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1월 18일(수) 〜 31일(화)까지 산림청 게시판, 일모아시스템을 통해 숲길체험지도사 23명, 일자리사업지원(일자리 DB 구축) 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숲길체험지도사는 지리산둘레길 안내센터(남원, 하동, 구례, 함양, 산청)에 배치되어 둘레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내서비스 및 길동무,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등 다양한 산림문화 프로그램에 지원되며 숲길의 유지⋅관리, 안전사고 예방활동, 숲길 실태조사 등 지리산둘레길과 관련해서 이용객들에게 전반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사업 지원의 경우 일모아시스템(정부 일자리사업 통합정보시스템, www.ilmoa.go.kr)을 이용하여 관할 지역의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의 참여자 이력관리, 중복수혜 여부 확인, 산림문화행사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근무기간은 2017년 2월〜11월이며, 자세한 신청자격 및 관련 서류 등의 기타 모집 안내는 산림청 홈페이지(http://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서류는 우편 및 서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063-620-4642)로 방문접수 할 수 있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순천시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통해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음악치료프로그램 발표회‘ 2016년 나도 행복한 음악가’를 17일 목요일 오후2시부터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회는 3월부터 `11월까지 한 해 동안 순천시지역 장애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콰이어챠임, 난타, 중창, 댄스 등 네가지 분야로 진행된 음악치료프로그램의 결과를 함께 나누고 알리는 행사로 장애인과 지도강사의 땀과 열정의 결실을 보여드리는 감동의 자리가 될 것이다. 이날 행사는 순천시 관계자 및 지역기관단체 그리고 참여자 가족들을 초대해 콰이어챠임 팀 ‘한울림’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 외 1곡을 시작으로 난타팀 ‘무아지경,무한도전’의 활기 넘치는 퍼포먼스와 댄스팀 ‘탑스타’의 발랄한 댄스공연, 중창팀 ‘하모니’의 공연이 더욱 무대를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그리고 음악치료 발표회와 함께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을 통해 진행된 미술치료프로그램 참여자의 활동 작품들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본 행사를 주최한 정한나 관장은 “나도 행복한 음악가 프로그램은 참여자와 기관, 부모님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음악활동으로 장애를 넘어 개인의 끼와
화순 천덕리 회덕고분(기념물 제192호)’ 발굴조사 결과 1천500여 년 전인 6세기 전후에 축조된 원형 고문으로 밝혀졌다. 전라남도는 31일 오후 2시 ‘화순 천덕리 회덕고분’ 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화순 천덕리 회덕고분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지난 9월 20일부터 매장문화재 전문기관인 대한문화재연구원에서 조사했다. 이번 발굴은 고분의 구조, 연대, 성격 등을 규명하고, 정비․복원의 고증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사 경비 1억 원은 전라남도와 화순군이 지원했다.조사 결과 지름 22.17m, 높이 5,3m 규모의 이 회덕고분에서 봉분 표면에서는 돌을 깐 즙석(葺石) 시설과 횡혈식석실(측면 통로를 통해 무덤방으로 들어가는 구조)이 확인됐다. 특히 원형 고분 가운데 유일하게 즙석 시설이 완벽히 남아 주목된다. 석실 벽면과 나무관은 ‘영생불멸’을 상징하는 붉은칠(朱漆) 장식을 했다. 무덤은 관 받침시설 등으로 보아 4명 이상이 50여 년의 시간을 두고 추가 안장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출토 유물은 기대(器臺 그릇받침)․고배(高杯 굽다리접시)․개배(蓋杯 뚜껑접시) 등 토기류, 칼․도끼․화살 등 철기류, 금귀걸이, 구슬을 포함해 100여점에 이른다. 전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10월 6일 서부지방산림청 회의실에서 2016년 하반기 벌채사업 대상지 54ha에 대해 관련분야 전문가, 환경단체 등 심의위원 5명이 참여하는 2016년 벌채계획 사전심의회”를 개최하였다.우리나라의 산림은 치산녹화시기(’70∼’80년대)에 집중적으로 나무심기를 시행한 결과 황폐한 산림이 울창한 숲으로 변하였고, 이제는 목재로 생산·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자라 벌채하기에 이르렀다.현세대부터 미래세대까지 충족할 수 있는 자원순환형 산림경영을 위해서는 벌채를 통한 나무심기가 병행해야 되나 그동안 벌채에 따른 경관 및 산림생태계 훼손, 토사유출 등의 부작용이 끊임없이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심의회에서는 환경과 재해예방을 위한 친환경 벌채계획, 산림경관유지, 벌채 후 조림방법 및 조림수종 선정, 임산물 반출로 활용계획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여 결과를 벌채계획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 앞으로도 지속적인 벌채사업을 실행하여 국산목재 공급은 물론 지속가능한 국유림경영을 실현할 방침이며,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벌채가 이루어지도록 관련 분야 전문가, 환경단체 등과 함께 심의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정부 3.0 실현해
수송․산업․생활 등 5개부문 18개사업 추진…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질 조성광주광역시가 2030년까지 초미세먼지를 30% 줄이기 위한 ‘2030 미세먼지 저감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광주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30 미세먼지 저감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민선6기 시정목표인 안전한 푸른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광주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0년까지 5개 부문 18개 사업, 829억원을 투입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들들 확대·시행하게 된다. 2030년까지 유럽 수준으로 초미세먼지를 현재 26㎍/㎥에서 18㎍/㎥로 개선(’15년 26㎍/㎥ → ’20년 21㎍/㎥ → ’30년 18㎍/㎥)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럽 주요도시 : 파리 18, 도쿄 16, 런던 15㎍/㎥ 광주시가 발표한 미세먼지 종합 추진계획을 보면,수송, 산업, 생활, 대기오염 측정·분석, 홍보‧기타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추진한다. ▲수송부문은 운행차 주행거리 탄소포인트제 신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등 6개 사업 210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산업부문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자발적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관내 국유지(214,325ha)에서 이루어지는 각종산림사업에 GPS·모바일장비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산림사업의 정확성 및 업무효율성이 높이고 있다.위성항법장치로 불리는 GPS(Global Positioning System)장비는 인공위성을 통하여 지상의 현지위치를 파악하여 데이터화하는 장비로써 소유경계가 분명하지 않은 산림에서 조림, 벌채, 임도관리,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에 활용하여 경계침범 등에 따르는 민원을 예방하고 있다.또한, 모바일장비는 관내 국유재산도가 탑재된 네비게이션 기능이 있어 사업지까지의 이동시간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스마트조사 전자야장을 활용하여 산림조사 내용을 현장에서 바로 전산화시킴으로써 일과 후 잔업 업무를 최소화하여 직원들의 업무과중을 줄이고 있다.더불어, 오는 29∼30일에 직원(신규직원 및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GPS·모바일장비 유지보수 및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장비업무 활용능력을 배양시킬 예정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 GPS·모바일장비를 산림사업에 더욱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유지보수 및 교육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에서 전북 남원시 산동면 청사 뒤편에 유아 전용 산림체험교육공간인 ‘춘향골 유아숲체험원’ 개원과 지역 유아들의 산림체험 교육을 위해 유아보육기관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남원 시내 인근에 위치한 춘향골 유아숲체험원은 1.8ha의 공간으로 조성되어 8월중 함께할 남원시, 장수군, 임실군지역의 유아보육기관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하여 약 21개의 참여기관을 선정하였고, 9월부터 체험위주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 유아들의 산림교육을 위한 생태 놀이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춘향골 유아숲체험원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유아숲지도사 2명이 배치되어 숲소파, 통나무터널, 모래놀이터, 네줄징검다리, 대나무실로폰 등 다양한 야외 체험공간으로 조성하여 특색있는 숲놀이로 유아들이 직접 자연을 느끼고 오감만족을 통해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숲체험을 할 수 있다.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유아숲체험원을 개장 및 업무협약을 통하여 지역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창의적 사고력 신장과 바른 인성발달을 위해 질 높은 산림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고 말했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지난 설에 이어 추석 전후 벌초와 성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국민 편의제공을 위해 관내 국유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임도는 산림경영 및 보호를 위해 시설된 산림전용 도로로써, 노폭이 좁고, 급커브 구간이 많으며, 낙석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성묘객들의 차량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에 서부지방산림청은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낮고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는 임도에 한해 한시적으로 차단기를 개방하여, 국민들이 임도를 이용해 보다 빠르고 편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매년 성묘객들을 위해 추석 명절 전후로 국유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으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한다”며 “산림 내에서는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훼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25일 장흥군 유치면 신월리 벌채지 현장에서 서부지방산림청, 정읍·영암·순천·함양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자원조사본부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산림조사는 관내 4개(군산·영암·곡성·거제) 경영계획구 내 25,873ha 산림에 대한 수종분포, 입목생육상태 등 임황조사를 비롯한 기후, 지세 등 지형적·환경적 특성을 조사하는 것으로 조사된 자료는 국유림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다양한 산림의 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경영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지역주민의 소득원인 송이·수액 등 특정임산물 분포지역 조사도 함께 실시해 양여가능 임지를 확보함으로써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심도있게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이 11월말까지 차질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넓은 면적의 국유림 보호를 위해 관할 국유림관리소에서 산촌지역 주민들과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림정화 및 산림보호활동 실적이 있는 마을에 대해 국유림내 자생하는 고로쇠수액, 매실, 송이 등을 무상양여하고 있다.봄철에는 고로쇠수액, 매실을 무상양여했으며, 본격적인 송이채취시기인 9월부터 10월말까지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9개 산촌마을(무주,거창,합천지역 마을)에 국유임산물 송이를 무상양여하여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자발적 산림보호활동의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아울러, 무상양여 받을수 있는 조건은 국유림보호협약 체결 후 1년이 경과된 지역주민들, 학교 등으로 보호협약자의 의무사항 이행 실적이 연간 60일 이상이 있어야 하며, 그 이후에 산나물류, 버섯류, 열매류, 수액 등의 산림부산물을 양여 받을 수 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양여를 받지 않은 지역에서 임산물(송이 등)을 채취하는 것은 위법행위로 처벌대상이므로 임산물의 불법 굴·채취 행위 적발 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고 전했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16. 8. 22. ∼ 8. 24 까지 2박 3일 간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 아래 2016년 을지 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22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같은 연습을 추진하며,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안보의식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서부지방산림청은 이번 을지연습에서 청사 뒤편 야산에 원인 불명의 산불이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로 남원 소방서와 합동으로 신속한 인력 및 장비투입, 산불진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 국가보훈처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나라사랑 특강을 통해 직원들의 안보의식 고취시킬 예정이다.이밖에 을지연습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국가안보 중요성에 대한 의식 확산을 위해 SNS, 보도자료, 현수막, 홍보배너 게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하여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여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겠다.” 라고 말했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16.7.12.(화) 소속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부패 척결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청렴생활 실천 선서, 착한운전 마일리지 및 청령서약, 청렴 동영상 시청각교육, 부정부패 척결 추진교육 순으로 진행하였다. 결의문에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청렴과 검소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철 청장은 “부정부패 척결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항상 처음 공무원이 되었을 때의 초심을 잃지말고 국민을 위하여 보다 더 투명하고 공정한 산림행정을 실천하는 청렴한 공무원이 되기”를 당부했다. 서부지방산림청과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여는 정부 3.0에 앞장서고, 임업인의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선 산림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산림분야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해나가기로 다짐했다.
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행복한 대한민국을 여는 정부3.0에 발맞추어 국민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그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하여 국민신문고 정책토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산림청에서는 2012년 괴산 이화령을 시작으로 백두대간 마루금 및 장수 육십령, 문경 벌재, 상주 비조령 등지에서 백두대간이 갖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회복하고 산림 생태축을 연결하기 위한 산림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서부지방산림청에서도 1987년 지방도 737호선 개설로 인해 단절된 정령치 구간(남원시 주천면∼산내면)의 백두대간 마루금의 생태축을 연결하는 복원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이에 따라 백두대간 마루금(정령치)생태축 복원 및 산림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위한 모니터링 방법, 사후관리 등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수렴하고자 국민신문고 정책토론을 ’16. 7. 7. ∼ 7. 31.까지 25일간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 에서 정책참여→정책토론→해당토론 주제에서 의견 등록하거나, 스마트폰 앱 국민신문고 정책토론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정부 3.0의 취지대로 국민 모두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6월 28일(화) 서부지방산림청 회의실에서 대학교수, 산업계, 법조계, 환경단체로 구성된 자문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2회 국유림경영관리자문회의’를 개최 했다. 이날 자문회의는 국유림경영관리 정책 추진 시 국민이 체감하는 협업과 소통의 산림행정 3.0 실천을 위한 것으로 올해 서부지방산림청의 주요 업무 추진사항에 대한 정책적 공유가 있었으며, 관내 증가하는 표고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특수용도(표고목) 목재생산구역 지정 심의 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국유림경영관리자문위원들은 “특수용도(표고목) 목재생산구역 지정을 통해 표고목의 지속적인 생산·공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산림분야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특수용도(표고목) 목재생산구역으로 지정(15개소, 2,662ha) 된 국유림 내에서 연간 약 5천ton의 표고자목을 생산하여 표고버섯생산자단체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2016년도 청소년 장거리 도보 여행인 청소년이음단 캠프를 7월 25일부터 14일 간 개최된다고 밝혔다.지리산둘레길 한바퀴를 이어 걷는 청소년이음단 캠프는 2012년 지리산둘레길 완전개통을 기념하여 해마다 주제를 정해 행사를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캠프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장거리도보여행과 ‘Self-Lighting’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자존감과 리더쉽을 발휘함으로써 공동체성을 스스로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교육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이에 따라 서부산림청은 도보여행과 함께 참가자에 대한 명확한 교육적 목표 및 방법론을 적용하여, 호연지기 함양을 위한 공동체 의식 향상 및 수평적 토론을 통한 관계능력을 학습하고 본연적 소중함의 성찰을 위한 자존감 확립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서부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이음단 캠프를 통해 경쟁을 강요하는 현대 사회에서 청소년들이 학습이 아닌 걷기와 명상, 생명교감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비전과 꿈, 창의성 등을 가질 수 있는 자기 발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