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교통사고 사망사건을 계기로 개정된 가칭 민식이법 시행(2020.3.25.)에 앞서 관내 66개 초등학교 및 간선도로에 인접한 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 노인․장애인보호구역 8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에 나섰다. 시는 개학 전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20일부터 남양주경찰서, 학교관계자,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2월 28일까지 점검 후 모든 보호구역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 진입을 명확히 인지하도록 시․종점 안내표지판 및 노면표지, 유색포장 여부를 점검하고, 안전펜스와 무단횡단금지대 등 도로시설물 파손, 불법 주정차 등 어린이보행안전에 위험이 되는 요소를 파악하여 4월까지 정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민식이법 시행에 대비하여 과속단속카메라, 과속방지턱,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와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관내 유관기관과 면밀히 점검하고,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등과 협조하여 예산확보 및 시설설치가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철수 교통도로국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4일부터 중소기업 피해상담센터를 설치하고 기업들의 피해상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4일 시청 기업지원과에 중소기업 피해상담센터를 두고 상황종료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피해를 받은 중소기업들의 피해사례 및 애로사항 등을 접수할 예정이다. 시는 접수된 피해사례 등을 파악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 피해상담과 관련한 문의는 의왕시 중소기업 피해상담센터(031-345-326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들의 피해상황을 적극 수렴해 이에 맞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월 4일 오후 2시 30분 인천소재 손소독제 생산업체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감염 및 확산 방지물품을 생산하는 기업체의 생산라인을 돌아보고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남춘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높고, 무증상자의 전파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대책 외에도 시민의 자발적인 예방이 필요하다.”며,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감염 방지를 위한 물품의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적기에 생산하고 보급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의 안전과 생명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역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홈페이지에 별도의 게시판을 운영하여 다중이용시설 방역과 예방행동 수칙 등 대시민 전달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하남시는 하남시 보건소가 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본부(이하‘대책본부’)로 기능이 전환되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상호 하남시장은 전환 첫날인 오전 8시. ▲대책본부 ▲치매안심센터와 ▲민간의료기관인 청봉기념병원을 차례로 방문하여 직원 및 의료진을 격려했다. ◇대책본부와 치매안심센터 방문한 김 시장은 ▲대책본부에는 감염병 선별진료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과 감염병 사각지대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기존 보건소를 방문하던 어르신 및 시민들에게 업무이관을 친절히 응대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치매안심센터(대청로 9 (신장동, 우정빌딩), 하남시청 맞은편 다이소 건물)에는 보건소 이관 업무인 모자보건, 예방접종, 의료비 지원 등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이어, ◇민간의료기관인 청봉기념병원(하남대로802번길 5-4(신장동))을 방문하여 민·관 의료협력에 앞장서 주신 원장님이하 의료진께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협업하여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3일 전환된 ◇대책본부는 기본적인 인허가, 방문보건, 결핵관리, 재활기구대여, 소독업무, 임상병리검사는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가 2020년 첫 회기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의회 건물 전체를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실시했다.경기도의회는 지난 1일(토) 주말을 맞아 오전 9시부터 오후 12까지 직원 출입을 통제하고, 본회의장과 12개 상임위원실과 7개 담당관실, 의회도서관, 대회의실 등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청사 전체에 대한 살균 및 소독작업을 진행했다.이와 함께 경기도의회 부근에 위치한 도의원 생활관 13개 실에 대해서도 방역작업을 마쳤다.이번 특별방역은 올해 첫 회기인 ‘제341회 임시회’가 오는 2월 11일 시작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긴급 추진됐다.경기도의회 총무담당관 관계자는 “주말사이 청사 및 의원 생활관 내 전염병 감염 병원체에 대한 살균소독과 유기오염물의 세정소독을 모두 마쳤다”면서 “향후에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의원과 직원, 방문객 등이 회기 진행 차 모이더라도 최대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1월 30일 송한준 의장을 본부장으로 한 ‘비상대책본부’를 출범하고, 31일 도 및 도교육청 관계자와 첫 회의를 실시하는 등 신종
용인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관내 수출업체와 제조업체에 197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관내 수출업체와 제조업체의 피해가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우선 중국으로 수출을 하거나 현지에 지사‧공장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의 피해상황을 전수조사하고, 현장기동반과 지원반을 꾸려 사태가 끝날 때까지 피해 규모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엔 197억원의 중소기업운영자금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최대 3년까지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한 업체당 3억원까지 1년거치, 2년 상환 조건으로 연 2~2.5% 내외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준다. 판로가 막힌 기업을 위해선 해외시장개척단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기회를 우선 제공해 대체 판로를 지원한다. 또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올해 기업 애로해소 ‧ 환경개선 사업의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준다. 이와 관련 시는 기업SOS지원센터(www.giupsos.or.kr)에 온라인 창구를, 시 기업지원과와 용인상공회의소 ‧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에 오프라인 창구를 설치해 이날부터 피해 접수를 받는다. 시
경기도가 의정부시, 환경NGO단체와 함께 오는 6~7일 양일간 의정부시 소재 미군기지 2곳 주변 지하수 관정 13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오염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한미군 기지 지하수에서 발암물질이 나왔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도 차원의 조치다. 실제 해당 언론에서는 미 국방부가 2018년 3월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 국내 미군기지 5곳의 지하수에서 기준치(70ppt)의 최대 15배를 초과하는 과불화화합물(PFOA, PFSO)이 검출됐다는 보도를 한 바 있다. 이중 도내 소재 미군기지는 의정부에 위치한 캠프 레드클라우드, 캠프 스탠리 2곳이다.이에 따른 조사 대상은 해당 기지 100m 이내 관정 18곳 중 실제 생활용수나 음용수로 사용 중인 것이 확인된 10곳과 100m 밖 관정 3곳 등을 포함해 총 13곳이다.특히 객관성·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의정부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의양동 환경운동연합 등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2개 환경NGO단체와 공동으로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도는 해당 관정으로부터 시료를 채취,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해, 과불화화합물 농도를 분석할 예정이다. 조사결과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사망자가 300명이 넘어선 중국의 국제교류 도시에 함께 잘 대처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위로서한을 보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중국 외에도 뉴질랜드, 독일을 포함해 모두 9개국 15개 도시 및 기관과 국제교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는 랴오닝성 안산(鞍山), 산동성 옌타이(烟台), 광시좡족자치구 바이써(百色), 쓰촨성 러산(乐山), 장시성 상라오(上饶)시 등 5개 도시와 국제교류를 통해 기업·문화·체육·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관계를 맺고 있다. 지난달 31일 시가 중국 교류도시에 보낸 서한문에는 사스 및 메르스 사태 당시에도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한 경험이 있으며, 한국 정부와 안산시도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는 관내 중국 동포 및 거주 외국인 등 시민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상록수·단원보건소 방역대응반을 통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안산에는 현재 2개의 보건소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한도병원 등 모두 5개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특히 상
□ 속초시는 생활쓰레기의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2월 초까지 관내 10개소에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설치를 위한 현장 조사에 나선다.□ 속초시는 현재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서 지정장소를 준수하지 않거나 종량제봉투 미사용등의 위반행위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이 악화되고, 관광객들에게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도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관내 무단투기 행위가 빈번히 이루어지는 취약지역에 감시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고자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이번 조사가 마무리 되면 감시카메라 설치로 시민의 환경권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무단투기하는 배출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한 행정조치를 함으로써 무단투기의 반복을 근절하고 지역주민에게 쓰레기 배출규정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 속초시 관계자는 “무단투기 감시카메라의 추가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올바른 폐기물 배출의식을 고양시키고 무단투기 행위의 예방에 일조하고자하며, 이를 통해 관광도시 속초의 환경과 위상을 보전하겠다.”고 전했다.
□ 속초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됨에 따라 감염증 환자의 지역 내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해 기존 운영 중이던 속초시 방역대책본부를 지난 2월 1일부터 속초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속초시장)로 확대 운영하여 전방위적 방역 협력 지원체계 가동을 시작하였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의료 및 방역대책반, 재난수습홍보반, 방역환경정비반, 사회질서유지반 등 8개 반으로 구성하고, 시 전부서의 전염병 확산방지 가용역량을 총동원하여 총력 대응체제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속초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기존의 증상상담, 검사, 능동감시, 자가격리 등의 방역활동에 추가하여, 비축물자 사전확보, 의료기관 실태점검, 다중집합장소 실·내외 방역 강화,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가동하여 총력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속초시보건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대응 자체 T/F팀을 구성하여 상황 종료시까지 접촉자 관리, 역학조사, 감시모니터링 등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 예방행동수칙 준수와 중국 방문력이 있으며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 방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국제행사 승인 특별추진단이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하동군은 3일 군청 상설회의장에서 박금석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차 관련 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특별추진단’을 구성했다. 하동세계차엑스포 특별추진단은 군수를 총괄, 부군수를 단장으로 4팀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경남도 등의 자문단도 꾸려져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특별추진단은 이날부터 엑스포 개최 승인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국제행사 승인 및 국·도비 확보, 대외협력업무 추진 등을 위해 2월 한달동안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가 국제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는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2022년 5월 개최를 목표로 대한민국 차 산업·문화의 새로운 도약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맞아 1월 31일(금) 산불예측ㆍ분석센터 현판식을 갖고 산불의 과학적 예측 및 효율적 대응을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 산불재해 주관 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예측ㆍ분석센터를 운영하며 대형산불의 현장 상황과 정보를 빠르게 수집·분석하여 실시간으로 산불 상황도를 제작하고, 산불 확산의 방향과 속도를 시간대별로 예측하여 산불 진화작업 및 대피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각 유관기관에 제공한다. ○ 이와 더불어 무인기·위성 영상 등을 활용해 산사태 등 2차 피해의 위험을 예측하고 피해지역의 응급 복구계획 수립을 지원하며, 산불 발화원인에 대한 조사감식을 통해 가해자 검거에도 기여하고 있다. □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은 “우리나라의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36.1%)와 소각행위(30.7%) 등 사람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면서 “겨우내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낙엽이 극도로 말라있는 봄철에는 산림인접지역이나 논, 밭두렁 등에 불을 놓거나 쓰레기를 함부로 태우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국가산불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