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4일 백군기 시장이 서울 여의도 CCMM 빌딩 12층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자치행정부문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대한민국헌정회가 현직 광역・기초단체장, 시・도교육감,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헌법가치 수호, 국리민복 증진, 국가미래전략 수립, 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공적을 평가해 수여한다. 백 시장은 35년간 군인으로 복무하며 총 45회에 걸쳐 훈포상・표창 등을 수상했고,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돼 4년간 활발한 활동을 펼쳐 20여차례에 걸쳐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민선7기 용인시장 취임 후엔 시의 고질적 문제였던 난개발 해소를 위해 개발행위허가 기준 등을 강화하고 각종 조례 등을 개정하는 한편 실효 위기에 처했던 12개 장기미집행공원을 모두 지켜내며 등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해왔다. 더불어 시를 경제자족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향후 10년간 120조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유치하고 GTX용인역 일대 플랫폼시티 조성 등 시의 100년 먹거리를 마련했다. 백 시장은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이라는 큰 비전을 갖고 쉼 없이
파주시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에서 최종환 파주시장, 사이먼스미스 주한영국대사, 아일랜드대사, 벨기에 대사관 공관차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마리 임진강 전투 영국 참전용사를 추모하기 위한 행사가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행사는 매년 4월 하순 개최하던 추모행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됨에 따라 이날 약식으로 개최하게 됐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20명 이내의 소규모 인원으로 참석을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영국 국방무관의 개식사, 임진전투 약사보고, 시낭송, 추모사, 묵념, 감사인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 전 주한영국대사는 지난 5월 파주시에서 글로스터시에 코로나19 방호복 1,000세트를 지원한 사항에 대해 최종환 파주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임진강 전투는 6.25전쟁 중 1951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설마리 235고지와 임진강 일원에서 영국군 글로스터 대대가 중공군 3개 사단에 맞서 싸웠던 6.25전쟁의 대표적인 전투다. 글로스터 대대는 중공군에게 완전히 포위되는 극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항전했고 대대원 652명 중 67명만 생존했을 정도의 큰 희생으로 서울을 방어하는데 결정적 공헌을 한
116년 만에 우리 품으로 돌아온 용산미군기지(용산공원)에서 정부 수립 이후 첫 지자체 공식 행사가 열린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16일 용산공원 개방부지(옛 장교숙소 5단지, 서빙고로 221)에서 ‘제27회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주민 화합과 친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 구는 비대면 형태로 행사를 진행한다. 참석인원을 100명으로 최소화시켰다. 성장현 구청장, 시·구의원, 구민대상 수상자, 청년정책자문단, 외국인명예통장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일반 주민은 구청 유튜브로 행사를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기념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홍보영상 상영, 구민대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40분 간 진행된다. 먼저 올해 27회차를 맞은 구민대상 수상자로는 ▲효행상-전형자(원효1동) ▲봉사상-박안순(이촌2동) ▲협동상-이양일(후암동) ▲모범가족상-서선임(서빙고동) ▲특별상-지웅장학회, 한국석유공업(주), 파리크라상 서울역점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전형자 씨는 교통사고 후유증을 앓고 있는 시어머니와 뇌병변 장애를 가진 형부를 모시면서 지역 내 각종 봉사활동에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고객 만족 최고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북경현대는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하는 ‘2020 자동차 고객만족도 조사(CACSI: China Automobile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정비 서비스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목) 밝혔다. 북경현대는 폭스바겐, 도요타, 혼다와 함께 정비 서비스 부문 공동 1위에 올라 2014년부터 7년 연속 이 부문 1위를 달성했다. 높은 정비 서비스 만족도는 자동차 회사가 차량을 단순히 파는 데 그치지 않고 판매 이후에도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중고차 판매 가치 상승과 더불어 브랜드 이미지 제고, 재구매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북경현대는 지난 8월 중국질량만리행 촉진회에서 발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우수 정비 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어 고객 서비스 최고 업체로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중국질량협회는 품질 관련 평가, 자문, 인증을 비롯해 고객만족도 연구 및 조사를 담당하는 중국 정부 산하기관으로 매년 자동차, 철강, 기계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 고객 방문 면담 방식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주관하고 있다. 정비 서비스
양성평등 실현 기여 공로 김주영·신봉금·최선미 씨 수상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15일 시청 시민소통실에서‘성평등을 향한 지금, 여기서의 한발’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는‘2020년 양성평등상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는 매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 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로의 확산방지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표창 수여식만 진행했다. 이날 수상자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의왕시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김주영(37·남), 신봉금(61·여), 최선미(54·여)씨가 각각 양성평등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취소로 수상의 기쁨을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시에서는 성별에 의해 차별받지 않고, 능력에 따른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시개발, 경제, 복지 등 시정 각 분야에서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지난 14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2020년 도시재생뉴딜 공로로 ‘도시재생 우수지자체장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및 연구기관 등 도시재생 관련 모든 주체가 함께 공론을 형성하는 협치의 장으로 포천시는 신읍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Ⅰ을 조성하는 등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을 선도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전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접경지역으로 각종 규제 등 도시개발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면서 “오랜 시간 동안 도시재생에 남다른 관심을 주신 포천시민여러분들과 내외 전문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양질의 정주여건을 만들어 시가 지향하는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신읍동을 시작으로 영북면 운천리, 이동면 장암리, 일동면 기산리, 영중면 양문리 등 구도심 5개 지역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폭우로 불어난 하천에 뛰어들어 떠내려가는 아이를 구조한 경찰, ‘경기 상인 의병’을 조직해 전통시장 자율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타개해간 상인 등 각 분야에서 도 발전을 위해 노력한 8명의 경기도민이 제3회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도민상을 받는다. 경기도는 오는 17일 제3회 도민의 날 기념식과 제2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도민과의 정책대화’를 수원시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경기도민의 날은 경기천년을 기념해 2018년 처음 제정됐다. 경기도는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 서울의 외곽지역을 경기(京畿)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는 고려사 지리지 기록에 따라 1018년을 뜻하는 10월 18일을 경기도민의 날로 지정하고 2017년 ‘경기도 도민의 날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번 도민의 날 기념식은 2018년 제1회 행사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2019년 제2회 도민의 날 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한 바 있다. 도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문화공연, 체험행사 등 부대행사를 제외하고 30명 내외만 초청해 기념식만 소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 전달에 초점을 두고 추진하고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24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이 노인 복지 기여 단체로 국무총리상을 받았고 포곡읍 남호정 씨 등 22명이 표창을 받았다. 백 시장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중추적 열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어르신들이 이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젊은 세대에 경험과 지혜를 나눠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노인의 날 기념해 기념식을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를 간소화 해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만 진행했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7일 ㈜노블바이오(대표 백계승)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순천에서 지난 8월 순천5번 확진을 시작으로 10여일 만에 60여 명의 확진자가 쏟아지는 위기 상황에서 ㈜노블바이오에서 진단 검사에 필수 의료용품인 검체채취 키트 2만 개를 지원해 순천시가 단기간에 코로나 확산 예방과 안정세로 돌아서는데 큰 힘이 돼 표창장을 전달하게 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검체를 담아 옮기는데 필요한 수송배지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노블바이오는 아랍에미리트(UAE)에 코로나19 관련 제품을 수출한 회사로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순천고(39회)를 졸업한 백계승 대표는 대한민국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채 채취 및 수송배지를 세계로 수출하면서 ‘2020년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긴박한 상황에 28만 순천시민의 안전 지킴에 탁월한 도움을 준 ㈜노블바이오에 감사하다”며 “시민과 함께 한마음 한 뜻으로 코로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백계승 대표는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어 평범하고 행복했던 우리의 일상으로 복귀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