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맞춰 시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시민주권도시’ 실현을 향해 나아간다. 박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국민주권정부’라는 명칭이 의미하듯, 국가를 이끄는 동력은 국민의 뜻과 참여로부터 나온다”며 “이에 발맞춰 광명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시민주권도시’는 시민이 행정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로서 일상에서 의견을 내고 결정 과정에 참여하며, 삶의 현장에서 스스로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사회를 의미한다. 박 시장은 오는 24일 광명극장에서 민선 지방자치 시행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포럼 ‘제6회 자치분권 아리랑’에서 발표자로 나서 광명시 자치분권 미래 청사진을 발표한다. 이날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500인 원탁토론회, 시민공론장 확대 개최 등 민선7·8기 시민 중심 자치분권을 이끌어 오며 이룬 성과와 일상 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광명시의 미래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자치분권 아리랑’은 시민이 1995년 처음으로 광명시장을 직접 선출한 이후 30년간의 지방자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30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포럼 1부에서는 박 시장을 비롯해 소순창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정준희 한양대학교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교수가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두 발표자는 지방자치의 제도적 진화, 정책 성과, 시민 참여 확대 중요성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2부에서는 ‘시민참여는 도시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MBC <100분 토론> 진행자로 활약한 정준희 한양대학교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지방자치 전문가, 시민 활동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시민 참여가 도시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지방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현장에 함께한 시민들도 직접 토론에 참여하며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미디어월로 감상하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사진전’이 열린다. 지난 30년간 광명의 변화상을 생생히 전달하며, 시민의 삶 속에 녹아든 지방자치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수 박기영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자치분권 30년의 의미를 더욱 빛내며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온라인 폼(form.naver.com/response/4CxNValwXOoLUF2gDqIJXA)을 통해 사전 신청한 후 오는 24일 오후 2시 광명극장을 방문하면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자치분권과(02-2680-239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역 민속문화인 ‘볏가릿대 세우기’를 알리기 위해 서산·태안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볏가릿대 민속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볏가릿대란 정월대보름에 오곡 주머니를 장대에 매달아 우물이나 마당에 높게 세워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문화로, 조선시대까지는 전국적으로 널리 성행한 세시풍속이었지만 현재는 도내 서산·태안·당진 일원의 10여 개 마을에서만 명맥을 잇고 있다. 볏가릿대 민속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도내 20여 개 이상의 마을에서 전승됐는데 불과 몇 년 사이에 절반 이상으로 줄어 보존 및 전승 활성화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체험 교실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이러한 지역의 민속문화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도내 초등학교의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했으며, 서산의 부성초 등 3개 학교에서 6회에 걸쳐 총 15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체험 교실은 볏가릿대 민속을 소개하는 강의와 학생들이 직접 볏짚으로 새끼줄을 꼬아 대나무·오곡 등을 이용해서 볏가릿대 모형 및 달걀 꾸러미 등을 만드는 내용으로 구성해 ‘볏가릿대 세우기’ 전반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도는 2023년부터 국가유산청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공모사업을 통해 사라져가는 볏가릿대 민속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3∼2024년에는 볏가릿대 민속의 고증 및 가치 발굴을 위한 기록도서 발간, 학술대회 개최, 교육·홍보영상 제작, 전승마을 간담회 및 토론회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볏가릿대 민속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전승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볏가릿대 민속 체험교실’을 운영했으며, 8∼10월 중에는 ‘볏가릿대 마을로 떠나는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무형유산을 잊히고 사라지지 않도록 전승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도내 우수하고 특색있는 무형유산을 도민에게 알리는 시간을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볏가릿대세우기 체험교육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22만 자원봉사자가 있어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올해 도내 자원봉사단체 공모사업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화성 신텍스(SINTEX)에서 열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 ‘2025 경기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셔서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에 자원봉사자가 422만 명이 있다. 경기도 인구의 30%에 해당한다. 1,420만 경기도민의 마음을 담아서 이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에 영남 지방에서 큰 산불이 났다. 저도 아내와 같이 안동 지역을 방문하고 거기서 이재민들의 다리를 주물러 드렸는데 마음이 편했다. 그 후에 그때 만났던 특별한 지역에 있는 분들에게는 저희가 한 차례, 두 차례 봉사도 가고 또 도움을 드리는 그런 일들이 있다”며 “봉사는 한번 하면 계속하게 되는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원봉사를 권하는 전염성이 있는 것 같다. 아까 들어오면서 어느 부스에서 봉사활동을 할 때의 심정을 한 단어로 써달라고 해서 제가 망설이지 않고 ‘중독’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경기도의 422만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은 스스로 자원봉사에 중독이 되시고 또 주위에 전염을 시키는 훌륭한 분들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경기도 자원봉사자들은) 경기도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갔다. 지난 3월에는 경기도 포천 공군 오폭 사고 현장과 안동 산불현장, 4월에는 신안산선 붕괴 사고 등 이런 곳들을 다니면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며 “경기도도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을 위해서 여러 사업들을 확대하면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올해 자원봉사단체 공모사업 규모를 340개에서 390개로 15%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런 것들을 통해서 경기도를 따뜻하고 사람 사는 세상으로 만들도록 다 함께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 경기도가 따뜻한 곳, 사람 사는 세상이 되도록 다함께 진심으로 마음을 다 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누적 봉사활동 2만 시간을 달성해 신규 ‘도자봉이’로 선정된 김윤주 씨와 1만 시간을 달성해 ‘은자봉이’로 선정된 93세 최고령 정화일씨 등 특별한 봉사자들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신규 ‘도자봉이’로 선정된 안양시 교육강사 김윤주 씨는 작은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에서 20년간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봉사를 펼쳐와 귀감이 되고 있다. 정화일 씨는 6.25 참전용사 출신으로 수원시에서 취약계층 급식과 복지관 지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 공식 기념일을 앞당겨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모든 날, 모든 순간 자원봉사자를 기억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행사는 ▲신규 도자봉이(2만 시간 이상 봉사자) 등 5천 시간 이상 봉사자들에 대한 경기도지사 인증패 수여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 박람회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돼 도내 자원봉사자들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경기도는 매년 전년도 100시간 이상 또는 누적 5천 시간 이상 봉사자를 ‘도‧금‧은‧동자봉이’ 등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만2,262명이 선정됐다. 우수 자원봉사자에게는 우수봉사자증 발급, 할인가맹점 할인 혜택, 국외연수 기회 제공, 우수봉사자 인증패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윤봉남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및 도내 우수봉사자와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에 대비해 기초 방재시설인 ‘빗물받이’ 일제 정비 주간을 운영 중인 가운데,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7일 군포시 산본1동 반지하주택 밀집지역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성중 부지사가 방문한 산본1동 반지하주택가는 산본천 인근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수위 상승과 하수관거 역류 등으로 침수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2022년 8월 집중호우 당시에도 431세대에 침수피해가 발생하자 경기도는 재난관리기금 3억3천만 원을 투입, 반지하주택 250개소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24개 단지에 차수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반지하주택 차수판 설치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빗물받이 준설상황을 확인하며 해당지역의 빗물받이 준설 작업에도 직접 참여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는 예측과 예방이 가능한 재난은 방재역량을 총동원해 차단한다는 목표아래 빗물받이 일제 점검을 통해 도심 침수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빗물받이는 준설 이후에도 쓰레기 적치로 기능이 저하될 수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께서도 빗물받이에 쓰레기가 쌓인 것을 발견하시면 즉시 도나 시군에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이미 장마철에 대비해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대부분 실시했으나,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최종 점검차원에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빗물받이 일제 정비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일제 정비는 도내 약 90만 개소의 빗물받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침수위험도를 고려해 ▲침수피해 이력가구 인근(1순위) ▲침수흔적도 구역(2순위) ▲지하층 밀집지역(3순위) ▲기타 일반지역(4순위) 등으로 우선순위를 나눠 집중 정비한다. 특히, 도 안전관리실, 건설국, 수자원본부 3개 실국 15개 과 153명의 인력을 시군 준설작업 현장에 직접 투입하고, 시군별 정비 실적을 본격적인 장마개시 전까지 꼼꼼히 점검해 정비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가 17일(수) 오전 10시 30분, 서울특별시청에서 음악, 예술,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사들을 서울특별시 홍보대사(이하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되는 홍보대사는 배우 김석훈, 유튜버 박위,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배우 송지은, 방송인 엄지윤, 가수 엔하이픈, 가수 하츠투하츠 등 총 7개 팀이다. (가나다 순) 이들은 각각 K-POP, 음악, 예술,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서울의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들로 선정되었다. 이번 위촉은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도시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서울시의 지속적인 추진 노력 중 하나다. 서울시는 위촉된 7개 팀의 홍보대사들이 각자의 전문성과 대중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과 가까운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의 정책과 동행의 가치를 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홍보대사 김석훈은 감성과 지성으로 사랑받아온 배우이자 고양 다큐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 어르신, 교양문화 분야 등에서 서울시가 추구하는 따뜻한 도시 철학을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홍보대사 박위는 공감과 용기를 전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작가로서, 서울의 베리어프리 환경, 복지정책, 청년 정책을 실제 경험에 기반해 설득력 있게 전달하며, 포용적 도시 서울을 체감하게 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 홍보대사 선우예권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피아니스트로서, 서울의 예술성과 문화적 깊이를 국내외에 알리고, 클래식과 일상문화가 어우러진 감성도시 서울의 품격을 전할 인물이다. 서울시 홍보대사 송지은은 무대와 스크린을 넘어 일상을 담아내는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신혼·청년세대의 정서와 생활을 반영한 정책을 공감력 있는 콘텐츠로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시 홍보대사 엄지윤은 방송, 유튜브, 무대를 넘나드는 방송인으로서, 청년세대와 일상 공감이 가능한 목소리로 서울의 문화예술과 청년정책을 친근하고 유쾌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시 홍보대사 엔하이픈은 월드투어 및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각종 최초 기록을 작성하며 K-POP의 세계적 위상을 이끄는 글로벌 보이그룹으로서, 청년 세대와 해외 팬층을 중심으로 서울의 감각적인 매력과 관광 콘텐츠를 연결하여 적극적으로 전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 홍보대사 하츠투하츠는 글로벌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신인 걸그룹으로, 청년과 패션, 뷰티 분야에서의 활동으로 서울의 매력적인 감성을 담아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위촉식에는 신규 위촉 홍보대사 7팀이 모두 참석했다. 위촉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총 60분간 진행됐다. 본식 전 15분 간은 사전 포토세션(포토콜)이 진행되었으며, 10시 30분부터 11시 15분까지는 위촉패 수여 및 포토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그 이후에는 시민들을 위한 메시지 작성 등을 통해 서울시 홍보대사로서의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새로운 홍보대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예술은 물론 분야를 막론하고 서울이 가진 매력 콘텐츠들을 홍보하고, 나아가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서울이 국제적인 도시로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홍보활동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각 홍보대사들의 전문분야,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2년 간의 임기 동안 폭넓은 홍보 활동이 기대된다. 서울시 홍보대사는 '서울을 사랑하고 서울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활동한다. 홍보대사는 방송, 사회, 건축, 문화, 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의 꿈과 희망을 대변하는 역할로서 서울을 알리고 시정을 홍보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예술, 방송,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에서 빛나는 별이 되신 여러분들이 서울시의 홍보대사 취임에 흔쾌히 응해 주셔서 천만 서울 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라며, "대한민국 심장, 수도 서울이 꼭 한번 와보고 싶고 살고 싶은 그런 도시가 되는 데 좋은 밑바탕이 돼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위촉식 행사사진 신규 홍보대사 프로필 및 이미지 메인 포스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 무역수지가 20억 8천6백만 불로, 3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통상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서 16일 발표한 경남의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 40억 3천6백만 불(+16.3%), 수입 19억 5천만 불(-6.5%), 무역수지는 20억 8천6백만 불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5월 수출 증감률은 전년 동월 대비 16.3% 증가해 2월(+12.3%)에 이어 두 번째로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이다. 올해 경남 수출 누계액은 187억 1천6백만 불로, 전년 동기 대비 5.4%가 증가했다. 반면 전국은 2,749억 1천6백만 불로, 0.9% 감소했다. 미국의 관세 부과 등으로 통상 여건이 갈수록 악화하면서 올해 경남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조선‧방산‧승용차 등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수출 품목별로는 선박(+71.5%), 승용자동차(+8.4%)와 무기류(+538.1%)가 증가한 반면, 철강제품(-20.5%)과 전기전자제품(-8.9%)은 감소했다. 선박의 경우 5월 수출액은 10억 2천2백만 불로,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25년 선박 수출액 순위 : 1위11.2억 불(1월), 2위10.2억 불(5월), 3위9.2억 불(3월) 수출국별로는 EU(+80.5%), 일본(+17.8%), 미국(+1.4%)은 늘어난 반면, 중남미(-38.1%), 중국(-9.7%), 동남아(-0.4%)는 줄었다. 도는 통상 환경 악화 및 지정학적 위기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기업이 흔들림 없이 수출할 수 있도록 수출 물류비 및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 규모를 확대 하고, 수출시장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마케팅을 비롯한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어려운 통상 환경 속에서도 수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기업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통상 여건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급변하는 통상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수출 상승세가 꺾이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이 관세 관련한 애로사항을 상담할 수 있도록 경남FTA통상진흥센터 콜센터(055-210-3044,6~7)를 운영하고, 경남도가 올해 지원하는 수출지원사업 관련 정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경남기업 119’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김포시(시장 김병수)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헤이룽장성(黑龍江省) 동부에 위치한 솽야산시(双鸭山市)의 대표단이 김포시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 가능성을 타진했다. 김포시는 6월 16일 월요일 김포시청에서 솽야산시 대표단과 회담을 갖고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강화 및 교류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솽야산시 궁진강(宮镇江) 시장은 ▲문화 및 관광 교류 ▲무역 및 투자 협력 ▲교육‧청소년 교류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논의하였으며, 향후 교류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회담은 솽야산시 측의 요청에 따라 성사된 회담으로써, 김포시가 국제 사회에서 주목받는 도시로 부상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중국 동북부에 위치한 솽야산시는 과거 동북 3성의 석탄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제조업, 농업, 친환경 에너지, 관광 산업 등으로 산업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국경 연계 관광과 문화 교류에 주력하고 있으며, 빙설 관광과 삼림 탐방 등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갖춘 도시이다. 김포시 역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수도권 거점이라는 이점을 바탕으로 베트남 투득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시 등 다양한 도시와의 협력 요청이 이어지는 등 ‘김포 브랜드’에 대한 해외 도시들의 관심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국제도시 김포를 향한 해외 도시들의 교류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며 “이번 솽야산시와의 회담을 계기로, 문화·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16일 월요일 김포시청에서 솽야산시 대표단과 회담을 갖고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강화 및 교류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꽃으로 피어나는 희망, 치유로 여는 세계’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이 3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와 태안군 등이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장을 펼쳤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7일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박람회 D-300 성공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람회 개막을 300일 앞두고, 국민적인 관심도 제고와 박람회 분위기 조성, 성공 개최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도와 군의회 의원,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농촌진흥청, 한국원예협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의지를 밝혔다. 행사는 △주제공연 △민간 위원장 및 홍보대사 위촉 △NH농협은행 후원금 전달 △박람회 성공 기원 응원 릴레이 영상 상영 △박람회 입장권 오픈식 △성공 기원 세리머니 및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민간 조직위원장으로는 김선규 회장을 위촉했다. 홍보대사로는 방송인 남희석, 가수 신성, 요리연구가 오세득, 요리연구가 임희원, 유튜버 마츠다, 유튜버 리랑 등을 위촉, 박람회를 국내외 알리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에펠탑이 상징인 프랑스 파리는 19세기 5차례 세계박람회를 성공시키며, 관광과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른 바 있다”며 “이번 박람회 또한 휴양과 치유가 결합된 복합관광도시로서 태안을 전세계에 확실하게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의 자연과 정원이 세계 무대에 소개될 수 있는 기회이자, 지역 경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라며 “군민들과 함께 박람회 준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선규 민간 조직위원장은 “호반그룹은 이번 박람회의 공식 후원사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국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후원에 대한 소신과 박람회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원예·치유산업의 미래 발전상 제시와 관광·치유 자원화 등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안면도 일원에서 펼친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 40개국 182만 명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왼쪽부터)임희원 신성 리랑 김태흠 지사 오세득 마츠다 남희석 NH농협은행 후원금 전달 도지사 인사말씀 민간조직위원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위촉 퍼포먼스 단체사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7일 국내 최대 다문화학생 밀집 지역인 안산시 다문화교육 현장을 방문해 미래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임 교육감은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 대상 한국어집중교육 위탁기관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를 방문해 학생 및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는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밖 다문화청소년 57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온라인 수업 과정을 함께 참관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대표를 만나 다문화 및 일반학생의 동반 성장을 위해 설립 예정인 (가칭)경기안산1교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가칭)경기안산1교 설립으로 한국어 집중교육, 이중언어교육, 글로벌 교육과정 등을 운영해 세계시민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의 청사진을 안산시와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임 교육감은 안산원곡초등학교의 그린스마트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교육환경을 자세히 살폈다. 안산원곡초는 다문화학생 비율(90%)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학교다. 임 교육감은 준공식 축사를 통해 “오늘 학교 소개를 들으며 ‘다름’과 ‘어울림’이라는 말이 제일 머리에 들어왔다”면서 “다른 말로 하면 ‘다양성’과 ‘조화로움’인데 저는 그 대한민국이 발전하려면 서로 다른 것에 대해서도 함께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배우면서도 다름을 유지하고, 서로 어울리며 돕고 배우는 관계가 잘 이뤄져야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준공식 후 열린 기념식수 행사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반송 소나무를 심으며 다문화와 일반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뿌리내릴 수 있는 미래를 기원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6월 17일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다문화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6월17일 안산원곡초등학교 원곡관에서 열린 안산원곡유.초등학교 개축 공사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17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웨이브엠 호텔 이스트에서 ‘2025년 화학사고 예방 특별 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최고 경영자(대표자 및 임원 등)와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 주요 개정 사항과 탄소중립 및 ESG 경영을 교육하여 기업의 자발적 화학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인천·시흥·안산 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경영자, 환경기술인 등 관계인 약 300명이 참석했다. 교육과 동시에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및 취급시설 개선의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상담창구도 운영해 약 100여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교육은 작년 2월에 전면 개정되어 올해 8월 7일부터 시행되는 화관법 개정 사항 중 유해화학물질 규정수량 기준과 취급시설 설치 및 관리기준 등 변경된 검사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화학사고 주요 사례를 공유하여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에 화학안전관리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화학업종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안내했다. 여기에 화학물질 관리의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업이 체감하는 법 이행의 어려움을 듣고 종합적인 행정지원․개선방안도 함께 공유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 환경(Envio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세가지 요소를 기업 경영에 통합하여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전략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이번 화학사고 예방 특별안전교육을 계기로 기업 스스로 화학물질 안전활동을 강화하여, 자율적 화학 안전문화가 조성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학사고 예방 특별 안전교육 현장 사진
대구광역시와 삼성전자가 함께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혁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대구-삼성 스타트업 데이’ 행사를 6월 17일(화) 오후 2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내 C-Lab Outside 대구거점에서 개최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전필규 삼성전자 부사장,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를 비롯한 스타트업 18개사 임직원 및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우수 스타트업이 삼성전자 C랩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삼성전자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행사의 진행은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 Outside 소개 및 협력 사례 발표(지오로봇), 대구시의 스타트업 지원사업 안내 및 우수사례 발표(윔,빅웨이브에이아이), ‘국내 벤처캐피탈 투자 동향’에 관한 전문가 특강으로 행사 1부가 진행됐고, 2부 행사는 지역기업과 삼성전자 C랩 간 1:1 만남의 장이 마련돼 ‘C-Lab Outside 대구’에 참여할 우수기업을 사전에 발굴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활용됐다. 대구시는 2014년부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삼성전자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 보육프로그램인 C-Lab 액셀러레이팅을 추진했으며, 지난 10년 동안 231개의 초기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와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왔다. 삼성전자는 2023년부터 ‘C-Lab Outside 대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우수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육성하고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1억 원의 사업지원금,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삼성전자와 협력 기회,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를 통한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전필규 부사장은 “‘대구-삼성 스타트업데이’를 통해 삼성이 지역 혁신성장의 동반자로서 지역 창업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이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그램 운영, 민-관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강화하고,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가운데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기점으로, 바로 왼쪽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바로 오른쪽 전필규 삼성전자 부사장
울산시가 지역 기업들의 숙원 과제였던 건축 규제 완화를 위한 전면적인 법령 개정에 착수한다. 울산시는 17일 「건축법」과 「건축조례」 개정을 본격 추진한다며, 규제에 막혀 사업을 미루거나 포기해야 했던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먼저「건축법」 개정의 경우 산업 현장에서 반복되는 사업 지연과 투자 차질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치이다.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전자 협의 체계(시스템) 도입과 건축사의 현장확인 확대 등으로 행정처리 기간을 평균 30% 단축시킨 바 있다. 특히 대규모 공장 건립 시 기존 허가가 나기 전까진 신규 건축 신청이 불가능했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부·국토부·기재부·행안부 등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도 현장의 애로사항에 공감하며 오는 9월까지 ‘건축법 개정안’을 마련하기로 확정했다. 개정이 완료되면 같은 부지 내에서 적기에 추가 시설 건립이 가능해지고, 기업들은 더 유연한 사업 계획과 비용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와함께 건축 조례 개정은 단순한 완화 수준을 넘어 기업의 실질적 부담 경감에 초점을 맞춰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건축공사 안전관리 예치금 면제 대상이 확대된다. 산업단지에 국한됐던 면제 대상이 공업지역 내 공장·창고로 확대된다. 공업지역 외 건축물도 예치금 비율을 0.3~1%로 차등화해 기업 부담을 낮춘다. ▲조경 설치 기준도 완화된다. 연면적 2,000㎡ 이상 건축물의 조경 기준이 10%→5%, 1,500~2,000㎡ 미만은 5%→2%로 완화된다. 조성·관리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 ▲건축물 부지의 최소 분할 면적 기준도 조정된다. 주거지역은 90㎡→60㎡, 공업지역은 200㎡→150㎡, 기타 지역은 60㎡로 조정돼 재산권 활용 폭이 넓어진다. ▲이밖에 가설건축물 대상도 확대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른 공동주택 내 근로자 휴게시설과 「농지법 시행규칙」에 명시된 농막 및 농촌체류형 쉼터도 포함된다. 울산시는 이번 개정안을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21일간 입법예고하고 시민과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한 뒤, 8월 중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업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 규제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기업과 시민 모두에게 체감도 높은 정책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개정안 전문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울산시 건축정책과(052-229-440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