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1일 오후 5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 단장인 조현명 부시장과 이범종 인제대 교학부총장 주재로 50여명의 교수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미래전략기획단 제1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회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소개, 주요 협력사업과 향후 운영계획 설명, 분임팀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와 인제대가 손잡고 추진 중인 강소연구개발특구 추진전략을 비롯해 의료 빅데이터 특화사업, 산단 캠퍼스・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삼방지구 스마트헬스케어 실증단지 조성, 동남권 식품클러스터 조성 등 현안사업 11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분임토의에서는 미래신산업, 의생명산업, 스마트산업, 식품특화산업 4대 분야별로 팀장을 선임하고 운영방향을 논의해 앞으로 분임팀 중심으로 보다 효율적인 소통이 이뤄질 전망이다. 조 공동 단장은 “김해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미래전략기획단이 첫 회의를 열어 뜻깊다”며 “미래 먹거리 발굴과 지역산업 특화전략 수립 등 시 경제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잘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공동 단장도 “김해 미래 발전을 위해 시와 대학이 의기투합한 만큼 미래전략기획단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업해
수원화성을 둘러볼 수 있는 화성어차 2대가 신규 도입돼 관광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수원시는 21일 오전 신규 화성어차 5·6호차 시승식을 개최했다. 시승식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의원들, 수원문화재단 및 업체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화성어차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도입된 화성어차는 엔진 성능이 대폭 개선된 차량으로 제작돼 매연과 엔진소음은 감소, 승차감이 개선됐다. 뿐만 아니라 객차 전고가 낮아져 노약자의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향상됐다. 이날 신규 화성어차를 시승한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자들은 코스와 객차 등을 꼼꼼히 살피며 개선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 2016년 도입된 화성어차는 관광객들이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도심을 자유롭게 누비며 주요 관광거점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수원의 대표적인 관광 탈거리로, 현재까지 약 40만 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동안 총 4대가 운영됐으나 봄·가을 관광객이 몰릴 때면 오전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신규 도입으로 2대가 증차되면서 관광객들이 좀 더 여유롭게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1일 오후 4시, 경상남도 국민디자인단*이 선정한 ‘행복일터’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국민디자인단 : 새로운 관점으로 사용자를 관찰하고 사용자의 경험에 대한 모든 과정을 디자인하는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이용해 정책 수요자인 도민, 서비스 디자이너와 공무원이 함께 정책과정에 참여하여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아가는 국민 참여형 정책개발 모델이번에 행복일터 1호점으로 선정된 통영 소재의 ‘(주)금명’은 사업주가 직접 외국인노동자에게 본인의 성씨를 따라 한국이름을 지어 주며, 내국인 노동자와 외국인 노동자가 상호 존중하고 배려해주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이름은 대부분 본명과 어감이 비슷한 순우리말로 지어졌는데, 제일 연장자인 추사라 씨는 ‘슬기로움이 가득 찼다’는 뜻의 ‘찬슬’, 체격이 좋고 듬직하다는 가얀트 씨는 마동석 씨의 이름을 따 ‘동석’, 그리고 가장 어리고 잘생겼다는 알탄샤가이 씨에게는 박보검 씨의 이름을 따 ‘보검’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행복일터’란 외국인노동자와 사업주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일터라는 의미로, 국민디자인단이 평소 고용안정과 노사 인식개선을 통해 근무지이탈, 불법체류 등
경상남도가 2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김경수 도지사, 방문규 위원장, 문승욱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경제혁신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3차 경제혁신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경남형 인구정책 수립’과 ‘지자체·대학 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모두 발언을 통해 “모든 정책에는 인구통계에 기반한 전략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지역불균형 문제에 대한 해법 없이는 지역의 미래는 없다”면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혁신과 일자리의 선순환 체계가 갖춰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은 여전히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동안 경제혁신추진위에서 만들어 왔던, 그리고 함께 찾아왔던 방안들을 잘 정리해서 보릿고개를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재혁 경상남도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은 저출생․고령화 심화 등 인구변동에 따른 경남의 미래 위험 예측과 전략적 대응방향 설정을 위해 진행한 경상남도 미래 인구맵 설계 용역 결과와 경남형 인구정책 수립 방안을 발표했다. 위원들은 정확한 인구추계를 바탕으로 미래인구구조 변화를 고려해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과
완연한 가을 날씨에 주말까지 겹치며 전남 함평군이 모처럼 북적였다. 21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막한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 주말에만 6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 개막한지 불과 사흘 만에 누적 관광객 수 7만 명을 돌파했다.선선한 가을 날씨도 한몫했지만 새롭게 치장한 대형 국화조형물과 핑크뮬리 등 풍성한 볼거리도 관람객들 사이 벌써부터 입소문을 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국향대전의 경우 함평축제 최초로 야간개방(매일 밤 9시까지)을 실시하면서 600여 점의 야간경관조형물과 ‘미디어 파사드’ 등 야간 볼거리를 즐기려는 인파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임시정부 100년! 백만송이 함평 국화와 함께’라는 주제로 함평에서만 볼 수 있는 대형 기획 작품과 다양한 분재작품들이 전시됐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축제장 중앙광장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한 실제 크기의 독립문(높이 14.28m)과 백범 김구상, 매화버들 등 대형 국화조형물 7점이 새롭게 들어섰다. 중앙광장을 둘러싼 주요 동선은 4계절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다양한 조경 작품과
□ 산업은행은 ’19.10.21일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4천억원 규모의 사회적채권*(Social Bond) 발행에 성공하였다. * 사회적채권은 사용목적을 일자리 창출, 주택 공급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정시키는 특수목적채권으로 다른 조건은 일반채권과 동일하다. < 발행 내용 >발행일자 ‘19.10.21 발행금액 2천억원 2천억원 만 기 1년 2.5년 발행금리 1.38% 1.49% 인 수 단 하나증권, KB증권 등 한양증권, KTB증권 등 ○ 산업은행은 이번 사회적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일자리 창출 중소·중견기업에 낮은 금리로 지원하여, 실업·고용불안정 해소 등 금융의 사회적책임을 이행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 발행자금 사용내역, 사회적채권 지원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 등 관련내용은 당행 홈페이지에 사후 게시 예정 ○ 금리하락으로 채권시장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ESG채권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적극적 투자수요를 이끌어 내며, 산금채 유통수익률대비 1bp 낮은 금리로 발행했다. *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채권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관련 용도
진주시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21일 오전 10시 30분 문산읍 소재 학생안전체험교육원에서 모든 시민이 가상의 재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남교육청은 학생중심의 안전체험교육원을 모든 시민에게 개방하여 일반 시민들도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가상의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받고, 진주시는 체험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요원 배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진주시는 국가기관이나 도 단위 기관을 진주에 유치하여 진주시와 유치기관이 동반성장함으로써 시의 성장과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진주시내에 국가기관이나 도 단위 기관을 건립할 경우 건립비의 일부를 지원하거나 입지조성을 가능토록 하는 방법 등으로 적극적인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조규일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재난대비 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지진, 화재 등 애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하여 시민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7개 교육관 33개 교육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 발생하는 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지난 17일(목)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맞아 경기도 화성시 동탄 지구 주민을 대상으로가을 행락철 안전수칙과 함께 안전한국훈련 내용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0월 28일(월)부터 11월 1일(금)까지 실시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난은 주민들에게 안전한국훈련 실시내용 홍보를 통해 동 훈련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으며, 가을 행락철을 맞아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 야외활동시 꼭 지켜야 할 교통 안전수칙 등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을 안내했다. 한난 관계자는 “캠핑, 지역축제 등 나들이 인파가 많은 가을철에는 특히 안전사고 예방과 행락철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한난은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안전캠페인을 수시로 시행해 국민이 안전을 몸소 실천하고, 생활 속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분야 대국민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 자족 및 유통판매시설 1블록에 오는 2022년 초 HP의 연구·개발(R&D)센터가 건립된다. 성남시와 경기도, HP는 10월 21일 오후 2시 경기도청 2층 상황실에서 ‘HP 신사옥 건립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HP의 한국법인 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성남시와 경기도는 HP 신사옥 건립에 따른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HP는 관련 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소통에 협력한다. HP는 관내 기업, 대학, 연구소 등과 협력해 첨단산업 활성화 사업을 펴고, 취약계층 지원 활동, 인근 주민들을 위한 사옥 개방·투어 데이 등을 운영한다. 미국 실리콘밸리 1호 창업 기업인 HP는 지난 2017년 삼성전자 프린터사업부를 인수해 HP프린팅코리아를 설립했다. 이후 신사옥 건립 부지를 검토해 지난해 11월 최종 입지를 성남으로 결정했다. HP가 고등지구에 건립하는 R&D센터는 지상 7층, 지하 5층, 건물 연면적 6만4109㎡ 규모다. 지난 9월 분당구 백현동 알파돔시티 6-3블록에는 업무시설이 입주했다. 이번 HP 성남 신사옥 건립
한반도 평화 번영과 남북지식공유를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0월 22일 오후 1시 30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지하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북방경제권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남북교류 협력의 새로운 비전 제시를 위해 성남시와 세종연구소, 중국 사회과학원 지역안보연구센터, 북경대학교 한반도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해 마련하는 행사다. 한국·중국·일본·러시아 학자 16명과 시민사회단체, 전국 지자체 공무원, 일반시민 등 모두 200명이 참여한다. 학술대회는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1세션은 김동길 북경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아 ‘신한반도 체제와 북방경제협력’ 관해 국가 간 의견을 낸다.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한반도 평화 구축과 동북아 경제협력’을, 비잉다 산동대학교 동북아학원 부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신한반도 체제 구상이 직면한 도전과 제언’을, 올레그 키리야노프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연구원이 ‘러시아의 관점에서 본 문재인 대통령의 신북방 정책과 활성화 방안’을 각각 발표한 후 토론한다. 2세션은 백종천 세종연구소 이사장이 사회를 맡아 ‘남북지식경제 연대 가능성과 전망’을 주제로 진행된다. 은수미 성남시장이 기조 발제를
경기도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이 불법 어린이제품 판매 방지를 위해 현장 모니터링 활동에 나섰다.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제품 판매업체 3,00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제품 안전관리에 따른 사업자 준수사항을 집중 홍보하고 불법제품 유통실태를 모니터링 한다.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총 125개 팀으로 활동하며, 유모차, 카시트, 유아복, 아동복, 아동화, 책가방, 학용품, 완구, 어린이 자전거, 어린이 가구, 어린이 스포츠 보호용품 등 어린이제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제도에 대한 안내문과 판매자 준수사항을 안내한다.또 영세 소상공인들이 관련법 미숙지로 인해 불이익을 입거나 불법제품 유통을 예방하고자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점검한다.2015년 6월 4일부터 시행된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르면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제품 중 안전관리 대상 34개 품목에 대해서는 안전인증, 안전확인, 공급자적합성확인 등을 통해 ‘KC’가 표시된 제품만 판매가 가능하다.판매업체가 안전표시가 없는 어린이제품을 진열하거나 판매를 하는 경우에는 1,000만원에서 2,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전표시가 없는 제품을 영업에 사용하거나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0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한 달간 ‘제13회 중소기업 기술개발 협력과제’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 및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자사 고유사업 및 신사업 분야에 대한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한다. 기술개발 협력과제 공모는 △중소기업 자율과제, △가스공사 지정과제, △천연가스 기자재 대상 실증(Test-Bed)과제 등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스공사는 올해 자율과제에 ‘스타트업(Start-up)’ 분야를 신설하고 과제당 최대 1.5억 원(총 개발비의 75% 이내)의 개발비도 지원하는 등 기술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의 시장 진출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그간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 등 정부 혁신성장 정책 부응과 창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가스공사 동반성장센터 홈페이지(http://jungso.ko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