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27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고양시 평화경제특구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고양시 의회 의원 · 고양시 남북교류협력위원 · 고양시정연구원장 · 통일부 공무원 · 경기연구원 · 남북물류포럼 회장 ·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수행한 고양시정연구원 안지호 책임연구원이 최종 발표를 했다. 안지호 책임연구원은, “고양시 평화경제특구 기본구상은 고양시가 향후 남북관계 개선이라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고양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이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고양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장기발전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양시 평화경제특구는 기본적으로 경기북부 시 · 군별 연계를 바탕으로, 고양시 산업특성과 특히 고양시가 가지고 있는 기존 인프라와 연계하고, 경기북부 메가시티로서의 이점을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면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나아가는데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관계자는 “평화경제특구가 조성되면 고양시는 남북교류협력 거점도시이자 한반도 평화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며, 이러한 평화기반을 바탕으로 고양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자족도시
시민이 주도하고 기업이 함께 하는 범시민적 생활주변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운동 선포식이 30일 열렸다. 대전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과 기업이 함께 하는 미세먼지 아웃(OUT) 선포식’을 갖고 안심하고 맘 편히 숨 쉬는 행복한 대전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전시는 2022년까지 초미세먼지 20% 감축을 목표로 새롭게 마련한 대전시 고유의 맞춤형 종합대책인 ‘미세먼지 대응전략 2.0’을 발표했다. 시는 이날 대전 지역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 사업장을 운영 중인 14개 기업과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해당 기업들은 사전에 제출한 대기오염물질 연차별 감축이행 계획서에 따라 환경시설투자 및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 발령 시 사업장 가동시간 단축⋅조정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는 대전도시공사, 대전열병합발전, 대전그린에너지센터, 동양환경, 알루코, 에이케이켐텍, 진합, 제일사료, 태아산업, KT&G, 한국아트라스비엑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솔제지, 한화 등 1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시민대표 2명은 미세먼지 줄이기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을 담은
부산시는 10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롯데호텔 41층 세미나실에서 ‘2019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메르스’의 관내 유입에 대비해 부산시 보건요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실전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확진환자 발생 시 추가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 등 위기 대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시는 지난 2015년 확진환자 3명이 발생했던 메르스 대유행을 겪은 후, 신종·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러한 훈련의 효과로 지난해 국내 메르스 유입 사태(서울 확진환자 1명)에도 관내에 거주하는 밀접접촉자 2명을 안전하게 관리한 바 있다. 이날 훈련은 ▲‘메르스에 대한 특성 및 대응 체계’에 대한 김동근 부산시 감염병대응팀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2차 감염자 및 접촉자 관리 방안을 도출하는 토론기반훈련 ▲레벨디(D) 보호복 착·탈의 실습 ▲실전대응과정에 대한 오엑스(OX) 퀴즈 및 일대일 역할극으로 구성된 실행기반훈련 순으로 진행한다. 또한 부산시와 질병관리본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을 비롯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16개 구·군 보건소
성남시는 내년 12월까지 지역 내 모든 아파트 경비실에 에어컨과 온풍기 설치를 추진한다. 시는 아파트 단지 경비원과 미화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공동시설 보조금 8억원을 투입해 ‘3년차 경비실 냉·난방기 설치 지원 사업’을 펴기로 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아파트 단지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건설한 2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 중에서 경비실이나 미화원 휴게실에 냉·난방기가 설치돼 있지 않은 단지다. 시내 284곳 아파트 단지가 해당하며, 이들 단지에는 1771개의 경비실이 있다. 이 중 52곳 단지의 512개 경비실은 지난해와 올해 3억4000만원을 들여 에어컨(512개) 설치를 지원했다. 입주자대표회의 측이 직접 냉·난방기를 설치한 189곳 단지의 557개 경비실을 제외하면 현재 43곳 단지의 702개 경비실에 에어컨 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 경비실에 냉·난방기 설치 땐 총비용의 최대 80%를 성남시가 지원한다. 나머지 20%는 단지 부담이다. 지원받으려면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와 보조금 신청서, 냉·난방기기 설치 견적서를 성남시청 공동주택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내년 4월
경기도내 사업장이 ‘숲속 공장(Plant in the Forest)’으로 변모하고 있다. 도는 지난 3월 ‘숲속공장 조성협약’을 체결한 도내 기업들의 나무식재 추진 상황을 중간 점검한 결과, 현재(9월말기준)까지 83개 공장에 총 1만4,957그루의 나무가 식재돼 올해 목표량인 1만3,602그루를 10% 가량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3,039그루를 추가로 심을 예정인 점을 고려할 때, 올해 목표량보다 25%가량 많은 총 1만7,996그루가 식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도내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 확대를 위해 다음달 말 사업성과에 따라 우수사업장 30개사를 선정, 도지사 표창 및 현판 수여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26일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을 비롯한 도내 121개 기업과 ‘숲속공장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장 주변 유휴부지에 공기정화 효과가 큰 소나무, 삼나무, 잣나무, 전나무 등을 식재하여 마치 숲속에 공장이 있는 것처럼 녹화사업을 펼쳐 미세먼지를 줄여나간다는 구상이다. 도는 오는 2020년에 1만2,000여개 사업소가 유휴부지에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는 한편 오는 2021년부
포천시는 연일 계속되는 인접 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발생 및 의심신고가 지속 접수됨에 따라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잇따라 9건의 확진 판정이 나온 이후 돼지 이동중지명령이 28일 정오에 해제되어 포천시는 주말을 방역에 최대 고비로 인식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전 방위적 선제적 방역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포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양돈농가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 방역여건에 맞는 체계를 마련했다. 먼저 초소근무자, 읍면동, 군병력 근무요령 등 포천시 자체적으로 세부근무요령을 확립하여 틈새없는 촘촘한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초소에 근무하는 군병력을 양돈농가 원거리에서 승하차하여 방역요원이 매개체가 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차단하였다. 또한 축산농가 초소 143개소를 운영하여 농장에 출입하는 차량 및 인원을 통제․소독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설을 늘리고 지원 인력을 확대해 달라는 양돈농가의 요청으로 포천시는 기존 6개소였던 거점소독시설을 2개소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연천군 경계에 진입하는 전 차량을 소독할 수 있는 자동분사소독시설 2개소를 설치하
◦ 29일,‘LifeWalking’생명을 향한 한걸음 걷기 행사 개최◦ 교사, 학생, 일반인 등 1,000여명 참가◦ 학생들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가정, 학교, 사회 적극 노력 필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9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LifeWalking 생명을 향한 한걸음’걷기 행사를 했다.이날 행사는 도교육청과 지역 유관기관(LifeHope, 수원시자살예방센터)이 가정-학교-사회와 함께하는 학생 생명살림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해 마련했다.걷기 행사는 수원 서호초등학교에서 오후 1시부터 자살예방캠페인, Love yourself 음악회, 생명사랑걷기(총 3,7Km) 순으로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했다”며, “학생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정, 학교, 사회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28일에는 경기 북부지역 생명살림 캠페인 실시 예정이었으나, 최근 발생한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무기한 연기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9월 29일 오후 2시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자 포천 및 양주에서 의정부로 진입하는 도로 인근 8개 이동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설치한 이동 통제초소는 총 8개소로 낙양동, 자일동, 가능동 각 1개소, 녹양동 5개소이며, 근무 시간은 24시간 교대근무(8시간씩 3교대)로, 초소마다 1조 2명씩 일일 총 6명씩 근무하게 된다.근무내용은 통행차량에 대한 차량하부 세척 및 소독, 축산차량 여부 확인, 돼지 및 돼지분뇨 운반차량 출입통제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9월 29일 녹양동 평화로 및 자일동 축석고개 위치한 2개 초소를 방문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주말에도 불구하고 방역근무를 위해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경기북부 중점관리지역 경계에 위치한 우리 시에서 돼지 및 돼지분뇨 운반차량의 출입 등이 철저히 통제되어야 경기 남부권 및 전국으로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는 책임의식 및 사명감을 갖고 방역근무에 철저를 기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파주 돼지농장에서 지난 9월 17일 국내 최초로 발생한 이후 18일부터 2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회장 곽대오)는 9월 26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9기 출범식을 갖고 새로운 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사천시장을 비롯한 사천시의회 의장, 관련기관 단체장이 자리를 같이해 민주평통 제19기 출범을 축하했으며,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을 위한 통일 기구로서의 역할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제19기 구성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된 출범식에는 지역에서 통일공감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와 곽대오 신임협의회장의 취임인사, 사천시장의 축사에 이어, 제19기 간부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는 광역의원, 기초의원을 포함한 지역대표위원과 직능대표위원 49명을 중심으로 ▶부회장(박종권, 김희선, 박성곤), ▶간사(김도영)을 비롯한 감사(최미경, 황기용)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최영숙),▶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윤길한),▶기획홍보분과위원회(위원장 박기연), ▶국민소통분과위원회(위원장 최원태), ▶여론수렴분과위원회(위원장 진달수), ▶탈북민지원분과위원회(위원장 박시현), ▶문화예술분과위원회(위원장 정주희), ▶남북교류협력분과위원회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0월 17일(목) 저녁 7시 30분에 애절하고 분위기 있는 보이스의 ‘왁스’와 80~90년대 최고의 감성 발라드 황제 ‘변진섭’의 만남으로 고품격 감성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왁스는 최고의 발라드곡과 댄스곡, 무엇보다 가창력이 돋보이는 가수이다.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대표 여자가수로 TV활동을 많이 하지 않아도 드라마 OST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여자가수로 대표곡으로는 화장을 고치고, 부탁해요, 황혼의 문턱, 오빠, 머니 등이 있다. 가수 변진섭은 1980년대 후반에서부터 1990년대 가요계를 평정한 발라드의 황제로 불리는 영원한 청춘의 아이콘 가수이다.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고 대표곡으로는 너에게로 또다시, 희망사항, 숙녀에게, 홀로된다는 것 등이 있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초가을의 밤을 환상적인 낭만의 무대로 수놓을 것이다. 관람료는 1층 30,000원, 2층 25,000원이며 문화가족회원과 일반예매는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ccf.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2019년 신규 문화가족회원들은 10월 2일(수) 오전 9시부터 사전예매가 시작되며 일반 인터넷 및 방문예매는 10월 4일(금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19년 농촌재능나눔 일반캠프」가 27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충남 금산군 제원면 일대 농촌마을에서 펼쳐진다.‘재능나눔 일반캠프’에는 나눔을 원하는 직업인과 일반인 90여명이 참석했으며, 금산군 제원면 이장단 협의회에서 주민들의 사전 요청사항을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이번 재능나눔의 주요 활동으로는 △농기계 수리 △의료봉사활동(한방, 내과, 외과, 정형외과, 안과 등) △전기, 가스 안전점검 △이·미용 △요리교실 △노래공연 △농촌일손 돕기 등으로 수요에 따라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제원면 원골폭포 포토존 조형물 제작 재능나눔을 하고 있는 서양화가박현씨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많은 용기와 에너지를 얻다보니 매번 참여하게 된다”며 “내가 가진 재능이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전점검을 받은 마을 주민은 “전기나 가스 안전점검이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보니 불안한 마음이 컸는데 많이 안심도 되고 함께 어우러진 시간을 보내 즐거웠다”며 맞춤형 재능나눔 활동의 정례화를 희망하기도 했다.김인식 사장은 “앞으로도 도시민의 다양한 재능과
강진군이 가을 3대 축제(강진청자축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맞이하여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2주간 주요 도로변 가로수, 가로화단, 소공원 풀베기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군 인력 40명을 투입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도로변 가로수 280km, 가로화단 및 소공원 69개소에 대하여 풀베기와 덩굴류를 제거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축제 전에 정비 작업을 완료하여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재영 해양산림과장은 “10월 가을 3대 축제를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의 방문에 앞서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과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