 보이는 영랑호변에서 가을색 짙어가는 단풍 감상과 함께 호수에서 펼쳐지는 멋진 용카누대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속초시가 이북지역 실향민들이 모여사는 아바이마을에 주말장터지를 조성한다.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한 마을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주민주도 방식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속초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청호3지구 주민협의회와 3차례의 주민간담회와 현장을 확인하였으며 지난 8월에는 실시설계를 완료하였다.주말장터는 국비 (50%)를 지원받아 추진되며 속초시 청호동 444-170번지 일원으로 219㎡ 규모로 조성되는데 차양시설 2개소와 인조화강석블럭 포장, 태양광 조명등 6개, 디자인울타리 등을 갖추게 되며 올 연말 준공한다.속초시에는 이번 사업이 추진되는 청호동 지역의 5구 시장 외에 지금은 없어진 영랑동지역에 1구 시장, 청학동지역에 6구 시장 그리고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3구 지역의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크고 작은 4개의 시장이 있었다.특히, 청호동 지역은 이북지역 실향민들이 모여사는 집성촌으로 80년대 중반까지 고향를 그리며 살아 온 실향민들의 오랜 추억과 삶의 애환이 녹아있는 전통시장이 열렸었다.속초시는 주말장터가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합동으로 10월 19일 오전 북한산국립공원 인수봉 일대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이번 안전점검은 국립공원공단 특수산악구조대와 서울시 119특수구조단이 인수봉을 함께 등반했으며, 낙석 위험물을 점검했다. ○ 또한,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및 효율적인 구조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현장토론도 펼쳤다. □ 이날 안전점검은 국립공원공단이 지난 5월 14일 북한산 재난안전관리 협력을 위해 서울특별시 119특수구조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된 후속 조치다. □ 북한산국립공원 인수봉은 해발 810m 높이의 화강암으로 구성된 암벽 봉우리다. 우리나라 암벽 등반의 명소로 많은 산악인들이 즐기는 곳으로, 자연암벽 특성상 낙석위험은 물론 등반객의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 실제로 2015년 6월 13일에도 암벽등반 대기 중 불완전한 상태로 있던 낙석이 떨어지면서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1월 철수한 경찰산악구조대의 구조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5월부터 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 25명을 북한산국립공원 인수대피소와 선인대피소에 배
김상호 하남시장은 진행 중인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부담금 취소소송과 관련하여 ▲지난 15일 대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신청 ▲16일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폐촉법 개정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18일 의정부시 장암아일랜드 캐슬(의정부시 장곡로 22)에서 개최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민선7기 제6차 정기회의에서‘폐기물처리시설 설치부담금 소송관련 지자체 특별위원회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을 심의 안건으로 상정했다. 김 시장은 제안 설명에서 지난 8월 28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임시회의에서‘폐기물처리시설 설치부담금과 관련하여 공동대응 입장문’채택하고 경기도 9개시에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특히“지난 11일에 특별위원회 개최를 통해 소송문제가 연관되어 있는 지자체와 함께 위헌법률 심판제청을 신청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공동대응을 건의할 것”과“국회포럼에 참석하여 공론화하고, 국토부와 환경부 등 관계기관에 방문 건의, 환경부 관계법령개정 용역기관에 우리 지자체 요구사항을 제출하는 것에 대한 공동대응방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이 문제는 소송중인 지자체에 문제로만 볼 것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17일 파주에서 국내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 판정된 후 지금까지 연천 등 경기북부에서 총14건이 발생한 ASF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연천, 동두천, 양주, 포천의 서울 진입관문인 의정부 지역 방역관리 강화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의정부시의 이동통제 방역초소는 총8개소로 양주 경계지역 6개소와 포천 경계지역 2개소를 시공무원, 경찰, 군인, 자원봉사자 1일 120여명이 3교대 24시간 근무하며 차량하부 세척 및 소독, 축산차량 여부 확인, 돼지 및 돼지분뇨 운반 차량 통제 등 초소근무를 수행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초소를 순회하며 휴일도 없이 근무를 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피로와 고통이 있어도 우리시에서 돼지 및 돼지분뇨 운반 차량 출입을 철저히 통제해야 경기 남부권은 물론, 전국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당부했다.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저녁 각 초소를 방문하여 야간 근무자의 안전과 운영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며 “국가적 비상사태 속에서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의 주요 관문으로서 최고 수준의 대응을 하고 있다.”고 격려하였다. 초소운영 초기부터 지금까지 의정부시 도시농업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18일 의정부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된 의원간담회를 통해 의정부경전철 해지시지급금 청구소송 1심 선고에 따른 대책을 시의회와 논의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시의회 의원, 안전교통건설국장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市는 소송 진행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질의·응답 후 향후 대응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시의원들은 1심 법원으로부터 해지시지급금이 인정된 것은 향후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가 경영개선을 통한 이윤창출보다는 주무관청에게 재정지원을 요구하거나 파산을 통해 투자원금을 회수해가는 것을 법원이 용인하게 되어 민간투자사업 근본취지의 무력화를 우려하면서, 市가 항소심을 진행할 경우 더욱 효과적인 소송전략을 수립하고 법리를 더욱 치밀하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경전철의 안정적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소송에 대해서도 법률전문가와의 추가적 논의를 통해 市의 실질적인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경전철은 지난 2012년 7월에 개통되었으나, 수요저조에 따른 경영악화로 기존 사업시행자가 2017년 1월 파산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선임된 파산관재인과 대주단, 출자자 등 11명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희생당한 민간인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69주기 김해시 합동추모제’가 18일 13시 김해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렸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김해시유족회(회장 안병대)는 60여년 전 억울한 죽음을 맞은 희생자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매년 합동 추모제를 열어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이번 추모제는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혼무, 전통제례, 종교의례 , 희생자에 대한 묵념, 추모사,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유족회 관계자는 “유족회 최대 숙원사업인 희생자 위령비 건립을 위해 김해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며 위령비 건립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관광지 내에 지나치게 세분화된 시설지구에 대한 합리적 통합‧개선 방안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한 결과 관련법의 개정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관광지 내 시설지구를 명시하고 있는 ‘관광진흥법’ 시행규칙은 그동안 관광지 안에 설치할 수 있는 시설을 한정적으로 열거하고 있어 다른 시설지구에 속하는 복합된 시설은 설치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관광지에 대한 자유로운 투자와 융복합 형태의 관광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 추진을 포괄하지 못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 일원 390,000㎡에 달하는 장흥관광지의 경우 지난 1987년 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정부정책에 따른 획일적인 발전 계획이 수립돼 왔으며, 규제에 의한 민간 투자도 점차 사라져 침체기를 겪어 왔다. 시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인식, 정부의 네거티브 규제전환 정책에 따라 관련법 개정을 적극 요구했으며,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지난 6월 ‘관광진흥법’ 시행규칙의 개정을 이끌어 냈다. 이번 개정으로 기존 운동‧오락시설지구와 휴양‧문화시설지구 등 유사한 시설지구가 관광 휴양‧오락시설지구로 통합돼 다양한 복합관광시설 설치가 가능하게 되는 등 관광지 내 투자 유
사진) 18일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한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시 대표단이 CCTV 통합관제상황실을 둘러보고 있다. ◦스마트시티 시스템,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에 효과적이라는 평가◦올해 몽골·중국·인도 등 국내외 45개 단체에서 680여 명 방문◦스마트시티 CCTV 통합플랫폼 활용해 범죄 예방하고, 시민 안전 지켜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가 운영하는 ‘스마트시티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려는 국내외 지자체·기업·기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스마트시티 시스템은 첨단 IT(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CCTV·교통 체계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도시관리시스템이다. 수원시의 스마트시티 시스템은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국내외 정부·지자체·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잇따라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찾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몽골·중국·인도·베트남 등 국내외 45개 단체에서 680여 명이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해 스마트시티 관련 시스템과 서비스 현황을 살펴봤다. 2012년 개소 후 도시안전통합센터를 견학한 방문객은 7000여 명에 이른다. 지난 14일에는 프랑스 건설·건축 기업 경영자 20명이 한불상공회의소 연수
사진1)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왼쪽)과 송영완 영통구청장(오른쪽)이 17일 매탄3동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 청소를 하고 있다.사진2)시민들이 청소를 하고 있다. 수원시민과 공직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17일 ‘경기 청소의 날’을 맞아 시 전역에서 합동 대청소를 했다. 참여자들은 이른 오전부터 주택가·뒷골목 등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도로변·도로 중앙에 설치된 화단 등을 정비했다. 또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경기도가 지난 2월부터 운영한 ‘경기 청소의 날’은 거리 곳곳을 청소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 등을 전개하는 행사다. 수원시는 매달 1회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지역 등 청소가 필요한 지역을 지정하고, 시민과 함께 합동 대청소를 하고 있다. 한편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과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17일 주민들과 함께 매탄3동 우남퍼스트빌 아파트 완충녹지대 일원을 청소하며 합동대청소에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를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성숙한 시민 의식이 필요하다”면서 “‘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은 버리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