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에버랜드가 25일부터 입점한 매장에서 판매하는 포장 음료에 다회용 컵 사용을 본격 시행한다. 올해부터 청사에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한 시는 행정기관에서 시작한 자원순환 실천이 에버랜드같은 대형 시설까지 이어지면서 일회용품 줄이기와 친환경 소비가 민간의 영역까지 확대되는 데 큰 의미를 지닌 것으로 보고 있다. 에버랜드의 다회용컵 사용은 지난 3월 시와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함께 체결한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따라 진행된다. 국내 테마파크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았던 이 정책은 에버랜드 내 직영음료 매장과 함께 입점한 매장까지 순차적으로 다회용 컵 사용을 확대한다. 다음달 1일부터는 캐리비안 베이에도 다회용 컵 사용 범위가 확대된다. 시는 환경부와 함께 에버랜드에 입점한 소상공인의 초기 전환 비용을 지원해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다회용 컵 전환 비용을 지원했다. 지원금액은 협약에 따라 국비 5000만원과 시비 5000만원을 더해 총 1억원이다. 이상일 시장은 “친환경 정책을 선도하는 용인특례시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테마파크인 에버랜드가 함께 힘을 모아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선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의 모범사례가 될 것”며 “자원순환사회 실현과 시민의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시는 탄소중립과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정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3월 25일 환경부·에버랜드와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3월 25일 에버랜드에서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은 김완섭 환경부장관(가운데)과 정해린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대표와 함께 3월 25일 에버랜드에서 다회용기 사용 확대 캠페인에 참여했다.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2025 중동시장 진출 신통상 설명회’를 24일 성남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설명회는 중동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기업들을 위해 단순 정보 전달을 너머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동시장의 최신 유통 트렌드와 소비 패턴 ▲FTA를 활용한 진출 전략 ▲제품 로컬라이징 사례 ▲디지털 기반 마케팅 노하우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적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한-아랍에미리트(UAE), 한-걸프협력회의(GCC)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에 따른 관세 혜택과 제도적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이를 기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소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중동 시장 전문가 김호진 이사(엘피스코퍼레이션)가 연사로 참여해 중동 시장의 특수성에 대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동 주요국 유통 채널 변화 ▲현지 소비자 성향과 수요 트렌드 ▲문화·종교 기반의 소비 특성 등을 상세히 분석하고, 기업들이 사전에 준비해야 할 리스크와 기회 요인을 짚어봤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FTA활용방안부터 홍보 전략 등 실무적인 내용을 다뤘다. ▲한-UAE·한-GCC FTA의 활용 방법 ▲브랜드(식품, 뷰티, 패션)별 성공사례 ▲현지화를 위한 제품 포지셔닝 전략 ▲온라인 플랫폼 및 누리소통망(SNS) 기반 마케팅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실제 중동 현지에서 마케팅, 유통, 파트너 발굴에 성과를 거둔 K-브랜드 사례 공유를 통해 참가 기업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제공했다. 박경서 국제통상과장은 “중동은 문화·종교적 특성 등으로 인해 진입 장벽도 존재하지만 높은 구매력을 지닌 유망 시장이자 곧 발효될 한-UAE, 한-GCC FTA를 통해 수출 확대가 예상되는 시장”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체계적으로 중동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발효될 무역협정을 최대한 활용해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4일 오후 3시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경남 디지털 혁신밸리 조성을 위한 예타사업 기획용역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하고, 산‧학‧연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킹그룹 회의에는 구병열 경남도 미래산업과장을 비롯해 이동훈 LG CNS 상무, 정석찬 동의대학교 교수, 조유섭 (재)경남테크노파크 경남정보산업진흥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용역사의 예타기획 추진방향, 기획과제(안) 발표,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승표 에이치브레인 대표, 이동훈 LG CNS 상무, 박문구 삼정KPMG 디지털혁신센터장, 박병훈 티쓰리큐 대표, 이상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산업정책본부장, 정석찬 동의대학교 교수, (재)경남테크노파크 조유섭 경남정보산업진흥본부장, 김승철 정책기획단장 경남 디지털 혁신밸리 예타사업 기획 용역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예타사업 추진방향, 기획과제 발굴, 예타사업 정책성‧경제성‧타당성 분석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변화하고 있는 정부 정책 방향을 면밀히 분석해서 내용을 반영하고, 경남만의 특화기술 발굴, 기존 사업과의 차별화 등을 기획보고서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경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경남의 주력 산업과 연계한 인공지능(AI) 등 기술 개발 및 도내 제조기업 인공지능 전환(AX) 확산 방안, 경남 디지털산업 발전 방안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기획하여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도 제조산업의 인력난, 글로벌 경쟁 심화 등 현안을 해소하고, 제조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이번 예타사업 기획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AX)을 주도해 나갈 디지털기업과 인재가 모이고 창업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와 코트라(사장 강경성)는 24일 나주 혁신도시에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전남 덱스터(deXter)’ 개소식을 개최, 농식품 수출 10억 달러 시대 조기 실현을 목표로 디지털 수출 생태계 구축 첫걸음을 내디뎠다. 개소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정훈 코트라(KOTRA) 부사장 겸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김경호 (재)남도장터 대표이사, 이성희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장, 이우승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한문철 전남식품수출협회장, 우현규 남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장,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 교수진, 수출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 덱스터는 코트라와 전라남도가 협업해 구축한 디지털 기반 무역 지원 인프라로 ▲수출상품 콘텐츠(사진·동영상) 제작 및 바이코리아(buyKOREA) 상품등록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한 유망 바이어 발굴 지원 ▲지역 디지털 무역 인력 양성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무역창업교육 등을 지원한다. 전남 덱스터는 농수산물 생산자단체, 농어업법인, 중소기업과 남도장터 입점 업체(약 2천 개)를 대상으로 상품 촬영, 콘텐츠 제작, 글로벌 플랫폼 입점, 바이어 발굴, 수출상담 등 모든 과정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대학과 협력해 청년 디지털 무역 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 희망자에게 사무공간과 컨설팅을 하는 무역창업 허브로도 활용된다. 전남도는 전남 덱스터를 통해 디지털 무역 선도지역으로 도약하고, 전남형 수출지원 전략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온라인 마켓(예- 아마존·알리바바 등)과 연계를 강화하고, 기업 간 거래(B2B)·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기반 수출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훈 부사장은 “전남 덱스터는 기업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수출 역량을 강화할 든든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전남 덱스터에서 다양한 지역 수출 지원사업을 연계해 수출과 취창업을 함께 아우를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덱스터가 전남 수출의 디지털 허브이자,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무역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전남도는 기업의 글로벌 디지털 수출 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예비 창업자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방위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26년까지 농수산식품 수출 1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4년 수출액은 7억 7천883만 달러로 전년보다 23.3%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덱스터 개소식
충남도가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경찰과 공동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 도는 24일 ‘충남도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에서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과 이미경 도 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김영배 도 자경위 사무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산송악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해 전국에서 10번째로 문을 연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자·타해 위험, 자살 시도, 알코올 중독 등 다양한 정신과적 응급상황을 대응한다. 센터는 평일 야간(오후 5시 30분-익일 오전 9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 24시간 체제로 운영하며, 주간대응은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가 맡는다. 근무는 도 경찰청 현장지원팀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개입팀이 합동 근무하며, 이들은 신고가 접수되면 대상자의 △안전 확보 △평가 △상담 △병원 연계 등 임무를 신속히 수행한다. 도는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개소를 계기로,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기반의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정신응급 상황은 단순한 상담을 넘어 즉각적인 현장 개입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경찰, 정신건강 전문 인력이 함께하는 대응체계를 통해 위기 개입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개소식
밀양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백신)과 철도 연계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과 관광객 유입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밀양아리랑대축제 등 지역축제 연계 철도관광상품 개발·운영 △밀양시 DMO협의체(밀양문화관광재단, 밀양시관광협의회 등)와의 공동 마케팅 추진 △사회공헌형 관광프로그램 운영 △철도 기반 관광 홍보 협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밀양강 일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수(水)퍼 페스티벌’과 ‘얼음골’ 연계 프로그램, 9~10월 중 운영 예정인 ‘팜파티와 촌캉스’ 프로그램 등 여름·가을철 체류형 관광 수요에 대응하는 철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관광복지 실현을 선도할 계획이다. 한편, 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은 2023년 밀양아리랑대축제와 연계한 ‘로컬100 철도관광상품’을 운영해 철도여행 관광객 유치에 협력했으며, 2024년에는 밀양시 관광협의회와의 공동 마케팅 추진, 밀양시 지역아동센터와의 철도 힐링 여행 운영 등 협력체계를 유지해 왔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도와 연계한 밀양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수도권 관광객의 지역 체류를 유도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며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 밀양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왼쪽)이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주) 대표이사(오른쪽)와 지역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4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밀양시-코레일관광개발(주) 지역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식 단체 사진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6월 24일(화) 오후 2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G1방송,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제7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을 비롯해 9개 수상기업체 대표, 경제단체장, 유관기관장, 역대 수상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올해 일자리대상 대상에는 춘천에 위치한 의약품 제조기업 ‘㈜유바이오로직스’가 선정됐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유일의 콜레라 백신 생산·공급 기업으로, 춘천에 제1·2공장과 백신연구소를 운영하며 지역대표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2024년 한 해 동안 69명의 정규직을 채용하고, 생일휴가 운영, 사내고충상담, 장애인 고용 등 복지 향상은 물론, 자기개발비 지원, 태블릿PC 지급 등 다양한 역량 강화 제도를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상에는 주식회사 온세까세로(원주), ㈜월드케미칼(춘천), ㈜웰파인(횡성), 주식회사 지원바이오(춘천), ㈜파마리서치바이오(강릉), 한상인터내셔날(주)(원주), 주식회사 휴먼시스템즈(원주) 등 7개 기업이며, 특별상은 토다머티리얼즈(주)(원주)가 수상했다. . 이들 기업은 공통적으로 연구개발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와 함께, 기숙사 제공, 휴가 운영, 복리후생 강화 등 근로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수상기업에는 고용환경개선사업 참여, 기업홍보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 한편, 2019년부터 시작된 일자리대상은 도내 우수 고용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역대 수상기업을 분석한 결과 수상 연도 대비 평균 12%의 고용 증가율을 보이며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늘 대상을 수상한 ㈜유바이오로직스는 춘천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을 위한 PT 발표에 함께했던 기업”이라며, “여러분들이 해내고 있는 일이야말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존재 이유이며, 결국 기업을 키워야 경제가 살아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7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 시상식 행사개요 ❍ (일 시) 2025. 6. 24.(화) 14:00 ※ G1녹화 TV방영(6.27.(금) 18:50예정) ❍ (장 소) 춘천 스카이컨벤션 (2층) 컨벤션홀 ❍ (참석규모) 100여 명(수상기업 관계자, 초청인사 등) - 수상기업 : 9개 기업(대상 1, 우수상, 특별상 1) - 주요내빈 : 강원자치도지사, 강원자치도의회 의장 및 의원, 경제단체장 등 ❍ (주요내용) 축하공연, 강원자치도 일자리정책 소개, 시상 등 시간계획 ※ 사회자: G1 아나운서시 간 내 용 식전 ~14:00 ▪ 사전환담 - 수상기업 대표, 초청인사 등 본행사 14:00~14:08 8‘ ▪ 식전 축하공연 : 춘천시립합창단 2중창 14:08~14:14 6‘ ▪ 시상식 안내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 사회자 14:14~14:17 3‘ ▪ 주제영상 시청(일자리정책 홍보) : VCR 14:17~14:52 35‘ ▪ 수상기업 영상 소개 및 시상 - 대상 1개사, 우수상 7개사, 특별상 1개사 14:52~14:55 3‘ ▪ 기념촬영 14:55~15:00 5‘ ▪ 폐 회 □ [참고1] 제7회 수상기업(요약)구분 기업명 일자리 창출 및 후생복지 등 주요 실적 대상 ㈜유바이오로직스 - 춘천 / 제조업(의약품) *상시종사자 354명 ㅇ ‘24년 정규직 채용(69명) ㅇ 교육실습생·협약실습생(24년 41명) 등 인재육성 ㅇ 기숙사(83명) 및 통근버스(2대, 90명) 지원 ㅇ 자기개발비(51명, 7백만원) 및 사내동호회(2개, 40명) ㅇ 휴가 제도 운영 및 건강검진 추가지원(282명) ㅇ 사내대출(21~25년 35명, 760백만원) ㅇ 근로자 휴가지원사업(149명, 14백만원) 우수상 (7) *기업명 가나다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온세까세로 - 원주 / 제조업(식품제조가공) *상시종사자 30명 ㅇ ‘24년 정규직 채용(19명) ㅇ 전직원 해외여행 추진(연1회) 및 우수사원 포상 ㅇ 주택보증금 및 유류지원금 지원 ㅇ 전직원 식대 지원 및 자격수당 지급 ㅇ 우수직원 포상 및 성과급 지급 ㈜월드케미칼 - 춘천 / 제조업(플라스틱) *상시종사자 26명 ㅇ ‘24년 정규직 채용(13명) ㅇ 선취업 후학습 우수기관(다면평가 1위) ㅇ 일학습병행제도 운영, 생산직 기숙사 지원 ㅇ 사내식당 운영, 가족사랑의날(주1회) ㅇ 요일별 조기퇴근, 건강활동 지원 ㅇ 직무역량 개발 지원, 무이자 생활안정자금 대출 ㈜웰파인 - 횡성 / 제조업(식품, 화장품) *상시종사자 127명 ㅇ ‘24년 정규직 채용(24명) ㅇ 의료비(건강검진), 동호회 지원(6팀, 53명) ㅇ 기숙사(주택임차료), 통근버스(12명 이용), 카풀지원금 ㅇ 명절귀향비(70백만원), 장기근속 축하금 ㅇ 주택구입 대출 주식회사 지원바이오 - 춘천 / 제조업(화장품) *상시종사자 23명 ㅇ ‘24년 정규직 채용(8명) ㅇ 취약계층(장애인·고령자) 우선 고용(13명) ㅇ 회사 경영·결정과정에 직원 참여 ㅇ 직원 교육 및 역량 강화 ㅇ 급식비 지원 및 유연근무제 실시 ㈜파마리서치바이오 - 강릉 / 제조업(의약품) *상시종사자 77명 ㅇ ‘24년 정규직 채용(14명) ㅇ e러닝 교육 지원(29명 수강) ㅇ 복지몰 운영, 우수사원·우수사례 시상 ㅇ 출산축하금 및 양육지원비 지급, 탄력근무·단축근무 시행 ㅇ 장기근속자 특별휴가(11명), 고졸채용 거주지원비(6명) 한상인터내셔날(주) - 원주 / 제조업(담배필터) *상시종사자 31명 ㅇ ‘24년 정규직 채용(29명) ㅇ 주택임차료 지원(원룸 19세대) 및 보증금 지원(12명) ㅇ 공단 내 구내식당 및 지정식당(1일 3식) ㅇ 차량유지비 지급(28명, 350만원) ㅇ 임신, 출산직원 출산장려금 지급(1명, 500만원) ㅇ 여름휴가(5일) 및 휴가비 지원 ㅇ 성과급 지급(원주공장 총 101백만원) 주식회사 휴먼시스템즈 - 원주 / 정보통신공사업 *상시종사자 10명 ㅇ ‘24년 정규직 채용(4명) ㅇ 유연근무 및 재택근무 ㅇ 사내동호회(4명) 지원 ㅇ 임직원 건강증진 프로그램(8명) ㅇ 자녀 장학금 및 교육비 지원 특별상 토다머티리얼즈(주) - 원주 / 제조업(전기전자부품 등) *상시종사자 164명 ㅇ ‘24년 정규직 채용(19명) ㅇ 자녀 학자금 지원 ㅇ 사택(현 9명) 및 기숙사 제공(현 20명) ㅇ 장기근속자 포상 및 연차일수 증가(제한없음) ㅇ 사내 동호회(5개 이상) 지원 ㅇ 우수사원(포상휴가 3일, 상품권 50만원) ㅇ 통근버스 운행 및 전직원 단체보험 가입 □ [참고2] 역대 수상기업 고용증가 현황(수상년도~2024년말)시상 수상 기업수 연도별 직원 수 ’24년말 기준 수상년도 대비 고용 증가율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60개 12% 제1회(2019) 9개 664 797 816 890 1,010 1,098 65% 제2회(2020) 9개 761 843 854 945 977 28% 제3회(2021) 11개 1,214 1,243 988 1,083 △11% 제4회(2022) 11개 1,176 1,260 1,282 9% 제5회(2023) 11개 2,000 2,057 3% 제6회(2024) 9개 1,023 ‘25년 말 발표 【고용통계 출처: 중소기업지원사업통합관리시스템(중소벤처기업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6월 24일 대전 본사에서 ‘전사 재난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극한 강우,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실전 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에는 본사와 본부, 전국 부서장 등 총 138명이 참석했으며, 국민과 근로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 2025년 장마 및 기상 전망 ▲ 댐 운영 및 부유물 처리계획 ▲ 풍수해 대응 및 종합상황 관리 ▲ 수도시설 위기관리 ▲ 건설 현장 안전대책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진입에 앞서 전국 381개 수자원 및 수도시설과 336개 건설 현장에 대한 우기 대비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전국 98개 부서에서 풍수해(태풍·호우)로 인한 시설사고 및 피해 보고 절차 숙지 등에 중점을 두고, 실제 상황에서 위기 대응 역량이 혼선 없이 발휘되도록 반복적으로 훈련했다. 특히, 실시간 현장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해 선제 대응 시나리오를 검증하는 디지털트윈 기반 훈련도 병행해 실전 위기 대응 수준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 기반시설 안전관리 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협업해 전국 55개 댐·보의 수문 및 비상 방류설비 동작 시험을 시행해 위기 시 설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예방 점검을 완료했다. 다목적댐 수위도 선제적으로 조절해 홍수기 전인 20일까지 설계 홍수조절용량의 3배가 넘는 68.4억㎥를 확보했다. 먹는 물 안전을 위해서는 부유물 유입에 따른 수질 악화와 지반 약화 등으로 인한 단수 상황에 대비해 복구 체계와 비상 급수 계획을 강화했다. 폭염 등 이상고온에 대응해 건설 현장 근로자 및 방재 근무자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보호구 착용, 위험 상황 즉시 공유 등에 관한 현장 매뉴얼도 재정비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후 상황이 복잡해지는 가운데, 물관리 디지털트윈과 같은 초격차 기술의 완성도를 높여 어떠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물관리와 함께, 위기 대응 체계를 견고하게 유지해 홍수기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이 6월 24일 대전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전사 재난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전사 재난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극한 강우,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실전 체계에 돌입했다. 6월 24일 대전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사 재난대책 점검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6월 24일 대전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사 재난대책 점검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 앞편으로 전국 부서장들이 원격으로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4일 오전 11시 수내도서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된 ‘수내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수내동 주민 등 성남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립합창단 축하공연, 기념사, 제막식, 테이프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최신식 도서관이 수내동 숲 속에 잘 마련될 수 있도록 9년 동안 수고하여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책과 멀어지는 세태에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생긴 것을 진심으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좋은 인재들이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변 환경을 발전시키겠다”며,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해 성남시민의 필요에 맞는 현대화된 공간들을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내도서관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을 위한 유아·어린이 자료실, 창작활동을 위한 영상 편집실, 모두의 극장 등 다양한 이용자 맞춤 테마 시설을 구비한 모든 세대가 지식과 문화, 창작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수내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을 방문한 인근 어린이집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는 신상진 성남시장 수내도서관 개관식에서 기념사를 전하는 신상진 성남시장 수내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테이프커팅식을 진행한 신상진 성남시장 수내도서관 개관식에서 현판제막식을 진행하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내빈들
충남도 내 재난 대응에 앞장서고 안전 충남을 실현해 나갈 도내 최대 규모 소방서가 문을 열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 당진시 역천로에서 열린 ‘당진소방서 행정동 준공식’에 참석해 완공을 축하하고 소방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와 오성환 당진시장, 도·시의원, 관련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경과 보고, 유공자 표창, 시찰, 테이프 커팅식, 기념 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소방서 건립 과정에 공헌한 민간인과 공무원 등 총 3명에 도지사 표창,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식수를 통해 소방서 완공을 기념했다. 이번에 건립한 행정동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1개 동으로 연면적 2382㎡이며, 이번 증축으로 당진소방서는 현장동 3동과 행정동 1동을 포함해 도내 소방서 중 최대 규모가 됐다. 행정동에는 사무실과 민원실, 소방안전 체험 교실, 회의실, 휴게실, 감염관리실, 기계실 등을 구축했다. 특히 소방안전 체험 교실에선 화재 진압과 대피, 지진 체험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도내 소방안전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위기 상황일수록 명쾌한 지휘가 생명을 살린다’라는 말이 있다”라면서 “당진소방서 행정동이 재난 상황 속에서 완벽한 컨트롤타워가 돼주고 일사불란한 대응과 구조를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행정동과 현장동이 따로 배치되고 출동 인력과 장비의 집중 배치를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이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이라며 “‘힘쎈충남’은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 완벽한 소방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 10년간 소방력 강화를 위해 소방 인력 88%, 소방 장비 36% 이상 증가시켰으며, 올해는 제3차 소방청사 보강 5개년 계획을 통해 앞으로 5년간 653억 원을 투자해서 도내 17개 소방청사를 개선할 방침을 세운 바 있다. 기념 식수 당진소방서 직원들과 인사 나누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진소방서 행정동 준공식 유공자 도지사 표창(당진소방서 양진혁 소방교와 시공책임자 이봉주 씨) 테이프커팅
○ 이번 의견조사는 전수조사가 아닌, 댐 조성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는 주민을 대상으로, - 마을별로 고르게 일정 수 이상의 유의미한 면접결과를 확보하여 결과를 도출한 통계적인 수치임을 말씀드림 ○ 이에, 이번 의견조사의 경우 4,506세대 기준 신뢰도 95%, 표본오차 5% 달성을 위해 필요한 최소 응답 세대수는 약 400세대 내외이며, - 이번 조사는 이보다 3배 이상 높은 응답수를 확보하였으므로 높은 신뢰성을 갖춘 결과라고 함 남양면 등 반대여론이 많은 지역은 의견조사를 고의로 진행하지 않았고, 1명이 여론조사 참여했다고 찬성률을 100%로 잡음 ○ 1명이 여론조사에 참여했다고 찬성률을 100%로 잡았다는 주장에 대해, -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조사마을 중 1명만 의견조사에 참여한 마을은 없으며,‘면’단위로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리’별 찬반 의견은 실효성이 없음 ○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장 등 마을 대표의 협조를 받아 마을별로 고르게 조사원을 모집(25명)한 후, 교육을 실시하고 조사를 실시하였기 때문에, 조사원들의 찬반여부는 알 수 없는 상황으로, - 반대여론이 많은 지역을 고의로 제외했다는 주장은 말이 안됨 ○ 다만, 몇 개 마을은 댐 예정지 반경 5km 경계선상에 있고 산과 도로 사정상 돌아가는 마을이 있어 조사원들이 조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며, - 조사원들이 의도적으로 마을을 누락시킨 경우는 없다고 함 반대주민이 빠진 ‘반쪽짜리 협의체 운영’ 주장에 대해, ○ 협의체 구성 시 청양군(’25. 3. 10.) 및 지천댐 반대위에 공문 발송(’25. 3. 18.), 현지 면담(’25. 3. 19, 3. 28.)등을 통해 협의체 참여를 설득하였으나 반대위에서 참여하지 않음 ○ 반대위에서 협의체 참여 의사가 있다면, 언제든지 협의체에 참여하여 의견을 주시기 바람 댐 찬성위원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는 주장에 대해, ○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역 조사시 현지인을 조사원으로 고용하며, - 이번 조사의 경우 조사문항이 난이도가 높지 않아 기본적인 교육 진행 후 조사를 진행할 수 있는 사안으로 판단되어, ○ 이장 등 마을 대표의 협조를 받아 5. 27.(화) ~ 28.(수)까지 마을별로 고르게 조사원을 모집(25명 내외)한 후, 5. 29.(목)에 교육을 진행하고 5. 30.(금)부터 의견조사를 실시하였음 조사지역이 댐 후보지(안) 반경 5km 한정하여, 찬성 여론이 많이 나오는 지역만 대상으로 삼았다는 주장에 대해, ○ 일부 댐 반대단체가“댐 수몰 및 인접 지역 주민 다수가 반대하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함에 따라, 댐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주민들의 불안감 호소가 이어지고 있어, - 지천댐 지역 협의체에서 실제 찬반 의견조사를 통한 객관적 검증 필요성을 제시하여, 협의체 심의를 통해 의견조사를 실시한 것임 ○ 후보지(안) 반경 5km로 조사를 실시하였더라도, 이 반경 5km는 댐 조성시 계획홍수위선으로부터 5km 이내 지역으로, 댐 건설 후보지(안)과 실제 거리는 5km 이상이며, - 조사결과도 마을별로 찬성 및 반대 분포가 다양하게 나왔음지천댐 반대대책위원회 기자회견 관련 설명자료
서울시는 6.23.(월) 열린 제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구로구 오류동 108-1 일대 소규모재건축(화랑주택)’ 외 1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구로구 오류동 108-1 일대 소규모재건축(화랑주택) ▴도봉구 창3동 501-13번지 일대 모아타운으로 양질의 주택 총 1,438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구로구 오류동 108-1번지 일대 소규모재건축(화랑주택)… 167세대 공급 화랑주택 재건축사업이 서울시 ‘규제철폐 33호’ 발 빠른 적용으로 사업성이 크게 개선돼 16층 공동주택 조성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건설경기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5월 도입한 ‘규제철폐안 33호(소규모 건축물 용적률 한시적 완화)’를 최초 적용해, 6월 23일 ‘제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구로구 오류동 화랑주택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계획(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규제철폐안 33호는 법령보다 더 엄격한 조례가 적용되고 있는 제2·3종 일반주거지역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을 제2종지역은 200%→250%, 제3종지역은 250%→300%로 상향하는 내용으로 3년간 한시 적용된다. 이로써 화랑주택은 최고 16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동(16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로구 오류동 108-1번지 일대 화랑주택은 2022년 12월 통합심의를 통과했으나, 7층이하 제2종일반주거지역이라는 한계로 낮은 비례율과 높은 추정 분담금으로 주민 부담이 컸던 곳이다. 이번 심의에서는 규제철폐안 33호가 적용돼 별도 공공주택 공급 계획 없이도 245% 용적률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당초 공공주택 15세대 공급 계획을 통해 용적률이 완화된 것과 비교하면 큰 변화다. 결과적으로 일반분양 세대가 늘고 세대별 분담금이 감소해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3월 규제철폐안 33호 계획 발표 후, 화랑주택 재건축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으며, 5월 본격 제도 도입 후 불과 한 달 만에 첫 적용 사례가 나온 것이다. 서울시는 오는 7월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를 완료하고, 올 하반기 이주 완료, 건축물 해체공사 착공을 목표로 본 공사까지 속도감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봉구 창3동 501-13번지 일대 모아주택 3개소 추진… 1,271세대 공급 도봉구 창3동 501-13번지 일대(면적 47,933.7㎡)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향후 모아주택 3개소가 추진되어 총 1,271세대(임대 354세대 포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노후도가 87.7%에 해당되어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되고, 반지하 주택 비율도 60.9%에 달해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도로 등 정비기반시설의 확충이 시급한 지역이다.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 내용은 ▴사업추진구역의 용도지역 상향[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제3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도로) 정비 및 확충 ▴모아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 ▴주민공동시설 계획 등을 포함하여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을 담고 있다.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효율적 토지이용계획 수립을 위한 적정 개발단위의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 마련 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또한, 좁은 도로와 주차난을 해소하고, 차량과 보행자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도로 폭을 기존 6~10m에서 9~13m까지 확폭하고 보차분리로 차량과 보행체계를 개선했다. 특히, 우이천 수변과 접한 입지 특성을 반영해 수변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보도(4m)를 신설하고, 단지 내 녹지를 계획해 보행환경과 경관도 함께 개선했다. 도봉구 창3동 501-13번지 일대는 우이천을 사이에 두고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 시범사업지가 위치하며, 우이천로12길 및 우이천로4다길을 경계로 연접하여 창동470번지 일대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변지역 일대의 체계적인 정비 및 정비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화랑주택은 규제철폐안 33호 첫 성공사례로, 건설경기 침체와 자재비 상승으로 사업성이 낮은 소규모 재건축사업에 실질적인 돌파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후 빌라 등 소규모 정비사업이 양질의 주거단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위치도 및 조감도 (구로구 오류동 108-1일대 소규모재건축) 위 치 도 (도봉구 창3동 501-13일대 모아타운) 정비전·후 조감도 (도봉구 창3동 501-13일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