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속가능경영(ESG)에 대한 기업의 인식 전환과 대응 분위기 조성사업 추진에 대한 유공으로 기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속가능경영(ESG)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관 표창을, 도내 기업인 해성디에스(중견), ㈜태림산업(중소)이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최근 유럽, 미국 등 주요 수출국 중심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업 경영의 필수 사항으로 강조됨에 따라 기업의 역할 강화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경남도는 지난 5월 도내 12개 중견·중소기업과 창원상공회의소, 한국생산성본부, ㈜나이스디앤비 등이 참여하는 경남형 지속가능경영(ESG) 컨설팅 사업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추경예산 4천만 원을 확보하여 30개 기업을 추가 지원하는 등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ESG) 컨설팅 사업 추진에 대한 유공으로 기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경남도는 기업 지원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강원도,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와 11월 30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회의실에서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식에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강태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장 등이 참여했으며, 향후 각 기관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후원 및 전시 참여, 온·오프라인 홍보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란 주제 하에 내년 5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33일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대규모 국제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국민들에게 산림의 비전과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산림조합도 엑스포 개최와 홍보를 적극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과 강태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26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제72차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세계총회에서 세계관개시설물 유산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 받았다. ICID 세계관개시설물 유산 등재 제도는 역사적·기술적·사회적으로 가치가 있는 관개시설물을 지정해 보존하고 유지, 홍보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 세계관개시설물 유산 등재 조건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관개시설물, 관개농업 발전의 이정표 및 전환점 제시 등이다. 우리나라 농업 유산 중 김제 벽골제·수원 축만제(2016년), 당진 합덕제·수원 만석거(2017년), 고성 둠벙(2020년)에 이어 전남에서는 최초로 등재됐다. 수여식에 참여한 방문단은 환영리셉션, 개회식, 인증서 수여식 등 국제관개배수위원회 세계총회 공식 행사 등에 참석하고 생태순환 수로 농업시스템의 효율적인 보전관리 계획수립 등을 위해 모로코 물문명 박물관 및 아틀란스 산맥, 메나라 정원, 아르간 협동조합 등을 방문했다. 모로코 물문명 박물관은 2018년에 개관하였으며, 사막의 물 저장, 활용 방법 등 물의 역사와 관개수로 시스템 등의 전반적인 내용 등을 전시하고 안내하는 곳이다. 또, 아틀라스 산맥은 모로코 남부지방의 물 수원지로써 댐을 활
순천시(시장 허석)는 26일 경남 통영에서 개최된 제15회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 머천다이즈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해 푸드앤아트페스티벌 개최를 취소하는 대신,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머그컵, 텀블러, 에코백 등 NO플라스틱 홍보물품을 제작하여 각종 관광박람회 등에 참가해 고객 맞춤형 홍보를 펼침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 축제발전을 위해 세계적 축제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축제정보공유 차원에서 설립된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국내 축제문화 발전을 위하여 2007년 도입한 대회이다. 한편, 지난 12일·13일 UD거리 일원에서 개최된 2021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옥천변 수상무대를 설치하여, 시민이 중심이 되는 개막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푸드포차, 푸드트럭, 아트마켓 및 아고라, 청소년 공연 등 순천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회복으로의 첫 축제로써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우리지역 대표축제를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더
광명시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회 전국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사회적경제정책평가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201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정책기반 정비, ▲정책 지원수준, ▲정책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분야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했다. 광명시는 25일 서울YWCA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명시는 2013년 3월 중간지원조직인 사회적경제센터를 설치해 이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민선7기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열정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공약으로 정해 사회적경제가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힘써왔다. 시는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전문컨설팅 지원, 사회적경제 주체 역량 강화 교육, 지역사회 자원연계 구축 등으로 사회적경제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사회적경제 인식확산과 동참을 이끌어내고자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교육
화성시의 온라인 정책자문단 사업이 ‘2021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머니투데이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우수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공유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이 중 ‘ 온라인 정책자문단’은 시의 주요정책과 사업에 대하여 시민들께 설문조사로 의견을 묻고 정책에 반영한 노력이 크게 인정받았다. 화성시 온라인 정책 자문단은 카카오톡 링크를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참여가 가능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자발적 참여로 상시적 의견 반영할 수 있는 투명한 시스템으로 직접민주주의를 구현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화성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7월부터 온라인 정책자문단을 본격 추진하여, 5개월간 총 6회에 걸쳐 약 6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의견 파악, 예산 편성·집행, 정책결정·평가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였고, 실제 정책에도 반영하였다. 현재 약 31,642명(11월 23일 기준)만명 규모의 온라인 정책자문단이 활동 중으로 성별, 지역별, 연령별 고른 분포의 자문단을 추가로 구성하여 대표성
한국생활개선하동군연합회(회장 최은숙)는 하동송림공원 입구 하모니파크 가로수 14그루에 나무 뜨개옷을 입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생활개선회 과제교육 그래피티 니팅(Graffiti Knitting)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하동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대면 교육 행사를 대신해 마음을 모을 수 있는 나무 손뜨개 작업을 계획·추진했다. 그래피티 니팅이란 나무·동상 등 공공시설물에 털실로 뜬 덮개를 씌우는 친환경 거리예술을 의미하며 겨울철 나무 병충해 예방과 월동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생활개선하동군연합회원들은 읍면마다 담당 나무를 선정해 6개월간 디자인부터 한 땀 한 땀 정성 어린 손길로 뜨개질까지 직접 진행하며 작품을 완성했다. 형형색색의 나무 뜨개옷은 하트·꽃 등 다양한 패턴으로 지역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부터 지역 농산물 홍보까지 제각각 뜨개질을 통해 개성을 뽐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남은 실을 이용해 마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인근 면사무소 주변 가로수나 주요 관광지인 칠불사 나무에도 전시할 예정이며, 수세미를 제작해 소외계층 및 마을 어르신들께도
남해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5일 여성인력개발센터 다목적홀에서 11명의 시니어모델들과 함께하는 ‘작은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 8월부터 시작된 ‘시니어모델 강좌’는 비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교육 과정으로 중년층을 대상으로 바른자세로 걷는 방법을 익히게 하고 자신감을 고취하고자 개설된 강좌다. 11명의 시니어모델들은 40분 가량의 패션쇼를 진행했으며, 1부에서는 개인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자유복을, 2부에서는 청바지와 흰 상의로 통일된 단체복을 입고 유쾌한 패션쇼를 펼쳤다. 행사 중간 진행된 시니어모델 유흥환씨의 섹소폰 연주는 작은 발표회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니어모델과정 조수연 강사는 “남해군에서 시니어모델이라는 분야에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멋진 수강생들을 만나 기쁘다”며 “시니어모델 과정은 중년의 삶을 보다 자신감있고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정춘엽 주민복지과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당당하고 아름답게 제2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우리 수강생 전원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 수강 과정을 널리 알려 우리 군의 각종 행사와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간 협업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니어모델 과정 수강생들
용인시가 전국 최초로 사유지를 시민의 쉼터로 조성한 사례가 지방자치 정책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26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녹지활용계약’을 도입,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사유지 114만㎡를 공원으로 조성해 심사에서 호평을 받았다. 도시자연공원구역은 개발 행위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지역으로, 토지소유주는 재산권을 행사하기 힘들고, 시 입장에선 울창한 산림자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었다. 시는 해결방안을 고심한 끝에 지난해 11월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토지소유주들과 5년 단위의 녹지활용계약을 체결해 계약기간 동안 토지소유주에게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이곳을 시민 쉼터로 조성키로 했다. 이를 통해 올해 구성·유방·하갈·죽전 등 4곳의 도시자연공원 내 토지 114만㎡를 시민녹색쉼터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공원 조성 관점을 바꾼 획기적인 사례로 평가받은 ‘녹지활용계약’이라는 좋은 아이디어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녹지공간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