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을 리모델링하기 앞서 지난 25일 고양시청 열린 회의실에서 유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김대중 대통령 3남 김홍걸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사전 설명회에서는 ▲상징건축물로써 김대중 대통령 사저의 역사적 의의, ▲사저 리모델링 기본 방향, ▲콘텐츠 구성, ▲사저 조성 후 운영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는 보고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저 공간 콘셉트와 관련하여 안방, 서가, 객실 등이 있는 본채는 건축물 보전 중심으로 리모델링을 추진,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 전까지 평화․인권․민주주의 등을 고민했던 공간으로 형상화하기로 했다. 또한 별채는 사저 방문객을 대상으로 김대중 대통령이 끊임없이 추구한 평화․인권․민주주의를 체험 및 교육하는 전시관으로 탈바꿈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위치한 사저는 김대중 前 대통령이 1996년부터 대통령 당선 전까지 거주했던 곳으로 1998년 청와대로 떠날 당시 그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사저로써 가치가 크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향후 사저 활용 방안과 관련하여“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이 대통령께서 평생에 걸쳐
백군기 용인시장은 25일 신년 언론간담회 영상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고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변화를 선도해 친환경 경제자족도시 실현을 본격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경제적 자족도시 실현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도시 ▲사람중심의 도시기반 확충 ▲배움과 문화의 향연 등 5가지 부문의 전략을 선보였다. 시는 우선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창업기반을 강화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경기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착공함에 따라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반도체 협력업체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램리서치, 서플러스글로벌, 씨앤원 등에 이어 유수의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에 속도를 올리려는 것이다.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일원에 약 9만평 규모의 ‘제2용인테크노밸리’를 비롯해 20여개의 일반・도시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일원‘용인스마트-e 일반산업단지’는 국내 최초로 에너지자립, 탄소배출 제로 산단으로 조성해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용인형 뉴딜 사업의 발판을 다진다. 국토부 3기 신도시에 포함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올해 토지보상에 착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2020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민의 알권리와 시정업무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행정안전부는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을 통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단은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로 평가하고 기관 유형별 평가순위와 점수를 기준으로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 4개 등급을 부여했다. 양주시는 ‘사전정보’를 비롯한 ‘원문공개’, ‘고객관리’ 분야에서 고득점을 달성하며 우수한 행정력과 투명성을 입증받았다. 특히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와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지표에서는 만점을 획득했으며 정보목록 공개율, 원문공개의 충실성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행정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정보공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투명한 행정 구
한국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이 지난 8일(금)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집무실에서 반부패‧청렴 및 갑질근절을 위한 서약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29일 취임한 이강오 원장은 서약식에서 인권 존중과 관련법규 준수 등 청렴한 자세로 기관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21년 시무식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 국민 신뢰를 잃을 수 있는 부패·갑질 행위에 대해 임직원의 주의를 당부 하는 등 원장 취임과 동시에 청렴과 인권 가치를 강조했다. 이에, 한국임업진흥원 전 직원은 청렴한 조직문화와 인권경영 실현을 위해 원칙을 준수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강오 원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인권 보호와 부패 취약분야 관리에 더욱 집중하여 임업인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감사실(02-6393-2506)로 문의바랍니다. - 이강오 원장 반부패·청렴 및 갑질근절 서약 -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22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자연재난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지역안전도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연재난 발생요인, 방재정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해 자연재해 안전도를 진단하는 제도이다. 평가방식은 위험요인 14가지, 예방대책 26가지, 시설정비 13가지 등 진단항목 53가지에 대한 검증을 거쳐 A(15%), B·C·D(20%), E(15%) 등 5등급을 산정하며, A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우수하다는 의미이다. 특히,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이듬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중 국비 2%를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상돈 시장은“이번 지역안전도 A등급 달성을 계기로 시민들이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각종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여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의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랑하는 용산가족 여러분! 올 한해도 지난 10년, 용산 발전의 빛나는 성과를 이어가며 미래 100년을 향한 기틀을 다져나가겠습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신축년 새해인사회를 4일 랜선으로 개최했다. 구청장 신년사를 영상으로 촬영, 구 유튜브에 송출한 것. 구는 매년 초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주민 2000여명과 함께 관련 행사를 이어왔지만 올해는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 비대면 형식으로 행사를 바꿨다. 성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미군 장교숙소부지에서 역사적인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며 “공원조성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앞으로도 용산공원이 후대에 부끄럽지 않은 세계 최고의 공원으로 조성되도록 용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용산을 사람과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품격 높은 국제도시로 만들겠다”며 “신분당선 연장, GTX A와 B노선 사업은 물론이고 머지않아 재개될 남북교류와 철도 연결을 미리 준비해서 명실상부한 동북아 평화와 세계 경제, 교통의 중심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구는 이 외도 용산역 전면에 광화문 광장을 뛰어넘는 대규모 광장인 ‘용산파크웨이’를 조성하고 지역 내 주택개발사업도 차질
지난 5일, 제20대 수원시 팔달구청장에 백운오 전 수원시 행정지원과장이 취임했다.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1986년 8월 처음 공직에 입문하여 주요 부서를 거쳐 2015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여 매교동장, 의회사무국 의정담당관, 복지여성국 사회복지과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후, 2020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시 행정지원과장 역임하고 팔달구청장으로 취임했다.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신뢰의 행정, 소통과 배려의 마음으로 주민 입장에서의 역지사지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공직자들에게도 “신년화두인 ‘안민제생(安民濟生)’의 의미를 되새겨 팔달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 주관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에서 지방자치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은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 각 분야별 사회기여도와 사업성과를 중점으로 심사한다. 최종환 시장은 남북평화정책 추진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공존 분위기를 조성하고 평화사회로의 발전 기점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실현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민선7기 시정운영에 돌입한 최종환 시장은 2018년 10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평화협력과라는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이후 2020년 1월 전담조직을 국 단위인 평화기반국으로 확장해 남북교류 강화, 산업협력기반 조성, 철도·물류 인프라 확충 등 평화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한 「파주시 평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등 자치법규 제정을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추진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통일부로부터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됨으로써 독자적인 남북교류사업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이처럼 잘 다져진 기반 위에 뿌리내린 파주형 남북평화정책은,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 통일동산 관광특구
속초시는 15일 행전안전부 주관 공공기관, 행정기관, 은행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0년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성화 유공 표창’에서 행정안전부장관(진영)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속초시는 민원인이 민원 신청을 할 때에 증빙자료와 구비서류를 발급받아 첨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자치법규(조례ㆍ규칙)상에 의무 규정을 담당 공무원이 직접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통해서 확인하도록 자치법규(조례ㆍ규칙) 일괄개정을 통하여 민원편의를 제공하는 시책을 펼쳐 강원도 규제개혁 우수사례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는 ‘불필요한 민원구비서류 감축을 위한 자치법규 일괄개정’ 추진사업이 기관표창을 받는 데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행정정보공동이용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수상으로 13(기관 6, 개인 7)곳이 선정되었으나, 전국 자치단체로서는 속초시와 여수시 단 2곳만이 유일하게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민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