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등록장애인에게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구입비(91천원) 전액 무상지원한다. 강원도는 장애인 차량 감면단말기 보급률이 타·시도 보다 낮은 수준으로 장애인의 고속도로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무료 보급 시범사업을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 등록장애인으로 통행료할인카드 소지자의 등록된 차량 1대에 한해서 고속도로 사용빈도가 높고 해당인 직업, 소득, 생활 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원한다. 2년간(2019년∼2020년) 고속도로 이용 많은 도내 장애인에게 5,000대를 지원 목표 추진으로 2019년은 도비 보조로 1,000대 추진하였고, 2020년은 시·군비 매칭으로 4,000대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및 중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6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월 11일 밝혔다. ○ 화천군 상서면 부촌리에서 발견된 폐사체 2개체와 연천군 장남면 반정리에서 발견된 폐사체 2개체, 연천군 중면 합수리와 적거리에서 발견된 폐사체 2개체는 모두 2월 10일 환경부 수색팀이 인근 산자락을 수색하던 중 발견하였다. ○ 화천군과 연천군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소독과 함께 사체를 매몰했다. □ 국립환경과학원은 2월 11일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화천군에서는 57건, 연천군에서는 56건의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으며 전국적으로는 183건이 됐다. □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 폐사체는 모두 광역 울타리 내에서 발견된 것으로, 이 지역에서는 감염된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수색을 철저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붙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현황. 끝. 붙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현황(‘20.2.11) 구분 신고
대한민국 헌법은 1948년 7월12일 제헌헌법이래 1987년 10월29 문민헌법까지 아홉 번이나 개정되었다. 국가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헌법전문도 그때마다 바뀌었다. 지금의 헌법전문에는 “3·1 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 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 · 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라고 국체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헌법 제1조 1항에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고 국가형태를 규정하고 있다. “자유민주공화국”이다는 말은 찾아볼 수 없다. 다만 일부 헌법 학자들이 현 대한민국 헌법의 원리로 ‘자유민주주의’가 내포되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자유가 없으면 죽음을 달라”는 식으로 “자유”타령을 하고 있다. 그 내면을 들어다보면 ‘자유가 곧 보수이며 보수는 자본주의의 병폐인 시장주의’로 직결됨을 알 수 있다. 말하자면 ‘보수=자유=시장주의’가 이들의 정체성이다는 말이다. 자기들이 자기의 군왕을 감옥에 가두어 놓고 금뺏지 한 번 더 달아보겠다고 환장을 하며 ‘통합’ 통합하니 “지나가는 소도 헛웃음을 칠 일”이다. 오는 4.15 선거에서
경기도 행정·교육·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1일 오후 도지사 집무실에서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이문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조기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관련 경기남·북부경찰청과 경기도교육청 등 관계기관의 역할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지사는 “격리거부자 조치에 대해 경찰에 협조 요청을 했는데 경기도에서는 특별히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정보부족으로 인한 불안감이 해소되면서 메르스 때에 비해 가짜뉴스도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손세정제와 마스크 매점매석은 열심히 단속하고 있는데 도에서는 수사권한이 없어 한계가 있으니 경찰에서 각별히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용주 경기남부경찰청장은 “마스크 가격 폭리에 대해 실질적으로 점검을 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현장에 나가는 순찰차마다 방호복을 비치하고 있는데 일회용인데다 수량이 모자라는 상황”이라며 경기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신종
- 현대차 - 미 에너지부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 글로벌 확대 공동 보조… 수소기술 상용화에 적극적인 미국과의 협력으로 수소사회 조기구현 가속화… 기술 수용성 가속, 투자촉진, 일자리 창출, 친환경 운송수단 보급확대 기대- 현대차, 미 에너지부에 넥쏘 5대 제공 / 워싱턴지역 수소충전소 개소 지원…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 확산 적용 위해 넥쏘 · 수소충전소 실증 테스트- 정의선 수석부회장, 에너지부 마크 메네제스 차관과 수소사회 구현 논의… 정 수석부회장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 지속가능한 미래 위해 꼭 필요”… 메네제스 차관 “수소기술 발전과 미국 모빌리티 미래 위해 현대차와 협력”- 韓 수소융합추진단 - 美 수소에너지협회도 한·미 수소산업 발전 MOU 체결… 전세계 수소전기차 보급 1,2위 시장인 양국 수소협회 간 협력효과 창출… 양국 수소산업 발전과 수소사회 조기 구현 위해 민간 차원 협력사업 추진 미국 정부와 현대자동차가 손 잡고 완벽한 수소사회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광범위한 상용화에 적극적인 미국 정부와 전세계 수소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차의 이해가 일치된 결과다. 수소의 미래 잠재력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1일 시청 여유당에서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에세이 공모전에 최종 합격한 청소년 및 대학생 18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당초 시상식과 더불어 철학자 최진석 박사의 인문학 강의와 래퍼 우원재, 비보이 등 축하공연을 포함하여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즐거운 인문렉처콘서트 ‘2020 Think J. 인문학 페스티벌’을 준비했으나,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으로 간소화 하고 남양주시 인터넷방송 ‘MY-N TV’로 생중계했다. 이날 행사는 중등, 고등, 대학부 각 부문 대표의 ‘냉철한 두뇌 속 따뜻한 마음’, ‘공시족의 나라에서 두드림의 나라로’, ‘다산의 인문주의 회복을 위한 서론’을 주제로 한 발표로 문을 열었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중등부 흠흠신서상 수상자 6명에게 5백만원 상당의 국외연수 기회를 부여했고, 고등부 목민심서상 수상자 5명과 대학부 경세유표상 수상자 5명에게 4백만원, 고등부·대학부 정약용대상 수상자에게 8백만원, 1천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특히, 시상식은 수상자 모두 유생복 또는 어사복을 입고 청년 정약용의 과거 급제 모습을 재현하는 전통방식으로 진행
해남군의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통한 이웃돕기 성금 모금활동이 당초 목표액을 넘어서며 이웃사랑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해남군은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사랑의 열매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모금활동을 펼쳤다. 당초 2억 8,400만원을 목표로 시작된 모금은 관내 71개 기관·단체는 물론 각계각층 군민들과 향우들이 동참하면서 3억 9,698만원의 금액을 달성했다.특히 어려운 경제상황과 기부가 점점 줄어드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선뜻 이웃사랑을 나누는 개인 독지가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더욱 의미있는 모금이 되었다. 의정부에 사는 김성훈씨는 무연고자로 처리된 할아버지 이름을 찾아준 공무원이 고마워 5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고, 우수영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은 1년 동안 모은 용돈을 기부하기 위해 사랑의 돼지 저금통을 들고 문내면사무소를 찾아오기도 했다. 매년 겨울이면 천만원 상당의 라면을 차량 가득 실어 보내던 익명의 후원자는 올해는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이웃사랑을 전했다. 해남미남축제에서 1촌1식 푸드관을 운영했던 산이면 씨감자연구회는 음식을 판매한 수익금 470만원을 기탁했고, 해남동초등학교와 서초등학교
속초시는 공중위생업소(숙박업)와 식품위생업소(일반음식점)의 환경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숙박․음식업소 환경개선으로 내·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편안하고 쾌적한 숙식제공을 위해 관내 숙박업 5개소, 음식업 25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비용의 최대 800만원(1,000만원 이상 공사시 80%지원, 자부담 20%)을 지원한다. 주요개선사업 내용으로 음식업소는 건물 외관 정비, 개방형 조리장, 좌식형 식탁을 입식형으로 전환, 화장실 정비 등이며, 숙박업소는 건물 외관 ‧ 간판 ‧ 환기시설, 접객대 개방, 조식 제공시설 설치, 건물 내부 바닥재 정비 등이 포함된다. 사업대상은 소상공인 중 「공중위생관리법」제2조에 따른 숙박업소(「관광진흥법」에 따른 콘도미니엄 및 관광호텔업 제외)와 「식품위생법 시행령」제21조에 따른 일반음식점 중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속초시에 영업자의 주소와 영업장이 있는 자로서 영업장 면적 66㎡ 이상의 음식점이다.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숙박․음식업소는 이번달 21일까지 속초시청 홈페이지(http://www.sokcho.go.kr)의 ‘속초소식→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시 환경위생과에 방문하여 사업신청서를 직접 제출하면 된다.
하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병에 적극 대응하고자 수요급등으로 확보가 어려운 장비(앰뷸런스, 캠핑카 등)를 마련하여 상시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증상자 및 의심환자의 원활한 이송 수단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1대로 운영되던 앰뷸런스 1대를 추가 구매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2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시청 보건소 뒤편에 3대의 캠핑카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캠핑카는 유증상자 및 능동감시자의 일시 대기 장소로 이용되며, 감염 진료의 경우에 감염여부 판독을 위한 자가 격리 장소로도 이용된다. 또한, 시는 이용자들이 많이 방문하는 공공기관인 시청 구내식당 입구와 시청 민원실, 나룰도서관, 유니온타워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하남시는 2월 10일 오후 5시 현재. 확진환자는 없으며, 자가격리 4명, 능동감시 2명이다. 하남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일상황은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올해부터 농업용수 수질 개선에 전처리와 인공습지, 침강지를 순차적으로 이용한 융합형 기술을 적용한다. □ 공사는 농업용 호소 수질 개선을 위해 공사 관리 저수지 3,429개와 지자체 관리 저수지 13,829개를 대상으로 수질을 조사하는 한편, 수질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2008년도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저수지 87개 지구를 대상으로 중장기 수질개선사업을 시행해 왔다. ❍ 지난해까지 36지구에 대해 침강지와 인공습지를 이용한 자연형 정화시설을 설치해 수질개선사업을 완료했다. ❍ 실제, 충남 홍성에 있는 홍동저수지에서는 갈대와 수생식물을 식재한 인공습지를 수질정화에 활용하고 있으며, 오염된 물을 습지 안쪽에 채워진 자갈과 세라믹 등의 재료에 흘려보내, 접촉, 침전, 미생물에 의한 정화, 식물에 의한 흡수 등의 방식으로 수질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 또한, 충남 아산에 있는 도고저수지의 경우, 2014년 총유기탄소농도*가 수질기준(농업용수Ⅳ등급, 6mg/L)을 넘었으나, 인공습지와 침강지를 활용한 자연형 수질개선사업으로 지난해 4mg/L로 크게 개선되기도 했다. *총유기탄소(TOC) : 물속에 포함된 전체 탄소량으로 수질 오염정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불안, 우울, 스트레스 증세를 보이는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월 11일 밝혔다. 과도한 공포감을 덜어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려는 상담 서비스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감염증 사태가 잦아들 때까지 5곳 시설을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센터로 운영한다. 해당 시설은 수정구 신흥동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754-3220), 3개 구 보건소의 4곳 스트레스 관리실(수정·☎031-731-5383, 중원·☎031-734-1008, 분당·☎031-702-7742, 판교보건지소·☎031-729-4246)이다. 주말, 공휴일, 야간에는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1577-0199)를 통한 상담이 진행돼 24시간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가 이뤄진다.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한 불안감으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에서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지속적인 사례관리 서비스와 함께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연계한다. 감염증 확진자와 가족은 국가 트라우마센터(☎02-2204-0001)가 심리지원을 전담한다.
울산시는 2월 11일 오후 4시 30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울산 관내 종합병원장들이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변태섭 울산시 의사회장을 비롯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소로 지정된 울산대학교병원 등 7개 병원의 병원장이 참석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 선별진료소에서 최초 검사를 실시하여 확진 여부를 의뢰한다. 현재 국내 타 지역에는 확진 환자가 발생하였지만 울산에는 아직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병원장들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결의를 다진다. 송철호 시장은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해당 의료기관과 의료인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특히, 확진환자 발생 시 철저하고 빈틈없는 조치를 위한 대책과 의료진 감염 예방을 위한 방안을 공유한다. 송철호 시장은 “감염병은 초동 조치가 가장 중요하여 선별진료소의 역할이 막중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우리 시는 선별진료소와 연계하여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