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9월 22일 0시 기준으로 93명(누적 46,539)을기록했다. 최근 6주간 홍성군의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볼때, 가장 높았던 8월 3주차 2,015명(8.15. ~ 8. 21.) 이후 9월 2주차는 909명(9.12. ~ 9.18)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한달 사이 45.1% 감소했다. 보건소관계자는 여름휴가와 명절 연휴 등을 감안하더라도 안정세를 보여 비상 대응체계에서 일상 대응체계로 전환될 가능성이 그려지고 있지만, 최근 1주간의 사망자 분석 결과 고연령층, 미접종, 기저질환을 앓는 경우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을 살펴볼 때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더군다나올가을에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더해 계절독감(인플루엔자) 유행까지 겹쳐 두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트윈데믹(twindemic)’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전문가들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발열·호흡기 질환 등증상이 유사하여 초기 진단만으로는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바이러스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유행하는‘트윈데믹’이 올 경우, 지역 의료대응체계에 혼선이 빚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와관련, 홍성군은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관
용인특례시가 가을 신학기를 맞아 건강한 학교 급식을 공급하기 위해 식품 공급업체 68곳의 위생 실태를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은 앞서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시 관계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이들 업체를 불시에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도시락 등 급식 대체식을 공급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9곳과 학교 등에 납품하는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59곳이다. 특히 최근 3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있는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는 물론 학교 식재료 검수 시 식품이 변질됐거나 유통기한이 지나 반품·교환한 이력이 있는 업체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하거나 판매하는지를 확인하고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의 준수사항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또 건강진단 등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여부를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를 활용, 현장 실정에 맞는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한다. 식기류를 세척할 때는 세제가 남지 않도록 위생용품관리법에 적합한 세척제를 사용해 꼼꼼하게 세척·소독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원인균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고
홍성군(군수 이용록)이오는 21일(수)부터어린이(만 8세 이하 어린이 중 생애 첫 접종자)를 시작으로 임신부, 만 65세이상 어르신에 대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접종대상자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임신 주수와 상관없이)는 10월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접종 가능하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 어르신은 10월 17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접종을 시작하여 12월31일까지 진행된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36개소에서 실시되며 접종초기 쏠림현상을 예방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군별·연령별 시작 시기를 달리해 시행한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의료기관별 접종 인원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분증(임신부는 산모 수첩 등)을 지참하면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상관없이 가까운병·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 또한, 홍성군보건소는 자체 사업으로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과만 55-64세 홍성군민으로 확대하여 10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보건기관(보건소, 지소, 진료소)에서 실시한다. 대상자는 신분증, 확인서류 등을
사천시보건소가 군부대 내 흡연예방과 금연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군부대 이동금연클리닉’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군부대 이동금연클리닉’은 공군 제3훈련비행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매주 목요일 부대를 직접 방문했다. 이동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전문상담사의 맞춤형 개별상담·금연등록을 시작으로 ▲니코틴 소변검사 ▲니코틴 보조요법 ▲금단증상 대처요법 ▲금연보조제인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지압기 등 행동 강화 물품을 무상 제공했다. 특히, 금연 성공기념품 제공을 통해 금연을 결심한 장병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이동금연클리닉은 스스로의 의지만으로는 금연에 성공하기 어렵지만 약물이나 행동요법의 도움을 받을 경우 20~60%까지 성공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마련됐다. 보건소 금연사업 담당자는 “군부대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특수한 환경인 군부대 내에서 장병들의 금연유도와 간접흡연자의 건강보호는 물론 담배 연기 없는 부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연을 희망하는 직장인, 학생, 단체 모두 이동금연클리닉 신청이 가능하며, 사천시보건소 금연클리닉(055-831-3608, 3518)로 문의하면
경기도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급식인원 50인 이상 100인 미만인 소규모 산업체 집단급식소 1천678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16곳을 적발했다.16곳의 위반내용 18건은 ▲보존식 미보관(10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4곳) ▲종사자 등 건강진단 미실시(3곳) ▲보관기준 위반(1곳)이다.적발 사례를 보면 A 집단급식소는 유통기한이 37일 지난 제품 유부주머니(냉장)를 폐기용 표시 없이 냉장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B 위탁급식영업소는 조리·제공한 식품의 매회 1인분 분량을 섭씨 영하 18도 이하에서 144시간 이상 보관해야 하나 보관하지 않았다.이와 별도로 점검 대상에서 식품 134건을 수거해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고, 지하수를 사용하는 업체의 지하수 살균소독장치 설치·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 이번 점검으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시·군이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를 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의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앞으로 도는 위생취약 산업체의 시설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산업체·학교·어린이집
속초시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19일부터 23일까지 속초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1층에서 주간행사를 진행한다. 매년 9월 21일은 가족과 사회가 치매 환자에 대한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된 치매극복의 날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치매안심센터 내 공간을 활용하여 소규모로 진행될 계획이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으로 치매안심센터 1층 로비에서 치매 관련 홍보 영상과 어울림 쉼터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금번 행사는 인식개선과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치매파트너도 모집할 계획으로, 치매파트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하며 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하면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가능하다. 속초시 관계자는“금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치매파트너 활성화를 통하여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 및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도록 노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가을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과 코로나19 동시유행(트윈데믹)을대비하여 오는 21일(수)부터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은 21일 만 13세 이하 어린이 중2회 접종자를 시작으로, 10월부터 1회 접종어린이와 임신부 및 만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만 65세이상 어르신까지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무료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각 연령별 사업 시작일 전에 병의원 방문시 접종이 불가하므로, 지원대상자는 대상자별·연령별 접종시기를 확인 후 지정 기간 내에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그리고, 코로나19백신과인플루엔자(독감)백신간 접종간격 제한은 없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평택시 181개소)은 평택시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접종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위해 연령별 접종기간을 분리하여 실시하는 만큼 접종기간을 반드시 확인 후 접종하도록 하며, 특히 올해는어르신 접종기간이 12월까지이므로 기간내 예방접
(재)김해시복지재단(경영지원본부장 이봉재)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에서는 이달 14일, 구산1주공 아파트 입주민 525세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당분간 큰 규모의 유행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추석 연휴 영향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은 있는 만큼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그에 따라,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은 구산1주공 아파트 주민의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철저한 소독방역을 실시하였으며,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인도변도로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및 불법 광고물 제거활동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해시복지재단 온돌봉사단원 30명이 방역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봉사단원들의 기금(270만원)으로 구입한 손소독제도 함께 배부하였고, 장애인기업 다우리(주)에서도 방역전문인력 지원 및 소독약 일체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단체 간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봉재 김해시복지재단 경영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에 지난 여름은 일률적인 거리두기 없이 대유행의 고비를 잘 넘겼지만, 작년 추석 연휴에도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났던 것
- 장기기증의 날을 앞두고 46명의 사후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 - 지난해 진주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1,177명으로 코로나19 전보다 22% 감소해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남지부(본부장 김종완, 이하 본부)는 2022년 장기기증의 날의 맞아 9월 7일 진주시에 소재한 경상국립대 인근에서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뇌사 시 장기기증으로 최대 9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라는 의미를 담은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은 1년에 단 하루만이라도 생명을 살린 장기기증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장기이식만을 간절히 기다리는 환자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돌아보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올해 9월 9일은 추석 연휴인 관계로 그보다 한 주 앞선 9월 7일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해 46명의 시민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으며, 이를 계기로 진주시의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주도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의 희망등록자 누계는 1,177명(2021년 말 기준)으로,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치기 전인 2019년 진주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1,873명이었던 데 반해 지난해 희망등록자는 1,177명으로 22%나 감소하며 생명나눔 문화 확산의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사랑의장기기