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청학밸리리조트 하천 정원화 사업」으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포상금 500만원을 기부키로 결정하고 이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2004년부터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매년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전개한 정책과 사업 가운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좋은 성과를 낸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청학밸리리조트는 지난 수십 년간 바가지요금과 자릿세, 환경 훼손 등 불법 행위가 만연했던 하천․계곡의 문제를 해결코자 시가 2018년 8월부터 추진한 하천 정원화 사업이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전국 최초로 하천 불법 시설 정비에 성공한 것을 인정받아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개발 분야에서 대상(대통령)을 수상했다. 남양주시는 “청학밸리리조트 조성은 새로운 도전이었으며, 엄청난 노력으로 일궈낸 큰 성과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우리 시의 행정력과 추진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라며, “공공재인 하천을 원래 주인인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는 것을 목표한 사업인 만큼 포상금 또한 시민을 위한 뜻깊은 일에 사용하고자 한
울산시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11월 17일 오후 4시 덕산하이메탈 대강당(북구 효문동)에서 향토기업 이준호 덕산그룹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준호 회장은 최근 지역 인재 육성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개교 이래 가장 큰 규모의 기부금(사재 300억 원)을 선뜻 내놓았다. 울산 시민들의 염원으로 설립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미래와 발전을 위하여, 지역대표 향토 벤처기업이 앞장서 통 큰 기부를 한 것은 지역 경제와 사회에 울림이 크다. 송철호 시장은 “회장님께서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챌린지 융합관 건립자금 기부를 통하여 울산 창업 기반(인프라)·생태계 기반구축뿐만 아니라,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초석을 놓아주었다.”면서 “이에 울산시민의 마음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한다.”라고 밝혔다.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은 이번 기부금으로 가칭 ‘챌린지 융합관’을 건립해 학생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우수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창업 지구(밸리)를 조성하여, 울산의 지역경제 혁신 기반 마련과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준호 회장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으
경기도는 2021년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 중 예방과 대처 능력에 대한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둬 ‘대통령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산불방지 분야 정부 표창은 산불방지에 헌신한 일반국민, 공무원, 기관·단체, 유관기관 등의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그 공적을 격려하고자 산림청이 주관하는 상이다.도는 수도권 인구집중 및 코로나19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 등 산불예방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해 봄철 산불발생이 전년 동기대비 59% 감소하는 전국 최대의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봄철 도내 산불발생은 163건, 피해면적 45.54ha에 달했으나 올해는 67건, 피해면적 9.11ha로 피해 건수와 면적이 크게 감소했다. 건당 산불피해 면적도 0.13ha로 전년도(0.27ha)와 비교해 약 52%나 줄었다.도는 매년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임차비 등 29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고 있으며,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예방적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있다.또한 산불감시 및 진화인력 등의 적기 투입과 함꼐, 산불소화시설, 감시카메라, 산불진화차, 기계화 진화장비 등 각종 시설 및 장비 등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9일 15시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보듬누리 10주년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듬누리 10주년 성과 공유회는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사업 10주년을 맞아 참여한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성과를 기념, 공유하고자 기획됐다.이날 공유회는 14개 동의 희망복지위원장, 동장, 표창 수여자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듬누리 사업에 공을 세운 구민(각 동마다 1명씩)에 대한 표창 수여식, 10년간의 성과 보고, 14개 동별 우수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2011년 출범한 동대문구 보듬누리사업은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안전망으로, 동대문구청 직원들과 일반인, 민간단체 등이 소외계층과 일대일로 결연을 맺고 현금, 물품, 재능 등을 기부‧지원하는 ‘희망결연프로젝트’와 이웃의 복지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자 14개 동에서 각각 꾸려져 특화사업까지 운영하고 있는 ‘동 희망복지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다.‘희망결연프로젝트’로 동대문구청 직원 및 일반인, 민간단체가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안부 및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10년 간 1
◦ 6일, 17개 시도교육청 대표 초·중등학생 53명 가운데 경기도 5명 참가◦대상 1명, 금상 2명, 동상 2명 등 경기도 대표 학생 모두 수상◦다양한 이중언어교육과 진로교육 강화로 자긍심 높인 결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지난 6일 열린 ‘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이중언어학습을 장려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언어 사용과 세계시민 역량을 기르고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한국외국어대학이 주관해 전국 다문화가정 초・중등학생 53명이 참여했으며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5명이 모두 수상했다.초등 부문에서 ▲강소피아(원일초)가 금상, ▲박제연(반송초)이 동상을 차지했으며, 중등 부문에서는 ▲블레싱(보영여고)이 대상, ▲이준현(의정부광동고)이 금상, ▲마리아(원곡고)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수상자들은 한국어와 함께 러시아어, 중국어, 헝가리어, 토고어 등 저마다 사용하는 이중언어로 자신이 꾸는 꿈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부모님 나라와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중등 부문 대상을 차지한 블레싱(보영여고) 학생은 토고에서 한국으로 온 아버지와 함께 시민단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서울특별시 주관 2020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결과 우수 기관(훈격: 장려구)으로 선정됐다.서울시는 공직윤리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매년 자치구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대문구는 ▲재산등록 제도 운영 ▲퇴직공직자 취업제한제도 운영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5개 자치구 중 5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구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윤리제도 운영을 통해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올해도 지난 10월 직무상 정보를 이용한 재산 부정증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유관부서 지정계획」을 수립했으며, 부동산 유관부서 직원은 직급에 관계없이 재산등록을 의무화해 직무관련 부동산 신규취득을 제한하는 등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공직윤리는 국민에 대한 봉사자인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필수 덕목으로,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는 공직윤리제도 운영을 통해 공직 윤리 확립을 공고히 해나가겠다”며 공직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아가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청 전경
지난 5일과 6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열린 ‘시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천시민의 날’ 행사는 지난 5일 평화음악회를 시작으로 6일에는 기념식, 주민자치센터 어울림 한마당, 체육행사 등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됐다. 전야제 행사로 열린 평화음악회에는 세계적 팝페라테너 임형주와 한국 대표 뮤지컬디바 김소현, 미국 오페라계의 샛별 소프라노 조수아가 함께 했으며,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선보였다. 관객 반응도 뜨거웠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내 인생 최고의 공연 중 하나였다. 공연을 보는 내내 행복했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이 힐링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6일 오전에는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전공연과 축하영상, 시민헌장낭독, 시민대상 시상, 개식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포천시민대상 시상에서는 수상자와 가족이 함께 단상에 올라 휘장과 훈장을 받으며 의미를 더했다. 당일 오후에는 주민자치센터 어울림한마당으로 플루트, 아코디언, 민요, 에어로빅, 댄스 등의 공연이, 체육행사로는 축구, 궁도, 게이트볼 등 7개 종목의 경기가 각 경기장에서 치러졌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2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6일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 특설무대에서 순천시민이 참가하는 모두愛패션쇼를 개최했다. 순천 mbc 아카데미 학생들의 메이크업 환타지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린 패션쇼는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을 배경으로 순천시민과 순천대학교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연출했다. 모두愛패션쇼는 평생학습박람회의 주제 ‘평생학습, 내 삶의 미래를 찾다!’에 맞는 나만의 의상으로 최연소 5살 아이부터 최고령 71세 어르신까지 참여하여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평생교육의 의미를 전달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시민이 제작한 순천상징 정장을 입고 피날레를 장식하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회복시켜주겠다는 감동메세지를 전달해 주었다.
□ 속초시가 코로나19로 가족단위 공연 관람 기회가 많지 않았던 미취학 저연령층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위해 지난달 가족 클래식에 이어 이번엔 아동 뮤지컬을 특별히 준비했다.□ 11월 26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과, 27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프리미엄 어린이 가족『바다탐험대 옥토넛』: 불가사리의 모험’을 개최한다.□ 속초시가 주최하여 총 2일간 3회, 매 회당 65분간 펼쳐지는 본 공연은, 개성 있고 귀여운 동물탐험대 옥토넛과 그 친구들이 해저기지에서 생활하며 길을 잃은 불가사리를 만나 가족을 찾아주는 모험을 통해 관람 아동들에게 재미 뿐만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거기에 다양한 장비들을 통해 현실적인 바닷속을 무대에 구현하고, 신나는 율동과 친숙한 음악과 더불어 관객들의 대원 임명식을 오프닝으로 옥토넛의 임무를 함께 수행하기 때문에 관객들은 지루할 틈 없이 공연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다.□ 장봉주 시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연은 전 세계에서 TV로 방영되었기에 어린이라면 누구나 아는 인지도 최고의 방송 프로그램을 뮤지컬로 각색한 것이라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