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는 7일 함평공용버스터미널에서 홍보부스를 통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공중보건의 등 보건소 관계자들은 사람이 붐비는 지역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마스크를 미착용한 군민에게 무료 마스크를 배부하고 기침예절,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고열‧마른기침‧인후통‧호흡곤란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함평군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올 한해를 주민체감형 복지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7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함평군 복지 분야 예산은 801억 원으로, 군 전체예산(약 3,676억원)의 21.79%를 차지한다. 지난해(약 693억원)보다 108억 원 가량을 증액 편성하면서 최근 10년 새 가장 많은 금액을 복지 분야에 배정했다. 분야별로는 ▲노인․청소년 분야 472억 원 ▲기초생활보장사업 150억 원 ▲ 보육․가족 및 여성 지원 74억 원 ▲취약계층지원 68억 원 ▲보훈분야 37억 원 등이다. 이를 통해 군은 보편적 복지시책의 확대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한층 강화한다는 생각이다. 먼저 군은 각 읍․면별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확대 구성해 지역 저소득 계층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올해부터 완화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선정기준을 빈틈없이 적용해 생계급여 수급자 가구의 실제소득수준을 조기에 향상시킨다. 올해 생계급여 선정기준 중위소득은 지난해 대비 2.94% 인상된 474만 9,174원(4인 가구 기준)으로, 기준생계급여는 최대 142만 4,752원(4인 가구 기
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에 동원 가능한 방역자원과 인력을 최대한 확보하여 지역 내 감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적으로 기동 방역반 5개조 10명을 편성하여 역, 터미널, 노약자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업무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가용 방역자원 작동 상태를 확인·점검하고 분무기, 연무기 등 62대와 방역차량 2대, 다목적 방역차량 1대를 확보해 24시간 방역출동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방역소독원의 신속 정확한 방역 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 2월 7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방역 소독원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책임감 고취와 업무숙지를 위해 보호복 착용법, 오염지역 소독법 등에 대한“신종코로나 방역소독 업무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시는 지역 내 확산 시 방역 보유자원의 부족과 시민참여가 중요하다고 보고 민간방역업체 4개소와 협조하여‘유사시 방역자원 협력태세’를 구축하고, 방역 소독원 부족 사태에 대비해 읍면동 유경험자 50명의 인력과 방역장비를 확보해 놓고 있다. 이와 별도로 시는 대형마트, 아파트, 공연시설 등 의무소독대상 사업장 1,650개소에 협조문을 발송하여 자발적 방역소독 대책을
진주시는 지난 7일 오후 2시 진주지역자활센터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치매 사각지대 해소와 치매환자 조기 발견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했다. 치매선별검사는 인지기능의 손상을 간단하고 신속하게 측정·선별하는 것으로 전문검사도구(MMSE-DS)를 이용하는 검사이다. 특히 이날 진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파트너 교육 및 치매 예방 체조”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정적 인식 해소를 위한 교육과 일상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 체조를 실시해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치매안심센터는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로 진단된 대상자에게 추가 진단 및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치매 진단 시 1:1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30초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교육을 동시에 실시하여 근로자들의 감염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치매선별검사는 진주시 관내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치매안심센터, 보건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치매안심센터(☎749-5778)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는 8일 동탄보건지소에서 ‘보건의료 전문가 방역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확진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현재까지의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확산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 전병율 차 의과대학교 보건산업대학원 원장(전 질병관리본부장), 이재율 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대통령비서실 재난안전비서관 역임), 이주열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 김범택 아주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 우흥정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김수산 원광종합병원 행정부장, 김정미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간호부장, 유혁상 화성중앙병원 행정원장, 김용철 남양DS병원 행정부원장 등 10여 명의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가 참석했다. 서철모 시장은 인사말에서 “안타깝게도 국내외에서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화성시는 시민들의 차분한 대응으로 아직까지 안정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보건의료기관을 포함한 모든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철저히 대응하고 있음을 강조했다.또 “접촉자에 대해서는 일대일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취약시설
□ 다량으로 배출한 폐기물이 적정하게 처리될 때까지 배출자가 확인해야 하는 의무가 부여된다. □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불법폐기물을 예방하기 위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2월 1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불법폐기물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폐기물관리법’ 개정이 완료(2019년 11월 26일 공포, 2020년 5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정하고, 제도의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 ‘폐기물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폐기물 배출 신고 대상자는 본인이 배출한 폐기물의 처리를 위탁할 때는 처리업체의 수탁능력과 폐기물적정처리추진센터에서 제공하는 처리업체의 정보를 확인하여 폐기물의 처리 위탁 계약을 맺고, 체결한 계약서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 폐기물적정처리추진센터: 불법폐기물 발생 예방을 위한 현장감시, 전자정보시스템 운영 등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등 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전문기관 ○ 아울러 폐기물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자*는 1개월마다 폐기물의 처리 과정을 확인하고, 이 과정에서 이상징후를 발견하면 폐기물의 처리 현장을 직접 또는 폐기물적정
- 전미주지사협회 리셉션, 미 주지사 30여명, 주정부 관계자 등 140여명 참석… 8일 이수혁 주미한국대사 주최로 주미한국대사관저에서 처음 개최- 정 수석부회장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과 경제 교류 및 협력 성과에 감사”… 주지사들과 미래 수소사회 비전과 모빌리티 혁신 등을 주제로 의견 나눠- 대사관저 입구에서 ‘넥쏘’ 공기정화 기능 시연, 수소전기차 친환경성 부각… 주지사들, 넥쏘 공기정화 원리와 효과를 질문하는 등 많은 관심 보여… 현대차그룹 “주지사들이 수소전기차 친환경성을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주미한국대사관저에서 개최된 「전미주지사협회 동계 회의(National Governors Association Winter Summit)」 공식 리셉션에 참석해 미 주지사들과 미래 수소사회 및 모빌리티 혁신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전미주지사협회 회의’는 미국 50개 주와 5개 자치령 주지사들이 매년 두 차례(동계/하계) 모여 주 정부간 협력과 정책이슈 해결을 논의하고,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들과 교류하는 자리다. 2월 7일부터 9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전미주지사
강진군이 사의재 저잣거리 공예잡화점 사용·수익 허가기간이 만료된 판매장 1개소에 입점업체를 2월 10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공예잡화점 운영 취지는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저렴한 임대료를 부여하고 동시에 사의재 저잣거리를 활성화하려는 것이다. 현재 사의재 저잣거리 판매점은 8개 매장으로 사의재 주막, 카페 청, 티썸하우스, 향기한스푼, 동문매점, 하늘담기, 글씨점빵, 다인연합회가 입주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8시(매주 월요일 휴무)이다. 판매점은 전용면적 25.2으로 사용·수익허가 기간은 허가일로부터 3년간이다. 입찰을 희망하는 군민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입찰 시스템 온비드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공인인증서 등록과 입찰보증금을 납부하고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학동 관광과장은 “젊은 세대 취향을 저격한 다양한 판매점들이 속속 들어섬에 따라 상권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사의재 저잣거리 판매점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진 백운동 원림 전시관 건립공사’가 2월부터 터파기를 시작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백운동 원림 전시관은 ‘강진 월출산권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월출산권 주변에 분포된 다양한 관광자원들을 활용해 체험형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기존 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59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5호로 지정된 백운동 원림의 조성배경과 역사, 백운동의 조형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전시관은 연면적 1,570㎡으로 지상 1층, 지하 2층 구조로 건립된다. 지상 1층에는 월출산 야생차를 마실 수 있는 시음장과 판매장이 설치되고, 지하 1층과 2층에는 상설전시관, 수장고, 체험장으로 구성된다. 전시관은 백운동 역사관, 월출산 차문화관, 백운동 유물관 3개의 테마로 나뉘어 백운동을 조성하게 된 배경과 지켜온 사람들, 백운동의 아름다움, 차문화와 선비문화를 비롯해 다산의 친필편지 등 다양한 유물들을 통해 백운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총 3개의 공간으로 구분해 조성된다. 첫 번째 공간은 ‘백운동의 풍류’라는 주제로 백운동에 터를 잡은 이유와 그들이 꿈꾼 이상향을 다양한 기록들을 통해 보여준다. 유상곡수 등 전통 원림
사람중심도시, 고양’은 2020년 2월의 핵심시정키워드를 ‘안전’으로 정했다. 작년 하반기 백석동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고 경기북부 인근 도시들에서는 ASF가 발병해, 고양시는 신속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마련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올해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3번째 확진자가 지난 1월 26일 고양시에 발생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3,000여 공직자와 함께 방역과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은 예방과 대비가 최우선이다. 민선7기 고양시는 지난 1년 넘는 동안,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해왔다.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는 등 차별화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애썼다. 시민의 입장에서 조성해놓은 다양한 시민행복 안전망들도 있다. 보행자를 우선하는 교통신호체계, 여성들을 위한 안심 무인택배함과 안심 귀가서비스, 그리고 단독주택단지에서 아파트단지의 관리소 역할을 대신 해줄 ‘안심관리제’가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자연재난은 누구에게나 불시에 찾아올 수 있고 그 고통은 사회적 약자에게 가중되기 마련”이라고 밝히고, “24시간 생활안전망을 구축해 106만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도민의 심리적 안정을 유지함으로써 체계적인 질병 확산 대응 조치가 가능하도록 경기도재난심리지원단을 가동했다고 9일 밝혔다.경기도재난심리지원단은 도와 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 70명과 센터 상근종사인력 630명 등 700명으로 구성돼 도내 재난 발생 시 도민을 대상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불안감, 불면증, 우울감 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심리상담이 가능하며, 24시간 핫라인(1577-0199) 또는 대면상담 방식으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을 통해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례관리 서비스 및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도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동안 도민의 심리적 불안과 공포에 대응하기 위한 ‘마음돌봄 가이드라인’을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선별진료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감염병 스트레스 마음돌봄 안내서’에서는 ▲믿을 만한 정보에 집중 ▲힘들다면 정신건강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볼 것 등의 대처법과 함께 격리자를 위한 정신건강 대처법을 안내
경기도가 시군 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 도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경기도는 지난 7일 안산다문화글로벌센터에서 류광열 노동국장, 홍동기 외국인정책과장, 오경석 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터장, 시군 외국인복지센터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외국인주민 홍보·관리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각 복지센터에서 현재 추진 중인 홍보활동 내용들을 서로 공유·논의했다.우선 교민회·국가별 공동체 모임을 통해 페이스북이나 위챗 등 외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SNS를 활용, 감염병 예방행동수칙과 새로이 공지되는 정보들을 신속하게 다국어로 전달하는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인터넷 사용 취약자나 복지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외국인들을 위해 도내 외국인 밀집지역에 홍보자료 현장 배포, 현수막 게시 등의 홍보를 추진,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외국인복지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시군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관련 민간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지원방안 모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회의에 앞서 도는 도내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