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남도, 지자체 최초 지속가능경영(ESG) 확산 유공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관 표창 수상  

- 지속가능경영(ESG)에 대한 기업의 인식 전환과 대응 분위기 조성 유공
- 도내 기업 해성디에스, ㈜태림산업 각각 산업부,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경상남도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속가능경영(ESG)에 대한 기업의 인식 전환과 대응 분위기 조성사업 추진에 대한 유공으로 기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속가능경영(ESG)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관 표창을, 도내 기업인 해성디에스(중견), ㈜태림산업(중소)이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최근 유럽, 미국 등 주요 수출국 중심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업 경영의 필수 사항으로 강조됨에 따라 기업의 역할 강화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경남도는 지난 5월 도내 12개 중견·중소기업과 창원상공회의소, 한국생산성본부, ㈜나이스디앤비 등이 참여하는 경남형 지속가능경영(ESG) 컨설팅 사업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추경예산 4천만 원을 확보하여 30개 기업을 추가 지원하는 등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ESG) 컨설팅 사업 추진에 대한 유공으로 기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경남도는 기업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환경 분야에 친환경 미래에너지 산업 발굴 육성과 기후위기 대응을 도정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탄소중립 2050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있으며 기후위기대응 전담 조직을 정비하고 민간이 참여하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 공헌 분야에서도 도민체감 정책 도출을 위한 ‘경남도민회의’, ‘도민 정책소통단’ 운영 등 지속가능한 경남 발전을 위한 주민참여 사업 추진분야 실적도 인정받았다.
 
이 외 지배구조 부문에도 공직윤리와 청렴가치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도민 관점의 적극행정 환경 조성 등 도정 혁신을 실천한 노력도 함께 인정되었다.  

해성디에스는 반도체를 구성하는 리드프레임을 제작하여 삼성전자 등에 납품하는 중견기업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녹색가치 활동, 함께 성장하는 사회가치 창출, 투명한 기업운영과 신뢰성 추구라는 자체 지속가능 실천 목표를 수립하고,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 확대, 사내청렴문화 교육 실시, 협력업체에 대한 지속가능경영 상생협력 지원사업 추진 등의 유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태림산업은 자동차 조향장치 부품을 제작하여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업체 등에 납품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가치 창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사회 공헌이라는 경영비전을 수립하고, 스마트 공장 도입을 통한 공정개선으로 전기 사용량과 폐수 방출량 감소, 세계 기업과의 안정적인 거래를 위한 인권경영 지속 관리 등의 유공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코로나19 이후 기업의 환경, 사회, 윤리 등 비재무적 지표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수출 중심의 산업기반이 조성되어 있는 경남 소재 기업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여 지속가능경영(ESG)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속가능경영(ESG)에 대한 구체적인 경영 방향을 설정하고 대응해 나가고 있는 대기업에 비해 예산과 인력 부족 등으로 대응력이 다소 부족한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초고령사회, 살던 곳에서 돌봄을... 의정부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 통합돌봄 정책에 따라 시가 조직 개편과 협력망 구축, 자원 조사 등을 진행해 온 과제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지난해 이미 1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의정부시 역시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9만594명으로 전체의 19.6%를 차지한다. 연말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돌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신청에서 지원까지, 통합돌봄의 전 과정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요양‧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 지원‧주거 지원 서비스를 맞춤 연계한다. 사업 주요 절차는 ▲통합지원 신청 ▲통합판정 조사 ▲통합판정회의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의 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통합지원창구에서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신청을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내포서 전국 드론 축제 한마당 연다!
충남도가 오는 20일 도청 일원에서 ‘2025 충청남도 드론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론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고 도내 드론 저변을 확산하고자 마련한다. 도가 주최·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드론스포츠 선수단과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 드론라이트쇼, 드론 전시·체험 등이다.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는 △드론레이싱 △드론농구 △무인헬리콥터 △핸드런치 글라이더 조정 경진대회 등 4종목을 진행하며, 총상금 규모는 1500만 원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 챔피언 수상자를 포함한 전국의 실력자들이 다수 출전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1200대의 드론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와 드론 조종 체험·전시관 30여 개도 운영할 계획이며, 버즈와 박민수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드론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