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64세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 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검사받으면 된다. 공통 검진 항목으로는 △진찰 및 상담 △신체계측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검진 등이 있으며, 성별·나이에 따라 콜레스테롤 검사, B형간염 검사, 골밀도 검사 등의 검진 항목이 추가로 이루어진다. 일반건강검진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 가능하며, 가까운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건강검진이 집중되는 연말을 피해 미리 검진 받을 것을 당부드리며, 상반기에 적극적인 안내·홍보로 수검률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평창군은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하여 5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XBB.1.5.백신) 기접종자를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24년 코로나19 상반기 고위험군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상반기 고위험군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짧은 면역 지속 기간 등을 고려한 것이다.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맞춘 XBB.1.5.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으로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접종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없이 당일 방문하여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기관은 관내 평창군보건의료원과 진부성심의원 두 곳에서 진행한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코로나19감염으로 인한 중증 발생을 대비한 면역확보를 위해 면역저하자와 고위험군은 이번 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라며,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도 접종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 신청 확대 및 홍보를 위해 경품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품행사는 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진행하고, 대상은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를 신규 신청한 세대 및 사업장이다. 자동이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 The건강보험(모바일 앱),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또는 가까운 공단 지사에 방문하여 계좌 또는 신용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경품행사 참여는 공단 누리집 또는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에서 ‘경품행사 응모 버튼’을 누르거나, 공단 지사 방문 시 자동이체 홍보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설문을 작성(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하면 자동으로 접수된다. 자동이체일자는 ‘매달 말일‘과 ‘다음달 10일’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매달 말일’로 선택할 경우 보험료가 일부만 출금되거나 미출금 되더라도 ‘다음달 10일’에 재출금 되어 연체금 없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자동이체로 보험료 완납 시 보험별로 200원에서 250원의 보험료 감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경품행사에 참여한 400명을 추첨하여 접이식 손수레(카트)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당첨여부는 5월 31일(금
의왕시가‘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참여학교 전체 학생의 신체 계측(키, 몸무게, 근육량, 체질량지수 등) 후 측정 결과와 성장예측치, 운동·영양·수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학부모와 학생에게 모바일 앱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신체 계측 결과 비만·저성장 아동을 대상으로는 성장센터에서 6개월간 운동·영양 등 집중관리를 제공해 청소년기 올바른 성장 발달을 돕는다. 시는 2022년 3개교로 시작해 지난해 4개교 초등학생 2,287명 대상으로 신체 계측 후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정보를 제공했으며, 비만·저성장아동 137명에게는 6개월간 성장센터에서 운동·영양 등 집중관리를 실시했다. 성장센터 참여자 중 최종 완료한 초등학생 123명의 사전·사후평가 결과 비만 아동의 체질량지수(BMI) 변화는 국가표준에 비해 0.3kg/㎡ 작았고, 저성장아동 신장 변화는 국가표준에 비해 0.3cm 큰 수치로 건강지표 향상 효과를 보였다. 또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97%가 성장센터가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고, 97.7%는 향후 사업이 지속 시행되기를 원한다고 답해 사업
평창군보건의료원은 4월 8일부터 9월 말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건강검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학생건강검진은 학교건강검사규칙에 따라 관내 학생들의 일반건강상태 및 구강건강상태를 파악하여 그에 대한 적절한 보건교육을 수행하며 질병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안내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따라 평창군에서는 성장기 학생들의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 연령별로 차별화된 건강검진을 수행한다. 초1·4학년, 중1학년, 고1학년생은 일반건강검진 및 구강검진을 받으며, 초2·3·5·6학년은 구강검진을 받는다. 또한 초4, 중1, 고1학년 중 비만인 학생에 대해서는 혈당 및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혈액검사를 추가 실시하여 비만에 따른 동반질환을 파악한다. 중1, 고1학년은 흉부 방사선 촬영을 추가로 하게 되며, 고1학년 여학생에 대해서는 빈혈검사가 추가되어 각 연령에 따라 필요한 검사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관내 초등학교 18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5개교 중 평창군보건의료원에 검진을 희망한 학교는 4월 8일 기준으로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로, 전체의 약 61%에 달하는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4월 12일 치매 안심마을인 용평면 장평2리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20여 명을 모시고 야외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정선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친화적 야외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평상시 각 가정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도마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인지자극 훈련을 전문가와 함께 2시간가량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짧은 시간이지만 생애 처음으로 도마 만들기 체험을 하셨다며, 무척 즐거워하시며, 금년도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 참여를 잘 했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하셨다. 또한 평상시 집에 혼자 지내면서 외로움, 고독감,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말끔히 해소됐다며 평창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창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초고령사회인 평창군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치매 질환으로부터 안전하고 치매 질환이 있어도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공동체 치매 친화적인 평창군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해시보건소(소장 허목)는 11일 김해시 당뇨병센터(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담당한다. 개소식에는 홍태용 시장, 시의원, 국제라이온스355-C(경남중부) 지구 김양근 총재를 비롯한 라이온스, 유관기관, 지역 병의원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박완수 경남지사는 축전을 보내 “도민의 건강증진을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개소를 축하했다. 김해시 당뇨병센터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의 기부로 김해시보건소 2층 서편을 새롭게 단장해 조성됐다. 이에 홍 시장은 시민 모두의 감사의 뜻을 담아 김 총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센터는 시민의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검사와 교육, 영양·운동 상담, 금연 클리닉,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한 조리 실습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집중 관리한다. 허목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은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금연·금주를 통해 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질병으로 많은 시민이 센터에서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월 4일부터 도 병원선을 운용하여 고성 자란도 마을을 시작으로 도내 섬 마을 주민들을 찾아 진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선은 보건진료소가 없어 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도내 7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 51개 섬 마을을 월 1회 찾아가 3월 말 기준 도서 주민 3만 7,000여 명의 건강을 관리하였다. 최근 의료기관과 노인복지시설에 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관리 대상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의사 파업에 따라 지역의료기관의 의료 인력 수급에도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올해에는 매년 4월 병원선 정기 수리 검사 기간 동안 실시하는 의료봉사활동을 노인복지시설에서 의료기관까지 확대하여 추진해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의료위기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경남도 병원선은 의료 인력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하며 통영적십자병원에 병원선 의료진과 신규 공중보건의가 배치되어 무료 진료, 의료 상담, 건강검진 문진과 진료 보조 등 진료 상황을 체크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의료기관 외에도 마산정신요양원, 해송양로원, 해송노인전문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에 찾아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인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잘 지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손씻기 및 기침예절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놀이터, 공원 등 야외활동이 잦고 감염병 발생시 전파 속도가 높은 관내 보육시설 어린이 및 종사자 400명을 교육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올바른 조기습관 형성 및 감염병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돌봄시설 안전을 위해, 손세정제,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과 유증상자를 위한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하여 원생들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손씻기 교육 및 실습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대한 조기 습관을 길러주고 실생활에서 감염병 예방 실천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올바른 손씻기만으로 감염병 질환의 약 70%는 예방 가능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손씻기 및 기침예절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습관을 조기형성해 집단 생활인 어린이집 등의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